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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넘은 고시원 생활 끝에 드디어!!!

이 좁지만 충분한 고시원 방에서 지낸지도 어느덧 9년이네요. 그동안 두개의 글들을 올렸었습니다. 첫번째 글. (4년 넘은 고시원 생활 끝에 드디어...)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18/read?bbsId=G005&articleId=11287110&itemId=116 두번째 글. (7년 넘은 고시원 생활끝에 드디어...)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18/read?articleId=14638008&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D%95%98%EC%96%80%EC%BF%A0%EB%8B%88&itemId=116&searchValue=JswRNM84qvY0&pageIndex=1 세번째 글엔 드디어 제 방 사진을 올릴수 있게 되었네요. 고시원이 이젠 너무 익숙해서 평생도 살수있을거 같은데,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슬슬 집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1.5평의 생활에 만족하고는 있었지만 만약 내집이 생긴다면 어떻게 꾸밀까? 라는 생각을 너무 오랜시간동안 하다보니 확고한 조건이 생겼습니다. 1. 넓은 침대 2. 편한 주방 3. 꾸밀수 있는 집. 꾸밀수 있는 집이라는 조건때문에 단독주택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집값은 어마무시 했어요. 제 통장의 잔고는 엄마가무시 했구요. 그래서 주택경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평균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경매구입 가격에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니까 덤빈겁니다. 네 그럼요. 은행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은행돈이죠 뭐. 은행이 매일매일 돈빌려준다고 문자도 보내주는는 사이인걸요. 좀 후미진 곳 이기는 하지만 썩 괜찮은 매물이 나왔고 매입에 성공합니다. 오예!! 드디어 내 집이 생겼다!!! 뭐, 이중에 한층정도만 내 집이고 나머진 은행 집이긴 하지만...그게 어디야. 도배와 장판만 새로 하고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낙찰받은뒤 점검을 해보니 멀쩡한데가 없더라구요. 헐 어쩐지 너무 쉽다 했다 내가....인생이 호락호락할리가... 빗물 새고, 상수도누수, 하수도 누수, 보일러 안됨, 정화조 막힘. 그럼 도배와 장판이 아니라 벽도 새로하고 바닥도 새로 해야한다는 건데.... 그리하여 대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화장실 두개인 집이면 엄청 부자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 집은 한층에 14평인데 방3개에 화장실 두개였습니다......... 무슨 방이 고시원 방 같아....뭐지 이 익숙한 느낌은? 가끔 컨디션 좋을때 1일 3똥을 하긴하지만 흔치 않은 일이라 화장실을 대거 정리합니다. 정리하는 김에 좁은 방들도 없애버렸구요. 워낙 낡은 건물이라 무너질 위험성이 있어서 지지대를 받치고 공사를 합니다. 반지하와 1층은 제가 쓰고 2층은 세를 줄꺼라 반지하와 연결되는 내부계단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복층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잖아요 다들... 좁지만 넓었던 고시원 방에서 이집으로 이사한 첫날저녁, 이불도 없어서 맨바닥에 누워 잠잘 준비를 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눈물이 안납니다. 예전부터 이 날을 떠올렸을땐 엄청 울고있는 제가 있었거든요. 백만원 남짓 가지고 서울에 와서 좁은 고시원에 지내며 살았고, 회사생활로 돈을 모아 가게를 차리며 하루 14시간씩 쉬는날없이 일했지만, 이게 전혀 고생으로 느껴지질 않았어요. 이정도는 다들 하는 건데요뭐. 습관처럼 배인 절약때문에 쇼핑이란걸 거의 안하는데, 아 이번엔 내가 좀 크게 질렀구나...정도네요. 앞으로도 평소 하던것처럼 일하고, 생활하면서 하나하나 이뤄갈 일들이 기대될 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RULIWEB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308/read?articleId=26237185&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25ED%2595%2598%25EC%2596%2580%25EC%25BF%25A0%25EB%258B%2588&itemId=116&searchValue=JswRNM84qv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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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어마무시 통장은 엄마가무시ㅋㅋㅋ나만 웃긴건가ㅋㅋㅋ
축하드려요~~~😊
멋져요! 축하드리고요!!! 글도 참 맛깔스럽고 재치있게 쓰셔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ㅎ 얼마나 좋으실까 내 집장만해서 꾸미고 사는 기분^^ 행복하셔요~~~~☆
근성이 부럽네요~^^고생끝 행복시작하시길~!
당신!!,,,,,,,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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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를 두고 천재라고 말하는 이유
"나는 미국인들이 우리의 국가적 보물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온 모든 영화를 다 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 Hollywood LAist 평론가 로다주는 주연 데뷔 직후부터 꽤 주목을 받았고 <채플린>이라는 작품을 통해 20대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후, 아직도 깨지지 않은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후 연기 천재라는 타이틀이 항상 따라다녔음. 그런데 지금 배우들이나 감독들이 로다주를 표현할 때 ‘천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연기만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는거.. 할리 베리 -그 사람은 천재에요. 내 말은, 그는 정말로 정말로 내가 일해본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최고의 배우일 거에요. 굉장히 영리해서 그가 말할 때 난 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겠다니까요. 아무도 못할걸요!(웃음) 가이리치 (<셜록홈즈> 감독) -로버트가 하는 말 대부분이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대책이 안선다니까요. 뭔가 기발한 말들을 속사포로 쏟아내는데 그러면 나는 그에게 말해야 해요. “다시 말해봐. 이번엔 빌어먹을 제대로 된 영어를 쓰라고!” 기네스 팰트로 -그와 함께 일하는건 항상 내 꿈이었고 나는 그 기회에 감사해요. 왜냐하면 그는 정말 어메이징하거든요. 그는 연기할 때 너무나 자유로우면서 동시에 너무나 실재적이고, 엄청난 것들을 시도해서 짜릿함을 느끼게 해요. 로버트는 완전히 미쳤어요. 엄청난 사람이고 또 웃기는 사람이죠. 나는 그에게 미친듯이 빠져있어요. 매번 기발한 유추들을 사용해서 이야기하는데 위트가 넘쳐요. 지나치게 까불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죠. 창조성이 어마어마한 배우기 때문에 그런말을 한다고함 일단 가장 유명한 아이언맨1의 제리코 미사일 무기시연 씬에서 로다주가 직접 썼다는 명대사 “두려움을 사는게 나을까요, 존경을 받는게 나을까요? 그 둘을 동시에 받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프리덤 라인 신형 미사일을 소개합니다. 우리 회사의 리펄서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미사일 시스템입니다. 흔히들 사용할 필요가 없는 무기가 최고라고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달라요. 딱 한번만 사용하는 무기가 최고의 무기죠. 그게 제 아버지의 방식이었고, 현재 미국의 방식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진 아주 효과가 좋았죠. 이거 한 방이면, 장담컨대, 나쁜 놈들은 감히 동굴 밖에 얼씬도 못할 겁니다.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The 제리코!(미사일 폭발) 5억불 이상 구매하시면 (술은)서비스로 드립니다. 평화를 위하여!” 아이언맨으로 각성하기 이전의 토니 스타크로 대변되는 미국의 방식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적 지성이 돋보여서 화제를 모았던 임팩트있고 잘 쓴 대사. (사실 아이언맨1은 이 장면 뿐만 아니라 대본 자체가 거의 준비되지 않아서 대부분이 로다주의 손을 거쳤다고 한다..) 최근 시빌워에서도.. 토니 스타크가 소코비아 협정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를 마지막으로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던 씬. "멋있는거 보여줄까? 루즈벨트 대통령이 1941년 협정에 싸인할때 사용한 펜이야" 토니가 협정의 순기능을 이야기하기위해 아버지 유품 중 하나인 루즈벨트 대통령의 만년필을 가져오는데 감독이 코멘터리에서 이야기하길 로다주의 아이디어였다고 함. 시빌워에서 토니 스타크의 첫 등장신이었던 MIT 강단에서 BARF라는 심리치료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는 장면. 여기서 본인의 과거기억을 건드리는 것으로 기술 시연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토니 스타크의 과거 상처를 보여준 씬인데 이게 원래는 단순 과거 회상이었다는…;; 로다주의 의견에 따라 기술 시연으로 대체됨으로써 훨씬 토니다워진 씬이 되었다는 평가. 착용하고 있던 손목시계를 비상시에 리펄서 아머파츠로 변형시키는 것과 헬기에서 버튼 하나 눌러서 수트를 착용하는 시퀀스 역시 로다주의 아이디어. 시빌워에서 스토리적 중요성과 유머 모두를 잡았다고 가장 좋은 장면으로 호평받는 씬 중 하나인 토니 스타크가 스파이더맨을 찾아가 방에서 대화하는 씬.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인터뷰를 보면.. -로버트는 오디션에서 톰 홀랜드(스파이더맨)를 뽑은 후 개인적으로 그 어린 배우를 코칭하는 등 매우 헌신했다. “그와 톰 홀랜드 사이의 스파이더맨 방 씬은 매우 환상적으로 쓰여졌어요. 우리가 그 씬을 리허설할 때, 로버트 전매특허의 에너지 분출이 있었고 거의 그가 연출을 하다시피 했죠.” 조 루소가 말했다. “나는 앤서니(동료감독)와 서로 눈을 마주치고 그냥 물러나서 로버트가 창조하는걸 구경했던 것을 기억해요” “톰(스파이더맨 배우)을 도와줬죠” 앤서니 루소가 말했다. “(로버트가) 그를 밀어줬어요” “톰이 스타가 되기 위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조 루소가 덧붙였다. “매우 작은 세트장이었어요. 그리고 그는 능수능란했죠. 그건 말그대로, 이게 바로 다우니다! 같은 거죠 – 어떻게 카메라를 가지고 놀아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그리고 그는 그 씬이 영화와 톰 홀랜드 케릭터 둘 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있었어요.” 앤서니 루소가 말했다.  또 다른 인터뷰 -로버트와 톰이 연기하는걸 모니터로 보면서 저희는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세상에. 우리가 배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야.” 작가들 : 이 장면에서 톰이 동선을 잊어버려서 실수하자 로다주가 자연스럽게 애드립으로 넘겨 씬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로버트는) 정말 천재인가봐요” 이 두 명의 루소 감독들은 로다주가 시빌워를 촬영한 8주 내내, 일요일마다 로다주의 집을 방문해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몇 시간 동안 장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로다주는 토니가 되어 즉흥 연기를 해주곤 했고, 그럼 제작진이 그 대사를 받아적어갔다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페이도 줘야하는거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ㅋㅋ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예고편 크레딧에서 로다주 이름의 위치.. 감독 이름 바로 뒤, 영화제목의 위에 위치함ㄷㄷ 제목 아래에 다시 다른 배우들 이름.. 루시 리우 -케이트 블란쳇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숀 펜은 굉장하구요. 주드 로는 환상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지금이나 예전이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생각할때면 전 그냥 그의 이름을 중얼거릴 수밖에 없어요. 로버트…다우니…주니어… Josh Tate, Hollywood LAist평론가 -나는 미국인들이 우리의 국가적 보물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온 모든 영화를 다 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Mathieu Carratier, 프랑스 평론가 -다른 배우들에게 작은 충고 하나.< 키스키스뱅뱅>(아이언맨 이전 로다주 작품 중 하나)을 볼 계획이라면 먼저 우울증 약을 먹어라. 다우니를 보는 순간 당신은 배우 일을 그만 두고 빵집이나 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테니까. 그 정도로 그는 잘한다. 래리 킹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의 세대 중 가장 뛰어난 배우이다. 내 말을 은행에 보관해도 좋다. 조슈아 레오나드 -이 영화를 하면서 최고의 순간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나서 그의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죠. 앉아서 그의 연기를 보는데, 정말 너무나 엄청나서 저는 그냥 연기를 그만두고 싶어지더군요. 브라이언 로빈스 감독 -그는 그냥 마법같아요. 정말 타고났죠. 게다가 그는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진짜로. 인생의 친구를 만난 기분이에요. 특별하고 다정한 영혼이죠. 칼리스타 플록하트 -그가 세트장에 등장해서 촬영을 시작하면 뭔가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걸 그냥 알 수 있어요. 그는 상대방을 짓누르는 배우는 아니에요. 그에게는 그저 매우 거리낌 없고 자유로우며 검열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죠. 게다가 그는 대단히 총명하고 영리한데 그 결합물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로다주는 평소 인터뷰에서도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보면 머리가 대단히 비상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어렸을 때부터 받았던 훈련이 스스로 캐릭터를 구축해서 글쓰기, 문장 비틀기였다고 한다.. 천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죠..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그거아세요? 지하사무실 출신 아이돌 여자친구 첫 1위
중소기획사 쏘스뮤직 소속 아이돌그룹이죠 컴백음반이 심상치 않은 인기를 얻더니 결국 첫 1위를 달성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두번째 앨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의 격한 안무를 소화하다가 8번이나 넘어져가며 무대를 소화한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었죠 수차례 넘어지면서도 무대를 끝까지 마치는 모습이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일로 선배 가수들을 비롯한 대중들이 여자친구를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올해 초 감각적인 안무가 인상적인 곡 시간을 달려서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더니 2월 2일 더쇼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우느라 진행을 못하고있는 예린. 슬퍼하는 와중에도 격한 안무를 소화해서 팬들을 '빵 터뜨린' 메인댄서 신비. 여자친구의 1위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아닌 열악한 환경의 중소기획사 아이돌의 활약이라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직원이 단 6명뿐인 소속사에 지하 사무실에서 연습하는 아이돌이 대형 기획사 아이들보다 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중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서 선보인 '2배속 안무'도 화제가 되고 있네요. '완벽한 무대를 위해 얼마나 연습을 수도 없이 했을지'를 보여주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영상이 회전되어 있는 점 죄송합니다. 네이버 영상은 링크가 안되는 관계로 유튜브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열심히 고생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내고 있는 아이돌. 소속사빨도 아니고 이슈빨도 아닌, '노력빨' 받는 아이돌 여자친구. 앞으로도 흥하길 바랍니다!
中 황강 신종코로나 확진 496명, 사망 12명…'제2의 우한'되나
인구 750만명에 서울 천안 거리에 있는 대도시 29일 하루에만 확진자 172명, 누적 사망자는 12명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우한에 집중되는 사이 우한과 함께 후베이성에 속한 주변 도시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들 도시들이 '제2의 우한'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경고도 나온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프스(SCMP) 등에 따르면 왕샤오둥 후베이성 성장은 전날밤 기자회견에서 우한 인근의 황강(黃岡), 샤오간(孝感), 셴닝(咸寧) 등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특히 황강을 제일 심각한 도시로 꼽았다. 우한 주변도시라고 하지만 황강의 인구도 750만명이나 되는 거대 도시다. 우한과는 78km 떨어졌는데 대략 서울에서 천안 정도의 거리다. 황강에서는 지난 28일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 5명과 확진자 324명이 발생했는데 이 숫자는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도시에서 가장 심각한 숫자다. 그러나 29일 하루에만 확진자가 17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96명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도 12명에 이르렀다. 황강시 정부는 감염환자 접수 병원 13곳, 발열 진찰실 29곳을 지정하고 집중 치료를 해왔으나 발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우한 인근 도시인 샤오간에서도 춘제를 맞아 우한에서 온 귀성객 중 발열 사례가 속출하는 등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크게 늘었지만, 의료 물자의 부족으로 신속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정부는 우한 외에도 황강 등 후베이성 일대의 주요 도시를 봉쇄하고 있어 외부로의 이동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