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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시집 보스턴 출간

이빨을 빨갛게 적시던 사랑이여 목련의 그늘이 너무 뜨거워서 우는가 나무에 목을 걸고 죽은 꽃을 본다.  인질을 놓아주듯이 목련은 꽃잎의 목을 또 조용히 놓아준다. 그늘이 비리다.  김경주, 「목련」,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에서
김경주 시인의 첫 시집이 미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어요.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국 작가들과 어울려 시를 논하고 계시다는 소문입니다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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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1.📜화해
눈을 뜨니 낯선 천장이 보였다. "클로에...?" 옆에서 드레이코가 눈물 자국을 보인 채로 날 바라봤다. "나..왜 이렇게 된거야?" 그때, 폼푸리 부인이 오며 말했다. "클로에, 너 쓰러졌었어. 말포이가 너를 업고 늦은 시간에 왔었단다. 지금은 좀 어떠니?" 머리쪽에 커다란 밴드가 붙어있었다. 나는 밴드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 괜찮아요, 근데 여기 밴드는.." "너 업혀왔을때 머리에 크게 상처가 나 있었단다. 피가 많이 흘렀었어. 다행히 지금은 피가 멈추고 회복되는 중이란다. 아, 그리고 이제 그만 가봐도 좋단다. 스트레스랑 과로가 조금 심해서 쓰러진거니까 건강 관리 잘 하고, 알겠지 클로에?" "네, 고맙습니다. 부인." 나는 양호실을 나와 슬리데린이 아닌 후플푸프 기숙사 쪽으로 향했다. 비록 언니 오빠들은 모두 졸업했지만, 그래도 지금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친구들과 공간은 후플푸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드레이코는 내 뒤를 계속 따라왔다. 나는 걷다말고 뒤 돌아보며 말했다. "왜 자꾸 따라오는건데? 나 지금 기숙사 가는거 아닌거 너도 알잖아." "맞아, 알아. 그리고 네가 후플푸프로 가고 있다는것도 알아." "근데 왜 자꾸 따라오는건데?" 드레이코는 내 옆으로 와 손을 잡으며 말했다. "너 또 쓰러지면 업고가야 할거 아냐. 안 그래?" "장난 치지 마. 나 장난 할 기분 아니야." 드레이코는 내 말을 듣고는 내 손 잡은 채로 퀴디치 경기장으로 갔다. 날이 조금 흐려서인지 퀴디치 경기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드레이코가 입을 열었다. "어제 우리 미룬 얘기 있었잖아. 그거 말해줘야 할것 같아서." "... 들을게, 말해." "너도 어제 봤다시피, 난 죽음을 먹는 자 표식이 있어. 너를 속이려고 한 건 아니야, 난 정말로 네가 위험해질까봐 그랬어. 너는 해리랑 가까운 사이라 위험한데 내가 죽음을 먹는 자라는걸 알면 더 위험해 질 수도 있거든." "그래서.. 날 지키려고 그랬던거야?" 드레이코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잠시 조용히 있다가 말했다. "드레이코.. 네가 원하는 일이야?" "뭘 말이야?" "죽음을 먹는 자들, 그거 하는거, 네가 원해서 그러는 거냐고." "그건..." 드레이코는 대답을 망설였다. 나는 드레이코를 보며 말했다. "드레이코, 네가 그 일이 좋아서 원해서 하는 일이라면 굳이 뭐라 할 순 없겠지만 네가 원하지 않고 있다면 과연 그 곳에 있으면서 날 지킬 수 있을까?" "..." 나는 양손으로 드레이코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굳이 날 지키려고 나에게 숨기려고 하지마. 내 몸 하나는 내가 지켜." 드레이코는 나를 말 없이 안았다. 나도 말 없이 그를 안아주었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우리는 서로를 떼어내며 동시에 말했다. "우리 들어갈까?" "드레이코, 우리 통했네?" "역시 내가 이렇게 내 여자친구랑 잘 맞다니까." "빨리 들어가자." 우리는 그렇게 나름대로 화해를 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소설) 시간이 멈춘 마을 -6-
(1편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3532297 (2편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3536809 (3편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3540168 (4편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3545784 (5편 링크) https://www.vingle.net/posts/3559065 안녕하세요! optimic입니다. 제가 너무 오랜만에 왔죠...? 면목없습니다... 흑... 제가 도저히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서...흑흑... 집안일, 가족일 등등 좀 바빴긴 했지만... 확실히 글을 쓰는 건 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 시간나는 대로 열심히 쓰겠습니당...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10. 나는 천천히 차를 몰았다. 조용하다 못해 적막마저 흐르는 이 마을의 분위기 때문인지 바퀴가 흙바닥을 긁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렸다. 아버지가 살던 집으로 가는 동안 보이는 몇몇 집은 모두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심드렁한 표정을 하고 있는 개 몇마리가 보였다. 어둑해진 시골길을 뚫고, 아버지의 집 마당에 차를 댔다. "후우..." 공기가 무거운 건지 내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긴장하고 있었다. 온 몸을 무언가가 짓누르는 듯 무거웠고 좋지만은 않은 이 느낌은 마을 입구에 들어섰을 때부터 내 어깨에 달라붙어 있는 듯 했다. 최대한 덤덤한 마음을 먹기 위해 심호흡을 한 후, 손에 어머니의 시계를 찼다. 다섯시 사십분. 어두워지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다. 시골이라는 곳은 해가 빨리 지는구나. -철컥 나는 손목에 감긴 금속의 차가움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차에서 내렸다. 평소처럼 내릴 수도 있었지만, 왠지 내가 내는 소리들이 이 마을을 휘젓는 것만 같아 나도 모르게 조심스러워졌다. -쿵 온 마을을 휘감고 있는 적막 때문인지, suv 차량의 문이 닫히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흠칫 놀란 후, 아버지가 살았던 집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스윽 낡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열리는 현관문을 등 뒤에 놓은 채, 나는 아버지의 작은 방과 마주했다. 티비도, 달력도, 라디오조차 없는 이 방에서, 아버지는 무얼 하며 사셨을까. 방 구석엔 작은 앉은뱅이 책상이 있었다. 내가 어릴 적 쓰던 책상과 비슷하게 생긴, 나무를 서툴게 깎아 만든 책상이었다. 손재주가 좋으셨던 아버지였으니 이것도 스스로 만들어 쓰셨을 것이다. 책상에는 소설, 의학, 그리고 낚시 책 몇 권이 아버지의 손에 때가 탄 채 놓여 있었다. 저 작은 앉은뱅이 책상에서 죽음을 앞둔 채 내게 편지를 쓰셨을 거라 생각하니 다시 울컥했지만, 우선 눈 앞에 있는 것부터 확인해야 했다. 아버지는 내가 이 곳에 올 거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그렇기에 기성 삼촌에게 시계를 맡기셨을 거고, 분명히 이 곳에 뭔가를 남겨 놓으셨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한참을 찾았다. 아버지의 흔적을 온 몸으로 맞으며 집 안을 헤집었고, 내가 모르던 아버지의 여생을 생각하며 뭔가 아버지의 죽음과 이 마을에 대해 남겨진 단서를 찾기 위해 이 잡듯 뒤졌다. 그리고, "왜...?" 나는. "왜 아무것도 없지..?" 땀으로 범벅이 된 채 방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리웠던 아버지의 흔적들만 남아있을 뿐, 그 외에는 여느 평범한 시골집이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아...모르겠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바깥은 고요했다. 그 틈을 비집고 옅은 달빛이 작은 방을 비추고 있었다. 달빛과 천장에 달린 작은 백열등이 어우러져 조용한 빛을 몸으로 맞으며 방 한가운데 나는 멍하니 누워있었다. 아버지가 매일 밤 보던 천장을 보며, 아버지가 매일 등을 맞대던 바닥에 내 등을 기댔다. “아버지...” 아버지는 왜 이 마을로 들어왔을까.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할 정도로 이 마을에서 사는 것이 가치가 있었을까. 나에게 이 마을로 함께 가자고 하셨었지.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그 정도로 이 마을은 아버지에게 중요한 곳이었을까.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라고 말하며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던 그 때. "....어라?" 천장에 작은 금이 가 있었다. 천장의 낡은 나무 무늬에 교묘하게 가려진 금. 달빛과 전등 빛 중 하나만 없어도 보이지 않을 금이었다. "저건..." 상당히 인위적인 금이었다. 마치 무언가를 덮어놓은 듯한 금이었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흔적이었다. "잠깐만... 분명 어디선가 본 적이..." 아주 오래 전이었다. 어머니가 건강하시고 아버지가 매 주 주말 낚시대를 닦으시던 그 쯤, 내가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던 그 쯤이었다. 그 나이 때 아이들이 그렇듯 나는 친구들과 비밀기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밤마다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비밀기지를 만들어 놀다 잠들곤 했다. "아들. 비밀기지가 그렇게 좋아?" "응! 아무도 모르는 비밀기지를 만들 거에요!" 이불을 뒤집어쓰고 놀고 있을 때면 아버지께서 가끔 들어와 함께 있으셨고, 깜깜한 이불 속에서 랜턴을 들고 놀던 나를 웃으며 쳐다보셨다. "나중에 멋진 비밀기지가 생기면, 아빠도 끼워줄 거지?" "네! 아빠도 나랑 비밀요원 해요!" 그 후 어느 날부터 아버지께서는 인부들과 몇 번의 주말을 보내셨다. 주말 내내 아버지는 인부들과 뭔가를 만들고, 붙이고, 뚫고, 다듬으셨고, 작지도 크지도 않던 주택에서 우리 세 식구는 한동안 안방에서 생활해야 했다. "아들! 이리 와 봐!" 공사가 다 끝난 후, 아버지는 나를 작은 책상 앞으로 불렀다. 나무로 만든 작은 앉은뱅이 책상이었다. "이건 아빠가 주는 선물!" "우와! 아빠가 만든 거에요?" 아버지는 어깨를 으쓱하며 웃었다. "그럼! 아들 주려고 아빠가 직접 만들었지!" "나중에 비밀기지에 놓고, 책도 읽고 그림도 그려야지! 아빠! 고마워요!" "안 돼. 이 책상은 비밀기지에 놓을 수 없어." 아버지는 웃으며 계속 말했다. "어..? 왜요 아빠?" 아버지는 책상 밑부분을 만졌다. 잠시 책상을 만지던 아버지의 손이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멈췄고, 작은 책상에서 더 작은 서랍이 튀어나왔다. "이 책상에는 비밀이 숨어있으니까." 서랍 안에는 작은 열쇠가 들어있었다. 얇고 길쭉한 열쇠는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디자인이었다. "그리고 이 열쇠가, 아빠가 주는 진짜 선물이지." 그렇게 말하며 아버지는 벽으로 향했다. 벽에는 못보던 작은 사다리가 달려 있었고, 아버지는 까치발을 한 채 손을 뻗어 천장 무늬 사이로 열쇠를 집어넣었다. -철컥 열쇠를 집어넣고 돌리자, 열쇠는 작은 손잡이가 되었고, 아버지는 그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우..우와!" "짠! 아빠가 만든 비밀기지!" 아버지가 인부들과 작업했던 그 공사는 집에 다락방을 증축하는 공사였고, 그렇게 아버지와 나, 그리고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던 어머니의 비밀기지가 생겼다. 아직 어려서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그 공간. 아버지는 항상 나와 함께 다락방으로 올라가 비밀기지를 꾸몄고, 내가 조금 더 커서 혼자서 그 곳을 올라갈 수 있게 됐을 때는 아늑한 다락방이자 아버지와 함께 가던 낚시용품들의 보관함이 되었다. "그랬었지..." 나는 그렇게 말하며 아버지의 책상을 만져봤다. 이 곳 저 곳을 더듬자. -달칵 작은 서랍이 튀어나왔다. 내가 어릴 적 아버지의 품에서 뛸 듯이 기뻐했던 그 열쇠가, 작은 서랍 안에 들어있었다. -철컥 천장은 작은 금속음을 내며 열렸고, 작은 공간이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 "언제 또 이런 걸 만드셨대... 재주도 좋으셔..." 여전히 아버지는 과거를 추억하고 있었다. 내가 욕을 뱉고 연을 끊었어도 아버지는 내가 어릴 적 가장 행복했던 추억들을 다시 만들고 있었다. "흑... 흐읍..." 이 마을이 주는 끝없는 적막 속에서, 나는 몰래 숨죽인 채 눈물을 닦아냈다. 빠르게 슬픔을 걷어냈다. 아직 확인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내가 많이 큰 탓인지, 이 방이 작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책상을 딛고 올라가 까치발을 하고 나니 어렵지 않게 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흠" 어릴 적 봤던 다락방보다는 훨씬 작은 공간이었다. 겨우 짐 몇개 들어갈 정도의 공간. 아무래도 이 집 구조상 큰 방을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아무도 모를 공간이 필요했거나..." 그렇게 작은 공간을 둘러보던 그 때. "...어?" 작은 공간에 뭔가가 있었다. "상자...?" 먼지 속에서 상자를 꺼내 방바닥에 앉았다. 상자는 얇은 나무판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어느정도 무게가 있었다. 풀벌레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을씨년스러운 마을 안, 그 안에 있는 작은 집 작은 방에서 묵직한 상자 뚜껑을 열었다. "허억!" 나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게 뭐지...? 상자 안에는 옷이 들어있었다. 빨갛게 피칠갑이 된 옷 한 벌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말고 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 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 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 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해요. 내 마음 옆에만 두려고 하는 욕심을요. 그리고 먼저 상대방 마음 옆에 평생 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생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 나 "도 아니고 " 너 "도 아닌 " 우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아름답고 소중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땅과 씨앗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지요.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이겨내야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하여 내 옆에서 평생 아름다운 꽃으로 존재할 수 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지는 게 어떨까요. 시간의 흐름 속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으로 남지 않으시겠습니까?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마냥좋은글과 교류하며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은 중요한 사람입니다.. 마냥~ 마냥~ 즐거운 날 되세요 마냥! 좋은글..... 꽁짜로 책 요약해주는 곳 무료 책 핵심 내용들 정리! 하루 10분, 한 권 책 읽기 세상의 모든 북 다이제스트 https://bit.ly/3ieIQMz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잉꼬 부부의 성 100배 즐기는 방법 8가지 https://bit.ly/3hPt5LR 우리가 반드시 피해야 할, 건강에 나쁜생선 9가지 https://bit.ly/3hPt5LR 복부 지방과 치열하게 싸워주는 9가지 음식 https://bit.ly/3hPt5LR 부자 되는 꿈 해몽 10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마늘 한쪽씩 먹으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변화 6가지 https://bit.ly/3hPt5LR 보약보다 좋은 누룽지의 효능 3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성욕을 높여주는 11가지 기운찬 정력 음식들 https://bit.ly/3hPt5LR 100세까지 왕성하게 성관계 지속하는 방법 https://bit.ly/3hPt5LR 다시 데워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 7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노인의 성관계 최적의 횟수, 일주일에 몇 번? https://bit.ly/3hPt5LR 눈이 건강해지는 의외의 습관 10가지 https://bit.ly/3hPt5LR 쉽게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건강 적신호 8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뇌건강을 강화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좋은글 #좋은글귀 #좋은글모음 #영감을주는이야기 #명언모음 #인생명언 #아름다운시 #좋은시 #맞팔해요 #짧고좋은글 #동기부여 #행복한글 #행복해지는법 #가슴에와닿는글귀 #마음에와닿은글귀
[책추천] 나와 우리의 가난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여러분은 가난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주제인데요. 힘들어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에 대해 얘기를 들어볼 5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삶의 받침을 모르고 띄어쓰기를 틀렸다고 가난이라뇨 재활용품을 모으는 할머니를 통해 문제의식이 돋아날 책 가난의 문법 소준철 지음 ㅣ 푸른숲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bEdM6o 얼마나 더 포기해야 하는지 몰라도, 이건 지키고 싶다 여유가 없는 만큼, 이참에 중요한 걸 분별해 보게 될 책 우아한 가난의 시대 김지선 지음 ㅣ 언유주얼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MmMcSq 없는 것도 서러운데 목숨마저 위태롭다 누구는 불편할 뿐이지만, 누구는 상처 아니면 상실이다 재난 불평등 존 C. 머터 지음 ㅣ 동녘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kqleWz 내 가난부터 세상의 가난까지 좀 제대로 알고 싶을 때 심도를 확대했다 축소하며 폭넓게 보는 가난의 지도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ㅣ 생각연구소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7KYDih 부러질 듯한 사다리라도 붙잡고 아슬아슬하게 오르는데 먼저 올라간 이들이 사다리를 걷어차는 걸 목격하게 된다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에릭 라이너트 지음 ㅣ 부키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bAq1kg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 https://bit.ly/3sqtB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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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모든 공식적인 술자리는 어제부로 다 끝났다. 시 쓰는 두 친구와의 시간은 무척 즐거웠지만, 당분간 어지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 2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가족들과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지혜가 쓴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이제야 읽었다. 깊게 파고드는 본격 연구서는 아니지만, 지금 시대의 차별과 편견에 대해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가질 법한,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정도는 들려준다. 베스트셀러인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분량도 많지 않고, 잘 읽힌다. 우리가 미처 갖지 못한 윤리를 공부하려 한다면 좋은 입문서는 될 것 같다. 이 책은 차별 전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 언젠가 읽었던 여성학자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두 책은 머리말에서 저자가 약속이나 한 듯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가해자로서의 차별 경험을 고백한다. 또한 공교롭게도 그 대상이 모두 장애인에 관한 것이다. 사실 그것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인지도 모르겠다. 책 제목이 너무나 적절히 명시하고 있듯, 저자 역시 의도적으로 가해자가 된 것이 아니다. 심지어 저자의 가해 경험은 얼핏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언어 문제였다. 그러나 사실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무의식적으로 '결정 장애'라는 말을 썼지만, 이를 지적하는 사람을 통해 자신의 편견을 돌아본다. 일상에서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결정 장애'라는 말을 지적한 사람이 오히려 예민한 사람으로 손가락질당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예민함이 모이면 분명히 편견 한 꺼풀을 벗겨낼 수 있다. '장애'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것을 칭할 때 이용한다면, 그리고 어떠한 반성도 없이 그것에 아무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고 남용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편견을 견고히 하는 데 기여하게 돼버린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쓰는 말이 장애인에게 낙인을 찍어버리는 흉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언어의 힘이란 아주 무섭다. 사실 우리는 당사자가 아니면 공감하기 힘들다. 머리로는 안다고 생각해도 사실 그게 아니다. 남자는 여자를, 비장애인은 장애인을, 백인은 흑인을, 이성애자는 동성애자를 결코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다. 다만 저자 김지혜의 말마따나, 내가 누군가를 차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선 인정하는 것이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그래야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한 차별의 언행을 지적당할 때 수정할 여지도 생긴다. 세상에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다시 말해 누군가를 무의식적으로라도 차별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뒤집어봐도 마찬가지다. 정도의 차이는 분명 있지만, 차별을 한 번도 받아보지 않은 사람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모두 자신이 받아본 차별의 경험을 기반으로 타인이 당하는 차별을 상상해볼 필요가 있다. 상상하고, 응용해봐야 한다. 사실 그렇다면 데이터도 필요하다. 내가 모르는 각양각색의 차별 사례들 말이다. 이러한 책들이 다소나마 해갈해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나와는 너무도 다른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공감이란 바로 앞서 말했듯 내가 상대방을 차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나는 차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는 순간 상대방의 말은 들리지 않게 된다. 어렵다. 사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글에도 혹시 모를 차별적 발언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얘기지만 그 언젠가 시 선생님이 해주는 말 중에 핵심 요지는 늘 그것이었다. '늘 의심하라. 나 자신조차도 의심하라.' 그건 결국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라는 말과도 같은 것이고,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 분명 기억한다. 그걸 오래도록 잊지 않고 인식하려 애쓰던 순간에 조금씩 내 시가 도약하던 순간을. 모두가 바로 그와 비슷한 지점을 끝까지 기억하려 노력할 때 우리가 가진 차별과 편견에서도 비문들을 조금씩 걷어낼 수 있지 않을까.  쓰다 보니 3월의 첫날이 돼버렸다. 시간을 어긴 것이 아니라, 이틀에 걸쳐 어제의 일기를 썼다고 해두자. 또, 또, 또, 변명.
[책추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아가는 것에 대해 목표를 두곤 합니다. 그렇지만 때때로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5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열심히 살아도 불안하고 세상살이가 힘들 때 잠시 쉼표를 찍고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를 느낄게 할 책 천천히 가도 괜찮아 이재범 지음 ㅣ 책수레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ZMQLZb 무엇이 당신의 삶을 두렵게 만드는가? 삶이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세지 언제나 길은 있다 오프라 윈프리 지음 ㅣ 한국경제신문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urkS6A 온전히 제 힘으로 길을 만들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세상을 맞서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을 생각게 할 책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서 이길보라 지음 ㅣ 문학동네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qOW5Hx 꿈이 무엇인가요? 어떻게 살고 싶으신가요? 롱보드와 함께하는 시간속에서 짜릿한 행복을 선사할 책 So you can (쏘유캔) 권도영 지음 ㅣ 푸른향기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dALxYH 무기력, 의욕상실에 빠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책 파인드 이솜 지음 ㅣ SISO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dHlbEv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 https://bit.ly/3uiDQwp
ep)32.📜6학년 마지막
방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 였다. 이틀 전, 이 시간 쯤 내가 쓰러졌지 아마. 아, 그러고 보니 드레이코한테 고맙다는 말도 못했네. "아... 몰라." 나는 침대로 가 눈을 감았다. 빨리 내일이 오길 바라면서 나는 잠에 들었다. 나는 그 날 이후로 마법공부에 더 힘을 썼다. 해리 삼총사의 계획을 모른척 해야만 했고 점점 정체가 들어나는 죽음을 먹는 자로부터 안전해야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굴 만나지도 않고 강의실과 도서관, 기숙사를 왔다갔다 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정말 뛰어난 실력이군, 벨 양." 내가 오늘 수업받은 교수님들이 하신 말씀이다. 이제까지 악을 쓰며 공부한 보람이 있다. 기분 좋게 수업을 끝내고 도서관으로 가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오늘은 마법주문을.. 여깄다." 나는 아주 두껍고 오래된 책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방어마법 부분을 피고 공부를 시작했다. 몸이 뻐근해 시계를 보니 8시 54분이었다. 필치씨가 기숙사로 점검 오시기까지 6분 남았다. 나는 급히 내 짐을 들고, 책을 정리하고 기숙사 쪽으로 뛰었다. 다행히 필치씨가 도착하기 전, 8시 59분에 도착했다. 나는 내 방에 들어가, 대충 정리를 한 뒤, 책상에 앉아 도서관에서 필기해뒀던 주문들을 살펴봤다. 거의 모든 주문이 일회성 주문이었다. '하지만 난 항상 방어가 되어있길 바래.' 그때, 마지막으로 필기된 주문이 눈에 들어왔다. "라투아 시라어뎀... 방어가 항상 걸려있게 하는 주문...걸리는 주문의 효력은 약하지만 주문이 쌓이면 강력해진다.." 이거야. 이거라면 할 수 있어. 나는 연습 삼아 작은 구슬을 집어들고 외쳤다. "라투아 시라어뎀." 그리고 공격주문을 사용했다. "리덕토." 성공적이었다. 구슬은 조금 금이가긴 했지만 부서지진 않았다. 그리고 나는 내 몸에 방어 주문을 걸었다. 매일 매일 걸다보면 나는 다치지 않을 수 있다. 필치씨가 다녀간 후인 9시 15분에, 나는 드레이코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나야, 드레이코." 드레이코는 문을 열고는 나를 방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드레이코는 자리를 내 주고는 말했다. "클로에, 마법 실력이 엄청 늘었던데?" "정말 열심히 했어, 곧 7학년인데 아쉬움 안 남게 하고 싶어서." "그래도 좀 쉬어가면서 해, 너 몸 상하겠다." "이 정도 했다고 몸 상하겠어? 다른 애들은 이것보다 더 열심히 해, 드레이코." "너 만큼 열심히 하는 애는 또 없어. 하여튼 넌 너무 극단적이야. 도무지 중간이 없다니까." "칭찬으로 받아드리면 되지, 드레이코?" "마음대로." 잠시 뒤, 나는 드레이코를 안으며 말했다. "우리 벌써 만난지 1년이네. 어떡하지? 난 네가 너무 계속 좋은데?" 드레이코도 나를 안아주며 말했다. "정말? 큰일이네. 나도 그렇거든...여전히 좋아해, 클로에." 나는 드레이코의 귓가에 작게 속삭이듯 말했다. "여전히 좋아해, 드레이코." 나는 드레이코와 그렇게 짧지만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고, 다시 내 방으로 돌아가 잠이 들었다. 시간이 조금 더 흘러서, 6학년도 끝났다. 학교 생활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번에 학교에 남는 학생들이 많았다. 드레이코가 가벼운 노크와 함께 문을 열며 말했다. "클로에, 짐 다 쌌어?" "당연하지. 너도 다 챙겼어?" "응. 근데 클로에, 너 나 안보고 싶겠어? 난 너 보고 싶을것 같은데." "저번 방학때처럼 이름없는 쪽지 보내면 되잖아." "그래도 얼굴보는거랑 글씨만 보는거랑은 다르잖아."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냥 집에 가지 말까?" "아니야, 부모님께서 걱정하시겠다. 보고 싶겠지만, 나보다 더 널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조금 참아야지." "쪽지 매일 써야겠네. 아, 드레이코 빨리가자. 자리 없겠어." 나와 드레이코는 짧은 포옹을 하고 항상 그래왔듯 각자의 집으로 또다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