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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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의 그림일기 <외양간>

[석기시대의 그림일기]
(글/그림. STONEAGE)
#83. 외양간
잃지 않으려다가
잃어버린 거 아니니?
=== 뒷 이야기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이 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를 잘하자 라는
교훈이지만
'미리 중요한 줄 알았으면
준비를 했었겠지' 하며
푸념하게 된다
.
.
무엇이 소중한지
나는 잘 알지 못한다
.
그래서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그러다가
또 상념에 빠진다
도대체
나에게 소중한게 뭐지?
.
.
.
누구나
자신만의
소중한
'소'가 있다
.
.
그것을 지키기 위해
자기만의
'외양간'을 튼튼하게
짓는다
.
.
하지만
너무 튼튼하게
닫혀진
외양간 탓에
그 안의
'소'를 보지 못하는 건
아닌지
.
.
심지어
내가 소를 지키고 싶어서였는지
외양간을 만들고 싶어서였는지
스스로도
헷갈리는 건 아닌지
.
.
멋진 외양간을 짓고
싶었던 게 아니잖아
.
.
소를
지키고 싶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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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목적을 넘어섰네요>_<👍 전 자주 이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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