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dong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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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春.

- 봄에 뜬 맑은 달.. 소담스럽게 핀 꽃.. 날짝 지근한 오후에 울던 뻐꾸기.. 산들거리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쓴 소주 몇잔을 마시는 밤을 보내었더니 다 사라지고 없더라.. 숨 막히게 달려 왔더니, 숨 막히는곳에 살고 있더라.. 아무리, 기다려도.. 늘 혼자울던 뻐꾸기는 아프리카로 떠나버리고 돌아 오지 않더라.. 그렇게.. 떠난 봄은 오지 않더라 아직, 쓸만한 靑( 만물(萬物)이 푸른 봄철) 이 남아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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