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ckjugari
2 years ago1,000+ Views
백수해안 둘레길 포말같은 흰 정인의 손을 잡고 물어 물어 백수해안 길에 왔네. 둘레길 따라 느릿느릿 걸으면 목책길 따라 발자국 소리가 햇살에 덮인 산토리아 커피숍까지 따라오네. 마주보는 그 얼굴은 바다여라. 봄날보다 달콤한 파도소리에 취한 뺨과 입술은 노을이어라. 백수해안의 밤바다는 음큼도 하여라. 어둠은 휘장을 내리고 바위는 그대를 빼앗아 나보더 먼저 사랑에 빠지네. 또 얼마나 이 곳이 나는 그리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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