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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해수욕장 베스트 5 소개
안녕하세요.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뜨거운 여름 7월입니다. 코로나가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역시 여름바다가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 호미가 직접 다녀온 서해안 가볼 만한 곳으로 여름 해수욕장 몇 곳을 소개합니다.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 충남 태안 해수욕장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남 무안의 톱머리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1.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이야 워낙 명소이죠.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주변에 먹거리와 놀거리도 풍성한데요. 2020년 보령머드축제는 온라인으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일전에 다녀온 여행기는 블로그에 상세히 써서 대신 링크로 보내드립니다.  서해안의 장점이라면 해 질 녘의 일몰 풍경과 낙조가 아름다움이 빼어나긴 해요.바닷물도 즐기고 석양도 즐길 수 있다면 최고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즐길거리: 짚트랙, 스카이바이크, 가상현실, 총쏘기, ATV, 카트, 서바이벌 게임, 제트서핑 등 다양합니다.  2. 보령 대천 가볼만한곳 무창포해수욕장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경험할 수 있고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송림이 울창해서 산림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 8-9월 사이에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립니다.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정말 행운처럼 우연히 보령시 모델을 만나 멋진 사진을 찍었던 곳이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3.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ㅣ는 곳입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 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자전거로 일주 때 안면도를 들러 나오면서 다녀온 곳입니다. 꽃지해수욕장의 추억은 아주 오래전 아이들 아빠 살아 계실 때 가족 여행지로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기에 꽃지해수욕장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아린 곳이기도 해요. 4.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래전 워크샵으로 갔다가 아주 특별했던 것을 보았어요. 바로 금속탐지기로 쇠붙이, 귀금속 등을 찾는 것을 보았는데요. 그 경험이 아주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태안의 몽산포해수욕장도 자전거로 서해안 일주 때 처음 들러보면서 그 뒤로 태안과 인연을 맺어 가끔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5.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ㅣ는 곳입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 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자전거로 일주 때 안면도를 들러 나오면서 다녀온 곳입니다. 꽃지해수욕장의 추억은 아주 오래전 아이들 아빠 살아 계실 때 가족 여행지로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기에 꽃지해수욕장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 아린 곳이기도 해요. 5. 전남 무안의 톱머리해수욕장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면 넓은 백사장이 드러납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 바닷물도 깨끗해 피서지로 최적입니다. 백사장 뒤로 200년 된 곰솔이 숲을 이루어 해변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무안 연꽃 축제 취재하러 갔다가 톱머리해수욕장 쪽에서 하룻밤 보내면서 들렀던 곳입니다. 마침 도착시간이 일몰 시간이라서 솔숲에서 멋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751077&memberNo=1275074 서해안 가볼만한곳 여름 해수욕장 추천 베스트 5 #서해안가볼만한곳 #해수욕장추천 #여름가볼만한곳 #해수욕장가볼만한곳 #대천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톱머리해수욕장 #군헌갯벌체험장 #서해안해수욕장 
펌) 시체 관련 tmi 대방출
1. 시체는 의외로 금방 썩는다. 보통 시체가 몇년에 걸쳐 썩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양지 바른 곳에 좋은 흙에 묻는다면 시체는 1년만에도 다 썩는다. 분명 1년 전에 묻은 무덤이라는데 파보면 완전히 뼈만 남은 상태로 나오는 무덤이 꽤 있다. 어떤 유족들은 자기가 잘못 묻어서 그런가 하거나 남의 무덤을 판게 아닌가 걱정하는데 잘 썩는 곳이 좋은 무덤이라는 사실을 이해시켜야할 때도 있다. 2. 사람 몸에서 가장 마지막 까지 남는 부분은 두개골일 것 같지만 의외로 허벅지 뼈다. 달랑 허벅지 뼈 두개만 나오는 무덤도 의외로 많다. 그런 곳에서도 허벅지 뼈는 마치 PVC 파이프처럼 단단하고 굵다. 3. 물에 잠기면 시체는 썩지 않는다. 가끔 파다보면 완전 물바다인 곳이 있다. 흙과 물이 섞여서 거의 미숫가루 같은? 그런 곳은 거의 10중 9는 썩지 않은 시체가 나온다. 원래 시체를 썩게 만드는 미생물과 흙속 벌레들은 물속에서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익사한 시체는 거의 썩지 않는다. 익사한 시체가 빨리 너덜너덜 해지는 것은 물고기가 파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죽은 시체에서 머리카락이 자랄까? 시체에서 머리카락이 계속 자랐다는 괴담은 많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도 머리가 빠지는데 그럴리가 있을까? 시체의 머리가 길어진 것은 크게 2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피부다 쪼그라들면서 피부속에 파묻혀 있던 부분이 드러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싸구려 삼베수의 때문이다. 삼베 수의는 원래 시체와 같이 썩어야 하지만 60-70년대 싸구려 수의나 가짜 수의가 판치던 시절 나일론을 섞어서 만든 수의를 쓴 경우 가로 줄은 삼베라서 다 삭고, 세로 줄은 나일론이라 안 삭은 경우가 있다. 이러면 이게 마치 머리카락이 시체의 몸을 칭칭 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5. 시체를 묻을 때 석회(?)가루를 뿌리는 이유는 시체를 땅 속에 넣고, 흙을 약 30cm 가랑 덮은 후 석회가루를 뿌린다. 혹자는 이렇게 석회가루를 뿌리면 야생동물이 파헤치지 못하고 벌레가 꼬이지 않는 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말이다. 석회가루를 뿌리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위에서 말한 물이 시체에 닿지 못하게 하는 역할이다. 흙에 섞인 석회가루는 물이 닿으면 시멘트처럼 굳는데, 이러면서 시체를 묻은 짓후 비가 와도 시체가 묻힌 부분은 흙이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된다고 한다. 그래야 잘 썩으니까 두번째 이유는 석회가 시멘트화 되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이 시체를 더 빨리 썩게 만든다고 한다. 이 지식은 상당히 왜곡되어 전해져서 어느 시대에는 콘크리트 관이 유행했던 때도 있는데 콘크리트 관에 담긴 시체는 하나도 썩지 않는다. 콘크리트 관이 수조처럼 물이 고이게 하는 역할을 해서 땅속에 묻었지만 거의 수장하는 것과 같은 형태가 되어버린다. (실제로 봤는데 진짜 최악이었다. 빗물과 시체에서 나온 썩은 물이 고인 콘크리트 관이란…..) 6. 5번과 같은 이유로 목재 관도 너무 두꺼운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나무만 썩고 시체는 썩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7. 시체 썩는 냄새는 의외로 별로 역하지 않다. 일상에서 맡을 수 있는 냄새 중 시체 썩는 냄새와 가장 비슷한 냄새는 청국장 냄새다. 시체 썩는 냄새는 하수구 슬러지 냄새 같은게 아니라 꼬리꼬리한 냄새에 가깝다. 사람 발 냄새도 비슷하다. 사람 발에서 나는 냄새는 발의 각질이 공기가 잘 안 통하는 실발 속에서 부패하는 냄새인데 같은 이유로 시체 썩는 냄새와 비슷하다. 시체 썩는 냄새와 진짜 똑같은 냄새를 맡아보고 싶다면 닭요리하고 남은 생닭껍질을 싱크대 수채구멍에 넣고 하루 지나면 나는 냄새가 있다. 그 냄새가 시체 썩는 냄새와 100% 일치한다. 오.. 모야… 흥미돋… 시체 냄새 논란이 좀 있길래 찾아봤는데! 상온에서 썩는거랑 땅 속에서 썩는 거랑 달라서 긍가봐 뭔가 땅속에 묻힌 시신은 부패보단 분해?되는 과정이라???? (뇌피셜) 특수청소 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담군 포도주, 간장 졸인 내, 생고기 부패한 냄새 등등 이런식으로 대부분 느낀다고 하더라구???? 약간 달달?한 향이랑 뭔가를 졸인 듯한 냄새라더라..
32000년 전의 씨앗에서 꽃을 피워낸 과학자들
왜 꽃이 삼각 플라스크 안에 들어 있냐고요? 그냥 꽃이 아니기 때문이죠. 무려 32000년 된 씨앗에서 발아한 아주 귀한 꽃이거든요. 몇 년 전, 고대 다람쥐가 파놓은 땅굴을 조사하던 러시아의 과학자 그룹이 얼음 아래 동토층에서 발견한 씨앗들 중 발아가 가능한 씨앗을 골라내 키운 아이들이에요. 아시잖아요, 다람쥐는 먹을 씨앗들을 숨겨놓고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사실을 ㅋㅋ 덕분에 32000년 전의 꽃을 우리가 만나게 됐습니다. 놀라운 건 그 씨앗에서 발아한 식물이 지금도 시베리아에서 볼 수 있는 Silene stenophylla라는 꽃과 매우 닮아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가녀려 보이는 식물이 32000년 이상을 거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낼 수 있었다니. 그래서 과학자들은 결정했습니다. 아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냈던 그 러시아 과학자들 말고, 오스트리아의 과학자들이요. 디엔에이를 파보기로 한거죠. (이걸 왜 발견 당시 과학자들은 안 한 거지-_-) 목표는 기후 변화가 크게 와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지,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유전자의 변이가 있었는지를 알아내고,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비해 다른 식물들을 살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2000년 전의 다람쥐 덕분에 앞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들까지 살릴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니. 세상은 참 신기하지 않나요? 아. 다람쥐들은 물론 현재에도 숲을 풍성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만요. 사람숲에도 다람쥐가 있다면 탈모는 없을텐데...
Extra. 추억이 흐르는 섬. 제주도 - 2
Extra. 추억이 흐르는 섬. 제주도 - 2 오랜만의 등산탓인가 허벅지가 아프다. 발톱도 아직은 미약하게 통증이 남아있다. 그래도 할건 해야지. 버스에 몸을 구겨넣는다. 첫 목적지는 천지연 폭포이다. 천지연폭포는 계곡이 참으로 멋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변으로는 아열대성, 난대성의 각종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폭포 아래 물속에는 무태장어도 서식하는것으로도 알려져있다고 한다. 표를 사서 들어가니 후덥지근한 공기가 밀려온다. 조그마한 계곡을 따라 나있는 숲길을 걸어들어간다. 중간중간 징검다리가 참으로 정감이 간다. 얼마간 걷다보니 저 멀리서 물소리가 들려온다. 폭포에 거의 다온 모양이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보던 거대한 폭포에 비하면 귀엽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과하지 않고 소박하다. 압도적이지 않고 포근하다. 이곳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다시 돌아나가는 길.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며 사진을 찍는다. 문득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살짝은 서글프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새연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고 한다. 서귀포항의 랜드마크인 만큼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최남단의 최장 보도교인 새연교는 새섬 산책로까지 연결이 된다. 살짝은 흐린날씨덕에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다. 눈앞에 너른 바다가 펼쳐진다. 점심식사를 해결할 겸 올레시장으로 향한다. 제주도의 특산품과 그것들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넘치는 멋진 곳이다. 군것질을 하다보니 벌써 배가 불러온다. 교수님과 함께 떡볶이와 전을 먹는다. 올때마다 먹는 곳이지만 먹을때마다 맛있다. 시장과 떡볶이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인 듯 하다. 간단히 배를 채운 우리는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향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곳은 다양한 차와 녹차관련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옆으로는 꽤나 넓은 녹차밭과 잔디밭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며 쉬고 있다. 참으로 평화로운 풍경이다. 벌써 제주도의 마지막 밤이다. 오늘은 다같이 모여 고기를 구워먹으며 술한잔을 걸칠까 한다. 장을 보러갔던 팀이 돌아온다. 인원이 많아서인가 짐이 양손 가득이다. 팬션에 도착해 각자의 방으로 이동한 뒤 식사준비를 한다. 고소한 고기굽는 냄새와 함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퍼져간다. 아쉬움이 깔린 웃음소리이다. 마지막날. 오후 비행기인만큼 다들 늦잠을 잤다. 몇몇읜 수영장에서 늦게까지 놀아서인가 눈을 못뜬다. 라면 끓이는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든다. 쓰라린 속을 쥐고 공항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협재해수욕장을 지난다. 에메랄드빛 물빛이 가득하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정화된다. 속쓰림도 어느새 사라진듯하다. 이곳에서 마지막 단체사진을 남긴다. 이제 다시 진주로 가면 마지막 수업을 듣고 각자의 실습장소로 찢어질 것이다. 동기들이 모두 모이는건 언제쯤일까. 그날까지 모두에게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부산 해수욕장 추천 5 일출 명소 바닷가
오늘은 호미가 다녀왔던 부산 해수욕장 5곳을 소개합니다. 전국의 해수욕장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등에 정말 많은 해수욕장이 분포해있는데요. 우니 라라가 반도라서 3면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피서철이 되고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연인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가족여행지로 친구들과 여행길로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여행기 되길 바라봅니다. 부산 해수욕장을 즐기면서 제가 해수욕을 즐기지 않아서인지 대부분 바닷가를 거닐면서 주변을 들러보는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온 곳이 많았습니다. 그냥 어느 바닷가든 멍하니 바라만 봐도 자체로 힐링입니다. 일출과 일몰을 마주한다면 더 없는 기쁨입니다. 부산 여행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https://blog.naver.com/homibike/222028404904 부산 해수욕장 추천 best 5(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정,임랑) #부산해수욕장추천 #부산해수욕장 #여름해수욕장추천 #해수욕장추천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임랑해수욕장 #부산가볼만한곳 #부산여행코스 #국내여행1박2일추천 #국내여행추천 #국내여행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해변 #임랑해변 #일출명소 #일몰명소 #여름바다추천 #여름바다
Extra. 추억이 흐르는 섬. 제주도
여전히 코로나때문에 난리군요 ㅜㅜ 다들 몸 건강히 이 상황을 잘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Extra. 추억이 흐르는 섬. 제주도 남아메리카에서 돌아오고 난 뒤 2달이 지났다. 45일간의 여행 덕분인가 집에만 늘어져있다보니 벌써 개학이 눈앞이다. 이번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마지막 학기다보니 다같이 졸업여행을 가기로 한다. 학교가 진주이다보니 대부분 경남권에 사는 친구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김해공항에서 모이기로 한다. 김해공항을 가기 위해 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사상버스터미널에서는 김해공항까지 바로 연결되는 부산김해경전철이 있다. 심지어 출발지라 사람도 별로 없다. 전철을 탄 뒤로부터는 딱히 식사를 할 곳이 없는만큼 사상역 근처 버거킹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난 뒤 전철에 몸을 싣는다. 이른 시간이라 공항은 조용하다.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니 하나 둘 동기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이미 활주로에서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제주도에서의 첫끼는 돔베고기이다. 갓 삶은 흑돼지를 삶아 수육으로 만든 요리이다. 그 후 보통은 나무 도마에 올려 나왔다 하여 돔베고기라고 한다. 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이다. 역시 언제 먹어도 담백한게 마음에 드는 음식이다. 이제 첫 관광지인 용두암으로 향한다. 바다를 바라만보고있는 용 한 마리의 염원이 느껴진다. 다같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든다.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 걸어가다보면 용연계곡이 나온다. 먼 옛날 용의 놀이터답게 깊은 낭떠러지 아래로 푸르른 물이 흘러간다. 까마득한 낭떠러지를 구름다리 하나에 의지해 건너간다. 언제 내려갔는지 동기들이 저 아래에서 나를 부른다. 나도 덩달아 손을 흔든다. 느지막히 제주도에 오다보니 이미 시간이 애매하다. 그냥 숙소로 향해 우리끼리 수영장에서 놀기로 한다. 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의 어느날 답게 해질녘의 수영장은 시원하다못해 싸늘하다. 우리의 열정을 식히기에 딱인 온도이다. 다같이 물로 뛰어들어 밤이 되도록 시간을 보낸다. 이른 아침. 흐릿한 하늘이 걱정이다. 살짝 빗방울이 떨어진 것 같은건 기분탓일까.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과 생수, 간식을 챙겨 버스를 탄다. 저 멀리 우뚝 솟아있는 한라산까지 갈 예정이다. 여행사에서 불러준 승합차를 타고 성판악 탐방안내소까지 이동한다. 한라산의 가을등반은 얼마만일까. 편안한 복장으로 등반을 시작한다.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 대피소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완만히 올라간다. 울창한 숲속으로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메아리쳐 날아온다. 참으로 상쾌하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는 바람이 응원을 하는듯하다. 습도가 높기는 하지만 숲속이라 그런가 그리 덥지는 않다. 한참을 올라갔을까. 탁 트인 관목지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진달래 대피소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다. 보통 이곳에서 한번 쉬면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한다. 역시 라면을 놓칠 수 없는 것이 한국인인가보다. 대피소의 매점안에 수북히 쌓인 라면이 보인다. 우리도 자연스럽게 지갑을 연다. 라면과 도시락을 먹고 있으니 저 멀리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APPS에서 만난 친구이다. 같은 날 같은 곳에 간다했던 다른 학교 약대생이다. 정말 반갑다. 같이 사진한장을 남긴다. 잠시의 휴식이 꿀만같다. 하지만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하지 않겠는가. 백록담이 있는 정상까지는 꽤나 높은 경사를 보인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관목들도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초원이 펼쳐진다. 어느새 구름도 발 아래로 떠나간다. 정말 많이 올라오긴 했구나. 서늘함이 뒷목을 쓸고간다. 얼마만에 만나는 백록담일까. 볼때마다 마음이 탁 트이는 풍경이다. 잠시 한라산의 풍경을 즐기며 땀을 식힌다. 한 마리의 사슴이 저 멀리 뛰어간다. 백록담에는 흰 사슴대신 검은 까마귀만 가득하다. 나름 사랑스러운 동물이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 길.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기로 한다. 과거 관음사 코스를 따라 내려갔을 때 그 풍경에 매료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경사가 가팔라 상당히 힘들다는 점이다. 도저히 올라갈 용기는 안나 올라가는건 성판악 코스를 선택했었다. 눈 앞에는 끝없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백록담 분화구의 옆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수많은 기암괴석과 고목들이 그 멋을 더한다. 신발을 잘못 신은 탓인지 발톱이 긴 탓인지 발가락이 아파온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다행히 숲이 울창한데다 친구가 같이 있어 버틸만하다. 저 앞에 숲의 끝자락이 보인다. 힘들지만 황홀했던 한라산에서의 하루가 끝이난다. 예약했던 고등어조림을 먹고 숙소에 돌아가 눕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