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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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태종대 바다

작년말, 부산 방문때 하지 못했던 태종대 산책을 이번 설연휴에 실행에 옮겨보았습니다.
(3/3) 버스 하차후 태종대에 들어서면 이 표지판(3번째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편길로 가나 우측편으로 가나 해안로가 한길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는 우측편 길로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측편길로 산책해야 코스가 수월하고, 급경사를 오르는 일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못 와본 사이에 다누비(DANUBI: 성인요금 2,000원)라는 순환 열차가 생겼고, 관광포인트에서 하차 및 재승차를 반복할 수 있어 편하게 태종대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저는 슬슬슬 산책을 하고 싶으므로 일단 걸어봅니다. 헛둘 헛둘. 퐐로퐐로미
(2/2) 아직은 한겨울이지만, 목련이 금새 필 것처럼 봉우리가 탐스럽습니다. 그리고 항상 질문을 던지는 신비로운 나무(2번째사진)도 만났지요. 아 왜!!!
(2/2) 해안산책로를 걷다가 처음 만난 전망대입니다. 뒷장에 제가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보세요~ 날씨가 다소 흐려서 선명하진 않지만, 저 멀리 거제도까지 잘 보입니다. 저기 어딘가에 진쌔미(@wj1518)도 살고 계시겠쥬?
(3/3) 전망대를 향해 걷는 중입니다. 해질녘이라 하늘빛, 물빛 모두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끼지 않고 엄지척!
(4/4)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를 정면으로 보고 양쪽에 보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는데요. 그 곳에서 좀 더 가까이 바다를 만났어요. 그리고 기념품샾(?)앞쪽에 관광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조개껍데기도 모아놨더라구요. 조개끕데기 묶아가 목걸이 만들어주실 분 오데 안계시니꺼? 허허허허
(2/2) 태종대 메인 전망대에 섰는데, 보이라는 대마도는 아니보이고 롸즈만 보입니다=_= 허허허허 언젠가는 보고 말리라! 대마도
(5/5) 태종대 해안산책로의 백미, 등대에도 내려가봤습니다. 뭐 물론 힘들어서 내려가다 말았지만 바위위에 개미만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지나가는 헬리콥터도 구경하고 망망대해를 가만히 앉아서 보고있노라니 답답한 마음이 진정되네요. 역시, 든든한 내 마음 속 히어로예요.
동백꽃봉우리도 곧 만개할 듯 탐스러웠어요. 먼저 핀 한송이는 이제 곧 생을 마감하겠지만, 더 많은 꽃들이 한아름 피겠지요.
(2/2) 점점 어두워지고 바람이 차가워져서 따뜻한 커피 생각이 절로 납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하늘 좋아하시는 신여성(@imcookie)님 생각나서 하늘을 넓게 찍어보았어요. 호호홋
The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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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못드시는구나 윽수로 맛나는데
@TheRose 안죽을정도로 아프니 낼은 나을겁니다 ㅎㅎ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예~ 감기 퍼뜩 나으이소 병원 좀 가시고예! @hjh1532
@TheRose 아픈데 보니까종 나아지는듯한 효과가 ^^
봐 줄만 하지예? :) @hjh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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