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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unk 세상으로의 초대
안녕하세요. 그동안 OLD SCHOOL HIP HOP 을 소개하다보니 문득, "내가 힙합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가 뭐였지? (빙글러분들은?)"라는 의문이 생겨 곰곰히 생각하다 보니 저는 G-Funk 이더라구요. 그래서 G-Funk 앨범들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카드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비록, 이제는 힙합 씬에서 뒤안길이 되어버린 장르지만, 1995년 제가 힙합음악에 빠져들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음악이 바로 이 음악이었기에 G-Funk에 대한 애정이 쉽게 사그라지지를 않네요. G-Funk는 당시 보수적인 평단이 주장하던 힙합음악의 한계가 얼마나 바보 같은 발언이었는지를 증명했던 음악이기도 했습니다. 저 멀리 미 서부에서 날아온 이 음악을 좋아하거나 들어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가이드가 되어 드리고자(또한, G-Funk를 향한 제 애정의 발로로써) 오랜 기간 수집한 정보와 앨범 및 유툽영상 및 음원을 자원 삼아 시리즈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명작들만을 소개할까도 생각했었지만, 이른바 클래식이라 칭해지는 앨범 대부분은 많이 알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아주 심한 졸작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많은 앨범을 소개하려고 노력할 예정입니다. 잘 알려진 앨범과 그렇지 않은 앨범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여 다룰 예정이며, 하이라이트라 생각하는 트랙들의 유툽영상들을 곁들여서 글과 함께 직접 음악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만, 비정기적으로 카드를 작성할 예정이라 이 시리즈가 몇 부가 될지, 또 언제 마무리가 될지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아무쪼록 여러분에게 즐겁고 유익한 가이드가 되길 바라면서 'G-Funk 세상으로의 초대'를 시작해보겠습니다.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 Dr. Dre [The Chronic] ( https://www.vingle.net/posts/1125371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2 C-Funk [ Three Dimensional Ear Pleasure] ( https://www.vingle.net/posts/1125765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3 Domino [Domino] ( https://www.vingle.net/posts/1126894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4 Domino [Physical Funk] ( https://www.vingle.net/posts/1128071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5 Battlecat [Gumbo Roots] (Promotinal Only) ( https://www.vingle.net/posts/1129364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6 Sinister [Mobbin' 4 Life] ( https://www.vingle.net/posts/1131930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7 Snoop Doggy Dogg [Doggystyle] ( https://www.vingle.net/posts/1133317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8 Snoop Doggy Dogg [Tha Doggfather] ( https://www.vingle.net/posts/1135448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9 Duke [Days Like This] ( https://www.vingle.net/posts/1137606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0 Gospel Gangstaz [Do Or Die] ( https://www.vingle.net/posts/1140867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1 Foesum [Perfection] Foesum [The Foefathers] ( http://www.vingle.net/posts/1143087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1.5 Foesum [U Heard of Us] Foesum [Loyalty And Respect] Foesum [The Lost Tapez] ( http://www.vingle.net/posts/1145558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2 DJ Glaze [Ultimate Collaborations] ( https://www.vingle.net/posts/1148694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3 Lil Rachett [Lil Rachett] ( https://www.vingle.net/posts/1154450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4 Lighter Shade Of Brown [Layin' In The Cut] ( https://www.vingle.net/posts/1267436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5 Da Funk $hun [The Album] ( https://www.vingle.net/posts/1321671 )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1
Foesum [Perfection] (1996년) 최초 퍼펙션(Perfecti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그룹 포썸은 G-Funk의 시작부터 함께한 팀이자 도미노와 트윈즈가 거쳐간 팀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본 앨범은 DJ Glaze, M&M, T-Dubb, Travvy Trav로 최종 라인업을 구축하고 메이저 레이블인 토미 보이에서 발표했던 이들의 데뷔앨범입니다(트래비 트래이브는 곧 심장질환으로 사망하여 이후부터는 3인조로 활동해왔습니다). 비록, 당시 닥터 드레, 스눕과 DPG 사단, 워렌쥐등의 엄청난 성공에 가리긴 했지만, 이들이 들려준 완벽한 G-Funk 사운드는 대단했습니다. 앨범의 1등 공신은 디제이 글래이즈, 글래이즈 역시 두터운 베이스를 밑바탕으로 깔고 신디사이저를 이용하여 멜로디컬한 라인을 얹어서 완성하는 전형적인 G-Funk 프로덕션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다 깔끔하고 확실한 멜로디 라인으로 자신의 색깔을 부각시키는데, 본 앨범에서 바로 그런 글래이즈 프로덕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Somethings Never Change Runnin' Game Listen To The Sound 본 앨범에서 바로 그런 글래이즈 프로덕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스트로 참여한 보-락의 보컬과 포근한 사운드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기는 'In The Wind', 아이즐리 브라더스의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 'Make Me Say It, Girl'을 샘플링하고 신디사이저 라인을 극도로 부각시킨 'Listen To The Sound', 경쾌한 분위기의 'Somethings Never Change, 비트를 좀 더 부각시키면서도 그 뒤로 차분한 멜로디 라인을 절묘하게 깔아놓은 두 싱글 'Runnin' Game', 'Lil Somethin Somethin' 등은 앨범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랙들입니다. G-Funk 걸작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앨범의 재발매 앨범에는 스눕과 함께한 'Let'em Understand Perfection'이라는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에는 그룹을 탈퇴한 도미노에 대한 디스도 담겨 있습니다. 이 곡은 초기 [Please Pass The Mic]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어 잘 알려지지 않다가 재발매 앨범에 수록되어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퍼지게 되었습니다. Foesum [The Foefathers](2002년) 메이저에서 데뷔앨범 발표 후,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이들은 2000년대 들어 직접 퍼펙션 레이블(Perfection Label)이라는 이름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 결과물이 [Perfection]의 재발매 앨범이었고, 두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 앨범이었습니다. 한때, 인터넷으로 앨범 전곡이 유출되어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정식으로 발매되어 오랜 기간 포썸의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작품입니다. Hello (Feat. E-White) Ain't A Damn Thing Changed (Feat. Bo-Roc) 이 앨범은 [Perfection]과 달리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멜로디 연출보다는 바운스감을 부각시킨 곡들이 주를 이루었고, 'I Know This Game', 'Hit A Lick' 에서는 랩핑과 프로덕션 면에서 전형적인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앨범에 대한 반응이 이전만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전작과 비교 없이 듣는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앨범이라 할만합니다. 특히, 포근한 프로덕션과 보컬이 귀를 간질이는 'Hello'와 보-락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Ain't A Damn Thing Changed' 등이 하이라이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번씩 읽어봐주세요. 포스팅 공지? 같은거라서 .... ( https://www.vingle.net/posts/1125240 )
A Time For... - Lack of Afro (feat. Wayne Gidden)
싱글 한장으로 ‘Next Quantic’이라고 불리는 천재 뮤지션! 그루비하고 소울이 듬뿍 담긴게 너무 좋아요!! Funk(훵크), 재즈, 소울을 하는 영국 아티스트라는데, 처음에 노래 듣곤 어떤 아저씨겠거니 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왠 건장한 청년이.. 이 뮤직비디오 앞부분에 나온 젊은이가 바로 Lack of Afro더라구요! 아티스트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잉글랜드 남서부 엑서터 출신의 26세 청년인 Lack of Afro는 어린 나이에 기타, 드럼, 색소폰 등 여러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아는 멀티플레이어이자 대학에서 뮤직 테크놀로지를 전공해 일렉트로닉 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프로듀서라고 해요. 7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알토 색소폰, 드럼, 기타까지 다루며 공기처럼 음악을 접하던 그는 대학 시절 훵키와 소울에 빠져 엑서터 지역의 여러 밴드를 거치게 되고 그 와중에 2006년경 그의 곡이 친구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그 곡이 영국의 훵크/소울 레이블 프리스타일 레코드까지 흘러가게 되었고 프리스타일 레코드는 그의 음악을 듣자마자 잽싸게 그와 계약하고 그 해 바로 싱글 [Wait A Minute]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그간 프리스타일 레코드의 카탈로그 가운데 가장 빨리 절판된 싱글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 이 싱글은 세계 여러 컴필레이션에 수록되면서 단번에 ‘Next Quantic’이라는 별명를 얻게 됩니다. (출처/ Mnet) 국내에선 많이 안알려져서 안유명하나보다 했더니, 완전 천재 가수 겸 프로듀서였네요! 즐감하시길~ 뮤비가 재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