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chun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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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없이 영어듣기 프로젝트!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

자막없이 TV를 볼 수 있는 그날까지 쭉 ~ !!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게임 Overwatch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그렇고 요즘 게임들은 광고를 위해 정말 영화 한편을 만든다는 생각이 드네요!
Overwatch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욱 재미있을 영상입니다. 시대 배경 혹은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6분 가량의 약간 긴 영상이지만 ^^;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즐겨주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Overwatch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감상해 볼까요?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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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편하게 들어보세요. 그리고 조금 더 집중해서 다시 들어봅니다.
2. 이해가 잘 가지 않나요? 모르는 단어가 있었을 수도 있어요.
tether 밧줄. (동) 밧줄의 끝에 매달다/매달리다
on the brink of ~의 직전에
charged with ~할 의무가 있는
oddity 기인, 괴짜, 이상한 사람 odd 이상한
soaring 날아오르는, 치솟는, 원대한
cavalry 기사
gauntlet 갑옷용 장갑
level 평평하게 하다
mercenary 용병
exhibit 전시. 전시하다
3. 그리고 들어보세요. 계속 들을 때마다 조금씩 더 잘 들리게 될 거예요.
4. '다 이해했어' 혹은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어' 라는 생각이 든다면, 대본을 봅니다.
Conflict, as the world tethered on the brink of anarchy, a new hope arose.
An elite international task force
charged with ending the war and restoring liberty to all nations.
Overwatch, soldiers, scientists, adventurers, oddities,
guardians who secured global peace for a generation.
Under its that steadfast protection the world recovered.
And today, though its watch has ended,
its soaring ideals of freedom and equality will never be forgotten.
That was so cool.
In that one battle they had Soundquake.
Remember he has like chest missiles?
So which one is your favorite?
Mine is Fusionator.
No, no, no Tracer.
yeah. She's like "Cheers. love. The cavalry is here".
Wow, That's Doomfist's gauntlet.
Oh, man. They say he could level a skyscraper.
Remember? He was fighting and Winston beat him?
And and was like Primal Punch!
Oh, that's only in the holovids.
Everybody knows Overwatch got shutdown.
Half of them are just mercenaries now.
Enjoy the exhibit?
Alright, playtime's over. Get to cover.
Come on, Rubin!
There you are.
What are you looking at?
Winston!!
Die.
Don't worry loves. Cavalry is here.
Come on, big guy. Get up!
Oh no.
Stay here.
Watch out!
You know, the world could always use more heroes.
Yeah! That was awesome!
5. 해석을 보며 비교해 보세요. (의역보다 직역하였습니다.)
Conflict. As the world tethered on the brink of anarchy, a new hope arose.
분쟁. 세계가 무정부상태가 되기 직전에 다다르자 새로운 희망이 떠올랐다.
An elite international task force
엘리트로 구성된 세계적인 부대.
charged with ending the war and restoring liberty to all nations.
전쟁을 끝내고 모든 국가에 평화를 회복시킬 의무를 가진.
Overwatch, soldiers, scientists, adventurers, oddities,
오버와치, 군인, 과학자, 모험가, 기인,
guardians who secured global peace for a generation.
수호자들 - 한 세대동안 세계 평화를 지킨.
Under its that steadfast protection the world recovered.
그것의 든든한 보호 아래서 세계는 회복되었다.
And today, though its watch has ended,
그리고 오늘날, 그것의 감시는 끝났지만
its soaring ideals of freedom and equality will never be forgotten.
그것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원대한 이상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That was so cool.
정말 멋졌어!
In that one battle they had Soundquake.
저기 한 전투에서 Soundquake가 있었어.
Remember he has like chest missles?
그가 가슴 마사일 같은 것을 가진 게 기억나?
So which one is your favorite?
그래서, 네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야?
Mine is Fusionator.
나는 Fusionator야.
No, no, no Tracer.
아니 아니, Tracer야.
Yeah. She's like "Cheers. love. The cavalry is here".
응, 그녀는 막 이러지 "안녕, 내 사랑. 기사가 여기 왔어"
Wow, That's Doomfist's gauntlet.
와, 저건 Doomfist의 장갑이야.
Oh, man. They say he could level a skyscraper.
오 이런. 그가 큰 고층 빌딩을 뭉개버릴 수 있었다고 하네.
Remember? He was fighting and Winston beat him?
기억나? 그가 싸웠고 Winston이 그를 때려눕힌거?
And and was like Primal Punch!
그 막 이랬지 "Primal Punch!"
Oh, that's only in the holovids.
오, 그건 그냥 홀로그램에만 있잖아.
Everybody knows Overwatch got shutdown.
모두가 Overwatch가 폐쇄된 것을 알아.
Half of them are just mercenaries now.
지금 그들 중 반은 그냥 용병일 뿐이고.
Enjoy the exhibit?
전시 잘 즐기고 있니?
Alright, playtime's over. Get to cover.
좋아, 놀이는 끝났어. 숨어!
Come on, Rubin! 이리와, 루빈!
There you are. 거기 있었군.
What are you looking at? 뭘 보고 있어?
Winston!! 윈스턴!!
Die. 죽어.
Don't worry loves. Cavalry is here.
걱정 마, 내 사랑. 기사가 여기 왔어.
Come on, big guy. Get up! 힘내, 큰 녀석. 일어나!
Oh no. 오, 이런.
Stay here. 여기 있어.
Watch out! 조심해!
You know, the world could always use more heroes.
알다시피, 세계는 늘 더 많은 영웅들을 사용할 수 있어.
Yeah! That was awesome! 와! 멋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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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저는 언제나 영어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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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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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클립해갑니다용~~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짱짱!! 감사합니다!!
@julianjin @unevrit 평소보다 난이도가 올라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꼭 한번 영상을 즐기면서 해석해보세요!! 무척 재미있답니다ㅎㅎ
클립해가여~:)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오버워치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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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게임에 광고가? 피파 21과 '풀 프라이스 게임'의 가치
[리뷰] 게임의 최저가는 72,000원이다 <피파 21>은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이다. <피파 20>, <피파 19>, <피파 18>처럼 축구 게임이고, 팀이나 선수를 조작해 상대편 골대에 골을 많이 넣으면 된다. <피파 20>부터는 VOLTA(볼타)가 추가되면서 축구 게임이면서 동시에 '길거리' 축구 게임이기도 하다. 1990년대부터 지금껏 스포츠 게임의 명가 EA가 만들고 있다. 이번에도 버릇처럼 <피파 21>을 플레이하고 있다. 풍부한 라이선스를 갖춘 건 EA의 <피파>뿐이고, 가장 매끄러운 축구 '플레이' 게임도 <피파>가 된 지 오래다.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은 <FM>이다) 매치 엔진, 멀티플레이 인프라, 얼굴, 육성 등등... <피파>의 퍼포먼스는 매년 대단하다. <피파>는 축구 게임의 최첨단이다. 이번 작품에는 정말 많은 발전 요소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불만도 들었다. 게임에 묘하게 광고가 들어간 느낌이다. 선수 오버롤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피파 얼티메이트 팀(이하 FUT)은 이번에도 석연치 않다. # [좋은 점 1] 분명 나아진 플레이 체감 일단 좋은 점부터 이야기하자. <피파 21>의 게임 플레이는 <피파 20>보다 훨씬 발전됐다.  기자는 '월드클래스' 난이도 정도로 설정하고, 시도 때도 없이 똥볼을 날리는 캐주얼 게이머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분명 전작보다 플레이가 섬세해졌다고 본다. 공격수의 침투 방향을 설정하는 커맨드(L1+오른쪽 스틱)가 추가됐다. '에자일 드리블링' 기술도 추가됐는데 공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재빠르게 수비수를 제치는 기술이다. 또 크로스 옵션이 꽤 많아졌다. 빠르게 휘어 머리로 날아가는 휘핑 크로스, 허리 위치로 쏴서 발리 슈팅을 할 수 있게 돕는 드라이븐 크로스 패턴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크로스를 막는 수비수들도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피파 20>에서는 스루패스로 뒷 공간 터는 게 '본좌'처럼 느껴졌는데 <피파 21>의 AI 수비수들은 더욱 전략적으로 스루패스를 끊어낸다. AI는 전작보다 빠르게 플레이어를 압박하고, 전술 설정하는 대로 바뀌는 포지션을 보는 재미도 있다. 전에 없던 선수 애니메이션들도 추가됐는데 내가 선택한 선수가 달릴 때 옆으로 비켜주는 모습이나 경합 때 몸을 감싸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메시, 포그바, 판 데이크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AI 상태에서 능동적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것도 흥미로웠다. 여담으로 경기를 불러올 때마다 등장하는, 곧바로 스킵할 수 없는 미니게임은 커맨드 입력에 익숙해진 이후부터는 지루했다. # [좋은 점 2] 커리어모드의 진화 <피파 21>에서 커리어모드는 눈에 띄게 진화했다.  감독이 되면 <FM>에서 보던 바둑판 모양의 '양방향 매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게임에 적절히 개입할 수 있다. 전에 없던 기능이다. 이제 감독은 시뮬레이션 중 게임을 아예 넘겨버릴 수 있고, 여러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전술적 지시를 내리거나 교체할 수도 있으며, 특정 구간에는 아예 게임으로 들어가 실력으로 게임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  매니지먼트와 플레이 사이의 접점을 잘 잡았다. 또 선수의 성장도 파라미터로 나타냈기 때문에 굉장히 눈에 잘 들어온다. 활동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수의 훈련 스케줄도 짤 수 있게끔 세분됐는데,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다. <FM>에서 좋았던 기능을 잘 빌려 온 모양새다. 진화한 매치 시뮬레이션 육성은 전작보다 촘촘해졌다 이적 시장도 할 만했는데, 임대 후 이적 조항과 스왑딜이 추가됐다. 늦었지만 요즘 마켓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라이벌 구단에 선수를 보내지 않거나, 수준이 낮은 클럽에 월드클래스 선수가 오지 않는 부분도 구현됐다. <피파 21>의 육성과 이적 시스템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는 재미를 준다. 선수 모드는 <피파 20>에서 이렇다 할 발전은 없었다. 애초에 선수 육성 쪽은 볼타의 스토리모드 '더 데뷔'에 더 무게를 둔 느낌이었다. 길거리 축구팀의 에이스로 두바이에서 열리는 볼타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 정진한다는 내용의 '더 데뷔'는 저니 모드의 부재를 달래주는 한편, 11 대 11 축구만 알았던 이들에게 볼타를 안내하는 모드였다. (물론 기자는 저니 모드가 더 좋다.) 볼타의 스토리모드는 짧지만 즐길 만하다. 앙리의 발 더빙은 덤 # [좋은 점 3] 차세대기 플레이 무료 지원 차세대 기기를 구매하면 <피파 21>에서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한 점도 높게 평가할 만하다. 아직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9세대 콘솔로 <피파 21>을 하면 엔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라 한다. 그런데 차세대 기기가 거실에 들어오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피파 22>가 나올 것이라고 보면 그렇게까지 좋은 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EA의 배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 UI를 지원하는 점도 기록해둘 만하다. '안한글'과 '한글'의 차이는 엄청나다 # [안 좋은 점 1] '내돈내산' 게임에 광고가 웬 말이냐? <피파> 프랜차이즈엔 몇 년째 반복되는 광고가 있다. 가만히 예전 작을 즐기려고 하면 EA가 다가온다. "에헤이, 자네! 왜 아직도 옛날 겜을 하고 있어?" EA는 이전 작 메인에 대문짝만 하게 차기작을 사라고 선전한다. 못 본 체 무시할 수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광고 아닌가? 내 돈 내고 산 게임에 차기작 광고가 들어가기를 수 년째다. 솔직히 말해서 <피파> 하는 사람들이 매년 신작 나오는 걸 모르겠나? 불과 1년 전 67,000원을 내고 <피파 20>을 샀는데, EA는 천연덕스럽게 전단을 내민다. "이제 FUT 하려면 <피파 21>로 와야 해!"  그렇지만 여유를 두고 예전 작품을 플레이하고픈 사람도 있을 것이다. EA는 자신들이 홍보하는 대로 FUT 말고 굉장히 다양한 모드가 있다. '실축'에서 은퇴한 선수를 (ICON 없이) 만나볼 수도 있고, 저니 모드처럼 최신 버전에서는 사라진 모드를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EA는 자꾸 최신 버전으로 넘어오라고 재촉한다. 적어도 구작에서 신작 광고를 끌 수 있게 하면 좋겠다. 게임 속 요소도 마찬가지다. 바로 지난달, EA는 <UFC 4>에 노골적인 광고를 삽입했다가 비판받고 삭제한 바 있다. 7만 원짜리 게임 <UFC 4>에서는 아마존 TV의 드라마 시리즈가 광고됐다. 전대미문의 광고였다. <피파 21>에 그 정도의 광고는 없지만, 게임에는 라이선스 대상인 구단부터 각종 스폰서까지 각종 기업의 로고와 아이템이 있다. 선을 넘어도 많이 넘었던 <UFC 4>의 중간 광고 (출처: 레딧) 서두에 쓴 대로 <피파>가 '축구 게임의 최첨단'인 이유는, 게임이 현실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빠르고도 정교하게 슛을 때릴 때, 레알마드리드의 쿠르투와가 긴 팔을 뻗어 공을 막아내는 장면을 가장 정교하게 구현하는 시뮬레이터는 당연 <피파>다. 그렇기에 유니폼 스폰서와 LED 광고 판넬의 펩시, 마스터카드 광고 같은 것들은 용인된다. 원래 축구가 그러니까. 하지만 EA가 제공하는 환경은 교묘하게 조작된 것이다. 펩시코와 마스터카드는 실제로 UEFA 스폰서지만, EA는 전광판에 계속 자기들 광고를 삽입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광고판에 <피파 21> 로고는 물론 EA스포츠의 SNS를 팔로우하라, FUT에 동참하라, ICON 선수들이 출시됐다 같은 홍보가 실제 UEFA 광고와 섞여서 돌아간다. EA는 높은 수준의 재현과 입맛에 맞는 조작을 섞었다. <피파>는 수년 전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쇼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들은 자기들의 새 유니폼은 물론 축구공, 축구화 같은 축구 관련 아이템과 슬리브, 집업 같은 일상적 복장까지 집어넣고 있다. <피파 21>에서 브랜드 패션 아이템은 '볼타 코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의 현실성과 재미를 살려주는 기능이기도 하다. 보기에 따라서 게임의 핵심 요소가 아니므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 넘어갈 만한 지점이다. 하지만 <피파 21>의 재현이 다분히 의도된 것이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다. 브랜드 아이템은 코인으로 판매한다. # [안 좋은 점 2] 선수 데이터 선정 기준은 대체 무엇인가? <피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프로 축구 선수들도 자신들의 <피파>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A와 주요 구단들은 매년 스타 선수들을 불러놓고 자기 능력치를 예상하게 한 뒤, 결과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SNS를 통해 게임 속 자신의 모습까지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어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체흐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이런 콘텐츠는 대체로 '유머 자료' 정도로 소비되지만, 몇몇 항의는 진지하게 봐야 한다. <피파>의 선수 능력치 설정은 예전부터 도마 위에 올랐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EA는 선수가 조금만 나이를 먹어도 기하급수적으로 속도 숫자를 깎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전북의 이동국은 <피파 21>에서 스피드가 32가 나왔는데, 게임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나이가 많은 선수라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숫자다. 실제로 본인도 납득하지 않았다. (출처: 전북 현대 유튜브) (출처: 전북 현대 유튜브) 메시, 라모스, 노이어 등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자기 위치를 지키는 현대 축구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고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언급한 선수은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다 보니 높은 성적을 받았지만, EA는 기본적으로 나이 먹은 선수들의 스탯을 섬세하게 다루지 않는다. 그저 "나이 한 살 더 먹었으니 스피드를 더 깎자"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명망 있는 선수들이라 하더라도 능력치 기준이 들쭉날쭉이다. EA는 <피파> 시리즈의 선수 데이터가 실제 축구와 연결된다고 주장하지만 의심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뮌헨 트레블의 주역 노이어의 오버롤이 89인데,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에게 8골이나 헌납한 테어슈테겐의 오버롤은 91이다. 역대급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의 오버롤이 87인데, 시즌 내내 부진했던 피르미누와 아자르도 비슷한 80점 후반을 받았다. 인테르의 루카쿠는 아예 트위터에서 EA의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자신의 능력치가 아니라 EA의 스탯 설정 자체를 비판한 첫 사례로 꼽을 만하다. 우리에게 스포츠의 감동을 주는 축구 선수들이 없으면 오늘날의 <피파>도 없다. <피파 21>의 현역 선수의 스탯 배분은 여러모로 의문부호를 남긴다. # [안 좋은 점 3] 처참한 유저 평점이 보여주는 '풀 프라이스 게임'의 가치 여러 측면에서 <피파>는 풀 프라이스 게임의 가치를 되묻게 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피파 21> 라벨로 냈는데, <피파 20>에서 변한 점이 많지 않아서 IGN 리뷰어가 작년 리뷰를 그대로 '복붙'한 사건은 이미 유명하다. 돈 주고 게임을 사면 제대로 된 물건을 쓸 수 있으니, PS4 유저라면 NS 유저보다는 사정이 좀 더 낫다. 물론 플레이어가 멀티로 <피파>를 하려면 매년 신작을 구매해야 하고, PSN 플러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선수 뽑기 비용도 들여야 한다. 그 결과 최근 <피파>는 굉장히 돈이 많이 드는 취미로 여겨진다. FUT의 선수 뽑기는 게이머 커뮤니티는 물론 유럽의 몇몇 국가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유럽 의회에서 '루트 박스'를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언급되는 게 <피파> 시리즈다. 이 기사에 언급된 아자르, 쿠르투와, 루카쿠가 국가대표로 뛰는 벨기에판 <피파 21>에는 선수 뽑기가 금지됐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만나서 게임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피파>는 EA에게 많은 돈을 벌어다 줬다. 지난 상반기 EA의 게임 판매 매출은 37% 증가했고 일등공신은 단연 <피파>다. EA가 상반기에 무슨 게임을 냈는지 기억하는 사람 있나? 정답은 <C&C 리마스터>와 NS판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다. 신작 없이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피파>는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코어 유저들은 <피파 21>에서 작년에, 재작년에 했던 것과 똑같이 돈을 쓰게 생겼다. <피파 21>는 게임 자체로 보면 전작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가 많은 작품이지만, 수년 째 시리즈를 팔로우하는 팬 입장에서 보면 너무 매워서 눈물 나오는 기획이다. 메타스코어에서 <피파 21>의 전문가 리뷰는 73점, 유저 리뷰는 0.8점으로 극명하게 갈린다. 기자도 오래도록 <피파>를 즐기고 있다. <피파> 유저들은 대체로 게임 안에 '전에 없던 엄청난 혁신'보다는 우리가 아는 축구를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를 볼 것이다. 내가 아는 축구는 <피파 21>에 얼추 잘 들어있다. <피파 21>은 EA 기술력의 결정체다.  그렇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멀티플레이의 공간이 'FUT'과 '볼타'로 한정되면서 <피파>는 괴물이 됐다. 많은 사람이 FUT을 하기 위해 <피파>를 하는데, 랜덤박스 모델이 들어간 풀 프라이스 게임이 매년 꼬박꼬박 나오고 있다. 윤리적, 상업적 문제를 떠나 순전히 플레이어로서 이 게임은 너무 힘들다.
[책추천] 한국 사회의 뼈를 때리는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우리는 사회적 이슈를 뉴스에서만 아니라 주변 곳곳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현 한국 사회에서 제일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인간관계부터 평등, 그리고 건강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우리 사회의 일침을 가하는 5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몰랐단 이유만으로 상처를 줄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조심성과 이해력을 주며, 이윽고 사회 배려도를 높일 책 난치의 상상력 안희제 지음ㅣ 동녘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kcFxWu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듣는 사람이 없는 시대일 때 절망스러워도 희망을 잊지 않으려는 간절한 한 사람 따뜻한 냉정 박주경 지음ㅣ 파람북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T3zw2y 성장에 눈이 멀어, 누구를 밟고 일어서는지 모를 때 한국 사회, 그것도 심장부에 신랄하게 던지는 돌직구 결 : 거칢에 대하여 홍세화 지음ㅣ 한겨례출판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2H4npA9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싸워야만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달려들 줄 아는 자의 싸움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위근우 지음ㅣ 시대의창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kc361Q 억울하고 불만이었지만, 딱 감정만 느꼈던 이들에게 만연한 불평등의 원인을 파헤쳐 현실을 보여주는 책 불평등의 세대 이철승 지음ㅣ 문학과지성사 펴냄 책 정보 보러가기👉 https://bit.ly/37loiiu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 https://bit.ly/2Hl4pgw
펌) [복수극] 미친 바텐더 이야기.ssul
울티마 온라인 브금 울티마 온라인 게임의 커스텀 서버에서 일어난 일 이 게임은 각자 플레이어가 역할을 맡아 롤플레이를 하는데, 한 번 죽으면 부활할 수 없는 하드코어 버젼. 이 게임은 특별한 규칙이 하나 있는데, 플레이어가 플레이어를 죽이는 pvp가 일어났을 때, 특별한 이유 없이 죽인 게 확인되면, 오히려 죽인 사람에게 패널티를 먹이고 죽은 사람은 부활시켜주는 규칙이 있었다. 커스텀 서버이다보니 몇몇 고인물들이 몇 년씩이나 한 서버에서 플레이를 하였는데, 이 서버에 이 사건의 주인공이 캐릭터를 만들게 된다. 키운지 이틀째 되던날, 도시 한복판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걸 보고 무슨일인가 궁금해서 가까이 갔던 이 뉴비는 갑자기 pvp를 당해 죽고만다. 죽인 사람이 말하길, 여기는 어떤 회원의 장례식 중이었는데, 초대받지 않은 사람이 와서 분위기를 망쳤기에 죽였다 라고 변명을 하게 되고, 운영진은 이걸 받아들인다. 결국 후에 '미친 바텐더'로 불리는 이 남자는 결국 캐릭터 죽음이 확정되고, 엄청난 복수극을 계획하게 된다. 같은 서버에 케드릭 이라는 이름으로 캐릭터를 다시 만든 이 남자는, 전투기술이 아닌 요리기술을 극한까지 키우기 시작한다. 도시 한복판에서 고급진 술과 음식을 사람들에게 대접하자 점점 명성이 오르기 시작한다. 또한 남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장 강력한 독극물 기술도 올려 많은 독을 모았다. 어느 날, 도시의 축제이벤트로 대부분의 유저가 한 곳에 모여 축제를 하게되는데, 음식으로 명성이 있는 이 유저가 그 축제의 음식과 술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자 평소에 평판이 좋았던 이 미친 바텐더는 최고등급의 독을 모든 음식과 술에 독을 넣었고, 곧 축제는 아수라장이 된다. 독에 죽거나 상태이상으로 싸울 상태가 아닌 유저들을 하나하나 쫓아가 결국 38명을 죽였는데, 소규모 커스텀 서버 특성상, 각자 맡은 역할들이 중요했던 올드유저들이 거의 몽땅 죽어버려 서버가 돌아가지 않을 지경이 되어버렸다. 당연히 운영자가 등장하였고, 죽은 유저들은 서버 롤백을 기대하였으나, 이 미친 바텐더는 1년 넘게 작성한 게임 내 기능인 메모장 기록을 운영자에게 보여주었다. 음식을 팔면서 모욕을 당하거나 돈을 받지 못하거나 했을 때, 자신의 심정을 일기처럼 적어둔 그 메모장을 보게 된 운영자는 이 pk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운영진들은 서버롤백이 아니라 서버를 초기화하고 새로 서버를 시작하는 것으로 결론을 짓고 이 서버의 데이터는 모두 삭제되었다. 수년간 플레이해온 고인물들을 비전투직 직업으로 학살한 이 케드릭은 '미친 바텐더'라는 별명을 얻고 레딧 역사에 남게되었다. (출처) 장례식중인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분위기 망친다고 죽였는데 그게 정당화 된다니... 운영자의 재량으로 옳고 그름이 결정되는 게임이라니 한편으로는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무섭네요. 하지만 게임은 재밌을 듯.
전용기 의원, “셧다운제 논리대로라면 12시 이후 모든 활동을 금지해야”
"셧다운제의 청소년 수면권 보장은 논리적 비약"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현재 시행 중인 게임 셧다운제에 대해 사실상 폐지를 주문했다. 2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용기 의원은 셧다운제에 대해 문화체육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질의하면서 게임 셧다운제의 목적인 청소년 수면권 보장이라는 논리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설문조사 응답자의 74%가 게임 이용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과 권한이 있다고 답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부모가 게임이용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명확히 전달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게임 셧다운제는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12시 이후에는 청소년에 대한 모든 활동을 중지시키고 잠을 재워야 한다. 그런데 12시 이후 책을 보는 건 장려하고 웹툰이나 드라마 등은 막지 않는다. 이런 논리라면 청소년 수면권을 목적으로 한 셧다운제는 논리적 비약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출처: 전용기 의원실)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은 “부처 간 다른 의견이 있지만 셧다운제는 현시점에서는 유명무실한 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위원회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게임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제도적 쇄신을 주문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정책국장은 관계부처와 다시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셧다운제는 2011년 11월 시행된 이후 그 실효성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다. 이에 강제적 셧다운과 함께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모의 선택에 따른 셧다운제를 추가로 집행하고 있다.  이후 국내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한 불공정한 규제의 대표 사례로 손꼽혀왔다. 이에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김병기 의원 등이 일명 셧다운제 폐지법을 발의했으나 모두 폐기되었다. 일부 시민단체는 이들 의원을 대상으로 낙선운동을 하는 등의 반발을 가져오기도 했다.
美 정부, 구글 모회사 알파벳 고소... '빅테크' 독점 칼 빼들었다
구글과 애플의 밀월 관계 지적한 미국 법무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이로써 구글은 반독점법 위반으로 미국 정부와 기업(에픽게임즈)을 동시에 상대하게 됐다. 아울러 민주당, 공화당 양당으로부터 본격적인 견제를 받게 됐다. 정부는 소장에 "미국이 인터넷 검색 시장의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이같은 지배력을 이용해 구글과 유튜브에게 유리하게 검색 엔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썼다. 아울러 구글이 스마트폰에 '구글' 앱이 설치된 상태로 판매하도록 스마트폰 제조사에 압력을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구글과 애플의 밀월 관계에 대한 언급도 있다. 소장에 따르면, 구글은 애플의 사파리에서 자사 엔진이 사용하게 하는 대가로 연간 8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를 지불 했다. 두 회사의 CEO 순다르 피차이와 팀 쿡은 2018년 이러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라이벌로 알려졌던 업계 두 공룡의 담합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러한 밀월행위로 "검색 서비스가 질적으로 떨어졌으며, 소비자의 선택권도 줄게 됐다"고 썼다. 법무부 조사에 따르면, 구글 트래픽의 절반 가까이 애플 기기에서 나왔다. 이번 미국과 구글의 줄다리기는 정권을 가리지 않는 초장기전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1990년대,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퍼스널 컴퓨터에 익스플로러를 끼워팔고 있다"며 반독점 소송을 전개했고, 양측의 타협안은 2002년에나 승인됐다.  뉴욕타임즈는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부터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까지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민주당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미국 하원 반독점위원회에서도 빅테크의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소송에 구글 측 대변인은 "구글 이용은 소비자의 선택"이라며 "우리는 사용자에게 사용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반독점소송은 큰 결함이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