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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신-생각이 나서

생각이 나서. 난 이 말을 참 좋아해요. 왜 전화했어? 용건이 뭐야? 왜 주는 건데? 이렇게 물어보는데 ㅡ 생각이 나서 전화 했어. ㅡ 오늘은 세 번 생각이 나서 문자 보내요. ㅡ 네 생각이 나서 샀어. 이런 대답이 돌아오면 따뜻하고 부드러워져요. 갑자기, 온 세상이.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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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su49 저도 팬될듯요 ㅎ
@check0406 황경신님 글은 다 최고!
@ggosu49 다시 한번 글보니 넘 좋네요 두번째 세번째 글도요^^*
@kts68ts47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대답하지 않는것도 대답... 문득...꼽힘~~ 좋은글들 잘보고 갑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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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이 된 이유는?
예전부터 ‘설’과 ‘추석’ 중 어느 명절이 더 민족 최대의 명절인지 궁금했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않았나요? 전혀, 네버, 안 궁금하셨다고요?^^ 우선 추석이 설날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이 된 건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입니다.  추석이 이렇게 큰 명절이 된 건 10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 조선시대에도 관청에선 휴일 규정이 있었습니다.  조선 조정의 관료들은 음력 1, 8, 15, 23일이 쉬는 날로 정해져 있었다죠.  당시 동양엔 요일 개념이 없었는데도 7일 간격으로 놀았습니다. 하늘에서 붙박이로 있는 별(항성)을 제외하고 태양 - 달, 5개 행성(화성 - 수성 - 목성 - 금성 - 토성) 등 7개 천체만 움직이기 때문에 7을 신성시 여겨 날짜 간격 단위를 7로 했기에 서양과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그러던 것이 1894년 갑오개혁 때 서양식 요일 개념이 적용되면서 기독교 세계처럼 일요일을 휴일로 정하게 되었지요. 당시 조선이 일본을 통해 서구식 요일 제도를 받아들임에 따라 일본이 번역한 대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순으로 해와 달, 다섯 행성이름으로 요일명을 정했는데요.  중국은 이와 달리 평일 5일을 1 - 2 - 3 - 4 - 5 요일로 달리 명명해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조선시대 휴일이 현재보다 적어 보이지만, 항상 예외가 있는 법.  춘분, 동지 등 24절기에 해당 하는 날도 놀았습니다.  (한 달에 두 번) 그 외에도 임금님 생일, 선대왕 기일 등 별도의 임시공휴일도 있었기에 한 달에 최소 6~7일 이상 휴일이 있었던 건데요.  그래서 연간 100일 정도 휴일이 있었다고 하니……, 주 5일제 시행 전 대한민국 직장인보다 더 많이 쉬셨습니다. 대신 노는 날과 절기일이 겹치면 그냥 하루 손해 보는 거였지요.  대체휴일 제도가 생기기 전엔 일요일과 명절이 겹치면 그냥 하루 손해 보던 것과 동일하지요. 특히 세종 당시엔 당직 개념이 있어서 궁인들이 휴일에 근무하면 평일 대체 휴무가 가능했고, 아이 출산 시 관노이더라도 출산 여성에겐 90일, 남편도 15일 의무 휴일을 주었다는 겁니다. 다만, 당시 조선의 국립대학인 성균관 유생은 매달 8, 23일 이틀만 휴일이었다네요.(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고생이네요. ) 그 외에 조선시대 당시 휴일로 지정된 명절은 네 가지가 있었습니다.  설(1월 1일), 정월대보름(1월 15일), 단오(5월 5일), 추석(8월 15일).  흔히 정월대보름 대신 한식이라고 알지만, 그래서 그런지 요새 5대 명절 운운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나마도 고려시대 9대 명절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들 명절마다 쉬는 기간이 달랐으니, 설날은 7일 연휴(오~. 스케일 크신 조상님들. ), 정월대보름과 단오는 각 3일간 쉬었지만, 추석은 딱 하루만 쉬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설 > 정월대보름 = 단오 > 추석 순으로 그 비중이 달랐던 겁니다. 이는 당시 상황상 설, 정월대보름, 단오 등의 시기는 겨울이거나 여름이어서 날도 궂으니 집에서 쉬라는 따뜻한 배려인 반면(특히 1월의 경우엔 거의 절반 가까이 휴일이었어요.) 한창 수확을 하는 가을철인 추석은 열심히 일해야 했기 때문에 그리 했을 겁니다.  실제로 일부 영남지역에선 음력 8월 15일엔 아직 벼가 여물지 않아 음력 9월 9일인 중구에 차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선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등 타 명절은 그냥 넘어가는데 왜 추석은 갑자기 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 2 TOP’으로 격상되었을까요? 이는 구한말 서양 문명과의 만남이 원인이었습니다. 미국 선교사 : “우리 미국엔 조상과 신에게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이있다. 조선에도 이 같은 명절이 있는가?” 우리 조상님 : “이 넘들이……. 우릴 뭘로 보고~. 너넨 겨우 1620년부터 그거 했냐? 우리는 1800년 전 신라 유리왕 때부터 한가위란 추수 명절이 있는 뼈대 있는 나라이니라. 에헴~!” 이러면서 추석 자랑을 한 거죠.  이처럼 서구 문명과 접한 동양 3국 모두 미국 추수감사절처럼 중국 중추절(仲秋節), 일본 오봉(お盆) 등 자기네 가을 명절을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께 감사를 표시하는 민족의 대표 명절로 격상시킨 겁니다.(가끔 추석을 중추절이라 부르시는데, 그건 중국 명절 이름이에요.  중국인들은 음력 설날은 춘절(春節), 음력 8월 보름을 중추철이라고 해 두 명절 이름을 대응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이르러 유이하게 설날과 추석이 민족 고유의 명절로서 3일 휴일로 지정된 겁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도 글로벌 경쟁에 따라 그 위상이 바뀌었다는 거, 재밌는 현상이죠? 출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과학 경제 편-
시의 한 구절같은 에픽하이 노래 가사들 모음
내가 한방울의 물을 원할 땐 바다를 또 내가 작은 한 알의 모래를 원할 땐 사막을 / Dedication 성숙함이 잠이라면 우린 불면증 환자 / 뚜뚜루 도시는 그저 돈의 제조소, 큰 욕심이 찌른 하늘이 피 눈물 내려도 … 이곳에 누가 꿈 심을까 심판에 맡겨 봤자 판사가 가장 큰 이득자 인파 속에 돈 세탁하네 법정, 정치, 자본과 노동 사각 안에 의사소통 사막안에서 계속 타락하네 도시가 너와 나의 손바닥안에 / My Ghetto Do we learn math to add the dead's sum? Subtract the weak ones, count cash for great ones? We multiply but divide the nation, break down like fractions, send our sons away to die / Lesson One 이 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 Lesson 2 죄가 비라면 내 맘속엔 소나기뿐 너무나 그립다 텅 빈 무대 끝에 앉아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 쫓던 그대가 / 11월 1일 내 사상에 뿌리깊은 역사의 핍박을 일장기의 붉은 점은 내 조상의 핏방울 / Lesson 3 죽어가는 화가의 붓처럼 떨리는 입술로 넌 내게 미완성 미소를 그려주고 / 이별, 만남… 그 중점에서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 白夜(백야) 달리면 달릴수록 멀어지는가 했었지 끝에서 돌아봤더니 제자리였지 / 알고보니 그 숲을 알고 보니 그 늪을 알고 보니 도망치듯 스쳐가는 세월의 손을 잡고 보니 / 알고 보니 아버지란 나무 한 자루에 기대서 25년간의 긴 낮잠에 취해서 그대 두팔로 덮어주던 그늘 밑에서 눈을 감고 뜨겁던 태양을 피했어 / Swan Song 밤이 오면 태양은 또 차가워지네 숨을 쉴 때마다 죽음과 한숨 가까워지네 / 실어증 견딜 수가 없다면 모래시계를 깨 조각난 시간을 손에 담아 시대를 베 / Still Life 죄 짓고 있어요 배고파 선악과를 씹고 있어요 벌거벗은 숲에 불을 붙이고 있어요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요 전능하신 주님 대체 어디 있어요 / 희생양 숨이 막혔으면 해 눈이 감겼으면 해 너로 가득했던 가슴에 큰 못이 박혔으면 해 어둠속에 갇혔으면 해 맘의 문이 닫혔으면 해 따뜻하게 입맞추던 내 입이 피를 삼켰으면 해 모든 걸 망쳤으면 해 모든 길이 갈렸으면 해 너란 유리조각 파편에 두발을 담궜으면 해 그토록 다쳤으면 해 죽도록 아팠으면 해 그저 이 사랑이란 가면에 상처를 감췄으면 해 / Wordkill Is it the military or the Oedipus complex? Which kills the holy father for industrial contracts? Just facts in this hell that we livin’ in Dear god help us, we are all your children / 희생양 어느새 밤이 멎은 숨을 쉬어, 새벽 별은 춤을 춰 어둠이 도시숲을 삼키고 폭풍의 검은 눈을 떠 / Nocturne stay 이 밤이 깊어가지만 부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그댄 어떤가요 이 밤에 끝을 잡고 싶은데 그건 절대 안 되나요 난 그댈 원하고 원망하죠 이별 택시를 타고 어서 아디오 잘 가요 let me say goodbye 거리에서 혼자 남은 한 남자 사랑한다는 말 그 거짓말에 한숨만 늘어가네 다신 사랑 안 해 남자답게 이젠 널 지우려 해 다신 마주치지 말자 난 행복해 근데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가 벌써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 정말 사랑했나 봐 그래 너의 뒤에서 후회한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 선곡표 >> 노래 제목들을 가지고 만든 가사 Stay(Nell), 이 밤이 깊어 가지만(서태지와아이들) 부디(윤종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이승철) 그댄 어떤가요?(박화요비) 이 밤의 끝을 잡고(솔리드) 싶은데 그건 절대 안되나요(휘성)? 난 그댈 원하고 원망하죠(에즈원) 이별택시(김연우)를 타고 어서(에즈원) '아디오'(양파) 잘가요(정재욱) Let me say goodbye(바비킴). 거리에서(성시경) 혼자남은 한남자(김종국) 사랑한다는 말(김동률) 그 거짓말(god)에 한숨만(이정) 늘어가네 다신(이정) 사랑안해(백지영). 남자답게(Fly to the sky) 이젠(노이즈) 널 지우려해(서태지와 아이들). 다신(이정) 마주치지 말자(장혜진) 난 행복해(이소라). 근데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테이) 벌써 그녀가 너무 보고싶다(김범수) 정말(디바) 사랑했나봐(윤도현) 그래(디바) 너의 뒤에서(박진영) 후회한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거미) 날 만든 그는 내가 완벽하다고 말했죠 숨도 쉬고 꿈도 꾸고 소망했죠 행복하다는 게 무엇인지 몰라도 피아노를 칠 때 시를 쓸 때 너무 좋았죠 세상은 놀랐죠 진짜 사람 같다고 내가 만든 모든 게 아름답다고 / Broken Toys 난 여기도, 난 저기도, 난 왼쪽도, 오른쪽도, 낮은 곳도, 높은 곳도 아냐 난 웃음도, 난 눈물도, 난 사랑도, 난 증오도, 난 생명도, 난 죽음도 아냐 난 너이기도, 나이기도, 병이기도, 약이기도, 선이기도, 악이기도 해 나이기도, 너이기도, 차갑기도, 뜨겁기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해 / Be 창밖에 반짝이는 수천개의 투명 거미 잠든 도시에 잿빛 거미줄을 치고 / 낙화 이건 저 하늘의 수많은 표정들과 같아서 당신의 미래처럼 알 방법이 없어 문제는 수학과도 같지만 해답이 많아서 기회는 많지만 그 어떤 공식도 없어 / 쉿 소년은 남자가 남자는 부자가 부자는 권력자 권력자는 신이 되고파 / Lesson 4 Dear TV, desensitize me Give me more genocide, please The world is your aphrodisiac, so you stay turned on every minute, every second I breathe / Dear TV / 해열 Don't act like you know me 'cause you recognize me You sell my record, not me / Dear TV / 해열 슬픔이 내 집이잖아, 머물래 난 제자리에 잠시 행복 속으로 외출해도 반드시 귀가할 마음인 걸 이젠 알기에 / 집 위기에 처한 그대 다 떠밀려가는데 물결에 저항을 해 세상은 어항인데 어느덧 스물인데 낚싯바늘을 피해 안도의 숨을 쉬네 세상은 그물인데 / 밀물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 될까봐 더 이상 듣지 않는 음악이 될까봐 텅 빈 극장의 영화처럼 버려질까봐 두려워 / 유통기한 Where I’m from, 'Han' is the name we gave to struggle and pain Its river runs through our city like it runs through our veins / Hood For the money we fight, fall, but overcome that's why we call it ‘won’ / Hood 안 읽던 책도 어느새 마지막 한 장을 넘기는 날 발견해 어쩌면 이런 게 상실의 순기능 / 상실의 순기능 나를 보고 꿈꾸는 너의 그 꿈은 깨고 보니 악몽이 아니길 / 개화 (開花) They say that time flies, but you keep breakin' its wings / EYES NOSE LIPS 난 이 세상의 밑바닥이 아닌 밑받침 / 풍파 Genius is not the answer to all questions It's the question to all answers / Lesson One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 Yesterday 잊혀진 낙원을 등지고 찢겨진 날개를 숨기고 저 밤거리로 다 버리고 낯선 첫 발걸음도 망설이고 / Paris 못 배워도 느낄 수 있어, 수갑을 채워도 박수는 칠 수 있어 / N.I.C.E. (Nothing Is Cool Enough) 사랑은 폭풍도 흔들지 못하는 맘을 몰아치는 빗물 한 방울 / 1분 1초 거대한 은하수가 버린 어린 별인 나 / Run 현실과 멀어져 난 실이 버린 연이고 바다가 버린 섬이고, 난 무존재 / 비늘 방황하게 되는 건, 집이 없어서 혹은 갈 길이 없어서일까? 갈 곳은 많아도 그 어디에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일까? / Airbag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래서, 너의 반쪽이 된 건 아닌데 / 밑바닥에서 이 좁은 방에 낮은 천장이 하늘이란 게 내가 너의 우산이자 비란 게 / 밑바닥에서 멀쩡한 날개 꺾고 왜 땅을 기게 하는가 혀를 차고 손가락 질을 하는가 죄 없는 자는 돌 던져도 된다는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 AMOR FATI 복잡한 인간관계, 그 자체가 역설 관계만 있고 인간이 낄 틈 하나 없어 / 빈 차 내 꿈은 하늘을 걷는 난장이의 꿈 무지개를 손에 거머쥔 장님의 꿈 달콤한 자장가에 잠이든 고아의 꿈 시간을 뒤로 되돌린 불효자의 꿈 내 꿈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꿈 내 꿈은 크게 노래 부르는 벙어리의 꿈 내 꿈은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속삭임에 미소를 짓는 귀머거리의 꿈 / 낙화 우리 한 때 자석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 / 연애소설 출처ㅣ도탁스 지금의 돈과 여자,마약만 외쳐대는 힙합과는 다르게 저 당시 힙합 가사들은 정말 시같았죠 T_T . .
사랑에 대해 과학이 말하는 것
우리들 모두,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 사랑에 빠졌을 때의 감정이 어떤 지는, 직접 겪어봐서 알 것이다.... 사랑에 대해 과학이 말하는 것 우리들 모두, 자신만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 사랑에 빠졌을 때의 감정이 어떤 지는, 직접 겪어봐서 알 것이다. 하지만, 혹시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의 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과학은 사랑에 대해 어떤 답을 내놓을까? 최근 몇 년 동안, 과학계에서는, 이 주제에 깊이 관여하여, 우리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은 어떤 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뇌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발견하고자 하였다. 사랑은,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우리의 행동과 분위기를 변화시키며, 우리의 생각을 침범한다. 진화적 관점에서 보건대, 사랑의 목적은, 우리의 재생산에 안정을 주는 것과, 인간이라는 우리의 후손의 삶의 첫 몇 년간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한 것이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래서 ‘연인’이 존재한다고 한다. 사랑 속의 화학: 사랑에 대해 과학이 말하는 것 당신이 사랑에 빠졌을 때, 수많은 신경전달물질들이 이에 관여한다. 당신의 뇌 속의 화학적 요소가 변화를 이룬다. 이것으로 인해 우리가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될 때의 현상을 보인다. 이 현상에 제일 큰 관여를 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은, 바로 도파민, 세로토닌, 그리고 노르에피네프린이다.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량이 증가할 때, 세로토닌의 분비량은 감소한다. 처음의 둘은, 우리의 뇌의 보상심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당신의 의도를 모두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중시키고, 그들을, 당신의 세상의 중심격인 존재로 여긴다. 당신의 주요 목표는, 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의 답변을 받는 것이다. 이 뇌 속의 ‘화학물 폭탄’은 코카인이 분비하는 그것과 꽤나 유사하다. 그러므로, 당신은 사랑에 빠지는 중요한 과정들이, 마치 중독과도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도파민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세세하고 사소한 한 가지 특징조차도 기억하게 할 수 있으며, 노르에피네프린은 새로운 자극이 되어주는 기억을 수용하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우리는 집착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랑과 관련해 뇌의 어떤 부위들이 관여하는 걸까?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뇌의 부위 중, 매우 깊게 관여하는 부위는 두 군데가 있다. 한 군데는, 극한의 행복, 즉 유포리아에 도달하게 하며, 도파민을 분비하는 복측피개영역이다. 그 완전한 감정이 우리의 목표를 이루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미상핵은 인간의 열정 등을 관장하며, 우리의 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위 중 하나이다. 신경촬영법을 통해, 과학자들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뇌의 부위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부위들은, 뇌의 보상중추(reward pathway)를 형성하며, 우리가 모든 것을 쏟아부어,목표를 이루게끔 유도한다. 또한, 초콜릿을 먹는 것과 같은 기분 좋은 상황에서도 이런 보상중추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이런 중독적인 면모는 인간이 사랑에 집착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그리고 연인은 이런 행동들의 주요 대상이 된다. 신체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의존하게 되며, 자신의 취향이나 성격마저 변화하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때의 감정은, 이 뇌에서 분비하는 도파민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사랑, 욕망, 그리고 질투 누군가를 간절히 열망하는 것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완전히 같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설령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더라도, 그와 동시에 당신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열망하는’ 것이기도 하다.(특히 첫 몇 년간의 관계에서 두드러진다) 이 둘은 결코 같은 존재가 아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열망할 때,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 증가로 인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도 증가하며, 이를 부추기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그 반대는 어떨까? 열망이 사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걸까? 음,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단언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테스토스테론 분비의 증가는 사랑의 과정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농도 증가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다. 하지만 당신이 그 관계를 사랑이 아닌 순수한 열망으로 유지하게 된다면, 당신이 상대방이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건 신경쓰지 않게 된다. 사랑에서 보이는 모습은 결코 아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푹 빠기제 되며, 그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게 된다. 만일 당신이 그 사람에게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한다고 여긴다면, 그 집착은 질투로 변질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 질투는 당신의 불안정함의 증거이자 그 산물이기도 하다. 질투는 각자의 성별에 대한 각기 다른 진화의 방향을 보인다는 설명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여성의 경우 아이들을 혼자 키우게 된다는 두려움을 보이는 반면, 남성은 자신의 아이가 아닌 아이들을 키우게 된다는 두려움을 보이곤 한다. 사랑이 끝날 때 사랑에 있어서 거부과 이별은, 마주하기 힘든 존재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뇌와 신경전달물질 또한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성 관계에 위기가 닥치면, 더 많은 도파민이 분비되게 된다. 이것은 당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과정에 의한 것이다. 이 분비의 증가가 일어나도, 당신이 지금까지 쫒아온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편도체에서 분노가 일어나게 된다. 분노는 바로 이별의 첫 징후이기도 하다. 분노는 사랑과 증오의 기준을 구분하며 규정짓는다. 사랑의 첫 단계를 거쳐서, 우리의 뇌가, 지금까지의 에너지의 ‘낭비’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바로 좌절감과 슬픔이다. 이 단계에서, 당신은 상대가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굴복감과 좌절감에 굴복하게 된다. 도파민의 분비 수준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며, 이로 인해 슬픔과 좌절이 찾아오게 된다. 이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적인 뇌의 메커니즘의 하나이기도 하다. 당신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끔 한다. 또한 설령 슬픔의 수준이 많은 내부적/외부적 요인들에 의해 좌우된다 하더라도, 뇌의 화학적 요소들은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회복되게 되며, 당신은 그와 동시에 새로운 연인과의 인연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걸까? 이건 쉽사리 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왜냐하면 네와 아니오라는 대답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이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과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대답을 찾으려 시도했지만,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인간은 일부일처제에 적합한 생물이면서, 동시에 이를 연속적으로 행한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다르게 말하자면, 우리의 뇌는 한 사람과의 사랑을 원하지만, 그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한 4년 정도라고 한다. 이것은 곧, 우리가 이별을 하게 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리셋한다는 경향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진화와 적응이라는 관점에서 보건대, 이러한 행동들의 목적은 바로 더 많은 후손을 얻으며, 유전적인 다양함을 원하는 것이다. 즉 당신의 DNA를 더 멀리, 더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명백하다: 현재에도,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평생의 동반자를 원하며 찾고자 한다. 물론 이에 반하는 몇몇 생물학적 요소들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연인을 찾아내는 것이 불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욕망, 사랑, 신뢰, 그리고 기타 모든 것을 함께하고자 하며, 그것이 가능한 연인들은 이 세상에 많이 있다. 다행히도, 우리 인간은 그저 신경전달물질의 전달 결과라고 말하기엔 더없이 복잡하고 정교한 존재이다.
외롭다고 연애하지 마라
외롭다고 연애하지 마라. 사랑은 순수한 아드레날린이고 합리화를 어떻게든 막으려고한다. 이는 통제할 수 없고 또한 언제 일어날지를 정할 수 없다. 외롭다고 연애하지 마라 외롭다고 연애하지 마라. 사랑은 순수한 아드레날린이고 합리화를 어떻게든 막으려고한다. 이는 통제할 수 없고 또한 언제 일어날지를 정할 수 없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동시에 모두가 예민해진다. 그래서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은 속이거나 숨길 수가 없다. 사랑에 한번 빠지게 되면 어떤 시도도 소용이 없다. 사랑의 마법 같은 성질로 인해 원하는 순간에 사랑에 빠지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Sartre)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인간은 자유롭고자하는 그 순간에 자유롭다고한다. 하지만 그는 사랑을 간과했다. 사랑은 선택할 수 없다. 다시 만나기 분명 모두들 이별의 고통을 겪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감정적 변화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시 만나기”란 이처럼 고통스러웠던 이별 직후에 나타난다. “나의 하나님,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십니까? 고통스러운 삶인가요, 은혜로운 죽음인가요? 뭘 찾고 있습니까? 사랑은 무엇이죠?” -곤살로 로하스(Gonzalo Rojas)의 시 “무엇을 사랑하십니까?”- 이별 직후 시작하는 연애는 고통을 줄여줄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잘못된 방법이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새롭게 만나는 사람이 우리의 불행을 해결해 주고, 우리가 사랑했던 그 사람이 남긴 상처를 치유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만남을 지속해봐야 고독하고 불안할 뿐이다. 이미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극복하지를 못하니 그저 더 쉬운 방법인, 숨길 뿐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이별을 하게되면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또 다른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는 과거를 지울 수 있도록 새로운 사랑을 필사적으로 찾는데, 사실 진정으로 준비가 되어야만 사랑을 시작해야한다.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과 인생을 함께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좋은 연애를 하면 분명 인생은 행복해진다. 하지만 겉과 속이 같지 않는 삶은 결코 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처럼 이별을 만남으로써 균형을 잡으려고 하기 전에, 내면의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갖는 어떠한 인간관계도 신기루에 지나지 않게 된다. 우리가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애인을 사랑하지 않는다. 애인을 사귀는 이유는, 고독이 더 두렵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고독은 곧 괴롭다는 편견은 점점 더 보편화되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이별의 슬픔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고립과 정신적 의존이 발생한다: 고독은 ” 늙고 예민함”을 의미하지 않으며, 누군가와 함께 있다고 해서 “구속”을 의미하지 않는다. “공식 같은 건 없어요. 사랑이야말로 영혼과 가장 절대적인 것의 경계다. 곧 너무나도 현실적인 판타지다.” -Suso Sudón, 시 “하상”- 눈이 맞는 것의 매력 위에서 말했듯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런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며, 이전에 빠졌던 함정에 다시 빠지고 싶지 않고, 두려움보다 사랑에 대한 열망이 큰 사람들이다. 이는 예상하지도, 기대하지도 못했던 사람이 찾아올 것이며,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막을 수 없는, 바로 눈이 맞는 것의 매력이다. 현실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사랑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는 않으면서 사랑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저 자신의 뜻 가는대로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랑은 감정적이고 따라서 측정하거나 계산할 수 없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아마도 그 사랑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왜냐하면 노력이 필요 없으며 우리를 막은 것은 주변 환경이기 때문이다. “네 이야기다. 그 이야기가 내 마음을 스쳐갔다. 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우연히 한 자리에서 만난다.” -우연의 노래, 마카코(Macaco) – # 연애 # 외로움 #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