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on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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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플랭크!

오늘은 플랭크만 집중하기로했다 다른운동배제하고 오로지 플랭크... 오늘은 새벽3시부터 좀전까지 육체노동으로 하루를 보냈지만 누군가의 비웃는 소리와 어떤이의 재잘거림, 또는 멀리있는 연인에대한 뜨거운 갈망이 혼재해서, 머릿속이 어지럽고 엉켜버려 잠이오질않았다 스트레스라고도 하고 과민반응이라고도 하지만 이런잡다한 생각은 육신이 고되면 떠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시골에 들어와 사는지도 모르겠다 마음이 복잡하면 나가서 신나게 들판에서 삽질하고 나무베고 가데기하면 되니까... 그런데 정작 이런 밤에는 그럴수도 없다 가을밤에는 풀벌레소리들으며 마음을 온전히 다듬기도하고, 수확한 과일들을 포장하느라 정치적 잡념을 하지도 못한다 여름밤에는 아무도없는 과수원 수돗가에서 발가벗고 짜릿하게 차가운 지하수로 뜨거워진 몸을 식힐수도있으며, 겨울에는 밤새 장작불 지피며 발갛게 타오르는 불꽃속에 나를 녹일수도있다 봄밤은 다음날 쌓인 한해 농삿일로인해 여유를 느낄시간도 없이 잠속으로 빠져든다 그렇지만 이렇게 겨울과 봄의 어중간한 계절의 사이속에서는 어느것하나 내마음 갈피를 잡지못하고 방황하게된다. 마흔이 넘어 불혹을 깨달음에는 한참 미치지못하건만 간혹 친구를 만나 술한잔 하는것은 술을 거부하는 이내몸 때문에 쉽사리 나를내려놓고 꺼이꺼이 울지도 웃지도 못한다 담배는 연기가 역겨워 그게 더 나를머리아프게하니 머리를 식히는데는 결국은 자위아니면 운동밖에 없더라... (한때는 게임도 밤새해보았지만 몸이 망가져 때려치웠다) 오늘은 운동, 그것도 플랭크만 집중해서 한계까지 가보려했다 그런데 그것조차도 10분이 넘어 도저히 못견디겠다 싶어 방바닥에 철퍼덕하고 개구리 해부자세로 뻗어 1분쯤 쉬고나니 한계까지 가지않았음을 이내 후회하게된다 일체유심조... 마음먹기에 달렸다 내일은 몸가는데로 맡겨야겠다 그게 운동이든 자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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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요??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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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에 숨어있는 깨알 of 깨알 디테일
그러니까.. 영화에 나오는 박사장네 집은 실제로는 아주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잘 없는 집구조인거죠 ㅋㅋㅋ 창이 커서 열효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몇장면 찾아봤습니다. 일단 메인이 되는 거실 통유리!! 작은아들이 텐트 안에서 자겠다는 바람에 부부가 통유리로 텐트를 바라보면서 잠이 들죠 그리고 두번째로 이 장면! 집 뒷쪽에도 이렇게 통유리가 있습니다. 세트를 지을 때 동선을 많이 고려했다고 해요. 최우식이 처음 집에 들어서면서 통유리 너머로 잠들어있는 사모님과 가정부를 봅니다. 이 장면을 위한 동선도 고려해서 세트를 만들었겠쬬?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최우식이 박사장네 집을 바라보며 전구를 통해 송강호가 보내는 메시지를 읽습니다. 구조상 바깥에서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구조라 이부분도 통유리창이 활약한 부분이네요!! 암튼 이렇게 박사장네 집은 프라이버시라고는 쪼까 떨어지는ㅋㅋㅋㅋ 통유리로 둘러쌓인 집에 살고있는 설정입니다. 근데 또 설정상 이 집은 아주 자명한 건축가가 지은 집이죠. 이런 집이 이렇게 효율이 떨어지고 비현실적이어도 되나??!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봉감독은.. 봉테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디테일이 신경을 쓰는 감독이져 그래서 영화에 이런 디테일이 담겨있습니다. 모 영화 커뮤니티 유저분이 이걸 발견하시고 무슨 내용인지 적어주셨습니다 ㄷㄷ 당신의 건축물은 실용성 없이 관념만 남는다는 일부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저 앞 건물의 낡은 회벽을 보자. 처음 저것을 설계하고 짓는 데에 수십년. 그동안 건물주 명의가 바뀔(?) 것이며, 그들의 작업이 바뀌는 만큼 회벽에 기대어지고 설치하고 칠해지는 것이 다르게 된다. 그리고 지금 두 세기가 지났다. 저 건물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 ‘두레선생의집(?)’? ‘14번가 두 번째 집’? ‘19세기 양식을 머금고 변주된 20세기 건물’? 모두 맞는 말이다. 결국은 관념이 남는다. ‘관념만’ 남는 것이 아니다. 실용성은 대중의 몫. 관념은 건축물만의 주체적인 아이덴티티이다. 실용성만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 ‘히스토리’ 과목에 관한 일이 아니다. 너와 나, 우리가 연결된 일종의 벨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 상에서 남궁현자 건축가의 인터뷰를 담은 부분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유명한 건축가의 집인데 현실적으로는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나봅니다 ㅋㅋㅋㅋ 영화관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디테일까지 이렇게 또 발견해내네요 재밌습니다!! 본문 내용과 캡쳐는 여기 를 참고했습니다! ^^
카메라에 담긴 '규모 6.0 지진'을 미리 감지한 고양이들
대만 타이베이에 사는 페이 유궈 씨는 아파트 거실에 홈 카메라를 설치해 반려묘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게 취미입니다. 말 그대로 고양이들이 서로 장난치거나 낮잠을 자는 등의 평범한 하루를 촬영하기 위함이었죠. 그러나 8월 8일, 목요일 새벽 5시 28분, 평범한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5마리의 고양이들. 화면 오른쪽에 있는 고양이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눈을 번쩍 뜹니다. 곧이어 나머지 고양이들도 동시에 눈을 뜨고. 잠시 후, 집안의 선풍기를 비롯한 소품들과 고양이들의 머리가 좌우로 격하게 흔들립니다. 규모 6.0의 지진입니다! 다행히 영상 속 고양이들은 모두 새벽에 자다 깼음에도 지진에 침착하게 대응했으며, 다친 고양이는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놀라운 건 바로 지진을 한참 전에 미리 예측하는 능력인데요. 동물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은 수 세기 전부터 나왔습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1년 전 반려견이 지진을 미리 예측하여 보호자를 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명한 영상 자료에도 불구하고, 동물이 지진을 예측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아직까지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물에 의존해 지진을 대비하기보다는 지진계를 믿는 게 더욱 정확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지만, 일각에선 일반 가정에서는 '지진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진계'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반려동물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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