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char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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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늘 이시간 즈음 홀로인 집에선 나와 관련 없는 소음들만 가득하다. 나이가 들수록 남을 더 부러워하고 내 자존감은 낮아만 지고 이러다 정말 스트레스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한다. 사랑 뿐 아니라 모든 일이 타이밍인데 나는 그게 참 안 맞아왔던 것 같다. 그 타이밍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억지로 맞추어 갔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 어떤게 맞는 걸까. 너무 힘든데 사실 다른 사람 앞에선 내가 힘듬이 별 것 아닌게 되어버린다. 난 정말 힘들어서 도움이 필요한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도 꺼내 보지도 못하고 차곡 차곡 쌓인다. 바라면 안되는데 말없이 바라게 되는 내가 정말 한심하다.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에 노래 조차 듣고 있지 않다면 정말 외로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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