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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내달 18일 中 출시? 애플·화웨이·ZTE 경쟁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격돌..."중국 외 업체 쉽지 않을 것"
삼성페이의 중국 출시를 코앞에 둔 현지 언론이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의 격돌이 가져올 제 3자 모바일 결제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25일 중국증권보(中??券?)는 “오는 3월 18일 삼성페이 서비스가 정식으로 개시될 수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애플페이와의 경쟁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중국증권보는 “애플이 중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삼성전자가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발걸음을 재촉하는 양상”이라며 “애플과 삼성은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사용자를 늘리기 원하지만 시간이 필요할것”이라고 내다봤다.
■ ‘애플 vs 삼성 vs 중국 기업’의 경합 예상하는 현지 언론
애플페이 서비스는 중국에서 이미 시작됐다. 중국증권보는 “최근 애플페이는 이미 각 대형 은행의 주요 추천사항이 됐으며 심지어 이바오, 렌렌 등 제 3자 거래 기업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애플 단말기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페이가 개시된지 반나절 만에 3800만장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등록됐으며 최근 중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기기 수량은 8400만대에 이르다.3000만개의 등록 카드 수는 이미 애플페이 사용 가능 기기 수의 3분의 1이 넘는 것이다.
중국증권보는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3월 18일 공식 개시되고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됐다”며 “중국내 휴대폰 기업들의 주목되며 ZTE는 지난해 12월 이미 ZTE 결제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공식적으로 휴대폰 NFC 결제 기능을 시작했다고 소개했으며 은행 카드를 등록하면 ‘메이트 S’가 바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은행 카드가 된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그리고 화웨이, ZTE 등 결제 서비스 등을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핵심 기술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이 은행카드를 기기에 등록한 이후 NFC를 이용해 결제가 되는 것이다.
중국 시난(西南)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의 오프라인 결제의 주요 방식은 알리페이와 위챗의 2차원 바코드 결제 방식인데, 애플페이 등 국내에서 시작된 결제 모델은 중국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패권은 누가 쥐게 될 것인가’ 문제를 놓고 궈신증권의 애널리스트는 “ 두 가지 거래 방식이 향후 공존할 것이며, 위챗, 알리페이에 비해 애플페이의 기능이 더 철저하기 때문에 은행과 유니온페이의 지원 및 POS의 보급이 이뤄진다면 오프라인에서 더 빨리 보급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애플페이는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알리페이와 위챗과 달리 완전히 다른 휴대폰 기업과 통신사, 주문처리 기관 등 복잡한 사슬을 가졌다고 현지 언론은 평가했다. 하지만 위챗과 알리페이의 결제 방식보다 간단한 지불 방식 등에 힘입어 더 빨리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NFC’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뒤흔들다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유니온페이와 통신사들은 2년 전 NFC 결제를 탑재하는 휴대폰 기업에 지원금을 보조했다. 이는 중국 국내에서 결재 생태계가 성숙하지 않고 발전이 더뎌 이를 촉진시키기 위함이었다. 많은 휴대폰 제조 기업들은 NFC 결제를 손댔다가도 이내 포기했다.
최근 애플페이의 중국 시장 진입과 함께 삼성전자, 화웨이, ZTE 등 수많은 제조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노리고 있어, 시장이 NFC에 의해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는데 현지 언론은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NFC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활성화되면, 전체 산업사슬 관련 기업이 광범위하게 이익으르 보며, 여기에는 반도체 기업과 NFC 소프트웨어 기업까지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보안칩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으며 중국 내 NFC 산업의 SD카드, SWP-SIM카드, 모든 기기 등 모델이 유니온페이, 통신사, 모바일 제조사의 이익을 대표해왔다.
이에 중국증권보는 “애플과 삼성이 유니온페이와 협력해 이익 관계의 ‘평행’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5년 12월 초이래 NFC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OS는 4.4.2 버전 이상이면 중국의 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 ‘퀵패스(QuickPass)’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여 곳의 주요 은행카드를 등록시킬 수 있다.
최근 애플은 카드를 연계하는 카드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주고 있지는 않으며 이 점은 이전에 위챗과 알리페이가 대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했다는 점과 다르다고 중국 언론은 비교했다. 자오상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애플페이로 대표되는 NFC 결제는 초기에 보조금 등 수단으로 사용자 기반을 늘릴 방안이 필요하며 이와 동시에 결제 가맹점을 끊임없이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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