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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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 시집 《 내 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 》 교보문고 인터뷰

책상 앞에서 책 만들다 얼굴이 네모나지는줄 알았어요. 다른 사람들 책 만들다가 정작 제 글 쓸 시간과 기회는 마련하지 못했었네요. 요즘도 워킹맘 후배들이 면담을 청해올 때면, 무슨 말로 위로해 주어야 할까 고민한답니다. 이중삼중고에 비해 뚜렷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힘든 시간 지나고 나니, 이런 시간이 오기도 하네요. 교보문고에서 마련한 인터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네요. http://news.kyobobook.co.kr/people/writerView.ink?sntn_id=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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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더 스퀘어', 미디어의 모순과 비윤리성 고발
영화 <더 스퀘어>는 지난해 개최된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복지국가인 스웨덴의 현대미술관 광장을 무대로 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클라에스 방 분)이 '더 스퀘어'라는 전시회 오픈을 앞두고 겪는 일상을 소재로 만들어낸 블랙코미디이다. 출근 첫날 지갑과 휴대폰을 소매치기당한 데 이어, 분실물을 찾기 위해 직원의 조언에 따라 범인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전 세대에 협박 편지를 쓰는가 하면, 광란의 파티를 즐기고 인터뷰 리포터와의 하룻밤을 보내고 난처한 상황을 맞이하고 정작 전시회 준비에 구멍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이 흥미롭다. 특히, '신뢰와 배려의 성역'으로 상징화된 정방형의 전시 공간에 거지 소녀를 세우고 폭발시키는 충격적인 실험을 통해 전시회 홍보를 위해 프로파간다(Propaganda) 형식으로 유튜브에 여론몰이를 하는 미디어의 모순과 비윤리성을 고발한다. 또한 영화는 최근 유럽 사회에 쟁점이 되고 있는 난민 문제를 떠올리며 인종 차별, 사회적 약자 문제와 복지국가인 스웨덴의 부랑자 실태를 조명하면서 현대 사회의 방관자 효과와 지식인의 위선, 익명성 뒤에 숨으려 하는 현대인들의 모순적인 모습을 성찰한다. 유인원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위 예술가가 점차 공포의 분위기로 몰아넣는 돌발 행동에도 이렇다 할 제지 없이 침묵과 은폐로 일관하는 초청객들이 보이는 '방관자 효과'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고 개인주의 성향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민낯을 바로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다. 방관자 효과란, 주변 사람이 많아질수록 위험에 처한 사람을 덜 돕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 심리학 용어이다. 큐레이터의 전시 준비과정을 소재로 선택한 이 작품은 속을 곪았지만, 겉으로 아닌 척하는 지식인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한핏줄 영화 - 더 서클, 헝거게임:모킹제이, 세라비 이것이 인생
달콤한카페(6화 달달한 시럽처럼)
시언이 지현에게 실수한 그날새벽 시언은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산책을했다 시언:어쩌지 날 변태로 생각할텐데? 시언:아니야 아니야 되게 쿨하신 분이던데 그냥 별일 아니라고 여길꺼야 시언:아니야 그래도 그냥 쿨한척 한거면 어떡해? 시언:아닐거야 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고있잖아 시언은 아까전그일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것같았다 한편 지현의 집에서 작지만 크게들리는듯한 괴성이 들렸다 지현:꺄아아아악 이미친년아 너 왜 차키를 놨두고 간거야 너이제 그사장 얼굴어떻게 볼래? 그냥 괜찮다고 말하고 가면되지 뭔 밥을먹자고 해 지현:아니야 쿨해보였겠지? 그냥 넘어가시는구나 라고 생각했겠지? 지현:쿨한척 한거 들키면 어쩌지? 지금보다 훨씬 어색해질텐데? 관심있어서 밥먹자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지현:... 아몰라 몰라! 내일 생각하자 강지현 다음날 지현은 아침까지 잠을 못자 다크써클이 눈을 뒤덮었다 지현:아... 어쩌지 카페를 언제쯤 가야 자연스러우려나...? 한편 시언의 카페에서는 아침부터 커피볶는 시언의 모습이 보였다 뭔가 고민이 많아보이는 표정이었다 시언:아... 어떡하지 카페를 언제쯤 오시려나? 아침부터 바쁜목소리로 강지현이 매니저를 부른다 지현:... 슬기야! 최슬기! 슬기:네~~ 언니! 지현:나 오늘 스케줄 있지? 슬기:언니 스케줄은 언제나 많아요 언니가 다빠져서 그렇지 지현:내가 또 언제 그렇게 많이 빠졌다고 슬기:저번주 수요일날 토크쇼펑크 내셨죠 그리고 또 저저번주 월요일날 예능프로 카페가신다고 혼자차끌고 카페가셨죠 그날 결국 촬영스케줄 못맞춰서 그다음날 찍었죠 저저저번주 금요일날 드라마촬영 여행가신다고 펑크내셨죠 그리고... 지현:그만 그만 알았어 알았으니까 나이번주 수요일날 스케줄좀 다 비워줘 슬기:왜요 언니? 지현:사생활이다 왜! 슬기:언니 남자친구생겼어요? 지현:남자는 무슨... 슬기:에이~~~ 표정보니까 아닌거같은데요? 지현:그래 남자랑 밥먹으러 간다 왜 어쩔래! 슬기:헐 진짜요? 저 찍은건데? 지현:아무튼 그러니까 꼭 수요일날 스케줄 비워놓고 슬기:알았어요 언니 이번엔 결혼까지 가길바랄게요! 지현:무슨 결혼이야 결혼은 난 죽어도 결혼은 안해 슬기:? 언니 저번엔 또 결혼하려던 남자있었잖아요? 지현:그새끼때문에 안하는거야 어떻게 나를 놔두고 바람을 필수가있어? 강지현이랑 사귀는 남자가? 슬기:아... 언니 죄송해요... 지현:아니야 내가 말안한건데 뭐 슬기:그래서 언니가 헤어졌다고 한날 술먹고 저한테 전화하셨었구나... 지현:? 내가 뭐라 전화했는데? 슬기:노래 부르셨었어요... 근데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언니의 멘탈을 위해서! 지현: 뭔데 뭔데 빨리 말해봐 슬기: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워~~ 라고 하셨어요 하하.. 지현:뭐어??? 너 왜 나한테 말안했어? 슬기:언니가 쪽팔려하실거 같아서요... 지현:아... 쪽팔려... 끝까지 말하지 말았어야지!!! 슬기:죄송해요 언니 근데 이제 촬영갈시간이 다되어서요 언니 출발해야돼요 지현:알았어 담부터 내가술먹고 개가 되면 내전화는 절대 받지마... 슬기:언니... 언니 제가 자느라 전화못받았을때 40통 전화왔었어요 저번에... 지현:... 언니가 미안하다 지현은 방송국 가는차안에서 길가에 낮익은 얼굴을 봤다 바로 자신을 놔두고 바람핀남자 강성준이었다 지현은 순간적으로 멍해졌다 지현이 방송국에 다왔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그로부터 15분후 슬기가 자신의 얼굴에 손바닥을 왔다갔다하면서 지현의 이름을 계속 불러서였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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