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 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그 중 1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지고 떠날 때,
나를 찾아줄 수 있는 사람..'
그렇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친구 또한,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아픔과 감싸안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될 수 없는 법이지요..
기쁨을 두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줄일 줄 아는
넉넉함을 가진 사람..
남은 사람들이
다 떠나간 후,
마지막까지
그의 존재를 믿고
지켜 줄 수 있는 사람..
단 한 사람에게라도
그런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삶..
그렇다면,
정말 아름다운 인생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포르쉐리 스토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