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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두뇌력을 10% 높이는 5가지 방법

지금 내 두뇌력을 10% 높이는 5가지 방법
미국의 뇌과학자 슐로모 브레즈니츠는 인지능력, 흔히 '지능' 또는 '두뇌 능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을 밝힌 바 있다. 복잡한 뇌의 구조와 작용을 50년간 연구한 끝에 두뇌력 향상법의 핵심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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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서 <생각을 확장하다> 중에서
1. 어려운 과제를 도전하라
'머리를 쓰면 쓸수록' 즉, 뇌를 강하게 자극할수록 뇌 능력은 향상된다.
아주 힘들여 노력해서 겨우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과제에 도전하라.
2. 늘 새로운 일에 덤벼들어라
전문가보다 팔방미인이 낫다.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늘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노력하라.
3. 늘 몸을 움직여라
뇌로 피가 더 많이 흘러들어가면
뇌 기능이 향상되고 뇌 세포가 새로 만들어진다.
몸의 건강상태는 곧 뇌의 건강상태와 직결된다.
4.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라
뇌 능력이 발달하려면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너무 적게 일하면, 너무 많이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부른다.
5.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지녀라
뇌는 해낼 수 있다고 믿지 못하면 몸이 에너지를 못 쓰게 한다. 심리적인 제약에서 벗어나면 더 창의적이고 단순한 방법으로 뇌 능력을 쓸 수 있다.
도서 : <생각을 확장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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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스압) 냉혹한 벌거숭이쥐의 세계
저번에 오리너구리를 존나 특이한 새끼라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사실 그 오리너구리만큼이나 특이한 포유류가 하나 더 있다 존나 와꾸가 비참하기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라 미디어에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얘는 진짜 지구 생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능력으로 떡칠한 사기캐다 찍-찍- 이 새끼의 이름은 '벌거숭이두더지쥐'라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와꾸다.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생물인지 짐작은 갈 건데 일단 벌거숭이란 이름답게 전신 탈모에 시달리는 네츄럴본 탈모충들에다 두더지라는 이름답게 눈깔도 거의 멀었고 평생 흙만 파먹고 사는데다 쥐라는 이름답게 쥐새끼다 이것만 보면 모든 구린 특성만 찍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랬다면 구글이 얘네를 연구하지도 않았을 거다 뜬금없이 구글이 왜 얘를 연구하냐면 이 새끼가 인류한테 불로장생의 비밀을 풀어줄 지도 모르는 개쩌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벌거숭이쥐와 비슷한 덩치의 사촌인 쥐들은 길어야 3,4년 사는게 고작이다. 예외는 있지만 생물은 대게 덩치가 작을수록 최대수명도 짧은 편이다. ㅈ만한 쥐들이 빨리빨리 죽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덩치가 작을 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그만큼 수명이 빨리 소모되니까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는 30년을 산다. 동족들보다 10배를 넘게 산다. 인간으로 치자면 벌거숭이쥐들은 800년을 넘게 사는 거다. 또 개쩌는게 단순히 오래사는 것만이 아니라는 거다. 사실 이쪽이 중요하다. 위의 그래프는 나이에 따른 각종 동물들의 사망률을 나타낸 그래프다 문과충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폭증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나타낸 그래프다. 까놓고 말해서 20대 청년이랑 80대 노인이랑 누가 더 죽을 확률이 높겠냐? 당연히 후자지. 그런데 맨 위의 벌거숭이쥐를 보자. 방금 태어난 신생아쥐도 혈기로 넘치는 젊은쥐도 늙어죽어가는 노년쥐도 모두 사망률이 비슷비슷하다. 뭔뜻이냐면 이 새끼들은 늙질 않는다는 거다 그러니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이거 면역이라고. 안 늙어. 언제 죽어도 그냥 사고사임.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면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DNA가 늙으면 그냥 DNA를 새걸로 갈아버리는 능력이 있기 때문임 근데 더 놀라운게 뭐냐면 저 수명30년이란 것도 확정이 아니라는 거임 왜 수명을 30년이라고 했냐면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연구가 시작된게 30년 전인데 그 30년 전에 잡아서 연구한 표본들 중에 아직도 쌩쌩하게 나이먹고 있는 놈들이 있거든 한마디로 이 새끼들 최대수명이 언제까지 늘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제일 처음에 잡은 벌거숭이두더지쥐가 35살이니까 20년 뒤에도 살아있으면 최대수명은 55살이 되는 거지 동족들보다 10배 가량 오래사는 것도 모자라 그 기간동안 늙지도 않는다니 쥐새끼계의 엘프가 따로 없다 생긴건 골롬이라도 능력은 레골라스임 저 수명만으로도 벌어둔 돈은 많고 뒤지기는 싫은 전세계 금수저들이 침흘리면서 관심가질만한데 이 새끼의 능력은 이제 시작임 벌거숭이쥐는 암 면역인 유일한 포유류다 암이 얼마나 암같은 새끼냐면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복불복 질병이라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면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좆같은 질병이라는 거다 인간은 물론이고 토끼부터 시작해서 흰긴수염고래까지 암을 피할 수 있는 고등생물은 지금까지 없었음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암 면역임 금수저 새끼들 눈 돌아가는 소리 들리냐 불로장생에 암 면역이랜다 암-암? 암은 나약한 노예들이나 걸린다, 그래-그래! 그것도 모자라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고통을 안 느낀다 피부세포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펩타이드가 아예 없거든 노화면역 암면역 통증면역 벌써 3연타 찍었음 게다가 얘들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까지 하다 원래 지하에서 사는 놈들이라 그런지 기괴할 정도로 생존능력이 높은데, 보통 인간은 산소가 10% 이하인 환경에선 바로 골로 간다. 산소 농도가 5% 아래면 5분도 못 버틴다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10%는 커녕 5%짜리 극단적인 저산소환경에서도 5시간은 너끈하게 활동한다. 심지어 산소가 아예 빠구난 0% 무산소 환경에서도 18분 동안은 살아남을 수 있다. 더 웃긴게 뭐냐면 저 18분도 뒤진게 아니다. 18분 지나니까 심장 멈추긴 했는데 시체인줄 알고 다시 공기 중에 방치하니까 다시 되살아났다. 미친 놈들임. 노화면역 암면역 통증면역 무호흡저항 벌써 트레잇이 꽉꽉 차서 터질려고 그런다 이러니 금수저새끼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얘네를 지켜보고 있다. 부작용으로 탈모 좀 오면 어떠냐 암 안 걸리고 오래 살 수 있는 엘프가 될 수 있다는데 탈모있는데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묻는 풍성충들은 니가 언제까지 풍성할지 어디한번 지켜보자 근데 이 새끼들은 그 특성을 제외하고 생존양식이야말로 제일 특이한 놈들이다 일단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포유류 주제에 변온동물임 그래서 3시간에 한 번씩 밥 먹지 않으면 굶어뒤지는 설치류 친척들이랑 다르게 항상 밥처먹는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음 쥐들이 금방금방 굶어뒤지는 이유가 높은 신진대사 때문에 체온 유지를 빡세게 해야 되기 때문인데 벌거숭이들은 응 좆까 이러고 체온유지를 쿨하게 포기해버렸거든 그 때문에 움직임은 좀 느려도 굳이 많이 먹지 않아도 되고 오래 안 먹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유로운 슬로우 라이프를 얻었다 뭣보다 제일 신기한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포유류 주제에 곤충이랑 똑같은 군집생활을 한다는 거임 포유류 중에 무리생활을 하는 종은 많지 근데 벌거숭이쥐들은 그런 어설픈 무리생활이랑 차원이 다른 완벽한 계급사회 군집생활을 함 벌거숭이두더지여왕은 수컷 여러마리를 데리고 하루종일 교미만 하면서 출산하는 씬나는 라이프를 즐김. 벌거숭이두더지병정은 큰 덩치를 가지고 굴을 습격하는 적들을 몰아냄. 벌거숭이두더지노가다꾼은 이빨이 크게 자라서 땅굴을 파고 흙을 바깥으로 옮기고 식량을 캐옴. 그리고 수컷 몇 마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암컷임. 근데 새끈한(어디까지나 지들 기준으로)수컷들은 오로지 여왕이랑만 교미할 수 있음. 나머지 암컷쥐들은 노처녀인것도 서글픈데 아예 자궁이 막힌 불임들임. 여왕이 호로몬을 분비해서 암컷쥐들의 난소를 영원히 미성숙상태로 만들거든. 여왕이 죽기 전까지는 근육 빵빵한 암컷병정쥐도 노가다암컷쥐도 새끼를 못 만듬. ㅅㅂ 안 그래도 불로장생 종족이라 언제 뒤질지도 모르는데 여왕쥐는 즐기면서 상황에 따라 출산을 하면서 개체수를 조절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냐? 맞음 딱 개미들이 사는 방식임 도대체 어떻게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저런 면역능력을 가지면서도 개미들과 똑같은 생존방식을 가지게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튼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동아프리카에서 사는데, 적게는 7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모여서 지하도시를 이루고 살아감. 근데 대자연의 코미디가 여기서 또 시작된다. 불로장생 암면역 통증면역 호흡면역이라는 개쩌는 특성까지 가지고 무리생활이라는 메리트까지 있는데 정작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그 동네 생태계에서 최하위라는 거임 특성만 보면 전지구를 정복해도 이상하지 않은 놈들이 왜 동아프리카에서 찌질대다고 있냐면 왜냐면 동아프리카엔 전통의 설치류 담당 일진인 파충류가 개 많기 때문임 얘들같은 쥐엘프들과 흙수저 쥐들의 공통점이 뭐냐면 파충류 빠따 한 방이면 골로간다는 거야 쥐가 파놓은 동굴로 쓱쓱 들어가서 다 처먹고 나올 수 있는 팔다리없는 뱀부터 시작해서 쥐이빨로는 절대 안 뚫리는 비늘로 무장한 육식성 도마뱀들한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의 엘프 도시는 그냥 냉장고에 불과함. 수명길고 통증 안 느끼고 호흡 안 해도 살 수 있으면 뭐하냐 배고픈 뱀새끼는 그딴거 신경 안 씀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땅파는데 써먹는 길쭉한 이빨 빼면 방어수단이 전무함. 그리고 당연히 이걸로는 파충류의 피부에 기스도 못낸다. 뱀 한 마리가 둥지에 쳐들어오는 순간 그 날로 벌거숭이 도시 하나가 끔살당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암만 노화면역 질병면역 통증면역 무호흡 특성 같이 면역특성 다 찍어놔도 정작 물리데미지 방어 못하면 그냥 ㅈ되는 거야 어떻게 보면 자연도 참 공평하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왜 난 걍 귀엽게 생긴거같지
'태워줄까?' 도로에 갇힌 개에게 문을 열어준 운전자
지난밤, 멕시코에 사는 가르시아 씨는 가족과 함께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도로의 신호에 차가 잠시 멈추어 섰을 때 누군가 차가 생생 달리는 도로로 뛰어들었습니다. 바로 떠돌이 개입니다. 개의 뒤편으로는 차가 쌩쌩 달리고 있었고, 가르시아 씨가 잠시 정차해있던 차선도 신호가 바뀌면 곧 출발할 예정으로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가르시아 씨 가족은 무척 긴장했습니다. "개는 쌩쌩 달리는 차 사이에 갇혀 매우 위험해 보였어요." 그런데 가르시아 씨 앞에 정차한 흰색 차량의 운전자 창문을 내리더니 개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빙글빙글 돌며 혼란스러워 보이던 개가 흰색 차량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자 흰색 차량의 운전자가 문을 열고는 손을 뻗어 개를 향해 흔들었습니다. 자신의 차로 들어오라는 의미였죠! 곧 아름다운 장면이 벌어질 거라고 직감한 가르시아 씨는 스마트폰을 꺼내 이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켜보던 가르시아 씨 가족은 여전히 애가 탔습니다. 빨간불의 신호가 곧 초록색으로 바뀔 것만 같았기 때문이죠. "정차 신호가 길어지기를 바란 건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개는 운전자의 의도를 알아듣기라도 한 듯, 한걸음에 달려가 흰색 차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운전석의 문이 닫히는 순간 빨간불이 초록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모든 타이밍이 미리 계산된 것처럼 말이죠! 흰색 차량에 탑승한 개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르시아 씨에 따르면 조수석 쪽 창문으로 머리를 내민 개의 표정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합니다. "확실한 건 녀석을 구조한 분은 운전 중에도 직접 구조에 나설 정도로 마음씨가 착하고 의지가 확고한 분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녀석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글 The Dodo, @Jess Garci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의 과학자가 죽기 전 언급한 외계인의 존재, 진짜일까?
하지만 거짓말로 밝혀졌죠 더 자세한 얘기는 지금부터. (이야기의 출처는 이곳) 2014년 10월 8일, 미국의 보이드 부시맨이 임종(2014년 8월 7일) 직전에 촬영했다는 폭로 동영상이 매체를 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이드 부시맨은 자신을 前 록히드 마틴 내 군용기 극비 개발 그룹인 스컹크 웍스의 수석 과학자이자 51구역 내 극비 외계인 연구 그룹의 일원이었다고 주장하는 자이다. 위 내용 외 보이드 부시맨의 주장에는 이보다 더 황당한 것들도 많다. 외계인의 영혼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식의 것들처럼.... <퀸툼니아 행성을 촬영한 것이라 주장하는 사진> <외계인들의 출퇴근용 UFO를 촬영한 것이라 주장하는 사진> <51구역 내에서 촬영한 UFO들이라고 주장하는 사진> <외계인의 영혼과 함께 직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진> <CIA 요원으로부터 건네받았다고 주장하는 외계인 사진> 그는 사실 이미 90년대부터 매체를 상대로 위의 주장들을 꾸준히 일삼던 자였다. 물론, 그의 이러한 주장들을 진위 가리기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본래 실체가 없는 주장들이야말로 가장 혹하기 쉽고 증명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그가 스컹크 웍스와 51구역에서 근무했었는지를 밝혀내기란 해당 시설의 성격상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에는 분명 사실이 아님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실증적 물증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그가 51구역 S-4에서 근무했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 주장과 더불어 S-4 내에서 근무 당시 그곳의 연구원이었던 밥 라자로부터 기밀 테이프를 전달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헌데, 이 밥 라자라는 인물은 UFO 업계에서 손꼽히는 사기꾼이다. 그는 1989년 당시 매체를 상대로 자신이 51구역 내 외계인 극비 연구 그룹에서 근무하던 자라고 사기행각을 벌였다. 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MIT에서 물리학 및 전자공학을 전공 -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치고서 로스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에서 근무 - 이후 에드워드 텔러에게 스카웃되어 51구역에서 근무 - 51구역 내 S-4라는 시설에서 근무하며 9기의 UFO를 가지고서 다른 연구원들과 역공학(반중력)에 매진 - 외계인의 사진과 검시보고가 실린 기밀 서류를 봄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다음과 같이 그의 사기행각이 모조리 드러나게 된다. - 고등학교 시절 과학 과정에서 단 하나의 과목인 화학만을 공부했으며, 369명 중 261등으로 MIT 입학 자체가 불가능 - 실제론 로스앤젤레스 피어스 전문대학교 출신 - 실제론 로스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의 외부 하청업체에서 단기 근무 - 이후 30만 달러의 빚으로 인해 개인 파산 후 자신을 UFO를 연구하던 물리학자로 포장 - 그렇게 1989년, 당시 UFO 업계 내에서 인지도가 있던 존 리어를 구워삶으며 지역 방송국에 출연 - 1990년, 과거 지역 대상으로 매춘 중개하던 행위가 발각되며 3년간 보호관찰 처분 <훗날 많은 이들에게 51구역 음모론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는 밥 라자 / 자세한 이야기는 '이상한 옴니버스' 시리즈 중 '51구역에는 외계인이 있다?' 참조> 이처럼 밥 라자의 경우 이미 일찍부터 본인의 사기행각이 모두 드러난 케이스임에도, 그의 매력적인 거짓말은 이후 오랫동안 열혈 UFO 신봉자들에겐 깊은 감명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는 보이드 부시맨 역시 마찬가지. 하나 재미있는 것은, 보이드 부시맨의 S-4에서 근무하던 당시 밥 라자로부터 기밀 테이프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한 UFO 연구가가 직접 밥 라자에게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이메일을 받은 밥 라자는 이렇게 말했다(물론, 뻔뻔하게도 자신이 S-4에서 근무했었다는 입장은 유지한 채). "아니, 그 사람 들어본 적 없는데? S-4에선 아주 적은 인원만이 근무했어. 20명 남짓?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었지. 그런데 그 보이드 부시맨이라는 사람은 없었어." 둘째, 그가 CIA 요원으로부터 넘겨받았다는 외계인 사진.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외계인은, 사실 2000년대 후반 미국 내 할인매장인 K-마트 등지에서 판매되던 외계인 인형이다. 사실, 보이드 부시맨처럼 자신이 방위청 관련 시설에서 근무했었다며(이러한 시설에서의 근무 확인 자체가 매우 까다로움) 음모론을 내세워 이른바 미스터리 비지니스를 펼치는 것은 현대 미국의 오랜 전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폴로 11호 엔진의 설계를 담당하던 Rocketdyne에서 분석자 겸 기술자로 있었다며 사람은 달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해 달 사기극 음모론을 대중화시키는 데에 일조했던 빌 케이싱 케이스를 떠올려보길(사실, 그는 실제론 아폴로호의 로켓 엔진을 만들던 하청업체 내 타부서에서 전혀 다른 일을 하던 자). 뭐, 보이드 부시맨의 경우 이러한 전형적인 비지니스맨들과는 조금 다르긴 하다. 얼마 전 캐나다 국방장관 출신이었던 폴 헬러 케이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폴 헬러 역시 본래 UFO 신봉자로, UFO 비지니스맨들의 달콤한 거짓말에 매료된 뒤 그들의 주장을 기반으로 매년 UFO 심포지엄 등지에서 음모론을 쏟아내곤 했다. 하나 다른 게 있다면 보이드 부시맨은 세월이 흐를수록 자신의 거짓 주장을 점차 굳게 믿게 되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S-4 시설에서 밥 라자를 만났다는 거짓말 테스트를 통과한 적도 있을 정도. 이 때문에, UFO 업계 내에서 악명높은 사기꾼 몇몇이 그에게 접촉해 그를 꼭두각시로 내세우기도 했다. 참고로 그가 임종 직전 남긴 영상이라는 말에 무의식적인 믿음을 보낼 수 있는데, 사실 그는 꾸준히 이와 같은 인터뷰를 했었으며 그의 사인 또한 노환이다. 즉, 자신이 죽을 걸 알고서 남긴 유언이 아니라는 뜻이다. 아마 서양에서 오랫동안 빈번해온 이른바 미스터리 비지니스에 대해 우리는 공감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서양(주로 미국)에서는 우리가 밀실에서 선풍기를 쐬면 사망한다는 믿음처럼 외계인과 초자연현상에 대해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작가, 별이 되다] 5월 5일, 박경리 작가
2008.5.5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박경리 작가가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신시대>과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등 주로 전쟁의 상처와 훼손된 개인의 이야기로  시대와 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쳐 그 시대의 아픔을  재현해 냈던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학교 선배의 남편이었던 김동리 작가가 그녀의 습작 중 하나였던 단편소설 <계산>을 추천해 <현대문학>에 발표되면서   작가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슬프고 괴로웠기 때문에 문학을 했으며 훌륭한 작가가 되느니  차라리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싶다." 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삶은 비극적인 시대를 통과하면서  고난과 슬픔의 연속이었다고 하는데요. 초기 작품 주인공들이 한국전쟁 때 남편을 잃고 사는 전쟁미망인으로 설정된 이유도  개인적인 아픔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해 갈 수 없었던 시대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내며 펜으로 시대에 항거했던 작가 박경리가 남긴 대표작 세 권을 소개합니다. 01 불신시대 박경리 지음 | 문학과지성사 펴냄 전쟁이 끝난 뒤 현실 사회의 타락상을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의 눈을  통해 풀어낸 <불신시대> 뿐아니라 작가의 주요 중단편이 담긴 소설집 자세히 보기 > 02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펴냄 전시대의 유물처럼 쓸쓸히 흘러가는 김약국과  김약국의 딸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흔들리는인간 군상과 근대사회의 문제점들을 여과 없이 보여준 작품 자세히보기 > 03 토지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펴냄 격벽하는 역사의 변화 속에서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이 겪었던  흥망성쇠를 그려낸 이야기로 25년에 걸쳐 완성된 대하소설 자세히보기> 지금 바로 빌려보기! 클릭!
삐삐 롱스타킹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
- 절망과 고통의 늪속에서 희망을 찾아야하는 까닭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엔딩 타이틀이 올라가면서 흐르는 배경음악 앤 브런(Ane Brun)의 노래 'Springa'가 귀에 맴돌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가 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 쓰러지거나 굴복하지 말고 스프링처럼 회복탄력성을 갖고 튀어 올라 살아가라는 선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위안과 파이팅을 전합니다. 바로 부모 세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았던 주근깨 투성이의 양갈래 머리 소녀 삐삐의 이야기를 그려낸 아동문학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진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실화 소재의 스웨덴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입니다. 지난 2018년 개최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주연 배우 어거스트 알바가 유로피안 스팅스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저명한 아동문학가 린드그렌이 자신의 생일에 전 세계 아이들로부터 동심이 가득 담긴 감사 인사와 생일 축하 그림 편지를 읽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에 비친 작가의 삶에 대한 따스한 마음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축하 선물로 보낸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전달되면서 말괄량이 10대 소녀 아스트리드의 이야기를 소환합니다. 그에게 삶의 기반이 되었던 파란만장한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선택과 성장을 거듭한 6년 여 간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은 세계적인 명작 '삐삐 롱스타킹'의 탄생에 대한 기원을 찾게 되고 가슴 찡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필자의 어린 시절, TV시리즈로 봤던 '말괄량이 삐삐'는 주근깨 투성이의 양갈래 머리를 하고 괴력을 지녀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이들을 혼내주는 캐릭터로 기억됩니다. 영화 속에서 아스트리드 역시 발랄하면서도 명랑한 끼를 숨길 수 없어 온 가족의 참석한 주일 예배에서 주의가 산만한 아이입니다. 엄마로부터 눈총을 받은 아스트리드는 늦은 저녁 오빠와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고함을 지르며 억압된 기제를 폭발시키고 저녁 사교모임에서 전체 분위기와 따로 노는 전신 댄스를 추기도 합니다. 이렇듯 교회 목사의 소작농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기독교 집안에서 나고 자란 성장 환경은 부모가 물려준 머리를 자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고 여성은 조신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억압에 짓눌리면서 '말괄량이 삐삐'의 탄생이 예고되는 듯합니다. 작가는 어른들의 눈에 비친 말썽꾸러기 아이들로부터 강한 의지와 자유로운 발상 등 생명력을 끌어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그의 인생은 글 솜씨가 있는 딸의 재능을 눈여겨본 아빠가 지역 신문사의 인턴으로 소개하면서 큰 전환을 맞이합니다. 아스트리드는 신문에 난 여류 작가의 글을 동경하면서 관습과도 같았던 양갈래 머리를 자를 결심을 하고 쇼트커트의 신여성으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이혼 소송 중에 있는 편집장과 사랑에 빠져 임신을 하게 되지만 당시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인 인습 때문에 고국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에서 출산하고 육아를 위탁해야만 했던 거죠. 특히, 1920년대 보수적인 스웨덴 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미혼모에겐 가혹한 보수적인 사회의 폭력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택한 사랑을 책임지고, 미혼모로서 살아가는 아스트리드의 격정적인 삶을 조명하는데요 벌금형으로 허무하게 끝나버린 편집장의 이혼 소송은 위탁 가정에 아이를 맡기고 유대 관계의 부재 속에 상심한 모성을 어루어 만져주지 못합니다. 영화는 속기와 글쓰기를 배우는 등 비서 수업을 받으며 새로 취직한 아스트리드가 위탁모의 병세로 인해 아이를 데려오게 되면서 실제 남편이 된 스투레 린드그렌을 만나기까지 그녀의 치열한 삶을 조명했습니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보편적인 에피소드들과 위탁가정에 맡긴 아들을 데려와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애틋한 모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아스트리드의 선택에 조용한 지지를 보낸 부모의 속 깊은 사랑이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를 만든 근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절망과 고통의 늪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 까닭을 전하면서 '삐삐 롱스타킹'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였습니다. / 소셜필름 큐레이터 시크푸치 https://youtu.be/Y1K4y4j-wFg
초여름 장마에 읽기를 바라는 시집
제목처럼 초여름 장마에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시집 추천글을 들고 왔어요. 기재된 모든 시집은 순수문학이에요. 조금 더 대중적인 글을 찾는다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ㅠㅠ) ** k=keyword 1. 포개놓은 접시처럼 단단하면서도 위태로운 장미의 꽃잎 손가락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어 겨누었는데 폭격이 시작된다 봄은 전방위적으로 와서 무작위로 쓸려내려간다 세계는 피의 정원 권총을 장미로 장식한다고 해서 총구에서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 총구를 손가락으로 막을 수는 없다 심장과 총구의 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장미 꽃다발에서 권총을 꺼내 누군가의 심장을 겨누는 시절은 갔다 - 권총을 자신의 관자놀이에 겨누고 널 사랑해 두 손을 모아 장미꽃을 바치며 널 사랑해 우리는 서로의 눈이 아니라 발밑을 보며 춤을 추고 있었지 권총과 장미 中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 신철규 K  그득한 슬픔의 아름다움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속 세계는 무척 파랗고 그만큼 냉혹해요. 아무리 헤엄쳐도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무거운 슬픔이 드러난 문장이 많아요.  그렇지만 어떤 부분에선 또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번쯤 읽었으면 하는 작품이에요. 이미지 묘사가 뚜렷해 장면이 절로 눈앞에 그려지곤 했어요. 느낌보단 주로 장면을 묘사해요. 그래선지 대체로 한편당 길이가 길어요. 2.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무화과 숲 「구관조 씻기기」 , 황인찬 K 흐르는 고요함 오늘 추천한 다른 시집들과는 달리 조금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집이에요.  감정의 과잉을 나타낸다기 보단 사회의 어두운 내면을 시인만의 따뜻한 방식으로 포용하는 느낌. [황인찬의 시는 '도취'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고요하다. 표면적으로는 애초에 그 어떤 감정의 너울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듯 황인찬의 시적 주체는 격양되는 법이 없고 크게 절망하여 한탄하는 일도 없다. 그저 너를 지켜보는 것으로 나의 일을 다하였다는 듯이 담담하게 대상을 바라볼 뿐이다. 작품해설 '서글픈 백자의 눈부심', 박상수] 3. 너에게 줄 선물이 있어 이런, 목에 깃털이 잔뜩 뽑혀 있네 빨갛게 부푼 곳에 맑은 꿀을 발라 줄게 조금만 조금만 가까이 와 봐 - 선물 상자를 열면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온다 앵두들이 한 움쿰 익어 가고 있을 거야 너의 안경이 하얗게 변할 동안 나는 눈을 세 번 깜빡깜빡하고 그사이 두 번 입맞춤을 할게 청혼 中 「조이와의 키스」 , 배수연 K 음울한 동화 시집에선 '조이' 라는 이름의 누군가가 자주 등장해요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동화적인 분위기의 표현이 많아요 문장이 파격적이라 입문용으로는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만큼 낭만적이기도 해요. 구체적인 사랑을 묘사한 순간이 많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가느다란 눈썹을 꺼내 네 발 에 시를 적었어- , -조이의 굽은 손가락을 작은 지팡이처럼 걸어 잡고 한낮이 지나도록 앉아 있었다- 4 소년이 손을 열어 보여준 건 칼이었다. 분홍색 손바닥 위로 슬몃 피가 비쳤다. "연필이나 깎지 그러니?" 소녀는 분명히 비웃었다. 소녀는 뚫어지게 소년을 응시했다. 칼, 사춘기3 中 「사춘기」 , 김행숙 K 떠들썩한 미숙함 김행숙 시인의 첫 시집. 처음의 들뜸과 미숙함, 약간의 과도함이 잘 드러난 작품. 마치 처음 맞이한 사춘기처럼. 제목처럼 사춘기思春期 를 써낸 시가 많아요. 발칙하고 미숙한. 간혹 유령이 등장하는 시도 있는데, 조금은 섬뜩하기도 하고 재치있는 발상이 간혹 있어 흥미로웠어요. 5 열두 시간과 열두 시간이 똑같았다. 사랑은 어둠을 좋아했으므로 사랑하지 않는 날들이 지속된다. 낮 中 「에코의 초상」 , 김행숙 K 짙은 사색의 흔적, 삼켜버리기엔 너무도 거대한 사랑 / [김행숙은 시쓰기를 “삶의 운동, 사랑의 행위”이라 말하며, “이 말썽 많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줄곧 써오고 있다”고 한다.] 사춘기와 에코의 초상의 출판 년도 차는 11년 정도인데, 그 시간의 간극에서 작가가 얼만큼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에코의 초상」.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요. 그리고 죽음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인간', '사랑'에 관해서도 긴 관찰을 통해 이야기해요. 미숙하고 옛 분위기가 드러난 문체의 시를 읽고 싶다면 사춘기를, 인간과 사랑에 대한 더 깊은 사색을 원한다면 에코의 초상을 읽어보길 권할게요. :) 출처ㅣ쭉빵, 프리저브드 플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