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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스토리] 치마 속에 폭탄 숨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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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이렇게 묻혀버린 영웅분들이 더 계실까요. 구국,동지,자식,부모님 그분의 통한이 느껴집니다. 숙연해지네요
새삼스럽게 부끄럽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누구때문에 이렇게 잘 살수있었는지 잊고 살아몬것 같아서 매우 창피합니다. 잊혀진 독립군과 알려지지 안은 분들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역사의 한부분을 알게해주셔서
이름이 참 예쁘십니다. 꼭 기억해야 할 이름 이지요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감사하고 그동안 알지 못해 죄송할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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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호크 포토그래피'의 설립자인 부부 사진가 얀 루드와 제이 루드는 5만 마일을 넘는 거리를 여행하며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사바나와 사막, 해안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들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환경 보존 사업에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함께 감상해볼까요? © Jay Roode www.skyhawkphotography.com <태양광>, 나미비아 "얀이 비행 자격을 따고 난 뒤 우리는 파랗고 깊은 아프리카의 하늘로 빠져들 수 있었고, 이후 우리의 삶은 뒤바뀌었어요." - 제이 루드 <마테모의 영혼>, 모잠비크 "광대함, 성스러움, 그리고 자유로움에 대한 마법같은 감정을 사진에 담고 싶었어요. 그리고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지구의 보석과 같은 이 곳을 사랑하고 지켜주었으면 해요." - 루드 부부 <막가딕가디의 새벽>, 보츠와나 <나타 강>, 보츠와나 전술했듯, 이들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환경 보전을 위해 기부됩니다. 특히, 사진이 팔릴 때마다 발생하는 개별 수익은 각 사진의 배경이 된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데 쓰이게 되요. <길>, 나미비아 "우리의 열정은 밤낮을 가리지 않을 만큼 뜨거워요. 하늘을 날며 넓은 광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건 이전에는 해볼 수 없었던 엄청난 경험이에요." - 루드 부부 <여정>, 나미비아 "왜 지구를 날면서 사진을 찍게 되었는지는 우리도 정확히 몰라요. 하지만 그간의 지루한 삶 속에서 탐험을 통해 기적을 찾길 원했었죠." <외로운 어부>, 모잠비크 "우리는 하늘에서 실재하는 마법을 찾기 위해 나섭니다. 우리가 알던 삶을 버리고 기이한 미지에 발을 디디는 경험은 우리와 우리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감성을 채워 주죠." - 루드 부부 <소와의 플라밍고>, 보츠와나 "우리는 대자연과 동물들의 거대한 조화를 작품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단순한 사진이 아닌, 그 이상이 담긴 삶과 대지의 내러티브 말이죠." - 루드 부부 <삶의 강>, 나미비아 <바다에서의 수확>, 모잠비크 <에두아르드 볼린>, 나미비아 <바자루타의 플라밍고>, 모잠비크 <용감함>, 모잠비크 <나마의 광채>, 나미비아 <고대>, 나미비아 <수집>, 보츠나와 <역사>, 나미비아 <방웨의 그물>, 모잠비크 <다마라랜드의 코끼리>, <수호자>, 나미비아 위에서 보는 모습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안그래도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재발견입니다!! 작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맨 윗 카드의 URL 참조해주세요 !!
임산부에게 자켓 덮어준 아이돌 '바비'의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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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당신이 몰랐던 해외 관광지들의 실체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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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성매매하느라 공연 안봐" 인디밴드 발언 논란
인디밴드 '파블로프'의 멤버 오도함이 SNS에 게시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글의 내용은 1.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은 대부분 여자이다. 2. 남녀 임금격차가 큰 한국에서, 낮은 임금을 받는 여자들은 공연에 돈을쓴다. 남성들은 어디에 쓸까? 3. 한국 성매매시장 자료를 첨부한다. 공연에 오지 않는 남자들을 다 '성매매'하느라 공연을 가지 않는 사람으로 취급해서 굉장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죠 이런 발언이 화제가 되자 오도함은 이에 유튜브에 '오도함의 팟캐스트 1화'라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게시글에 대한 얘기는 1분부터 시작하는데, 내용은 자신이 SNS에 올린 주장을 반복하는 내용입니다. “내 글은 단순한 별개의 사실들을 나열한 것에 불과하며 여성들이 공연시장을 이끌어 가는 것은 사실” “(공연에 안가면 성매매를 한다는 주장에 대해)독해는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것이며 단순한 사실의 나열에서 그런 내용을 읽어내는 것은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것” 이라는 말도 합니다. 저런식으로 글을 게시해놓고 읽는 사람의 독해력 탓이라뇨? 오도함씨가 여성인권에 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남녀 임금격차도 물론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회문제겠지요. 그런데 전혀 상관없는 '성매매'이슈를 끌어다가 본인 공연 안보는 남자 = 성매매에만 돈쓰는 남자로 악의적으로 프레임을 짜고 공격하는 행위는 대체 무엇을 위한 걸까요? 일각에서는 파블로프 관객의 주류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인기를 끌어보고자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글쎄요... 오도함씨가 소라넷 유저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들이 오도함씨를 여성인권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인식해줄까요? 이번 오도함씨에 발언에 대해 사람들은 굉장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도함씨의 행동이 진정 여권신장을 위한 행동일까요? 쓸데없이 남과 여를 갈라 분란을 조장하고 특정성을 비방해서 싸움을 부추기며 성차별과 성별 간 갈등을 만들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요? 오도함씨의 게시글과 발언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약자 주의] 물 속에 박물관이?!
여행커뮤니티의 요정 여러분의 요!정! 여요 사요사요 오랜만에 등판해써염 뿌우 오늘은 오랜만(?)인 만큼... 신기한 박물관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해여 스페인에 있는 물 속 박물관입니당ㅋ (수정합니다!!! 스페인령인 아프리카에 있다고 해여!) 위치는 Lanzarote in the Canary Island, Spain Museo Atlantico, 그러니까 아틀란티코박물관이라고 해여ㅋ 카나리섬에 있다고 하는군요... 카나리... 까나리...ㅋㅋㅋㅋ 무려 해수면에서 12m 아래에 마련된 갤러리...ㅋㅋㅋ 어떻게 가냐구여? 수영하면 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쿨러나 다이버들은 자유롭게(?) 감상이 가능하구여 그 외에는 특별 제작된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가면서 감상할 수가 있대여... ㅋ 유럽의 첫번째 물 속 현대박물관이구여..ㅋ 2월 말에 오픈한댔으니 벌써 오픈했겠져? 총 10개의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고, 2016년이 끝날 때 쯤에는 몇개의 갤러리가 더 생길거래여 첫 전시의 조각가는 Jason deCaires Taylor라고 해여 스페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유럽 첫번째 물 속 갤러리의 첫번째 전시의 방문자가 되어 보시는 것도 재밌겠져?ㅋㅋ 근데 사실 좀 무섭긴 하네여 ㄷㄷㄷㄷㄷ 전시 홈페이지 : underwatersculpture.com 그럼 사요사요는 또 돌아오겠습니다ㅋ 유럽여행 모더레이터는 계속됩니다 투비컨티뉴드....
105억짜리 성북동 한옥 구경하기.jpg
본 매물은 매매105억 렌트 월 1500에 올라와있음 위치는 성북동이고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길상사에서 도보 10분 스타일난다 전 대표 김소희씨가 매매하여 살고있는 최사영고택의 옆옆옆집임 집으로 올라가는 길 왼쪽에 보이는 대문이 본 매물이 되겠음 잠시 뒤를 돌아 내려다보면 이런 경치가~~ 왼쪽에 살짝 보이는 처마는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정문에 있는것이 주차장임 딱보니까 실내주차는 두대 실외주차도 두대 해서 총 4대 나오겠음 물론 거주자 우선주차로 길가에 더 댈 수 있음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모습 이 집은 디귿자 모양으로 생겼음 눈 앞에 있는 것이 ㄷ의 아래 획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걸 살살 돌아가면.. 마당이 나옴 소나무 심어진 부분이 움푹 들어간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ㄷ자가 무슨 말인지 감이 오지? 마당엔 잔디가 다 깔려 있고 심어진 나무들도 수령이 꽤 되는게 몇그루 있음 실내로 들어감 이곳은 대청마루임 위에 대청 보이는 사진에서 180도 돌면 이런 모습이 나옴 응접실과 거실 용도로 사용하면 되겠음 옆에있는 이곳은 부엌임 내가 생각하는 이곳의 초강점은 바로 이 복도임 한옥주택이라 하면 완전 옛날집이라 으리으리해도 춥고 벌레가 많이 나오고, 혹은 말이랑 겉모습만 현대한옥이지 내부는 걍 국평 아파트랑 똑같은 투베이 구조를 가진 집이 대다수임 그러나 이 집은 진짜 전통 한옥의 구조를 살리되 현대식 샷시로 편의성을 잡음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원래 한옥은 방방이 실내에서 연결되어있지 않고 독립되어있음. 마루를 통해서 이어지는 설계가 근본인데 이렇게 되면 너무 추움 이 집은 파란색 칠한것처럼 저 부분에 두꺼운 샷시를 설치해서 디자인과 근본과 기능성을 모두 다 잡았다 이말임 사실 기발한 발상도 아니고 우리랑 가옥 구조 비슷한 일본에서는 20세기에 많이 썼던 방법임 근데 아무래도 계속 전통가옥 수요가 있었던 일본과 달리 우리는 아파트로 거의 다 이주해버렸잖음? 그래서 우리는 한옥 껍데기에 아파트 내부를 가진 집이 절대다수임 이런 집 들어가면 이런 내부가 나온다ㅜㅜ 아파트와의 차이점은 전면 베란다 유리 대신 툇마루가 있다는 것 정도.... 사실 이 구조도 마냥 근본없는건 아니고 방과 방을 이어주는 대청마루를 사방 벽으로 막아서 거실로 탈바꿈시킨 구조임 과거 한국인에게 익숙했던 한옥 구조를 공동주택으로 이식하면서 고안된거임 빨간색으로 칠한 부분이 뻥 뚫려있고 저기가 마루라고 상상해보면 아파트가 한옥구조를 하고있다는게 뭔 말일지 감이 올거야 그치만 이건 한옥이 아파트로 탈바꿈하면서 온 변화고 구식 한옥이 현대 한옥으로 진화하면서 온게 아니라 나처럼 전통구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움이 컸음 ex) 기껏 한옥으로 이사를 왔는데 밖에 나가서 집 구경을 하지 않는이상 이게 한옥인지 아파트인지 실감이 안남 존나 말이 길어졌지만 전부 이 복도가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함이었음 사진상 왼쪽은 각 방으로 통하는 문이고 오른쪽은 야외로 통하는 문임 방으로 통하는 문중 하나를 열면 이렇게 화장실도 있음 이건 제일 안쪽에 있는 방 여긴 연결된 누마루가 있음 원래 사랑채에는 누마루가 붙어있는게 근본임 여기도 역시 보온보냉을 위해 샷시를 뺑 둘렀음 그치만 방은 바닥과 벽과 천장을 전부 한지로 마감한 다음, 누마루는 우물마루로 바닥을 하고 천장의 서까래를 노출시킴으로서 실외와 실내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이곳이 누마루란 사실을 부각시켰음!! 다시 복도를 지나 부엌으로 나오고 이제 지하층으로 내려가자 한옥주택은 2층을 올리기보다 아래층을 내리는게 대세임 아래층은 더 현대식으로 되어있음 시스템 드레스룸도 있고 큰 욕조가 있는 욕실도 있음 그리고 왼쪽에 보다시피 선큰이 있어서 지하지만 지하같지 않은 컨디션을 유지함 영상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방8개 욕실3개 대지 199평 건평95의 한옥이었습니다 105억에 구매가능 많관부~!!
일본 성이 사실상 벙커인 이유
먼저 조선의 성벽을 보면 여기까지가 수원화성과 조선 정부의 공식 기록화인 동래부충절도에 나오는 조선 동래성 성벽임. 저런데서 대충 이렇게 싸웠겠지 이제 일본의 성벽을 보면 딱 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엄청 차이나는 게 병사 방호임. 한국 성벽은 총안 놔두고 멍청하게 올라가서 쏘는 거 무시해도 애초에 엄폐가 제대로 안되는 것과 달리 일본 성벽은 그냥 벙커 그 자체임. 총안 빼고 싹다 벽으로 막은데다가 활 곡사 방어용 지붕까지 씌워놨지, 완전히 밀폐는 아니라 수류탄에 당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럼. 이건 사실 일본 성은 성벽이 없고 벙커 그 자체라 그럼. 뭔 개소리냐고? 이건 확실히 다른 나라의 성벽에 가까운 구조와 기능이지, 근데 혹시 일본 성벽은 왜 다른 나라의 전형적인 성들처림 수직벽을 안 쌓고 미묘하게 기울어진 벽을 세우는지 궁금했던 적 있음? 보다 초기의 일본 성채 구조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임. 시부시성임. 위의 1600년대 성과 달리 1336년 이전에 건설된 초기의 성인데, 보다시피 성벽이라 할만한 구조물이 따로 없고 능선을 따라서 여러채의 시설들이 늘어서 있음, 기본적으로 일본의 수많은 산지와 험준한 능선을 이용해서 건설되었지만 저런 기괴한 형상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건 아니고, 산 능선을 깎아내서 만든거지. 즉 일본의 성벽은 산 그 자체임. 그리고 산성 건축가들이 평지에 성을 지으면서 기존 노하우를 그대로 응용하기 위해 쌓아올린 인공 산. 그게 일본 요새의 높고 경사진 석벽이고 굳이 석축이라는 용어로 방어용 수직벽인 성벽과 따로 부르는 이유임. 이런 난해한 구조가 발생한 이유로 일단 고립되어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거나 한 건 아니고 중국 기술 배워와서 지은 판축식 토성인 이토성도 있고 이토성은 지금은 폐허고 짤은 중국식 토성인 가욕관임. 백제 출신 망명 건축가가 지은 오오노 성도 있는데 여기는 능선 꼭대기에 수직벽을 한겹 쌓아 올린 전형적인 한국식 산성임. 이런 것들은 그냥 사장된거고 일본식의 복잡기괴한 성채설계가 발달한 이유로 1. 수는 적지만 개인 숙련도가 높고 현장에 익숙한 사무라이들이 최대한의 방어력을 뽑아낼 수 있는 구조라거나 2. 유교 군주국처럼 대량의 인력을 동원할 수 없을 때 소수의 숙련된 기술자가 건설할 수 있는 구조라거나 등등의 설명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일본 특유의 경사진 벽인 토루나 석축은 수직벽보다 건설이 쉬운 대신 한겹 한겹의 방어력은 좀 애매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복잡기괴한 구조로 겹겹이 구축하고 마찬가지로 기괴한 각종 해자로 보강해놨기 때문에, 적 공세를 종심깊게 받아내다가 공세적 방어로 함락된 보루를 재탈환할 수 있는 소수정예 주둔군에게 유리했음. 만약 조선군이라면 일단 외벽 한겹 뚫린 시점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외벽 한겹을 최대한 높은 절대방어선으로 만들고 쓰레기라도 위 에서 돌 던지면 사람 죽일 수 있게 하는 편이 나았지, 일본은 그런 인력이 풍부한 사회였고, 고급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산을 깎아낸 자연 능선이든, 아니면 대 다이묘들이 쌓아올린 바위 인공산이든 그 능선의 핵심부에 건축된 방어건물들이 중요했지, 거기서 그대로 이어진 구조물들이 일본 성 특유의 꼼꼼하고 거의 완전 밀폐된 엄폐벽과 보루임. 이 설계덕분에 요새는 창,칼,활,총으로 돌파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얻어걸린 거지만 대포로도 성벽 무너뜨리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성문 뒤에 미로 따라 성문이 몇겹으로 있어서 대포로 문 뚫기도 어렵고, 유럽 보방식 성채랑 비교해봐도 주둔군 엄폐 정도로는 월등히 앞섬, 근데 이 설계를 왜 일본에서만 했을까? 여기서 일본 성채의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나는데 바로 저런 정교한 요새화 구조물들도 대포맞으면 다 뚫린다는 거임. 그냥 건성 부실공사하던 조선은 둘째치고, 서로 대포랑 로켓 쏴재끼던 중국,인도,유럽 입장에서는 어차피 대포맞고 터질 구조물들에 저렇게 정성들일 동기가 없었던지, 하부구조가 워낙에 두툼하고 대포 막기 유리한 방향으로 어쩌다 진화한 바람에, 전근대 동북아에서 이것들을 제압할 만큼의 대포를 동원한 적은 거의 없었고 19세기에 암스트롱포로 구마모토성 조질 때도 상부구조물 외에는 흠집도 안 나긴 했지만, 그 말은 즉 상부구조물은 다 타버렸단 거고, 울산성 전투 때도 총통과 홍이포를 잔뜩 들고 와서 조져대니깐 상부구조물이 무력호되면서 돌파되기도 했음. 이렇게 된 이유는 일본이 대포나 투석기의 경험 없이 처음부터 총에서 화약무기 운용을 시작해서 기형적으로 총칼창활 전투에 요새를 최적화한거고, 점차 대포에 가까운 대조총이 나오고 대포 수입이나 노획도 간간히 했기 때문에 에도막부에 의한 긴 평화가 없었다면 저런 구조물들은 아마 점점 간소화되었을 거임. 그리고 이 영향은 수세기 후에도 이어지는데 노르망디 독일 해안포랑 이오지마 수리바치 해안포를 비교해보면 보다시피 독일 해안포는 인공 구조물을 자연 지형 위에 높이 세워놓은데 반해 이오지마 해안포는 산의 천연지형을 깎아서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 집어 넣은 형상임 여기까지 말한 건 다 예외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경향성이 그렇다는 거임. 장문이니깐 5줄 요약 일본 성은 거의 모든 냉병기, 총기 등에 대해 극도로 방어력이 높다. 다른 나라가 신경 덜 쓴 상부구조물에 극도로 신경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포 상대로는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설계한 원인은 자연지형 자체를 방어에 적합하게 개조하는 특유의 설계사상 때문인데 20세기 요새 설계할 때에도 이런 사상이 적용되었다. 토탈워갤러리 ㅇㅇ님 펌
전쟁 드라마와 영화의 연합군 항공기들이 항상 하고 있는 도장
이 기체들의 공통점은 바로 흰색과 검정색이 혼합된 특별한 위장도색을 칠했다는 점으로, 도색은 속칭 '침공 도색(Invasion Stripes)'로 불리는 초기형 IFF로 쓰였음, 1944년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만약 수천기의 항공기들이 한꺼번에 작전을 한다면 아군오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알았음, 침공 도색은 5월 14일 영국 공군참모총장이던 트라포드 레이-말로이가 허가하였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전투기들한테는 6월 3일, 폭격기들한테는 6월 4일날에서야 도색이 허가 되었음, 폭격기중에서도 랭카스터나 B-17 같은 4발 중폭격기들은 예외였는데 당시 독일군은 이들과 같은 중폭격기가 거의 없었기에 아군오사의 위험이 매우 적었음, 이 도색은 전투용 항공기뿐만 아니라 정찰기와 구조기, 글라이더에도 적용되었음, 노르망디 상륙 1달 후에는 위장을 위해 동체 상부에서만 도색이 제거되었고 1945년쯤 되자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연합군은 이 도색을 폐지하였음, 2차대전 이후에도 이 도색은 한국전쟁 당시 호주와 영국 해군항공대 항공기들에게 적용되었고 일부 F-86 전투기에도 적용되었음, 마지막으로 쓰인건 1956년 수에즈 사태 당시 영불 연합군의 공군이 흰색을 노랑색으로 바꾼 도장을 사용한것으로, 이는 영국산 전투기가 이집트군에서 사용되었기에 사용한 도색이였음, 군사갤러리 ravdozka님 펌
은근 잘못 알려진 역사 상식들
300명으로 페르시아와 맞다이뜬 스파르타 - 스파트라인 300명 포함 연합군 총병력은 7천명이였음 예수가 태어난 해부터 기원후 1년 - 예수가 태어난 해가 기준은 맞는데 측정 오류로 실제로는 기워전 7~2년 사이에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 최영 장군의 '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 - 최영이 한말이 아니라 최영 아빠가 한말임 당나라 군대 - X밥 아님. 쇠퇴기에 약해지는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홍길동전의 홍길동 - 허구인물이 아니라 실존인물임 의자왕 - 삼천궁녀는 실존하지 않았음, 그리고 의자왕의 의자는 시호가 아니라 이름임 한신이 조나라를 상대할때 배수진을 쳐서 죽기살기로 싸워 승리 - 배수진은 미끼였고 별동대로 빈집털이해 승리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 실제로는 도시락이 아닌 물통 폭탄을 던졌음 선조 때 처음 등장한 거북선 - 태종 때 처음 등장함 목숨걸고 한반도에 목화를 처음 들여온 문익점 - 목화 자체는 이전부터 한반도에도 있었고 밀수해온것도 아님 바보 온달 - 바보 아님 고구려 세운 동명왕 - 동명왕은 부여의 시조임 귀주대첩 강감찬 - 무신이 아니고 공부만 존나 한 문신임, 귀주대첩 당시 받은 무관직도 임시로 받은거 대동여지도와 관련된 대부분의 일화 - 실제로는 김정호가 국가 지시로 만들었고 실측했다는 기록도 없고 감옥 가지도 않았음 주초위왕 -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며 중종실록에도 등장안함 클레오파트라 - 이집트인이 아니라 그리스인임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바이킹족의 이미지 - 실제로는 깔끔하게 면도하고 다님 싱글벙글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