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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프랑스에서 방송 금지 처분ㅋ

2일에 방송된 [폭소 문제 카우보이]에서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츠지 히토나리 씨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이 프랑스에서 방송 금지라는 것을 밝혔다.
방송에서 츠지 씨를 게스트로 맞아 대화를 펼치는 가운데 [도라에몽]에 관한 사연을 받아 얘기를 하게 되었다.
폭소 문제의 오오타 히카리가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있습니까?" 라고 묻자 츠지 씨는 도라에몽이 프랑스에서 방송금지 되었음을 밝혔다.
츠지 씨에 따르면 프랑스의 교육위원회가
"도라에몽 같은 존재가 있으면 아이가 성장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곤란에 처했을 때 무슨 일이든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받고, 계속해서(비밀 도구를) 내놓으면 곤란하다"
라는 의미에서 도라에몽 방송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보고 싶은 사람은 그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한다거나 한다.
이런 상황이라 프랑스에서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젊은이일지라도 [도라에몽]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츠지 씨가 "[도라에몽]에 대해 얘기를 해도 모른다"라고 밝히자 오오타는 경악을 드러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천날 도라에몽버프받는 진구때문이었음ㅋ
1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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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프랑스를 싫어합니다.
어쩐지 우리 나라는 뭔가 의존해야만 하는 애니만 나와
좀 오바스러운것같지만ㅎㅎ; 나라에서 아이들성장에도 신경을 쓰고있다는게 느껴져서 좋긴하네요
아스트릭스는 대놓고 약빠는만화아닌가요?프랑스껀데?
도라에몽의 도구를 가지고도 더 힘들게 살아가는 진구를 보면 성장만화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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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2021] 게임 프로모션 애니메이션, 어떻게 만드나요?
스튜디오뿌리는 2015년 설립되어 게임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메이플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 <에픽 세븐> 등 여러 굵직한 게임의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다. 게임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 애니메이션 발주 전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제작 과정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스튜디오 뿌리 장선영 대표는 상세한 2D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원하는 영상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게임 회사가 어떤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지 안내했다./ 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강연자: 장선영 소속 : 스튜디오뿌리 대표 및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총괄 이력: ▲ <공룡 메카드> 기획 ▲ <스쿠비두>, <벤처 브라더스>, <크루즈> 등의 CM, TV 시리즈, DTV 라인 프로듀서 # 게임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은데, 뭘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장선영 대표는 애니메이션 발주 전 게임 회사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설명했다. 발주 전 체크리스트는 육하원칙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언제까지 영상이 필요한지, 어디에서 틀 것인지,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예산이 있는지 상세히 설명할 수 있다면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작업 가능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애니메이션 회사는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 한국에 있는 2D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는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주로 어떤 나라에서 발주를 받느냐와 그림체로 나뉜다.  장선영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주로 발주를 받는 나라에 따라 애니메이션 회사의 작업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회사가 어떤 나라와 주로 작업하느냐를 확인해야 한다. 장선영 대표는 직접 연락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는 그림체다. 그림체는 삽화체와 만화체로 나뉜다. 8등신 캐릭터에 현실적인 움직임으로 연출하는 것이 삽화체다. 데포르메가 되어 있고, 표현이 과장된 그림체를 만화체라고 한다. 두 가지 그림체를 같이 작업하는 회사는 드물어, 해당 게임의 콘셉트에 적합한 그림체로 작업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 좋다.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협회', '한국애니메이션 산업 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나무위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탭을 참고해도 좋다. 혹은 레퍼런스로 찾은 영상의 제작사를 찾을 수도 있다. # 본격적인 제작은 어떻게 하나요? 컨펌은 뭘 해야 하죠? 제작사를 결정하고 계약이 완료되면 이제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애니메이션 제작 공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기획(프리 프로덕션) ▲메인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 → 메인 → 포스트로 컨펌 단계를 한 방향으로 밟아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수정 사항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여 한 번에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선영 대표는 컨펌할 부서가 여러 개 있더라도, 의견을 모아 전달할 수 있어야 수정사항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 단계는 ▲톤앤매너 결정 ▲라인, 컬러 설정 ▲스토리보드 애니메틱 작성으로 나뉜다. 먼저 톤앤매너는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맞게 연출 기법과 색감을 정하는 작업이다. 장선영 대표는 스튜디오뿌리가 제작한 PV를 예로 들어 톤앤매너를 설명했다. 가령 <제 5인격>의 PV는 게임의 공포, 스릴러, 미스테리한 분위기에 맞춰 차가운 색감과 수평이 맞지 않는 앵글을 사용해 불안정한 느낌을 줬다. 톤앤매너를 결정하면 설정 작업에 들어간다. 먼저 라인 설정이다. 일러스트만 두고 작업을 할 경우, 사람마다 디테일의 정도나 인상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이에 채색하지 않은 일러스트를 통해 기준을 잡는 과정이 라인 설정이다. 여기서 게임 회사는 인물의 비율이나 인상, 디테일의 정도, 라인의 두께 등을 컨펌하면 된다. 배경 디자인도 라인 설정을 하는데, 인게임의 배경 디자인이 명확한 경우 배경 설정 컨펌은 건너뛰기도 한다. 라인 설정이 완료되면 컬러 설정 작업에 들어간다. 여기서 채색이 적절한지 컨펌을 받는다. 다만 이 단계에서 라인 설정에서 이미 정했어야 할 디테일 수정을 요구하면 작업이 어그러질 수 있어, 가능하면 컬러에 관해서만 컨펌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종 화면에 나올 키 배경에 관해서도 컨펌을 받는다. 키 배경을 기준으로 나머지 배경을 작업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을 자세히 전달해야 한다. 키 배경까지 결정되면 이미지보드(콘셉 아트)을 만들어 전체적인 톤, 분위기, 라이팅이 괜찮은지 확인한다. 다만 인 게임 배경과 톤이 큰 차이가 없다면 이미지보드는 건너뛰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보드 작업이다. 이어질 모든 작업은 스토리보드를 기준으로 하므로, 의심스러운 부분은 이 단계에서 모두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여기까지 컨펌이 완료되면 기획 단계는 끝이 난다. 메인 프로덕션은 실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과정이다. 먼저 전체 영상의 톤을 볼 수 있도록 '우선씬', '효과씬'을 만든다. 우선씬은 우선으로 작업할 컷이라는 뜻으로, 화면의 전체 톤을 볼 수 있는 장면을 정해 먼저 만드는 것이다. 보통 장소별로 지정하거나 해당 애니메이션을 대표할 수 있는 장면으로 설정한다. 광고 일정 때문에 먼저 필요한 컷을 지정할 때도 있다. 효과씬은 우선씬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보통 같은 효과를 여러 컷에서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씬을 먼저 작업한 후, 나머지 컷의 연출을 여기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캐릭터가 중요한 작품일 경우 얼굴이 크게 나오는 컷을 지정해 컨펌을 받기도 한다. 우선씬과 효과씬을 지정하면 먼저 해당 씬을 먼저 작업해 촬영한다. 우선씬 컨펌이 완료되면 나머지 애니메이션은 여기에 맞춰 작업한다. 촬영이 모두 완료되면 수정에 들어가는데, 가능하면 첫 번째 납품 영상(TK1)에서 모든 수정내용을 적는 것이 좋다. 메인 프로덕션이 마무리되면 마지막으로 포스트 프로덕션에 들어간다. 애니메이션은 불필요한 씬을 만들어 편집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포스트 프로덕션에선 주로 사운드 관련 작업이 이루어진다. 성우 녹음은 선 녹음과 후시 녹음이 있다. 음성 녹음은 주로 후시녹음을 사용한다. 영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후시녹음과 BGM 작업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게임 회사는 초수별로 컷 내용과 BGM, 효과음에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사항을 상세하게 작성해 애니메이션 회사로 전달한다.  완성된 사운드와 영상을 합성하면 애니메이션 제작이 끝난다. #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 마지막으로 장선영 대표는 2D 애니메이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트랜드는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디지털 전환과 3D 기술 ▲웹툰, 게임 기반 애니메이션의 활약이다. 먼저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짧지만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도타 : 용의 피>처럼 특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임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배경이나 그리기 힘든 부분을 3D로 만드는 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3D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장선영 대표는 생각하는 것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선영 대표는 "결국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좋은 의도와 사람들"이라며 "저희에게 믿고 일을 맡겨주신 분들과 저희 영상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좋은 협업을 이뤄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장합 준애 (張郃 儁乂) A.D.?~231
누차 말했듯... 픽션(허구)이 가미된 "소설"인 삼국지연의는 여러 인물들을 영웅으로 만들기도 했지만, 반면 그네들의 영웅화 ~ 신격화를 위해 숱한 이들을 엿 먹이기도 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오늘도 역사범죄자 나관중에 의해 너프 당한 또 한 명의 피해자, "장합"에 대해 다뤄 보기로..! 장합은 삼국지정사, 위의 역사록인 위지, 후한의 역사록인 후한서, 본인의 열전인 위서의 "장악우장서전(張樂于張徐傳)"에도 생년기록이 없어서 정확한 사망 당시의 연령을 알 수는 없지만 원소에게서 조조 휘하로 들어갈 당시 대략... 40대쯤으로 추정하고 있다. 덧붙이자면 저 '장악우장서전'은 조조가 자신이 공을 이루는데 그 기여가 으뜸이라며 추켜세운 다섯 장수인,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을 묶어 편찬된 열전이다. 저 다섯을 일컬어 당시에 "오자양장(五子良将)"이라 불렀고, 촉한의 "오호대장군(五虎大將軍)"과 살짝 비슷한 뉘앙스인데, 오호대장군이란 별칭은 그 때는 없었고 후대 사람들이 붙인데 비해 저 오자양장은 당시 사람들이 붙인 것이다. 그래서 엄밀히 말해, 오호대장군같은 저 시절의 '드림팀' 또는 '어벤져스' 느낌의 패키징은 위의 다섯 장수가 원조다. 고향은 당시로는 기주의 하간군 막현(오늘날 중국 허베이성 중남부 인근)이라는 그때 치고도 꽤나 궁한 시골 작은 마을 출신이였다. 참고로 진짜 중국이 겁나 드넓긴 드넓은게... 삼국지 게임 내의 맵에서 기주는 작은 주로 나오나, 조운의 고향인 기주 상산군과 장합의 고향인 기주 하간군의 거리는 무려 166km고, 이 거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보다 멀다..ㅎㄷㄷ 만화, 게임, 책, 기타 여러 미디어물들을 봐도 다른 네임드급 인물들과는 달리, 외형 이미지가 일관적이지 못한 편인데... 이는 사료 어디에도 장합의 외모 묘사가 일언반구도 없고 그를 그린 그림조차 몇 없는데다, 그것들 마저 묘사가 모두 중구난방이다보니 도무지 이미지 통일이 안된 것. 다만, 장합의 리즈시절이 펼쳐지는 것이 조조에게 투항 이후인데 그 당시의 추정 연령이 위의 언급처럼 40대로 보고, 조조세력 합류 후부터도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을 활약하다 전장에서 전사한만큼, 사실상 각종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젊은'느낌의 장수로 표현하는 것은 어색한 감이 없지 않다. 장합은 조조 휘하 장수들 중 가장 많은 전장에 참전했고, 위의 역사를 통틀어도 가장 전공이 많은 장수였으며, 주/부장을 가리지 않고 크고 작은 여러 숱한 전투에서 닳고 닳은 백전노장이였다. 그러다보니 큰 전장의 주요한 임무는 물론, 작은 전장의 자잘한 임무까지 가림없이 두루 맡았고 야구로 치면 4~5선발과 롱릴리프, 경우에 따라 급하면 불펜으로까지 던지면서 하루 걸러 등판하며 혹사 당하는 노예투수 비슷한 포지션의 장수였다. 그 깐깐한 조조가, 또 당시 휘하에 숱한 명장, 용장, 맹장들이 수두룩 빽빽 채이고 밟히고 널렸던 위에서 저토록이나 빈번히 굴렸다는건 그만큼 능력 있기에 믿고 쓸만큼 훌륭한 장수였다는 증거다. 심지어 백발노인 되어 집에서 손주들 재롱이나 보고 탑골공원가서 장기두며 야쿠르트나 얻어 마실 나이에 전장에서 한창 싸우다 전사하니... 죽어 눈감는 그 순간까지 위의 군밀레에 갈려나간 군돌이였다. 삼국지연의나, 연의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각종 미디어물들을 보면 장합은 그냥 본인의 무예와 전장에서 구르며 익힌 짬밥으로 밀어붙이는 단순한 장수로 그려지나... 위에서 언급하듯, 저렇게 숱한 전장을 누볐고 또 깐깐깐돌 조조에게 신임받으며 주장으로도 쓰인만큼 사실 전략적 대국안도 상당히 뛰어난 "지략을 갖춘" 장수였다. 본래 기주의 군소 군주인 한복 휘하에 있다가 한복이 패망하자 원소의 세력에 속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전장의 시국을 살핀 후 원소나 원소의 책사들에게 여러 전략들을 입안 했으나 거의 다 씹혔다.... 원소는 사람 자체가 선입견, 편견 이런 게 가득한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데다 또 고집은 있는 전형적 꼰대인 우리 회사 김대현 이사님같은 스타일이라 그저 야전에서 뒹구는 장수인 장합의 계책을 귀 담아 들어주질 않았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 정상에 올라 야호를 외치는 전형적 예였던 당시 원소의 책사들 역시, 지들끼리도 서로 내가 옳네, 내가 맞네 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장합까지 거기 껴서 자기 의견을 제출하니 고스란히 즈려밟아 무시했다. 이렇듯, 자기 아이디어와 의견이 매번 밟히던 끝에, 원소 VS 조조의 관도대전에서도 자기가 낸 계책이 원소의 책사 중 한 명인 곽도에게 씹혔고... 그 전투에서 결국 패하며 장합이 옳았음이 드러나자 곽도가 원소에게 장합을 모함하였으며, 이에 겁 먹은 장합은 결국 원소군 내에서 베프면서 역시 원소의 아쉬운 대우에 불만가득하던 '고람'과 함께 원소군의 망루에 불을 지르고 투항한다. 역사기록에는 이 "방화 후 이적"이 관도대전에서 원소의 패배 전인지, 후인지가 안나와 있으나 어쨌건 장합과 고람이 불 싸지른 망루는 당시로는 적군의 동태를 살피는 '레이더'역할을 하는 중요한 군사시설이였기에 이를 없앤 것 자체는 어쨌건 원소군에게 치명적이긴 했다. 삼국 정립 이후에는 주로 대촉전선에 투입되었고 이유는 조조가 양쯔강을 끼고 있던데다 북진의사가 거의 없는 손권에 비해, 명목상 "한실부흥" 내세워 줄기차게 자신들에 덤벼 오는 유비세력을 훨씬 더 위협적으로 여겼기 때문. 그때 손권과 대립하는 동부전선은 장료와 악진으로 묶어 두고 가용 가능한 네임드 장수들은 대부분 대촉전선에 투입되던 시기였다. 장합은 유비도, 유비 사후의 제갈량도 상당히 껄끄러워 하던 장수였다. 대촉전선의 총사령관 역할을 하던 하후연과 조홍보다 장합의 위치는 아래였으나 이는 위에서의 커리어, 또 하후, 조 두 장수는 조조와의 친인척 관계인지라 그럴 뿐... 장수로서의 자질은 저 둘을 뛰어넘던 장합이였으며 그래서인지 조홍과 하후연은 장합을 꽤나 견제했다. 아무리 자신들의 커리어가 앞서고 조조와 혈족이긴 하다지만 철저히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던 조조는 언제던 장합이 더 유능하다 드러나면 속절없이 자기들보다 장합이 더 상전될 가능성이 농후했기 때문... 제갈량의 1차 북벌 당시, 이를 막아낸 위방어군의 총사령관은 연의와 달리 사마의가 아닌 장합이였고, 4차 북벌 때, 목문도에서 유인책 쓰며 거짓 후퇴하는 촉군을 사마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뒤쫓자며 바득바득 우기고 쫓아가다 기어이 전사하는 연의와 역시 또 달리... 당시 제갈량의 흉계가 의심된다며 추격을 만류하던건 오히려 장합이요, 이에 대해 군령까지 내세워 제갈량을 추격할 것을 밀어붙여 장합을 사지로 내몬게 사마의였다. 이에 대해서도 또 제기되는 설이.... 당시 장합과 사마의는 위의 대촉전선에서 은연중에 경쟁관계였었다. 쟁쟁한 커리어의 백전노장 장합, 그리고 위 군부 신진세력의 주축이던 사마의는 서로 견제하던 관계였으며 당시 직급상 사마의가 높았지만 그렇다해도 사마의에게 장합은 결코 직위로 쉽게 누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였고.... 그런 장합을 이이제이 방식으로 간접 제거 하고자 제갈량의 계책을 눈치채고도 등 떠밀었다는 설이다. 연의에서의 묘사처럼 빗발치는 화살에 벌집이 되어 바로 죽기보다 화살을 여기저기 맞고 후퇴하던 중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사였다. 기록에는 허벅지에 맞은 화살로 인한 과다출혈이 결정적 사인이라 나와 있다. 참고로 허벅지는 대동맥을 비롯 여러 혈관 뭉치들이 지나는 곳이라 흉기에 잘못 찔리면 지혈도 힘들만큼 과다출혈이 발생하여, 옛날 야쿠자나 조폭들도 서로 칼부림 당시 오히려 방어하기 좋아 찌르기 여의치 않은 복부나 흉부보다 허벅지를 많이 노렸다고 한다. 동물을 좋아했는지, 직접 먹이를 주며 키우던 개가 있었다는 설이 있고 자신이 타던 말이 힘들까봐 행군하는 경우에는 중간중간 말에서 내려 걷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사료기록은 아니다.) 원소 휘하에서는 고람과만 거의 이야기를 나눴으나 조조에게 투항 후 각기 다른 부대에 배치되며 연이 끊어진 듯... 여러 장수들과 열전이 묶음으로 나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신상과 일상에 대한 기록이 그닥 없다. 쉽게 말해 위의 장수로서의 공적인 기록은 좀 있지만 인간 장합으로서의 사적인 기록이 많지 않다.. 장합이 커리어나 능력에 비해 그닥 인기 많은 인물은 아니다보니 왠지 이번편은 반응이 별로일거 같은 좀 불길한 예감이... T-T 그래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는 ;;;
세계 식사 예절
프랑스 X : 손을 무릎에 두기 O : 두 손을 테이블 위에 두고 먹기 ▷ 포크나 칼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손목과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자. 독일 X : 칼로 감자 자르기 O : 포크로 감자 으깨기 ▷ 칼로 감자를 자른다는 건, 감자가 덜 익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크로 감자를 으깨자.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어 먹기에도 편하다. 스페인 X : 밥 먹자마자 자리 뜨기 O : '소브레메사(sobremesa, 저녁 식사 후 차를 마시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즐기자 ▷ '소브레메사'는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시간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편히 쉬기도 한다. 영국 X : 아스파라거스를 도구로 먹기 O : 손으로 아스파라거스 먹기 ▷ 아스파라거스가 드레싱 혹은 디핑 소스와 함께 나올 땐 손가락을 사용한다. 줄기 끝을 잡고, 소스에 찍어서 한입 베어 문다. 딱딱한 부분은 접시 가장자리에 놓자. 헝가리 X : 맥주 마시면서 '치어스'라고 하기 O : 술이 담긴 잔이라면 서로 부딪쳐서 땡그랑 소리내기 ▷ 1848년 헝가리 혁명이 있었을 때, 헝가리를 이긴 오스트리아 군인들이 맥주잔으로 건배를 했다. 헝가리 사람들은 150년간 맥주로는 건배를 하지 않는다. 그 전통은 아직 남아 있다. 멕시코 X : 타코를 칼, 포크를 사용해 먹기 O : 손으로 먹기 ▷ 현지인처럼 먹기 : 엄지, 검지, 중지를 사용해 타코를 집어 먹자. 조지아 X : '수프라(supra, 덕담을 나누며 술을 마시는 것)' 도중에는 와인을 홀짝이지 말자 O : 건배할 때는 한 번에 마시기 ▷ 수프라는 축하할 일들이 많을 때 열리는 저녁파티다. 연회를 집행하는 사람을 일컫는 '타마다(tamada)'는 축하할 일들의 숫자를 알려준다. 다행히도 술잔은 작은 편이다. 일본 X : 젓가락을 밥공기에 꽂아두기 O : 가로로 놓기 ▷밥공기에 젓가락을 꽂는 것은 일본 불교에서 봤을 때 죽은 사람에게나 하는 의식이다. 젓가락은 접시 옆 혹은 그릇 위에 가로로 두자. 한국 X : O : ▷ 다 아시죠?^^ 태국 X : 포크를 사용해서 음식을 먹기 O : 포크는 숟가락에 음식을 옮기는 용도로 쓰자 ▷ 태국에서 포크는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포크와 숟가락은 쭐랄롱꼰 왕이 1897년 유럽을 방문하고 들여온 것이라고 한다. 그 전까지 타이 사람들은 손으로 밥을 먹었다. 또한 중국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면 젓가락은 사용하지 말길.
모노클
한반도에 신여성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던 것이 1920년대였다. 개념은 모두들 알고 계실 것이다. 일본에도 모가 혹은 모던가루(モダンガール, 참조 1)의 개념이 있었으며 영어권에서는 flapper, 독일어권에서는 „Neue Frau“라 불렀다. 불어권에서는? Garçonne이라 불렀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flapper는 어원이 따로 있는 경우(10대 여자를 가리키는 슬랭)기는 하지만, 다른 언어가 모두 모던이나 새롭다를 가리킬 때 불어권의 Garçon은 소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Garçonne은 그저 Garçon의 여성형 변화일 뿐이다. 그게 이유가 있습니다. 빅토르 마르그리트(Victor Marguerite, 1866-1942)가 내놓은 소설 “La Garçonne(1922, 참조 2)” 때문이다. 약혼자의 바람을 알게 된 한 여자가 남장을 하고 남녀 가릴 것 없이 모두 사귀는 내용인데, 지금 보면 별 것 아니지만 1922년을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프랑스는 사드 백작의 그 소설이 이미 18세기에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즉, 여자의 사회진출은 곧 여자 패션의 남성화로 이어졌고, 그게 자연스럽게 “가르손”이라는 명칭을 받게 된 것이다. 워낙 당시 스캔들이 커서, 바티칸은 이 책을 “금서 목록(참조 3)”에 등재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 소설에? 모노클(le Monocle)이 등장합니다. 바로 이번 주말 특집이자 6월, LGBTQ 프라이드(참조 4) 기념이기도 한 주제다. 사진(참조 5)을 보시라. 모노클은 요새는 영국에서 나오는 교양잡지를 의미할 때가 더 많지만 1920-30년대 당시는 신사들이 많이 착용하는 안경 역할의 단일 렌즈를 뜻하는데, 그걸 쓰고 있는 신사(?)의 모습이 보인다. 이거 다 남장 여자들입니다. 남장한 여자들이 여자 연인들을 데리고 와서 놀던 바/디스코텍/카바레가 바로 이 “르 모노클”이었다. 주인은 바로 “몽마르트의 룰루(Lulu de Montmartre, 참조 6)”, 뤼시엔 프랑시(Lucienne Franchi)였는데 그녀는 언제나 남성처럼 하고 다녔었다. 브라사이(Brassaï)가 촬영한 사진(참조 7)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모노클은 왠지 모르게 홍대나 연남동 분위기의 강북 몽마르트가 아닌 뭔가 신촌 분위기인 강남 몽파르나스에 있었다. 이 모노클에 들락거린 유명인사는 크게 세 명이 있다. 하나는 에디뜨 피아프(Édith Piaf, 1915-1963) 다른 하나는 비올레트 모리스(Violette Morris, 1893-1944), 그리고 마를레네 디트리히(Marlene Dietrich, 1901-1992)다. 에디뜨 피아프가 혹시 레즈비전 혹은 바이였을까? 그건 아니고 모노클에서 밤알바를 뛰었었다. 지금 말로 하자면 삐끼 역할? 바에서 노래를 불렀을 법 하지만 정말 불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비올레트 모리스는? 그녀는 프랑스의 육상 영웅이자, 히틀러의 간첩이었습니다. 레즈비언 및 남자처럼 입고 꾸미고 다니는 그녀의 정체성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그녀를 비난했었고, 그녀는 아예 마지노 선의 설계를 독일에 알려주는 등 본격적으로 간첩행위를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들락거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히틀러의 파리 점령 이후, 독일이 이 레즈비언 바를 폐쇄시키려는 명령에 반항하지 않았다. 레지스탕스가 나중에 그녀를 암살하는 건 안자랑. 마를레네 디트리히는(참조 8)? 모노클에서 만난 운명의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Frede… (Suzanne Jeanne Baulé, 1914-1976). 이미 “헨리와 준(참조 9)”의 작가, 아나이스 닌(Anaïs Nin, 1903-1977)과 “썸”을 타고 있던 프레드는 모노클의 종업원이었고,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1936년 이미 세계적인 영화 스타였다. 둘의 데이트는 당연히 세간의 호기심을 끌었다. 이름부터 프레드 아닌가, 언제나 남자 양복을 말끔하게 입는 그녀였다. 디트리히는… 프레드를 독점하고 싶어했었다. 그래서 그녀를 모노클에서 끌어내서 바를 하나 차려준다. 그 이름은 “라 실루엣/La Silhouette”. 디트리히는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프레드와 1970년대까지 계속 친구로 지냈었다. 그러고보니 마를레네 디트리히도 남자 양복 입고 포즈잡은 사진이 꽤 많았었네? -------------- 참조 1. 보통의 girl 가타카나 표시는 과연 ガール일까, ギャル일까? 여기저기 검색해 보면 ギャル의 경우 80년대 이후, 보다 미국식으로 발음을 굴려보자 하여 유행한 표기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는 ガール보다 ギャル의 표기가 더 많아진 것 같다. 2. 그러나 당시 페미니스트들은 이 소설을 적대시했었다. 성적 방탕함과 레즈비어니즘이 당시 여성참정권 운동에 오히려 폐가 된다 여겼기 때문이다. 파도가 몰아치는데 조개를… 아 아닙니다. 우연찮게도 이 책이 나온지 4개월 후, 당시 중도우파 정권에서 절대과반으로 통과됐던 여성참정권 법안이 당시 상원에서 부결된다. 3. Index librorum prohibitorum이라 부르며 보통은 그냥 “인덱스”라 칭한다. 검열 대상으로서의 의미는 1966년 사라졌으며 현재는 지침의 의미만 남았다. Notification regarding the abolition of the Index of books : https://www.vatican.va/roman_curia/congregations/cfaith/documents/rc_con_cfaith_doc_19660614_de-indicis-libr-prohib_en.html 4. 이제까지 클린턴과 오바마,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LGBTQ 프라이드 먼스를 선포했었다. 바이든 대통령도 물론 선포했다. Biden recognizes LGBTQ Pride Month(2021년 6월 1일): https://www.nbcnews.com/nbc-out/out-politics-and-policy/biden-recognizes-lgbtq-pride-month-rcna1066 5. 출처, 사실 이 사진도 브라사이가 1932년 촬영했다. 모노클의 사진이 많이 남은 것은 개장 당시 브라사이가 모노클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사진집, “1930년대 비밀의 파리/Le Paris secret des années 1930”으로 출판됐기 때문이다. Inside Le Monocle, the Parisian Lesbian Nightclub of the 1930s(2016년 9월 14일) : https://www.messynessychic.com/2016/09/14/inside-le-monocle-the-parisian-lesbian-nightclub-of-the-1930s/ 6. 몽파르나스의 키키(Kiki de Montparnasse, Alice Prin 1901-1953)와 헷갈리지 맙시다. 그녀는 세느강 좌안/강남을 주름잡던 아티스트였고 만 레이의 사진(Noire et Blanche, 1926)으로 유명하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자서전 소개글을 헤밍웨이와 후지타 츠구하루(藤田嗣治, 1886-1968)가 써줬네. 7. 다만 이 기사에서 룰루는 호(!)가 드 몽마르트인데, 드 몽파르나스라 잘못 적혀 있다. Le Monocle, l’une des premières discothèques lesbiennes, dans le Montmartre des années 1930(2016년 9월 15일) : https://www.ulyces.co/news/le-monocle-lune-des-premieres-discotheques-lesbiennes-dans-le-montmartre-des-annees-1930/ 8. Marlene Dietrich et Frede : http://fredebelledenuit.blogspot.com/2017/05/marlene-dietrich-et-frede.html 9. 헨리 밀러 부부, 그래서 헨리와 준이다. 아나이스는 헨리와 준 둘 다 사귀었다.
심형탁을 소환하는 화장품 어퓨 도라에몽 에디션
어제 페이스북 피드에서 보고 심쿵!!!!!!!!!!! 하게 만든 바로 이 소식. 어퓨와 도라에몽의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이 8월 20일! 바로 내일 발매된다고 합니다<3 아이섀도우, 쿠션파운데이션, 립, 블러셔까지 총 4종의 립 제품이 나오고 역시 어퓨답게, 매우매우 저렴한 가격대. 도라에몽 생일잔치에 메인 게스트로 나와 축하하고, 도라에몽 침대부터 피규어, 우산, 잠옷, 속옷, 시계 등등 나와 있는 도라에몽 굿즈는 모두 지른다는 배우 심형탁씨. 그의 도라에몽 수집 컬렉션에 이번 어퓨 콜라보레이션 화장품도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시죠 ^.~ 풀 오브 컬러 아이즈 마이 데일리/모노 베스트 가격:18,000원 기존의 혜자혜자한 컬러와 구성의 어퓨 아이섀도우 시리즈를 패키지만 새로 프린트하는 방식으로 나온 팔레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 데일리 컬러가 더욱 제 취향! 정말 이 팔레트 하나면 데일리 화장 다 해결됩니다 :) 어퓨 쿠션 에어핏 뽀얀쿠션/13호/21호/23호 가격 5,800원 이것도 기존 어퓨 에어핏을 뚜껑 프린트만 바꾼 제품이에요. 어마어마하게 착한 가격 5,800원이고, 보통 파운데이션보다 살짝 노란끼가 강한 컬러라는 평입니다. 미샤(미샤와 어퓨가 같은 회사지요)에서 나오는 베이스 메이크업보다 어퓨에서 나오는 베이스가 더 하얀 듯 하다고 해요. 사기 전에 테스트 필수! 어퓨 에어핏 쿠션 블러셔-도라미 쿠션 핑크/코랄/브라운(쉐이딩-음영용) 가격 5,800원 이건 아예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제품. 도라미의 발그레한 볼을 연출할 수 있는 핑크와 코랄 색상의 쿠션 블러셔와 더불어, 쉐딩에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운 쿠션 블러셔까지 총 3종의 컬러 쿠션 블러셔입니다. 어퓨의 블러셔 중에서는 이거다! 싶은 유명템은 없는데 이상하면 소장한다고 생각하시고 지르는 건 어떠실지? :) 젤리 마멀레이드-모라에옴 에디션 신색상 워터멜론/플럼 추가 총 6색 가격:3,800원 기존 젤리 마멀레이드 립 제품에 새로운 색상인 워터멜론과 플럼이 추가되고, 케이스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새롭게 프린팅된 버전입니다. 어퓨의 로즈루어 립스틱도 유명하지만 다른 립제품도 무난하게 쓰기 좋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게다가 3,800원이라는 가격은 제 마음을 열어 버렸고! 도시락 하나 사먹을 가격이면 살 수 있는 틴트라니 ㅠㅠ 좋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지르고야 말겠다!!!!!!!!!!!! 지르고야 말겠어ㅠㅠㅠ 제 지갑이 도라에몽의 주머니 같았으면 좋겠어요 돈이 나오고 돈이 나오고 돈이 나오는....☆ 같이 지르실 분 빙글에 없나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