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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의 네 번째 일기

요번에 커핑하러 갔을때 파나마 돈페페 게이샤 워시드가 다 팔려서 산 돈페페 카투아이... 이번에 한국에 파나마 돈페페 게이샤와 카투아이가 들어왔다. 게이샤는 네츄럴과 워시드로 들어오고 카투아이는 워시드로 들어왔다. 게이샤 워시드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지만 게이샤 네츄럴은 워시드의 3배가 넘는 가격을 형성했다.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지도 모르겠다. 게이샤라고 하면 대게 일본에 있는 게이샤를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본래 자라던 곳은 에티오피아이다. 이게 건너건너와 과테말라와 콜롬비아에도 생기고 파나마에도 자랐는데 파나마와 가장 잘 맞아서 엄청난 향미를 자랑하게 되었다. 와인에서 최고급 와인축에 든다고 생각하면 쉽다. 저번에 게이샤를 사와서 브루잉했었는데 다들 눈을 번쩍거리며 마셨던 기억이 난다. 만약에 어느 카페에서 게이샤를 그것도 네츄럴로 판다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라면 꼭 마셔보기를 권해본다. 그립다. 아직도 그 향과 맛이 기억나니깐. 오늘도 역시 커핑을 했다. 하면 할수 록 공부해야하는게 많아지는 느낌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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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좋아용~!
향과맛 느껴보고싶네요~!!어떤 향이 날지 ㅎㅎ 커핑은 너무 어려워요 ㅠ
@irenemode 감사합니다 ^.^
@dasom1595 처음에 에티오피아 커피를 커핑해보시면 훨씬 쉽게 느끼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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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 뿜뿜인데 여름이 시작된건 너무 힘들어요. 요즘 고개만 돌리면 카페가 즐비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어느 동네에 놀러가게 되면 항상 OO맛집, OO맛집 검색해서 꼭 유니크하고 이쁜 카페를 자주 찾아다녔는데, 어느순간부터 잘 안가게 되었어요. 어딜 가도 커피 맛이 입에 맞지 않아서요. 프랜차이즈 카페가 오히려 커피 맛도 제법 균일하고 좌석도 편하고 해서 개인 카페는 잘 안지만 여기는 종종 생각 나서 일부러 찾아오곤 해요. 건대 최가커피 입니다! 자갈돌이 깔린 길을 지나오면 아늑한 공간이 등장해요. :-) 커피를 주문 하는 방법이 다양해요! 가장 접하기 쉬운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그리고 더치와 사이폰이 있는데요. 아이스 음료는 더치와 핸드드립만 가능합니다. 점원분이 자리를 안내 해주시고 메뉴를 주시면 우리는 주문 순서에 맞춰 하나씩 고르면 돼요. 원두, 추출방식,메뉴. 우리가 주문한 원두는 가장 호불호가 없을 맛이라 생각하는 코스타리카. 흙 맛(?)이 인상깊은 브라질을 주문 했어요. 에스프레소로 주문 할까 고민 했는데, 너무 더워서 따뜻한 음료를 도저히 마실 수 없을 날씨였어서 핸드드립으로 주문하게 됐어요. 에스프레소는 따뜻한 음료만 가능했거든요. (˃̵͈᷄⌓˂̵͈᷅)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점원분이 음료를 테이블로 가져다주십니다! 이쁜 접시에 음료와 이쁜 카드를 같이 주셨어요. 원두 바디와 맛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고, 원두 구매시 가격이 적혀있었습니다. :) 그리고 조화가 꽂혀있는 화분같이 생긴 아이는 우리 커피를 내렸던 융드리퍼를 그대로 주신거였어요! 조화를 꽂으니 새삼 귀엽네요.( ͡° ͜ʖ ͡°) 그와중에 얼음이.. 제가 알던 그 얼음 모양이 아닌걸 발견했어요. 자세히 보니 얼음이 꽃모양이였어요!(о゚д゚о) 세상에.. 이렇게 이쁜 얼음틀은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 컵 위에 동동 떠있는 투명 장미가 시선강탈을 딱! 해버리네요. 장미얼음 밑에는 일반 각얼음이 들어있었습니다.( つ•̀_•́)つ 두 커피 모두 배전이 약해서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향이 깊게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원두들은 대부분 강배전에, 블렌딩 되있고 탄 맛이 많이 나잖아요. 최가커피의 커피는 원두 향이 강하게 나서 여러가지 커피를 마셔보고 내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찾기 쉬울 것 같아요! 참고로 테이크아웃 하게되면 무려 1,500원이나 할인 됩니다. 건대 지나가실 일 있으면 꼭 들려보시는걸 추천드려요!٩(๑>◡<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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