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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구 표류기#37-스페인 바르셀로나

#La Boqueria!
소란스러운 도미토리의 아침은 아무리 피곤에 지친 여행자라도 부지런한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호스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배부르게 먹은 뒤, 전날에 비해 약간은 흐리지만 덕분에 조금은 덜 더운 새번째 날, 또다시 바르셀로나의 길거리를 누비러 나왔다.
오늘 가 볼 곳은 각 도시에 도착할 때 마다 반드시 방문하며, 나의 여행 코스 선정시 항장 끼워넣는 '시장!'. 바로 바르셀로나의 명물 '라 보케리아(La Boqueria)'다!
'라 보케리아'에 가려면 먼저 '까딸루냐 광장'으로 가야한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하게 될 여러분이라면 반드시 이 '까딸루냐 광장'의 위치를 알아둬야 하는데 이유는 바르셀로나 대부분의 유명 관광지가 걸어 갈 수 있을 만큼 광장 근처에 있고 교통의 요지(투어버스, 로컬버스, 메트로 모두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이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던 한번은 거칠 장소이다. 심지어 몬세라트 가는 FGC기차표 까지 살 수 있는 티켓 부스가 바로 이곳 까딸루냐 광장에 있으니 여기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는 이야기. 게다가 이 광장은 한국 여행자들의 만남의 광장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마드리드'로 치자면 '솔광장' 같은 곳.
또한 대형 백화점과 각종 상점까지 이 까딸루냐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으니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객들 에게도 이 곳이 얼마나 중요한 장소인지 느껴지리라 믿는다.
자, '라 보케리아'에 가기 위해 까딸루냐 광장으로 왔다면 광장 동쪽에 위치한 '람브라스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자. 라 보케리아가 람브라스 거리 한켠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데 어디 멀리 가야 하는게 아니고 광장에서 그냥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바로 람브라스 거리의 시작이니 찾는것이 어렵진 않다. 신호등과 골목이 많아 길이 헷갈린다면 주변인 아무나 붙잡고 '람브라스?' 하고 물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길 안내를 해 줄것이다.
바로 이 신호등을 건너면 람브라스 거리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람브라스 거리 안으로 들어간다면 양 옆으로 늘어서 있는 각종 상점과 수많은 골목들, 음식점들이 여러분의 시선을 빼앗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인파의 바다로 기운까지 빼앗기게 된다.
'람브라스 거리'는 쉽게 말해 '여행자 거리'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쉬운 비교를 위해 말하자면 방콕의 '카오산 로드' 같은 곳이랄까?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기념품 가게도 굉장히 많고 중간중간 분장하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는 행위 예술가들도 엄청나게 많다. 영업 시간이 되면 양 옆에 들어서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람브라스 거리 한쪽에 노천 테이블을 깔아 두고 손님을 모으기 시작하니 허기진 여행자들과 바르셀로나의 시민들은 그곳에서 쉬며,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싼 편.
이런 즐길거리를 제외하고도 람브라스 거리 양 옆 골목들엔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간직한 '고딕지구'가, 아담하게 마련된 '레알 광장' 내부와 다른 골목에선 '가우디'의 흔적을, 거리를 따라 바다 쪽으로 쭉 가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콜럼버스 동상'과 '바르셀로타 해변', 그리고 바다위에 떠 있는 쇼핑몰까지, 이 거리 안에서만 바르셀로나의 1/3은 봤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매력이 풍부한 곳이다.
본론으로 돌아와 람브라스의 다른 매력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일단 라 보케리아 시장으로 가 보자.
길을 따라 내려가다 오른쪽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보케리아 시장일 확율이 굉장히 높다. 만약 위 사진이랑 똑같은 곳을 발견했다면 바로 찾은 것이다.
'산 호셉(sant josep)시장' 이라고도 불리는 '라 보케리아' 시장은 청과, 정육, 조미료, 건어물, 유제품,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형형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먹음직스러운 각종 과일들이 유혹의 손길을 보내니 싱싱한 과일 주스는 한번쯤 마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앙증맞고 예쁜 젤리들은 특히 여성 여행자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주범이니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여행자라면 경계를 풀지 말아야겠다.
사실, 아직 무어인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인지 보케리아 시장에도 그 후손들이 즐겨먹는 양고기와 가죽을 벗긴 양머리가 떡하니 팔리고 있었는데 비위가 약한 여러분을 위해 보여주진 않겠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가서 보는 것을 추천!
아기자기 하고 이쁜 볼거리로 오랫동안 둘러보며 구경했지만 생각보다 시장의 규모도 작고 내가 구매할 만한 것은 딱히 없어서 람브라스 거리로 다시 나왔다. 끝까지 걸어가 바다도 보고 싶었고 라 보케리아 맞은편에 있는 '레알 광장'과 그곳에 있는 '가우디' 초기 작품도 보고싶어졌기 때문이다.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레알 광장'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다른 광장들에 비해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갖춘 광장이다.
처음 광장을 들어간다면 사각형의 광장 양 사이드로 각종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으며 각각의 레스토랑들은 노천 테이블들을 깔아놓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광장을 한눈에 둘러보기 좋다. 광장 중앙엔 분수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곳곳에 심어진 이국적인 느낌의 나무들로 인해 한낮의 더운 스페인의 열기를 식혀주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아쉽게도,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기간동안 이곳을 4-5번은 방문 했지만 사진을 찍은 날만 유독 날씨가 흐려 우중충한 느낌이다. 하지만 원래 마약거래나 홍등가로 유명했다던 레알 광장의 어두운 분위기가 약간 되살아나게 찍힌거 같은 느낌도 든다. 물론 지금은 각종 엔테인먼트와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닿고 있어 마약이나 홍등가와는 거리가 먼 곳이 되었다.
이제 한켠에 자리잡은 특이한 가로등을 한번 찾아보자. 바로 사진에 있는 이것. 가우디의 대학시절, 그러니까 현재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을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천재 건축가의 초기 작품이다. 그가 남긴 다른 작품들관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이 가로등은 바르셀로나 시의 새로운 가로등 설치를 위한 공모전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과연 누가 가우디를 당해 낼 수 있을까? 당연히 수상작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르메스신의 패기와 열정을 상징하는 디자인의(가로등 꼭대기가 헤르메스의 투구를 상징) 가우디의 가로등이 되었지만 시청은 제작비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바르셀로나 가로등을 가우디의 작품으로 교체하지 않았고 상금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가우디는 다시는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바르셀로나 시와 작업하지 않겠다고 했다(하지만 이 후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르셀로나에 쏟아부었다는 것은 참 어이러니)' 고 카더라.
카더라 라고 하는 이유는, 이제서야 밝히지만 나는 가우디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다. 금액적으로도 너무 비쌌고 투어를 해 본 친구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기억나는건 없지만 '그냥 좋아' 라고만 대답하는 것을 보고 그저 듣기만 하다 끝날 뿐이라면 차라리 내가 조사를 하고 공부해서 가이드 없이 직접 둘러봐야 겠다 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야 머리에도 더 오래 남기 때문에. 아무튼 이 가로등은 앞서 밝혔듯 제작비 문제로 바르셀로나 전역에 설치되지 못했고 이 레알 광장에만 몇 개 설치되었을 뿐이다. 게다가 가우디가 제작한 진품은 다른곳에 보관중이고 광장에 설치 된 것들은 모두 모조품들이다.
저녁이 되면 이렇게 멋지게 변하는 레알 광장. 가우디의 가로등도 예쁘게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제작당시 가로등은 시 공무원이 직접 가스를 넣고 불을 켰다 끄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했다고. 막상 공모작 당선이 되고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도 조금은 이해가 간다.
가로등 외에도 레알 광장은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 째즈바는 물론이고 '플라멩구'를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플라멩구를 볼 수 있는 곳은 'Tarantos'라고 하는 공연장이며 람블라스 거리에서 레알 광장을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꺽어 걸어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공연은 저녁 8:30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했고 요금은 약 10유로(국제학생증 지참시 할인)로 다른 곳에서 보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물론 공연시간은 그만큼 짧다). 플라멩구는 조금은 호불호가 나뉘는 공연인데 내가 만난 사람들 대부분은 '한번은 볼 만 하지만 두번 볼 정도는 아니다'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래도 레알 광장의 플라멩구 공연은 추천 할 만한 것이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약 3-40분간 진행 되기 때문에 크게 지루하진 않을 것이란 추측. 때문에 이곳에서 맛만 보고 제대로 된 공연을 볼 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하기에 합당하다. 물론 플라멩구의 본고장 세비야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그게 뭐 어때서? 춘천 닭갈비가 춘천만 맛있는 것도 아닌데.
아쉽게도 나는 플라멩구 공연을 바르셀로나 떠나는 마지막날 보려고 미뤄뒀었는데 시간 관계상 결국 보지 못했다..런던 뮤지컬 부터 공연관 참 거리가 먼 나..하지만 여러분은 기회가 된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일찍가서 줄을 선다면 좋은자리를 선점 할 수 있다는 정보.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할 수도 있다(인터넷을 통해 플라멩구 외에 공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레알 광장을 나와서 좀더 걷자. 광장 맞은편 길엔, 그러니까 보케리나 시장 쪽 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우디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구엘 백작'의 저택이 있다. 좁은 골목 안에 자리잡고 있어 한눈에 그 건축의 묘미를 알기 힘들지만 가우디가 건축한 만큼 입구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문과 창문이 주변 건축물관 다른 압도적 풍경을 연출한다.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표를 사지만 난 흥미가 없어 들어가진 않았다. 심지어 사진조차 안찍어서 입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줄 수 도 없다. 미안하다.
다음 가 볼 곳은 바르셀로나 여행중 몇몇 사람들은 놓치고 가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쉬운 '고딕 지구(Barrio Gotic)'다.
대부분의 바르셀로나 여행을 다녀온, 혹은 여행을 준비중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거나 방문 리스트에 고딕지구를 올려놨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역사적인 관광명소를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여행자들이 더러 있는데, '고딕 지구'는 13-15세기 건축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까딸루냐 자치 정부청사, 시청사 등이 자리하고 있는 역사와 정치적 으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 관광지이다. 딱히 정해진 입구는 없기 때문에 바다를 향하는 방향으로 람브라스 거리를 따라 걷다가 이쯤인가? 싶을 때 왼쪽편에 있는 많은 중 골목 아무 곳이나 들어가면 대략 고딕지구의 시작이다.
고딕지구는 나처럼 걷는 것과 건축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겐 안성맞춤인 곳이다. 정해진 베스트 코스가 딱히 없는 이곳은 발길 닿는대로 그저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 충분하다. 수많은 기념품 가게와 식당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다른 곳 갈 필요 없이 여러가지 욕구를 해소하기에도 제격이다.
이곳이 바로 '왕의 광장(Palaca del Rai)'.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온 뒤 '페르난도 왕'과 '이사벨 여왕'을 알현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처음엔 여긴 뭔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 하고 생각 했지만 이유를 알고나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고딕지구는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바르셀로나 대성당'이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이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이 '대성당(Cathedral)'은 까딸루냐 지방의 정신적인 지주의 역할을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대성당 하면 으레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건축되기 수백년 전 부터 이미 자리잡고 까딸루냐 지방 사람들의 영혼의 안식처가 된 곳이 바로 바르셀로나 대성당이다.
대성당은 1298년 '하우메 2세' 때 착공하여 1448년에 완성 되었다. 까딸루냐 특유의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로마네스크 양식처럼 보이는 특이한 건축기법을 썼다고 한다. 대성당은 멋진 외관도 볼만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성가대석을 둘러싼 대리석 조각. 까딸루냐 지방의 수호 성녀인 '산타 에우랄리아(Sant Eulalia)'의 처형장면이 묘사되어 있다(그녀는 13세에 기독교로 개종해 혹독한 고문으로 순교를 당했다). 이 정교한 조각 작품은 스페인 르네상스의 가장 뛰어난 조각가인 '바르톨로메 오르도네스'에 의해 제작되었다. 현재 산타 에우랄리아의 유골은 아름다운 관에 안치되어 성당 지하 예배당에 자리하고 있다. 아쉽지만 나는 당시 동행자분이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는 바람에 내부를 둘러보지 못했다. 대성당 내부를 방문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지나치게 짧은 옷이라돈지 민소매 같은 옷은 자제해야 한다.
대성당과 연결된 수도원은 대성당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뽑힌다. 각종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이 곳에선 걷기 좋아하는 뚜벅이 여행자들이 편히 쉬어가기 좋은 곳이며 수도원 안에선 여러마리의 거위들이 활보를 하고 다닌다. 이 흰 거위들은 수도를 지키는 수호자로써 순결성을 의미한다고. 원래 13세에 순교한 아우렐리아를 위해 13마리의 거위를 키운다고 전해지는데 나는 직접 보지 못해서 정학히 몇마리가 있는지 모르겠다. 누군가가 찾아가서 숫자를 세어보길(6마리라는 사람, 12마리라는 사람, 13마리라는 사람 제각각이다).
대성당 앞의 광장은 고딕 지구의 중심부에 해당한다. 매주 일요일 12-14시에 이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까딸루냐 민속춤인 '사르다나(Sardana)'를 추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골동품 같은 걸 파는 벼룩시장도 같이 열리니 주말에 방문한다면 놓치긴 아까울 것이다. 광장 맞은편 '까딸루냐 건축가 협회' 건물에는 사르나다를 추는 사람들을 그린 '피카소'의 작품도 있다. 흰 바탕에 어린아이가 끄적끄적 그린거 같은 그림이 바로 그것이니 한번 찾아보자.
이쯤에서 그냥 나가기 아쉽다면 조목조목 둘러봐도 좋다. 여기저기 골목 구석구석 걷다보면 '까딸루냐 주 청사'와 마주보고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사'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행정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매 시즌별 각종 축제가 시작되는 곳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여행하는 날짜와 축제 날짜를 미리 확인하고 시간을 맞춰 간다면 더욱 알찬 바르셀로나 여행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슬슬 허기진다면 고딕지구에 있는 츄러스 맛집인 '츄레리아(Xurreria)'를 방문하자. 나는 이 츄러스집 앞을 여러번 지나쳤지만 사먹어 보진 않았다. 국내에서도 팬층을 갖고 있는 유명한 츄러스 집이니 길을 못찾을 땐 고딕지구를 배회하는 '한국인'을 만난다면 물어보도록 하자. 십중팔구는 위치를 알것이다. 바르셀로나엔 한국 여행자가 워낙 많은 관계로 한국인을 발견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고딕지구는 다양한 프리워킹 투어가 진행 된다는 정보가 있다. 영어 리스닝에 자신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한다면, 그리고 고딕지구의 보다 자세한 역사를 알고 싶다면 투어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다시 람브라스 거리를 걸어보자. 밤이 되자 더욱 화려하진 모습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조명이 반짝거리는 거리의 끝까지 걷는다면 '콜럼버스 동상'이 우뚝 솟아있는 것이 눈에 띌 것이다.
이곳에 콜럼버스의 동상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곳에서 콜럼버스의 11번째 후원자였던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간에 '산타 페(santa-fe)' 조약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도를 찾아 대서양으로 떠났던 콜럼버스가 온갖 희귀한 물건과 원주민(비록 인도인은 아니었지만)을 이끌고 귀환한 곳이 바로 이 바르셀로나 항구이다.
낮에 이 동상을 찾는다면 이런 모습으로 솟아있다. 동상 하단부는 여러가지 조각들로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
동상 앞의 혼잡한 도로를 건넌뒤 어두운 밤바다를 따라 걸었다. 'Port vell(포트 벨)'. 직역하자면 '벨 항구' 쯤 되려나. 항구엔 수많은 고가의 요트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저 멀리 다리 건너엔 'Maremagnum'이라는 쇼핑몰이 있었다. 천천히 다리를 건너 멋진 바르셀로나 항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았다. 이 이후로 이 항구 근처는 밤이고 낮이고 나의 산책 코스가 되어 수시로 방문하게 된다.
오늘 둘러보기로 정한 곳은 거의 다 둘러본 것 같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까딸루냐 광장으로 돌아왔다. 꽤 늦은 시각인데도 스페인의 밤은 다른 유럽국가완 다르게 매우 활기차다. 그 시각의 까딸루냐 광장엔 늦었음에도 모여 친목을 다지는 듯한 한국인 여행자도 여럿 보였다. 큰 돈 들이지 않고 하룻동안 알차게 보냈다. 수많은 스페인의 매력적인 도시 중 바르셀로나가 왜 그렇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 받는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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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sayo 바르셀로나는 국내에도 마니아가 상당히 많고 그 값을 하는 도시인거 같아요 최고!
우와 이거 보니까 바르셀로나 진짜 가보고 싶어여+_+
@TheRose 전 까르푸는 못가봤네요ㅜㅠ
그리고 고딕지구 거닐다가 산 펠리프네리 광장에 다달았을 땐 숙연함도 느꼈지요.
전 보케리아시장보단 카르푸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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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ges, Belgium) 다들 기사 보셨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랑 별 상관있는 일도 아닌데 왜 키보드 두들기는 내 손이 일케 떨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에여 여러분 유럽여행을 갈 시기가 지금이란 말입니다!!!!!!!! 유로도! 파운드도! 미친듯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명한 도시 가면 사람이 엄청 많으니까 덜 유명한데 넘나 아름다운 유럽도시들 추천 드릴게여 EU ㅎㄷㄷ..... (Sintra, Portugal) 신트라, 넘나 동화속 나라 같트라 (Brasov, Romania) 아름다브라소브!ㅋㅋㅋㅋㅋㅋ (Gdansk, Poland) 그단스크 가봤스크? (Mostar, Bosnia and Herzegovina) 모스타르 머시타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ed, Slovenia) 블레드 가보고싶드레드 ㅋㅋㅋㅋㅋ (Novi Sad, Serbia) 노비사드 쨍하사드 ㅋㅋㅋㅋ (Koman, Albania) 코만 평화롭코만 (Ronda, Spain) 론다가 그렇게 좋다론다? (Český Krumlov, Czech Republic) 체스키는 정말 가보고싶스키 (Annecy, France) 안시는 처음부터 그렇게 예뻤담시? (Porto, Portugal) 포르토 가보르토? (Bergamo, Italy) 베르가모 언제가모?ㅋㅋㅋㅋㅋ (Bordeaux, France) 보르도 가보고싶었대도 ㅋㅋ (Albarracin, Spain) 아바라신 한번 가봐라신 ㅋㅋㅋㅋㅋ 사진 출처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ㄷㄷㄷ 뭔가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것같아서 어벙벙하네여 만약 진짜 스코틀랜드도 독립하게 되면 웨일즈랑 북아일랜드도 그케되고 그러면 여권에 도장도 세개 더 받을 수 있게 되겠네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 가면 꼭 사야하는 쇼핑리스트
안녕하세요. 팩앤고에요! 오늘은 유럽가면 꼭 사야하는 쇼핑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물건들이 많아서 각 국가별로 유명한 제품들은 사오는것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독일 쇼핑리스트★ 1. 카밀 핸드크림 끈적임 없이 촉촉한 느낌과 부드러운 체형으로 인기가 많은 핸드크림 한화로 1000원대 구입 가능 2. 발포 비타민 물에 녹여서 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 종류,맛 별로 여러 종류가 있음 3. 아요나 치약 독일 국민치약이라 불리는 아요나 치약, 무파라벤 치약으로, 소량만 써도 충분한 거품을 내고, 개운함이 오래감 4.하리보 젤리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하리보 젤리. 독일 현지에서는 더 다양한 종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하리보 덕후들은 꼭 사기! ★이탈리아 쇼핑리스트★ 1. 포켓커피 포켓커피는 초콜렛 안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있는 형태. 초콜릿 형태로 먹어도 되고,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임 2. 마비스 치약 치약계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마비스 치약. 50년 전통의 이 치약은 색소와 계면활성제를 함유하지 않았으며, 특유의 민트향이 구취에 효과적임 3. 산타마리아 노벨라 수분크림 ‘고현정 크림'이라고 불리는 이 크림은 수도승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크림으로 알려져 있음 4. 리몬첼로 이탈리아 남부에서 많이 생산되는 레몬으로 만든 술로 도수가 보통 30~40도로 토닉워터와 함께희석해서먹는 것이 일반적임 ★프랑스 쇼핑리스트★ 1.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 전 세계에서 5초에 한개씩 팔린다는 클렌징 워터로 현지에서 약 2배~3배 저렴한 가격에서 구매가능 2. 유리아쥬 립밤 프랑스로 여행가면 다들 한 가득 사온다는 립밤. 풍부한 보습력을 자랑하는 립밤으로 한국보다 현지에서 월등히 저렴함 3. NUXE 오일 헤어, 바디 모두 사용 가능한 식물성 멀티오일로 건조한 겨울에 최강 보습력을 자랑함 4. Merci 팔찌 메르시 팔찌라고 불리는 이 팔찌는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선물용으로도 좋아서, 파리에 가면 기념품으로 꼭 사오는 쇼핑 리스트 ★스위스 쇼핑리스트★ 1. 라우쉬 허브 샴푸 허브 성분으로 이루어진 영양 샴푸로, 숱이 적거나 모발이 가늘고 두피가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은 샴푸 2. 스위스 시계 뛰어난 디자인과 제조 기술로 유명한 시계 왕국 스위스! 시계 덕후들은 스위스에서 시계 구매하기 3. 그뤼에르 치즈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는 스위스 3대 치즈 중 하나인 그뤼에르 치즈는 주로 퐁듀에 넣어서 먹음 4. Lindor 초콜릿 스위스 16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급 초콜릿 린트의 린도볼은 다양한 맛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초콜릿 ★스페인 쇼핑리스트★ 1. 꿀 국화차 스페인 여행 선물로 인기가 좋은 꿀 국화차 말린 국화 꽃과 꿀을 버무려서 만들어 달달한 맛과 향이 좋음 2. 하몽 스페인 전통음식으로 돼지 뒷다리 살을 숙성시켜 만든 음식, 술 안주로 먹거나 빵에 얹어 에피타이저로 먹는 음식으로 선물용으로 추천 3. 샹그리아 스페인의 대중적인 술로 레드와인에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 차갑게 먹는 전통 칵테일. 스페인에 가면 이 맛을 잊을 수 없어 하나씩 사간다는 샹그리아 ★영국 쇼핑리스트★ 1. 포트넘 앤 메이슨 홍차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티 브랜드로 아름다운 포장과 향이 풍부해 선물용으로 많이 사감 2. 캐시키드슨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캐시키드슨 브랜드는 영국 현지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카드 지갑, 백팩 등 판매 3. 러쉬 핸드메이드 화장품 회사인 러쉬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입욕제, 샴푸, 비누 등이 유명함 *인기 제품에는 슈렉팩이라 불리는 러쉬 마스크 오브매그너민티가 있음 4. 조 말론 향수 향수 제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조 말론은 강하지 않은 향으로 영국 왕실에서도 사랑 받는 제품 국내에 비해서 현지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체코 쇼핑리스트★ 1. 마뉴팍투라 맥주 샴푸 프라하에가면 한 개씩 사온다는 맥주 샴푸!체코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마뉴팍투라의 맥주 샴푸는 식물성 재료와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짐 2. 코젤 맥주 1인당 맥주 소비량 1위에 빛나는 부드러운 코젤 흑맥주,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함 3. KOLONADA 웨하스 겹겹이 쌓여있는 체코 전통과자 웨하스로 달달한 맛 덕분에 커피와 잘 어울림 ★오스트리아 쇼핑리스트★ 1. 소금 소금 광산이 있는 할슈타트의 소금은 조리용 이외에도 비누, 입욕제 등 다양한 용도가 있어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2. 모짜르트 초콜릿 모짜르트의 나라답게 오스트리아에 가면 기념품으로 많이 사오는 초콜릿. 초콜릿 이외에도 쿠키등모짜르트 기념품이 다양함 3. 매너 웨하스 오스트리아의 국민 과자 매너 웨하스 진한 느낌의 웨하스로, 초콜릿맛과 헤이즐넛 맛이 인기 있음 ★헝가리 쇼핑리스트★ 1. 악마의 발톱, 이노레우마 크림 근육통과 관절통에 효과가 탁월한 이노레우마 크림은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효도 쇼핑리스트 2. 토카이 와인 헝가리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적당한 가격과 달달한 맛과 향으로 선물용으로 인기 3. 제로비탈 크림 루마니아 제품이지만 헝가리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제로비탈 크림은 프랑스 유명 여배우가 쓰는 크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 , 안티에이징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함 *더 많은 여행정보 및 기타 여행꿀팁 구독하기! www.vingle.net/packngo blog.naver.com/packngo www.facebook.com/packngotravelers *다양한 현지투어, 자유여행, 허니문 예약은 팩앤고에서! www.packngo.co.kr
잔디집에 사람이 사는 썰.jpg #실제상황
#1 Hofskirkja, Iceland 자 오늘은 북유럽의 전통집들을 구경해 볼까여???? 우리나라도 전통건축이 많이 남아있다곤 하지만 대부분 절이나 궁궐, 아니면 한옥밖에 없잖아여. 그러니까 한옥이라 함은, 기와집...ㅋ 사실 제일 흔했던 건 초가집일텐데 초가집은 어떻게 된게 남은게 하나도 없잖아여. 그게 막 벌레도 잘 생기고 그래서 잘 썩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북유럽 전통건축이 우리 초가집이랑 넘나 비슷하게 생긴거예여! 헐 대박사건.... 근데 북유럽 전통집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더 대박사건!!!!!! 여기 사람이 살고있다니.... 뭔가 우리 초가집보다 더 요정요정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주변을 둘러 보세여, 그냥 집앞에 나는 잔디 파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집을 덮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러다니는 돌들 주워다가 벽 쌓은거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사람이 아직 살고있다는게, 유지관리가 된다는게 넘나 부러운것....ㅠ (#2 Thjorsardalur, Iceland) 북유럽에서는 매년 "the best green roof project"도 있대여. 그만큼 계속 유지관리에, 아니 그보다 나아가서 지속가능한 방향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는 말인거져. 부럽다... 우리도 그러면 좋을텐데 말이에여. 물론 초가집이, 사실은 한옥도 유지관리가 엄청 힘들잖아여. 손도 많이 가고 사실은 겨울에 엄청 춥고... 그래도 분명히 계속 고민하다보면 다른 방법이 잇을텐데 무작정 없애고 있으니 ㅋ (#3 Skalholt, Iceland) 이 북유럽의 전통집들은 요정요정하게 예쁘게 생기기도 했지만, 예쁜게 다가 아니에여. 우리나라 전통집들도 그런것처럼, 지역별로 되게 다르잖아여. 기후변화에 따른 모양들이니까... 북유럽도 그렇대여. 저렇게 집을 뒤덮은 잔디들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밤이 없는 여름에는 밤도 만들어 주고...ㅋ 우리 한옥도 마루도 있고 여름에는 마루 앞뒤로 바람구멍이 뻥뻥 있어서 (문을 접어서 들어올릴 수 있으니까) 시원하고 얼마나 좋은데...! 저라도 한옥 연구가가 됐어야 했네여 ㅋㅋㅋ (이제야...) (#4 Renndølsetra, Norway) 각설하고, 계속 구경이나 해 볼까여?ㅋ (#5 Vatnajökull Nationalpark, Iceland)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우니까 몸체를 낮추는 것도 우리나라랑 많이 닮지 않았나여? 제주도에는 아직 전통집들이 많이 남았는데... 제주도가 딱 그렇잖아여. 바람이 많이 부니까 집이 낮고 ㅋ (#6 Norway) 여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가 무거워서 지붕이 내려앉을것 같은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Saksun Village, Streymoy, Faroe Islands #8 Torshavn, Faroe Islands #9 Church Of Funningur, Faroe Islands #10 Mikladalur, Faroe Islands #11 Kvednafossen Waterfall, Norway #12 Island Of Streymoy, Saksun, Faroe Islands #13 Geiranger, Norway #14 Mykines Village, Faroe Islands #15 Skaftafell National Park, Iceland 사진 출처 진짜 동화속 나라 들어갔다 나온거같은 기분이네여 ㅋ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더 멋지고 (한편으론 부럽고) 우리나라도 언젠가 서울의 힘이 좀 약해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방에서 우리 전통방식으로 전원주택 짓고 사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을까여 그게 아니더라도 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좀 늘어나게 되면 주택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전통집들 연구도 더 하게 될 것 같아여 라는 희망사항을 전하며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유럽 소식(????) 여기서 마칩니다 ㅋㅋ 그럼 안녕~
[유럽여행] 유럽자유여행 준비! 시기별 유럽여행 준비 과정
출발 3달 전이면 실질적인 여행준비를 시작해야 해요. 언제, 어디로, 얼마동안 여행을 떠날 것인지를 결정해야 그에 맞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일찍 예약할수록 가격도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단체팀을 위한 항공좌석을 그룹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 단체배낭이나 호텔팩의 경우는 늦게 신청해도 자리가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그 역시 한정적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일정으로 떠나려면 일찍 예약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유럽자유여행의 경우 D-90일은 결코 빠르지 않아요.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일찍 마감되기 때문입니다. 유럽내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더더욱 일찍 예약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발날짜와 기간이 정해졌다면 여행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여행정보를 수집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짜야 해요. 여행은 아는 만큼 보게 되고 보는 만큼 알게 됩니다.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가고 싶은 도시가 눈에 들어 옵니다. 많은 도시에 가보고 싶겠지만 첫 유럽여행에 유럽의 모든 도시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몇 도시라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짜야해요. 도시가 대충 정해졌다면 거리와 동선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잡아 봅니다. 유럽 지도를 보면서 도시 간 이동 시간을 체크해 차근차근 루트를 짜면 됩니다. 숙소 예약은 늦어도 한 달 전에는 해두어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성수기에 저렴하면서 인기있는 숙소들은 3~6개월 전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정에 맞는 유레일패스를 구입하고 열차 예약을 해야 해요. 저가항공의 경우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한 티켓을 구하기 쉽기 때문에 2~3개월 전에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 전부터는 여행에 필요한 여러가지 서류들을 챙겨야 해요. 여권을 만들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국제학생증, 유스호스텔 회원증 등을 발급받습니다.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깁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다양한 생필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므로 출발 전에는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도록 합니다. 항공예약, 유레일패스, 국제학생증 등 신청한 것들을 수령하여 영문이름, 출발일, 귀국일, 패스의 종류 등이 맞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은행 영업일을 고려해 출발일 며칠 전에는 환전을 합니다. 시내은행이 공항 환전소보다 환율이 좋습니다. 작은 지점에는 다양한 화폐와 권종이 부족할 수 있으니 큰 지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드디어 출발일이에요. 국제선을 타려면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해야해요. 공항이 붐비는 성수기에는 2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등 준비물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유럽자유여행 준비 과정은 피그마리온이 출간한 <이지유럽>에서 발췌했습니다.-
여행 꿀팁 사이트, 해외 여행 사이트
안녕하세요 팩둥이이에요! 불금 잘 보낼 준비 하고 계신가요?ㅎㅎ 오늘은 해외여행 가기 전에 한번쯤 들어가면 좋은 사이트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팩앤고 사이트 소개해드릴게요! 항공권, 패키지 및 자유여행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투어와 각종 티켓, 패스를 각 나라별로 보유하고 있어요! 가고 싶으신 나라를 검색해서 원하는 상품을 얻을 수 있어요 www.packngo.co.kr 여행에 미치다는 페이스북 최대 커뮤니티에요. 여행 후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요. 페이지 말고 그룹으로 가입 신청을 해서 멤버가 되었을 때 더 유용해요! 여행에 미치다 www.facebook.com/travelholic1 유럽여행을 갈 때 여행에 미치다 만큼 좋은 페이지가 있어요 유디니 페이지는 유럽 전문 페이지고 여행에 미치다처럼 정보 공유를 하고 후기를 상세하게 볼 수 있어요 여행에 미치다처럼 가입 신청 후 멤버가 되면 더 좋아요! 유디니 페이지 www.facebook.com/eudiny2014 그 다음엔 네이버 카페 유랑이에요 유랑에서도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동행구하기에 제일 좋은 곳이에요! 혼자 여행가시는 분들이 애용하는 카페에요 cafe.naver.com/firenze 티켓 마스터는 영국 전용 사이트인데요 영국에서 뮤지컬 많이들 보시잖아요 그때 예매하면 좋은 사이트에요. 뮤지컬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각종 공연 등을 예매할 수 있어요! www.ticketmaster.co.uk 월드티켓샵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영국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의 축제, 축구, 콘서트,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어요! www.worldticketshop.com 축제 일정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레 바캉스를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각 대륙별과 테마별로 축제가 정리되어 있으니 가고싶은 곳 체크해두기! www.lesvacances.co.kr/news/event/default.asp 여행에서 날씨!!! 엄청 중요하죠!! bbc 날씨 사이트를 들어가서 여행지 도시를 치면 그 곳의 날씨가 어떤지 알려줘요 여행가기 전에 확인 필수! www.bbc.com/weather 해외 나가실 때 포켓 와이파이나 각 나라 유심칩은 이제 필수잖아요 로밍을 구매하거나 가격을 알 수 있어서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에요 www.goodroaming.com 론리플래닛은 여행계의 바이블이라고도 꼽히죠! 세계 모든 나라의 여행지 정보가 다 있는 곳이에요 가고 싶은 나라 검색하고 여행지 알아보세요! www.lonelyplanet.com 트립어드바이저는 내가 묵을 호텔이나 레스토랑을 예약 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후기를 많이 쓰기 때문에 후기를 볼 수도 있어요 또 그나라에서 하면 좋은 것들을 리스트로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사이트에요. www.tripadvisor.co.kr 와그는 국내 및 아시아에 특화된 사이트에요!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아시아 여행갈 때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www.waug.co.kr/main 트래블쿱은 강소중소기업 협동조합인데요 대형 여행사들에 맞서보고자 각 지역 전문가들이나 성지순례, 크루즈, 트래킹 등 특수여행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뭉친 플랫폼이에요 www.travel.coop 신발끈은 트래킹, 사막투어 등 다른 곳과는 다른 이색 여행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특이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www.shoestring.kr 박물관, 미술관 등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은 국제학생증이에요! 여행가시기 전에 학생분들은 만들어가면 혜택이 많아요 www.isic.co.kr 마지막으로 중요한 공항! 공항 서비스들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외투보관 서비스, 사우나 등 다양한 서비스 미리 확인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www.airport.kr/pa/ko/d/5/index.jsp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그럼 현명한 여행 하세요!! *더 많은 여행정보 및 기타 여행꿀팁 구독하기! www.vingle.net/packngo blog.naver.com/packngo www.facebook.com/packngotravelers *다양한 현지투어, 자유여행, 허니문 예약은 팩앤고에서! www.packngo.co.kr
유럽여행 떠나기 전 알아두기! 유럽기차 종류와 유럽기차 예약하기
유럽여행 떠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유럽기차 종류 유럽의 기차는 일반열차와 고속열차, 호텔형 기차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어요. 대부분의 기차는 모두 유레일패스로 탑승 가능하나 민영철도회사 운영하는 일부 사철과 도시 내의 지하철 등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초고속 열차 1. 유로스타 Eurostar는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해주는 고속열차로 런던-파리 2시간 35분, 런던-브뤼셀은 2시간 20분 만에 연결합니다. 다른 유럽의 열차들과 달리 최소 30분 전에 역에서 수속을 마친 뒤 탑승해야 해요. 유레일패스로 탑승은 불가하며 유레일패스 소지자의 경우 할인은 가능합니다. 2. 이체 ICE는 독일 초고속열차로 독일의 첨단 기술력을 엿볼 수 있어요. 희고 미끈한 열차 안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세계 최고 수준의 열차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3. 떼제베 TGV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초고속 열차로 우리나라 고속철도 KTX에 도입된 열차에요. 파리-리용 구간에서 32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어요. 한편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 바젤, 취리히 등을 연결하는 노선 떼제베리리아는 유럽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열차 구간입니다. 유레일패스를 소지한 경우에도 반드시 좌석을 예약해야 탈 수 있습니다. 예약비는 3~25유로입니다. 4. 아베 AVE는 스페인의 각 도시를 연결하는 초고속열차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마드리드-세비야 사이를 2시간 30분 만에 연결하고 있어요. 스페인 여행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있습니다. 유레일패스 이용 시 예약은 필수이며 예약비는 10~25유로입니다. 5. 프레치아로사는 빨간색 화살이라는 이탈리아어로 최고 속도 360km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초고속열차에요. 토리노, 밀라노, 피렌체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유레일패스 이용 시 예약은 필수이며 예약비는 10유로에요. 6. 탈리스 THALYS는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텔담, 독일 퀼른 등을 연결하는 초고속열차에요. 파리-암스텔담 사이를 3시간 16분 만에 운행하고 있으며, 파리-브뤼셀 구간은 하루에 20편 가까운 열차가 운행중이며 1시간 20분 만에 연결하고 있어요. 유레일패스 소지 시에도 별도 티켓 구입이 필수입니다. 일반열차 1. EC(Euro city), IC(Inter city) 유럽 열차여행 중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열차편으로 대부분이 1등석, 2등석으로 나눠져 있으며 일부 EC열차는 식당칸도 있어요. 좌석은 코치, 컴파트먼트 형태로 되어 있어요. R표시가 없는 경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이 유레일패스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2. EN(Euro Night), CNL(CityNightLine), NZ(DB Nacht Zug), ICN(Inter CityNight), D, Thello(이탈리아/프랑스 구간 야간열차) 위와 같은 열차들은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야간열차들에 붙는 이름이에요. 대부분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나라별 이름이 다르기도 합니다. R 표시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예약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유레일패스를 이용해 그냥 탈 수 있습니다. 3. R, IR, RX 열차 종류에 이런 이름이 들어간 열차들 대부분이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이동에 이용되는 열차편이에요. 짧은 구간을 이동하기 때문에 열차 내에 식당칸, 화장실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럽여행중에는 암스텔담 근교의 마두로담, 뮌헨 근교의 퓌센, 뽀르또 보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오는 열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급열차와 같이 추가 요금, 예약 필수인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유럽기차 예약하기 예약해야만 탑승이 가능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좌석의 확보를 원할 경우, 쿠셋이나 침대칸 등의 이용을 원하면 기차를 예약해야 합니다. 1. 예약은 반드시 기차역의 창구나 Rail Information에서 해야 하며 예약 후 받는 예약증이 있어야 예약한 좌석에 탑승할 수 있어요. 2. 국경을 넘어 이동할 경우에는 International 또는 English Speaking이라고 쓰여있는 창구에서 예약하는 것이 편하며 서툰 발음으로 예약하기보다는 메모지에 기입하여 유레일패스와 함께 제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3. 예약은 빨리할수록 유리하고 늦어도 반드시 탑승 12시간 전에는 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의 경우라면 예약하는 것이 살길이에요. 4. 예약은 출발도시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유레일이 통용되는 유럽의 모든 도시에서 가능해요. 유럽의 철도 예약망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한 도시에서 예약하고 싶은 여러 구간을 모두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5. 대도시의 경우 예약 창구마다 여행자들로 항상 붐빕니다. 따라서 대륙 도착과 동시에 최대한 빨리 야간열차를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유럽기차의 종류와 유럽기차 예약하기는 피그마리온 출간한 <이지유럽>(2016 개정판)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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