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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3월7일) 황새냉이(Cardamine).

[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07일 오늘의 탄생화는 “황새냉이(Cardamine)”입니다.
(꽃말: 그대에게 바친다)
서로 사랑하는 황새 두 마리가 있었다.
어느날 암컷황새가 간밤에 꿈을 꿨는데, 얼음을 뚫고 핀 하얀 꽃을 보았다는 것이다.
꿈 이야기를 들은 수컷황새는 장난끼가 발동해 암컷을 놀래주려고 갑자기 하늘 높이 올라가 땅으로 직강하를 했다.
하지만 황새에게는 직강하 하는 능력이 없다.
암컷황새가 놀라서 수컷을 구하려고 같이 직강하를 했다.
이를 보고 수컷은 암컷을 구하고자 더빠른 속도로 직강하를 했고, 끝내 얼음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죽게 되었다.
그순간 수컷의 깃털이 산산히 나부끼면서 얼음 위에 하얀꽃으로 피어나 암컷을 살포시 받아 주었다는 전설이다.
황새냉이(Cardamine flexuosa)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해발 2000m 정도의 고산지대까지 자생할 정도로 광지역성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
황새냉이의 줄기를 보면 황새의 다리처럼 중간 중간에 꺽여서 자라는데, 그 모습이 황새의 다리와 비슷하다하여, 이 모양을 보고 황새다리 냉이로 부르다가 황새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나시, 나이, 나싱이, 나생이, 나싱구, 나싱개, 나승개 등 별명을 갖고 있고 다닥냉이, 말냉이, 싸리냉이, 논냉이, 미나리냉이, 나도냉이, 개갓냉이 등 유사종이 있다.
황새 냉이는 키가 10∼50㎝정도 자라며 전체에 털이 나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황새냉이는 높이가 10~30cm이고 줄기는 뿌리에서 갈라지고 마른 곳에서 자란 것은 아랫부분이 약간 갈색을 띠며 털이 많으나, 습지나 음지에서 자란것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16∼28매 정도 되며 새털모양으로 땅 표면에 퍼져있고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호생하며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4~5월에 나오며 꽃대 끝에서 흰색 십자화가 총상화서를 형성하며 핀다.
처음에는 고른꽃차례(散房花序)인데 후에는 송이모양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은 4개로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1㎜ 정도 되며 꽃은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되어 있다.
뿌리는 흰색으로 10∼50㎝정도로 곧게 뻗어 내려간다.
열매는 평평한 삼각형이고 길이는 6∼7㎜, 넓이는 5∼6㎜ 정도 된다.
열매 꼬투리 속에는 20∼4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열매는 창끝모양으로 열매껍질이 열리면서 종자가 튕겨져 나와 비산한다.
황새냉이는 달래, 씀바귀와 함께 이른 봄 양지바른 밭가에 돋아나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으로서 우리와 친숙한 봄나물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황새냉이도 각종 공해와 제초제의 남용으로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한겨울에도 풋풋한 황새냉이의 맛을 그리워하는 도시 소비자들로 인해 자연산이 아닌 재배산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제법 많은 면적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재배되고 있다.
[ACRANX 아크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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