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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의 성평등 걸림돌과 디딤돌은 과연 누구?

바로 내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3월 5일 토요일에 '한국여성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여성단체들이 모이는 행사죠. 이 행사에서 단체들은 여성선언을 낭독하고 성평등 디딤돌상과 걸림돌상을 시상합니다.
작년 한 해 성평등에 공헌한 사람들에게는 디딤돌상을, 성평등을 반하는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는 걸림돌상을 전달하죠. 그렇다면 과연 올 해 성평등 디딤돌상과 걸림돌상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자

자림성폭력대책위
'전주판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자림복지재단 사건. 2012년 이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시설장이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삽니다. 자림성폭력대책위는 그 해 12월에 출범 1인 시위와 관련기관 면담, 전·현직 대표이사와 시설장 고발과 재단 설립허가 취소를 추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림성폭력대책위는 이 모든 추진 과제를 완수합니다.
평화나비네트워크
2014년 정식으로 발족해 전국 10개 지역, 40여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는 '평화나비네트워크',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특히나 작년,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화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 반대를 주장하며 노숙 농성을 펼칩니다. 특히나 영하의 날씨에 천막도 없는 노숙 농성을 펼치며 한·일 합의의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선언 운동
2015년 한 팝 칼럼니스트가 '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해요'라는 칼럼으로 물의를 일으키자 벌어진 운동. 페미니스트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여성운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꾸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들의 운동은 온라인 선언을 넘어서, 오프라인 후원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분회'
연세대학교가 최저입찰제로 용역회사와 계약, 이후 연세대 국제캠퍼스 청소노동자들은 1일 8시간 근무에 135만원의 조건에서 1일 6시간 근무, 급여 95만원의 조건을 받아들이거나 해고를 당하는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분회는 연세대와 4개월간 끈질기게 싸워서 '근로조건 저하 없는 원직 복직'을 이뤄냅니다.
'여수 유흥업소 여성사망사건 제보 여성 9명'
2015년 11월 여수의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여성이 쓰러진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단순 사고사로 처리될 뻔한 이 사건은, 함께 일한 9명의 여성들의 용기있는 제보와 함께 일상적인 폭력과 불법 성매매 행위가 원인이 된 사건임이 드러납니다. 이들은 막막한 생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위해 증언과 제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평등 걸림돌 수상자

'박근혜 정부의 3대 정책'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하거나 성차를 성역할분담의 근거처럼 제시하고 성폭력에 관한 통념을 강화시키는 '성교육표준안', 여성노동자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비정규직, 이 비정규직 계약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이는 '노동정책', 성소수자와 관련된 개념이나 정책을 포함하거나 규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의 수정을 요구한 '양성평등정책', 이 세 가지의 3대 정책이 성평등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지목되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상남도가 본인 임기동안 연속으로 전국 성평등지수 하위권을 면치 못함에도 '양성평등기금'을 폐지했다고 합니다. 기금이 탄생한지 불과 3개월 만에 '빚을 갚는다'는 명분으로 양성평등기금은 일반회계로 전환됩니다.
광주지방법원
데이트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생의 데이트 폭력 사건이 터집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갈비를 부러트리는 등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중상을 입힙니다. 하지만 광주지방법원은 '집행유예 이상 형을 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이유로 가해자에게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가해자의 안위를 걱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은 수 년 째 비상식적인 병원 운영과 노조 탈퇴 강요 등 노동조합 탄압으로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이 가운데 병원 간부를 동원하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지부 지부장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행태를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여성 노동자가 중심인 의료 사업장에서 여성 노조 간부를 괴롭히는 것은 여성노동권 침해라는 평가입니다.
고OO, 김OO 대법원 주심판사 2015년 대법원은 KTX 여승무원 근노자 지위확인소송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립니다. 이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1, 2심의 판결을 뒤집은 것입니다. KTX의 여승무원들은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지만 근로자성은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여성노동자들의 비정규직화와 간접고용, 불법파견을 확산 시키는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특별상: KTX 열차승무지부

한국철도공사는 KTX의 개통과 함께 열차 승무원들을 '선로위의 스튜어디스'라고 홍보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계약직 불안정 고용상태의 노동자였습니다. 승무원들은 KTX 열차 승무지부를 설립하고 열차 승무원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싸움에 나섭니다. 이후 승무원들은 해고되고, 34명에 이르는 승무원들은 10년에 가까운 싸움을 이어 나갑니다.
대법원은 결국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KTX 승무원들의 복직을 좌절시킵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은 여전히 싸움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하고, 실패하면 우리만 실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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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 왜이렇게 댓글이 쓰레기수준으로 됐는지....같은 쓰레기 수준으로 답글달자면, 징병제는 중요직책을 암탉에게 맡길 수 없다하여 '남자분들께서 스스로' 남자만 징병하자^^~ 라고 의무화하여 오히려 여자가 차별 당한거구요....(사회지도층들한텐 뭐라 못하니 만만한 여자한테 빽빽..) 여가부가 왜 없어져야 하나요? 전 세계 187개 국가에서 여성정책 전담 국가기구가 운영되고 있는데, 개선되야 할 부분인거지. 여태 남자 국회의원들이 더하면 더했지 이런 말하는거 한심하고 찌질함 여가부에 관련 된 사건들은 일부 싸이트에서 조작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이미 자료 다 올라왔고, 아청법도 사실 성매매 합법화로 밀려다가^^ 성매매하시는 높은 분들께서 그럼 지들 성매매 못하니까 이거저거 따져 법 통과 안시키고 결국 이상한 법안쪽으로 흘러가 악법만 통과 된겁니다. 안그래도 한국남자들 성매매 비율이 개발도상국이랑 비슷한거 아시죠?^^ 여가부는 성폭행 피해자분들 도와주고 시설 확대에 도움되고 있어 오히려 전 좋습니다. 이미 한국남자들 결혼하고선 성매매하는게 사회생활이다 운운하며, 강력범죄 성비 비율 남성 97% /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비율 세계적으로 꼽아주시고(이 부분 개찌질)..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남성노예화인가요? 여태 여자는 집안일이나하라고 일도 안시켜주는 애낳으면 일 그만둬야 하는, 지금도 여자는 애 안낳으면 이기적 / 애낳고 육아휴직 받아도 이기적 / 그렇다고 남자들이 육아휴직 받는것도 아니고, 받는다 하더라도 눈치주는건 다 남자직원들인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남성의 노예화인건가요? 도대체 어딜 군림했는데요 제 말에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실 분 계세요? 제발 뭐라도 제대로 알고 이런 수준 낮은 댓글들 다세요....
글 안 읽고 댓글 다는 사람 많나보네, 이건 여가부 주최 행사도 아니고 군대 이야기는 1도 나오지 않는데 왠 여가부, 군대 타령. 이 카드 시설에서 성폭력 당한 장애인 분 위해서 싸운 사람, 업주의 학대로 사망한 성매매 여성 죽은거 억울하게 안 묻히게 제보한 사람, 위안부 소녀상 지키려고 싸운 대학생들 이런 사람 상 줬다는 내용이에요. 집단으로 난독 못해서 환장한 귀신들이 씌었나.
여러분... 글 본문 읽어보기는 하셨나요? 권리란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갖는 것리랍니다. 천부인권사상. 모두들 들어보셨죠? 근데 위의 댓글들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의무나 다하고 주장하라는 수준 낮은 댓글에, 내용과 상관없는 징병제 이야기며.....너무 열받아 쓰레기라는 단어를 썼어요 죄송해요 쓰레기 같은 단어였죠. 암튼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저도 징병의무는 같이 지고 싶습니다. 울 오빠도 황금같은 청춘을 군대에 바쳤으니깐요. 내용중엔 여성만이 아닌 우리 노동자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혀 차별적인 글이 아님에도 공격적으로 댓글이 달려 있어 똑같이 달아봤습니다. 좋은 취지의 글이니 선진 된 시민의식적인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사회적 이슈를 돌아보게 되어 좋네요~
왜 여자는 징병제를 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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