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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과 손잡은 중국 언론, ‘드론 취재’ 시대 열다

사건 발생 골든타임 잡는 무인기...뉴스 보도에 활용

드론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무인 택배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드론이 이제 취재 영역까지 진입했다.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이 미국 퀄컴, 중국 제로테크(중국명 零度智控)과 손잡고 드론(무인기)을 이용한 취재 보도 전략을 발표했다. 인민망은 지난 2일 ‘인민망 무인기 보도 전략 개시 행사’를 개최하고 세 회사가 무인기를 이용한 뉴스 보도를 위해 협업해 ’비행 모드‘ 보도 시대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사건 발생시 골든타임 잡는 ‘무인기’ 보도
인민일보는 방송 기술의 크로스 오버적 발전과 대중의 심리 및 습관의 변화가 언론 보도에 혁명을 일으킨 것이라고 해석했다. 인민망의 뉴이빙(牛一兵) 총재는 “혁신의 중심에 있는 인민망은 어떻게 하면 앞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또 중국의 정치적 중심에서 주류 언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혁신하는 자 만이 강하고 혁신하는 자 만이 승리하며 무인기는 언론 업계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인민일보는 무인기가 ‘공중의 로봇’이라고도 불린다며 무선으로 설비를 관리하거나 사람이 타지 않고도 스스로 프로그램을 설치 및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인기가 보다 현장성 있고 시각적으로 발전된 형태의 혁신적인 언론 보도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며 최근 언론업계에는 앞서가는 보도 수단의 필요성이 있었다고도 부연했다.
이번 드론 보도 전략을 전한 인민망은 중국의 언론 사이트 최전선에서 매우 혁신을 중요시하는 언론사임을 자신했다. 인민망은 “선진 기술의 층용 측면에서 앞장서 있으며 지난해 천진 촉발 사건 현장에서 인민망은 드론을 사용해 골든타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인민망이 처음으로 ‘드론 보도’ 시대를 열어 전략적인 우위에 섰다”고 평가했다.
■ 미국의 드론 반도체 기술과 결합된 중국의 드론
알려진바에 따르면 인민망의 드론은 미국 퀄컴이 중국의 파트너 제로테크와 함께 전략적으로 전략적으로 협력한 결과물이다. 2015년 9월, 미국 퀄컴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드론과 드론에 응용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플랫폼을 내놨으며, 이 플랫폼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가 바탕이 된다. 인민망은 “이는 강력한 연결성과 앞서가는 드론 소프트웨어 및 개발 도구를 보유해 새로운 형태의 소비와 최신의 모바일 기술을 안겨 주는 드론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중국 제로테크가 가진 드론 부문의 앞선 기술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결합해 글로벌 선두의 퀄컴 스마트 처리 애플리케이션이 드론에 사용된 것이라고 인민망은 밝혔다.
특히 이 보도용 드론 장비는 휴대형 36배 초점(zooming) 변환 드론, 영상 촬영 전문 드론 등 다양한 기능이 채용됐다. 이 드론 부대를 중대한 돌발 사건 발생시 뉴스 보도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기자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라고 소개 됐으며 이를 통해 언론 보도의 ‘비행 모드’ 진입이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퀄컴의 멍푸(孟樸) 중국 지역 총괄 대표는 “이를 계기로 인민망과 퀄컴, 제로테크 세 회사가 더욱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우위를 보완해 중국에서 드론 애플리케이션 발전이 이뤄지고 중국의 드론 산업과 사물인터넷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제로테크의 창업자 양젠쥔(?建?)은 이 행사에서 “인민망의 드론 보도 전략은 드론과 언론의 융합을 추진함으로써 드론이 언론 보도 영역에서 더 큰 가치를 가지도록 복돋우는 역할을 했다”며 “드론이 더 많은 영역에서 무한한 발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는 퀄컴의 스냅 드래곤 프로세서가 가진 고도의 집약성과 훌륭햔 성능 및 퀄컴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플랫폼으로 가능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가볍고 정교하면서 스마트한 성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제로테크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플라이트 플랫폼을 이용해 더 많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인민망은 “향후 제로테크와 퀄컴이 함께 인민망의 끊임없는 혁신적 제품을 함께 개발할 것이며 드론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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