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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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시장이 뜨겁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는 2020년이면 1.7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한편 인터넷에 연결될 사물 개수도 250억 개에 이를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런 사물인터넷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로드니 클락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 총괄 매니저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가장 큰 가치로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제1주의로 삼고 있다”면서 이들 가치를 위해 제공하는 전략을 윈도10 IoT와 애저 IoT 스위트 2가지라고 밝혔다. 윈도10 IoT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원 윈도 플랫폼이다. 로드니 매니저는 윈도10이 광범위하면서 유니버설한 플랫폼이라면서 PC와 모바일은 물론 작은 사물인터넷까지 공통 코어와 플랫폼으로 아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윈도10 IoT는 3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엔터프라이즈와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코어가 그것. 쉽게 말하면 엔터프라이즈는 키오스크나 POS, ATM 같은 전통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는 x86용이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는 ARM을 기반으로 한 작은 폼팩터를 대상으로 하며 코어는 최소 메모리를 256MB까지 줄인 가장 간단한 기기를 위한 것으로 x86과 ARM을 모두 지원한다. 쉽게 말하자면 라즈베리파이나 드래곤보드 같은 걸 떠올리면 쉽다. 윈도10 IoT는 유니버설 윈도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장점으로 삼는다. 앞서 소개한 3가지 버전 어떤 것이든 유니버설 앱 하나로 통합 API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은 원 윈도 플랫폼의 장점으로 안드로이드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일어난 파편화를 예로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소스나 기술 하나만으로 손쉽게 여러 분야에 대한 자산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이런 단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덕에 보안도 집중할 수 있어 훨씬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또 유니버설 앱 역시 파편화되지 않게 애플리케이션 제작 환경을 통합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속된 말로 ROI가 뛰어난 플랫폼이라는 것. 유니버설 윈도 드라이버 등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GPIO나 I2C, SPI 등 기존 표준 버스를 지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를 통해 각종 센서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주변장치와의 통합도 쉽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 밖에 올씬얼라이언스의 규격인 올조인(Alljoyn)도 지원해 기기 상호간 운영성을 확보하고 있다. 애저 IoT는 윈도10 IoT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수많은 장치나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지향하는 동시에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만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CRM 등 외부 솔루션을 연동하거나 대시보드나 시각화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나 실행 등 애널리틱스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로드니 매니저는 애저 플랫폼을 위한 인증 프로그램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저 IoT 솔루션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검증이나 테스트를 마친 파트너에 대한 인증을 해주는 것이다. 로드니 매니저는 현재 35개 업체가 이 인증 프로그램을 받았으며 지금도 이보다 2배 가량이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인증 프로그램 자체는 무료다. 김영욱 부장은 애저 IoT가 처음부터 대규모 투자가 쉽지 않은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검증된 시스템을 통해 빠른 검증과 실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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