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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하는 어른이 인터뷰 <12탄> 독학으로 955점 완성한 노경현님

토익하는 어른이들은 궁금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토익 시험을 접수해야 하고, 얼마나 토익 문제를 들여다봐야 ‘졸업’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지 말이에요. “나도 빨리 목표 점수를 달성해 토익이랑 빠이빠이하고 싶다” 생각한 어른이들은 꼼꼼히 읽어주세요. 알토란 같은 팁들을 발견할 있을 테니까요!
안녕하세요. 산타와 함께하는 토익하는 어른이 인터뷰입니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저는 26살 토익 졸업생 노경현입니다. 반가워요.
토익을 언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친형이 토익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처음 들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영어 시험인지 뭔지도 몰랐죠. 하나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요. 옛날에 형이 그렇게 녹음테이프를 들고 다녔어요. 나중에 알았죠. 그게 듣기 연습하는 일명 ‘찍찍이’였다는 걸요. 아무튼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그럼 토익 공부는 본격적으로 언제 시작했어요?
14년 1월쯤이었어요. 군대 제대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토익을 시작했거든요. 사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한 경향이 좀 있었죠. 일단 점수를 빨리 내고 싶어서 800점 중반까지 받고 그만뒀어요. 그러다 작년 여름에 편입 공부를 시작하면서 다시 토익을 시작했구요. 955점 받고 마무리했습니다.
토익 공부를 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은 무엇이었나요?
저 같은 경우는 파트 5가 제일 어려웠어요. 파트 7도 어려웠지만, 계속하다 보면 어디서 문제가 나올지 보였거든요. 그런데 파트 5는 아무리 공부해도 낯선 어휘가 나올 때는 대책이 없더라구요. 또 틀리는 유형이 계속 반복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면 또 틀렸어요. 완벽히 내 것을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토익 공부를 하면서 이건 정말 나만의 노하우다 싶은 것이 있나요?
오답노트에요. 저는 정말 오답노트를 매일매일 봤어요. 틀리는 문제의 유형은 거의 비슷비슷하거든요. 답을 보면 왜 틀렸는지 알 때도 많아요. 다만, 확실히 암기하지 못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틀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매일 같이 봤죠. 나중에는 오답노트에 대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완벽히 외우려고 했구요. 한 달 정도 지나면 또 잊어버리거든요.
오답노트를 직접 만들었어요?
처음엔 손으로 일일이 써서 만들었어요. 그런데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어느 순간부터 ‘오답노트를 위한 오답노트’를 만들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 그래서 타이핑을 하기 시작했어요. 회사나 사람 이름 등 고유대명사는 A, B 식으로 간단하게 표현하고, 최대한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해 최대한 시간을 아끼는 방향으로 만들었어요.
토익을 공부하면서 또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뭘까요?
해석할 때 직역과 의역 사이에서 헷갈리는 표현들이 많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be required to’라는 숙어는 ‘필요로 한다’고 많이 풀이하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문제에 적용하면 답이 바로 안 나올 때가 있어요. 오히려 ‘해야한다’로 해석하면 더 명확해질 때가 있죠. 이런 표현들을 잘 파악하려고 했어요. 긴가민가하면 포털 사이트 사전에 있는 예문들을 참고했죠. 처음엔 헷갈리기도 하는데, 한두 번씩 보면 익혀지더라구요.
토익 시험 당일, 경현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서요.
항상 초콜릿과 에너지 음료를 가져가요(웃음 웃음) 에너지 음료는 시험 전에 미리 마시구요. 초콜릿은 파트 1&2가 끝날 때 한번, 3&4가 끝날 때 한번 먹어요. LC가 굉장한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나머지 파트를 무리 없이 잘 끝내려면 꼭 당을 보충해줘야 하거든요.
안 그래도 토익하는 어른이 중에 집중력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워낙 몰입을 해서 그런지 LC 파트 끝나면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져요. 살짝 긴장이 풀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LC 디렉션이 시작될 때 파트 5,6을 풀고, RC가 시작되면 파트 7문제부터 푸는 거예요. 특히 파트 7 지문들이 상대적으로 길고 복잡해서 집중력이 살아 있을 때 푸는 게 효과적인 것 같아요.
토익을 졸업한 지금, 토익하는 어른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요.
토익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잖아요. 그중 어떤 콘텐츠의 도움을 받는가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최대한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방향으로, 이왕이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택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토익이 시험이긴 하지만, 비즈니스 영어 관점에서는 토익 지문만큼 좋은 샘플이 없거든요. 열심히 공부하면 당연히 영어가 늘 수밖에 없겠죠. 그러니 토익을 통해 내 영어 실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토익을 공부하는 세상 모든 어른이들이
목표 점수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산타토익의
토익하는 어른이 인터뷰는 계속됩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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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 ㅋㅋㅋ 추억 돋네요
@coolsick 님도 오답노트 만들어보셨나봐요? ^^ 이젠 산타토익으로 빠르고 쉽게~~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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