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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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해.

후회할지도 몰라 어쩌면 더 힘들어질지도 몰라 이런 말하면서도 결국엔 내 결정이라 책임지겠지 If I only could hate you, but I just can't stop loving you 갈림길 위 그 한가운데 한 발짝도 떼지 못해 나를 잡고 있는 아쉬움 I love and hate you all at the same time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하고 있어 괜찮다는 거짓말 알겠다는 혼잣말 같이 있어도 같이 있지 않는듯해 깊고 깊어진 외로움 그것보단 나은 아픔 서로 솔직할 수 있었다면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해 Love and hate you I love and I love and have you If I only could hate you, but I just can't stop loving you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쓸데없는 배려들로 반복되는 오해뿐인 걸 I love and hate you all at the same time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하고 있어 괜찮다는 거짓말 알겠다는 혼잣말 같이 있어도 같이 있지 않는듯해 깊고 깊어진 외로움 그것보단 나은 아픔 서로 솔직할 수 있었다면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해 Love and hate 바라왔던 모든 게 너에겐 부담이었을지 몰라 서로 엇갈린 기대만 품고 왔던 우리잖아 I know your heart is just ain't here with me I love and hate you all at the same time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하고 있어 괜찮다는 거짓말 알겠다는 혼잣말 같이 있어도 같이 있지 않는듯해 깊고 깊어진 외로움 그것보단 나은 아픔 서로 솔직할 수 있었다면 사랑한 만큼 널 미워해 사랑한 만큼 그리워해 Love and hate you * Love and Hate Song by. 보아
요즘 너무 춥지 않나요.ㅠㅠ 이제 봄인 줄 알고 옷장 정리 다 해놨는데, 웬걸, 다시 패딩이랑 겨울 코트 꺼내서 입고 있어요.ㅜㅜ 근데 쫌 좋은 게 저희 교수님이 목감기를 걸리셔서 수업을 조금씩 짧게 하고 있어요. (속닥속닥) ㅋㅋㅋ 아무튼 추우니까 모두 옷 단단히 입으세요!!ㅎㅎ 그래도 곧 봄이 올 거예요. 오늘 봤는데 추운 와중에 벚나무에 꽃망울이 맺혔더라고요. 이 추위도, 아픔도, 곧 지나갈 거예요. 조금만 참자고요.ㅎㅎ 오늘도 즐감하세요~ 보아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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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년전.. 집에서 보던 콘서트 <나는 가수다> 레전드 무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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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SM ent. 루머 모음
크.... 추억에 취한닼................. 아니 대체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나온 근본 없는 루머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보아 갈비뼈 얘기는 없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 나는 사람 없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화> 1. 보아가 오디션을 보러 왔을때 에릭이 이수만방에서 나오면서 입술에 묻은 피 닦으며 보아한테 " 넌 이런데 오지 마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김동완이 이수만한테 쫓기는 창민이한테 "창민아 내 뒤로 숨어 그럼 안 보일거야..."이랬는데 김동완 머리위에 최강창민머리...... 걸려서 둘다 맞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동방신기 로테이션 기자회에서 이수만이 시작하려고하자 김동완이 뛰어들어와 대본을 찢으면서 하는말 "사장님, 저 오늘하루만 나쁜놈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준수여자친구 합성사진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그날 밤 10시에 이수만 급하게 출근하고 동방신기는 컴백전이라 일본활동하고 있었는데 김준수만 귀국해서 sm에 감. 준수가 무릎꿇고서 울고있는데 김동완이 나타나서 "일어나.."라고 함. 근데 준수 못 일어나니까 준수를 들쳐업고sm 뛰어나가면서 "준수야...행복해라..임..마..!!!!!!" 5. 박유천 운 날 인기가요에 이수만이 찾아왔는데 김동완이 울면서 이수만에게 외친 말 "우리..우리만으로 족하잖아!! !" 6. 이수만이 멤버교체를 하기싫다고 하는 정윤호에게 뺨을 때리려하자 김동완이 말리려고 뛰어들어가는데 문정혁 曰 "동완아, 이쯤됐어..그만하자."이러니 김동완 曰 "안돼. 우리처럼 힘들게 놔둘 수 없어." 7. 이민우랑 신혜성이랑 사귀는거걸려서 이수만이 신혜성 쏴죽이려고 권총들엇는데 이민우가 막아서서 "차라리 날 쏴..." 8. 새벽 2시에 현관문에서 부스륵거리길래 뭐지?하면서 에릭이 나갔는데 김동완이 울면서 신발끈을 매더래요 "야 너 뭐해" 하니까 "정혁아 나 안돼...나 아니면 그아이들 지켜줄수 없을거같아.." 라면서 신화숙소 뚜ㅣ쳐나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전진이 여자랑 키스하고 있는데 팬한테 걸렸대긔.. 당황하는 팬에게 전진은 메로나 하나사서 까주고 절대 말하지말라고 당부함.. 10. 전진이 뒤에 큰가방을 메고 걸어가고있는데 팬들이 알아보고 오빠!! 하면서 안기면서 달려들었는데 전진왈 "안지마 귤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방신기> 1. 동방신기 교통카드 찍으면 '카아입니다'라고 나온다고ㅋㅋㅋㅋㅋㅋ 2. 전에 믹키유천이 웃찾사 방청하러 간적 있었자나요ㅋㅋ 그거 믹키유천이 암걸려서 마지막으로 웃고싶어서 웃찾사 보러간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로테이션때 어떤분이 동방신기팬카페 유애루비에 7시에 이수만이 들어온다고 했다면서 욕한 글 다 지우라고 난리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F콘서트때 윤호 삑사리 나서 이수만이 구석에몰고 허리띠로 때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예전에 로테이션땜에 난리났을때.. 믹키유천이 인기가요에서 노래하다 운날.. 믿어요 노래 마지막에 나레이션부분에서..믹키유천이 "유환아 우리 어디로 가야돼.." 이렇게 했다고 원래 대로 You are the on-ly on-e in my life 이렇게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동방신기 트라이앵글때 smp 한거 사실 이수만한테 맞은거 가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 1. 한창 강은비가 엑스맨에 나와서 동방신기 멤버중 누군가와 얽히면서 팬들한테 귀여운척 한다고 욕 엄청 얻어먹던 시절에 강은비 코에 생긴점이 보아가 강은비더러 깝쭉대지 말라고 샤프로 찍어버려서 생긴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동방신기가 이수만 사무실에서 무릎꿇고 혼나고 있는데 보아가 사무실 의자 떡하니 앉아서 새우깡 질겅질겅 씹어먹으면서 동방신기를 비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지금 보아언니 막 귀국해서 이수만한테 갔대요 무릎꿇고 애원한대요 동방신기 교체하지말라고 신혜성씨랑 김동완씨도 오셨대요 어떻게해요 (카아가 쓴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동방신기 로테이션으로 발칵 뒤집혔을때 보아가 일본에서 우리나라 SM이 있는쪽을 향해서 물한그릇 떠놓고 하얀소복입고 삼천배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절하면서 배경음악으로 MY PRAYER 틀어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보아양 본명이 "권순옥" 이다. 아찌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아라> 귀가 너무커서 귀로 날라다닌다는 소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쓰다보니 존나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S.> 방속국복도에서 S.E.S. 유진하고 윤호유노랑 마주침. 윤호가 인사했더니 유진이 귓속말로 졸라 강렬하고포스있게 "빨리 그 구렁텅이에서 나오는게 좋을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연예인루머 1.방실이가 예전에 그 밍크코트를입고 산에 등산하러갔는뎅 어떤 사냥꾼이 방실이씨가 곰인줄알고 총으로 쏘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ss501 박정민 있잖아요. 이거 진짜비밀인데 학교갈때 집앞에 나와서 주위를 살펴보다가 네발로 걸었데요. 3.한경이 옛날에 에쎔 건물로 들어가려고할때 어떤 덩치큰팬이 '옵빱!!!!!!!!!!!!!!!!!'라고 소리치며 달려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힌경이 회사 문 쾅쾅 두드리며 '살려춧세효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어떤팬이 시아준수가 화장실가는걸 보고 따라가서 옆칸에들어갓는데 뿌지지직뿌지지지뿌뿌뿌직직직 하는 오토바이 소리가 나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아준수는물내리고 나가면서 흐뭇?상쾌한 표정지었는데 팬이 그표정보고 울엇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저- 엽혹진 ㅅㅣㅋ모
짬처리 면식수햏 - 국적불명 볶음 쌀국수
추석이 다가옵니다. 무려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왜 하필이면 하루가 겹쳐서는 4일연휴가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이틀이 걸쳐 3일연휴가 되지 않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소시민이 되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4일간 집을 내려가야 하니 냉장고 정리를 좀 해봅시다. 이왕 불닭소스를 산 거 좀 더 활용해 볼 겸 오늘의 요리는 볶음면입니다. 냉장고 정리를 하겠답시고 시작한 요리지만 놀랍게도 여기서 원래 냉장고에 있었던 놈은 알배추뿐입니다. 아무리 냉장고에 있는 거 먹는 셈 치자고 했더라도 좀 근사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경우를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이 뭐 그렇죠. 짬처리의 반복 아니겠습니까. 알배추를 몇장 뜯어줍니다. 그런데 막상 뜯어보니 다 넣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분명 제 기억 속의 알배추는 굉장히 조금 남아있었는데 무슨 일일까 싶습니다. 대체 저 친구를 어따 써야할 지...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배추를 볶아주기 쉽게 가로로 어슷썰어줍니다. 그 다음은 쪽파를 손질해주겠습니다. 정정합니다. 생각해보니 실파입니다. 쪽파인줄 알고 사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 둘이 뭔가 차이점이 있는 걸까요? 저 친구도 딱히 실처럼 가늘진 않은데 말이에요. 야채(였던 것) 1인분의 야채 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1인분만 먹을 생각도 없었지만 이건 뭐 비건도 아니고... 다음은 느타리와 청양고추입니다. 청양고추는 집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직까지 냉장고 짬처리의 연장선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버섯은 표고를 사고 싶었지만 느타리가 압도적으로 싸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손질 완료 숙주도 적당히 덜어내 씻궈줍니다. 지난 번 팟타이와 같은 실수는 저지르지 않겠노라 지난 날 과오는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초 계획은 이전에 팟타이 해먹을 때 썼던 쌀국수 짬처리였는데... 생각해보니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또 쌀국수를 사왓습니다. 쌀국수에 환장하시는 그 분이 생각납니다....태그는 안해야지 뭘 한시간씩이나 담궈놓으래 다 굶어뒤지고 나서야 요리할거냐? 바로 물에 5분 끓여줍니다. 5분 빨리가려다가 1시간 빨리가게 됩니다. 물론 면발 굵기가 다르니 굵은 면을 좀 더 오래 끓여주는 센스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끓인 면은 찬물에 행궈준 뒤 물에 담가 대기해줍니다. 재료준비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요리해줍시다. 마늘기름 약불에서 찬찬히 내주다가 대패 삼겹인지 대패 목살인지... 냉동실에 굴러댕기는 고기쪼가리 던져줍니다. 살살살 볶아주다가 아주 센 불로 급발진 쫙 해버리고 배추 투하 가정에서 하는 볶음 요리는 무조건 센불로 해줍시다. 어줍잖게 채소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볶음이 볶음이 아니게 됩니다. 옹졸한 소시민의 불쇼 폰으로 찍고 있어서 시내루가 좀 소심하게 들어가네요. 불맛이 조금이나마 들어가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대빵많은 쪽파를 부어줍니다. 아직 버섯도 면도 숙주도 안 넣었는데 참으로 곤란한 양입니다. 알아서 숨이 죽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버섯도 샥 던져주고 조금 달달달 볶아주다가 바로 면 투하 후추통을 한 세네번 휘갈겨주고 굴소스 2.5바퀴 휘릭 후 간장 반 스푼, 설탕 한스푼, 불닭소스 2바퀴 휘릭 해줍시다. 원래는 뭐 설탕을 가장 먼저 넣어야되고...입자가 어쩌고 저쩌고... 대충 먹읍시다 그리고 고루고루 잘 섞어 볶아주기 시작하다가 고추도 넣어주고 숙주도 잔뜩 넣어줍니다. 분명히 적당히였는데 막상 부어놓고 나니 잔뜩이네요. 그나저나 왜 사진이 또 옆으로 돌아가있을까요 ma 며느리 ain't know dat shit 괜히 꼴깝 좀 떨어보겠다고 팟타이 이후로 방치된 라임 즙도 한바퀴 둘러줍니다. 안 넣어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맛도 안남 이제 숙주 숨이 죽을 동안만 센불에서 신속 정확 명확하게 볶아줍니다. 그동안 고명으로 올릴게 뭐 없을까 하고 찾다가 냉장고의 계란 장조림을 발견했으니 딱 반갈라서 이쁘게 올리면 되겠습니다. 와 쌍란! 장조림으로 맨든 쌍란...이것은 매우 귀하군요... 쨌든 이렇게 여차저차해서 짠! 필터빨 죽이는 국적불명의 볶음 쌀국수가 완성됐습니다. 면보다 채소가 더 많은게 킬링포인트입니다. 역시 채식의 민족... 면도 딱 알맞게 익었고 소스도 아주 괜찮습니다. 마냥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은 발란스가 딱딱 잡힌 느낌? 무엇보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있다보니 확실히 식감이 재밌습니다. 서로 다른 아삭한 식감이 요리 자체를 지루하지 않게 잡아주는게 상당히 맘에 듭니다. 먹으면서 '와 이건 팔아도 되겠다...'싶었던 요리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여전히 재료가 많이 남았으니...한 번 더 해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총평 "때로는 배보다 배꼽이 커야 할 이유" 면발 : ★★★★ 4/5 국물(소스) : ★★★★☆ 4.5/5 건더기 : ★★★★★ 5/5 가격 : ★★★★ 4/5 총평 :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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