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n
3 years ago10,000+ Views
우리나라에서는 <스트로베리 나이트>로 유명한 혼다 테쓰야작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1969년 출생이구요 록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경찰 소설의 선두주자라 불릴만큼 경찰 조직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며 2009년에는 일본 경찰들이 뽑은 경찰을 가장 잘 표현한 소설가로 뽑혔다고 해요.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입문자들에게 혹은 경찰 조직에 대해 궁금한게 많으신 분들이 흥미롭게 읽으실수 있을거 같네요
2005년 인질범의 이야기를 다룬 <지우>가 발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데요 경찰과 범인간의 대립뿐만 아니라 경찰 대 경찰, 즉 경찰 내부의 수사권을 장악하려는 여러 부서들 사이의 대립도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조직이란 곳은 어느 나라나 다 똑같구나.. 싶더군요 혼다 테쓰야의 소설을 보면 일본 경찰 조직이 수사를 할때 어떤 식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볼수 있어요 서술도 자세히 나와있구요 솔직히 말하면 이 작품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3권이라는 내용이 전개되는동안 조금 늘어질수도 있고 개연성이 떨어진다 느낄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른법 2006년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가 발표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히메카와 레이코"라는 여형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리즈인데요 <스트로베리 나이트>-<소울 케이지>-<시머트리>-<인비저블 레인>-<감염유희> 순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처음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읽었을때 좀 충격받았었어요 많이, 섬세하게 잔인합니다.. 잔인한 묘사들을 싫어하신다면 이 작품이 불편하실수도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 읽을만큼 여형사인 히메카와 레이코나 주변 인물들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주인공으로는 히메카와 레이코를 내세우고 있지만 매 작품마다 레이코와 대립하는 다른 주인공의 캐릭터가 나온다 해야할까요 혼다 테쓰야 작품의 매력은 개성이 강한 주인공과 더 개성 강한 주변 인물들의 묘사, 범인들의 심리도 잘 묘사해서 캐릭터 모두가 생생하게 살아있는듯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직감적으로 수사를 풀어나가는 히메카와 레이코, 이를테면 이런 식이죠. 어! 갑자기 저곳이 땡겨! 어! 갑자기 저사람이 수상해! 수사해봐야겠어. 이런 식.. 그런데 그 직감들이 맞아들어가 젊은 나이에 경위까지 올라간 인물이에요. 운이 좋다 해야할까요.. 수사에 있어서 감이 뛰어난 형사로 나옵니다. 반면 레이코와 대립하는 인물들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수사를 진전해나간다거나 확실한 증거를 통해 범인을 잡는 형사들이 나오죠. 그들간의 대립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레이코와 키쿠타라는 형사와의 러브라인도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여자인 입장에서 키쿠타가 정말 속터지게 답답하긴 하지만 말이죠. 성격이나 상황들로 인해 적극적으로 나가지 못하는 키쿠타가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ㅡㅡ 각설하고, 히메카와 시리즈나 지우, 그뒤에 발표된 <히토리 시즈카> 모두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합니다. 혼다 테쓰야는 추리소설은 물론 호러소설, 청춘소설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밀리언셀러에 올랐다고 하니 소개해드린 작품외에도 찾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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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h44458 잘 지내남?
@UncheonJeong 넴 책으로도 함 읽어보세요~^^
@iran 잘지내죠ㅎㅎ 누나도 행볶고 있죠?
드라마 케이조쿠봐봐요~~ 남주가 너무 멋짐..😆
스트로베리나이트 일드 참 재밌게 봤는데 소설원작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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