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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선 LG G5 “열린 생태계 만들겠다”

“LG G5의 가장 큰 코드는 바로 상생, 열린 생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LG전자 조준호 사장은 3월 17일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G5와 프렌즈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상생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는 LG전자가 오는 4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온라인 장터 LG프렌즈닷컴을 예로 들며 개발자는 판로 걱정을 없애고 소비자는 정보에서 구매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이젠 플레이 테크놀로지다”=이어 안승권 LG전자 CTO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이 200만 개를 넘었지만 개인별 월 평균 사용 앱은 지난 몇 년 사이 큰 변화 없이 27개 수준이었다면서 앵그리버드나 에버노트 같은 성공 방식을 만들기가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꽃보다 청춘 같은 TV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이젠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준비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듯 LG전자가 앞으로 플레이, 즐기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LG G5가 플레이 테크놀로지(Play Technology), 그러니까 즐기는 기술로 만들고 즐기는 기술을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주는 한편 감각을 자극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LG 플레이그라운드(LG Playground)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LG 플레이그라운드는 LG 프렌즈 개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열린 생태계다. 안 사장은 LG 플레이그라운드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동시에 비즈니스, 수익 창출도 가능하게 만드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그라운드를 LG G5와 프렌즈 에코 시스템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것. LG 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을 위해 LG전자는 개발툴과 개발자 사이트, 마켓 등을 구축한다. 개발자에게 SDK와 HDK를 모두 공개하는 한편 인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개발자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 MC사업본부 우람찬 상무의 설명을 빌리면 HDK(Hardware Development Kit) 1.0은 앱스포트(AppsPort) 1.0과 모듈 커넥션 가이드(Module Connection Guide)로 구성된다. 앱스포트 1.0은 9.05×2.45×6.8mm 크기에 28핀과 USB 3.0 단자, LG전자 고유 포트, 전원과 디스플레이 포트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듈 커넥션 가이드는 폭 73.9mm로 앱스포트 1.0과 결합시키는 구조이며 사이드 락커(Side Locker)를 채택하고 있다. LG전자는 개발자 사이트( http://developer.lge.com )를 통해 SDK도 공개한다. 하드웨어 스펙 뿐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 가이드, API 레퍼런스는 물론 프렌즈 인증 프로세스를 처리한다. LG전자는 4월 오픈에 맞춰 360캠(LG 360 Cam)부터 공개하지만 LG 360 VR과 드론 컨트롤러인 UC1도 상반기 안에 지원할 예정.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Q&A와 품질 관리, 프로토타이팅 등을 전문 인력이 지원한다. 타입A, 하드웨어 모듈의 경우에는 LG전자가 개발자와 공동 개발하는 형태를 취하지만 타입B와 C, 그러니까 유무선으로 연결되는 외부 모듈은 가이드라인 하에서 개발자가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G5 와의 호환성이나 품질 인증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 LG 프렌즈 로고를 부여할 계획이다. 우 상무는 프렌즈 매니저를 이용할 수 없어 별도 설정이나 앱을 실행해야 하지만 개발자가 개발한 외부 모듈을 타사 제품이나 운영체제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타입D와 E,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는 공개한 SDK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가운데 뛰어난 앱이나 콘텐츠 개발자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 내달부터 개발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LG전자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어 아이디어를 상시 수렴하고 자사와 공동 개발하는 LG 프렌즈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 자사 스마트폰과 결합되는 타입A 모듈을 이용해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개인 등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며 1차 5월 13일, 2차 심사 5월 20일을 거친 뒤 오는 5월 27일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해 발표한다.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팀은 각각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30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안 사장은 또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 SBS 등에 콘텐츠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개인과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런 에코 시스템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개발자다. 안 사장은 “프렌즈를 이용한 에코 시스템의 주인공은 결국 개발자”라면서 LG전자가 이들 개발자가 만든 새로운 아이디어나 성공 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개발자를 비롯해 400명 이상이 참가했다. LG전자 측 설명에 따르면 참가 신청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스타트업 등 중소업체 개발자였다고 한다. 또 LG전자는 행사장 앞에서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LG G5를 전시, 누구나 사용해볼 수 있도록 데모를 진행하기도 했다. LG G5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오는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도 LG 플레이그라운드 전략 구축을 위한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선 여러가지문제 연구소장 김정운 박사가 ‘창조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IT 분야에서도 애플이 소니의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아이폰을 완성하는 등 “창조는 편집”이라는 증거는 많다고 설명했다. 창조의 순간 자체는 이런 맥락을 바꿔주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는 “LG G5가 이런 점에서 보면 그동안 애플이 만든 스마트폰의 맥락을 바꿔놓은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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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시대.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정보통신기술이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그에 따른 디지털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개발자가 필요하다. 최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IT 인력 비중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3%가 ‘IT 인력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 32% 정도 IT 인력이 증가했다. 기업들이 말하는 IT 인력의 대부분은 역시 개발자다.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량이 늘면서 기업들은 더 많은 개발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45.7%에 달하는 기업이 IT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기업들이 원하는 만큼 개발자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을 때 상품의 가격은 올라간다. 인력 시장에서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과거 개발자의 이미지는 ‘박봉’과 ‘야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스스로 3D 업종이라 말하는 개발자도 부지기수였다.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지금은 다르다. 기업들이 서로 개발자를 모셔가기 위해 경쟁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업들은 개발자를 새로 뽑는 것에 더해 지금 회사에 소속된 개발 인재를 지켜야 하는 과제 역시 안고 있다. 이에 개발자를 두고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게임업계에서 개발자들의 연봉 인상 러시가 이어졌다. 내로라하는 IT 공룡들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연봉에 보너스, 인센티브, 스톡옵션 등 돈과 관련해 얹을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동원되고 있다. 개발자의 처우가 바뀐 것은 최근이지만 개발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은 몇 년 전부터였다. 2015년 7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듬해부터 순차적으로 초중고교의 정규 수업에 소프트웨어 과정이 추가된 것. 이에 강남을 중심으로 사교육 시장에 ‘코딩 열풍’이 불었고, 코딩 학원, 코딩 유치원, 코딩 캠프 등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학생들(이라 쓰고 학부모라 읽는다) 사이에서 불던 코딩 열풍은 최근 개발자들의 몸값 상승 바람을 타고 직장인들에게까지 번져가고 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의 ‘데이터∙개발 클래스’ 카테고리 강의 수는 지난해 5월 5개에 불과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강의만 40개 이상이 열려 있고, 수강생 수도 8배가량 증가했다. IT 교육을 제공하는 IT 인재 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의 올해 1분기 교육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약 5배 늘었다. 오프라인 학원들도 퇴근 후 개발을 배우기 위해 모여든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매일 퇴근 후 어디론가 급히 향하던 옆자리 동료가 알고 보니 먼저 학원을 다니고 있더라는 얘기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모든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직업도 유행이 있어서 반짝 인기를 얻다가 이내 관심에서 멀어진 직업들도 많았다. 그리고는 언제 잊혔었냐는 듯 다시 인기를 얻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불고 있는 개발자 열풍은 반짝 유행이라고 치부하기엔 결이 다르다. 우리 삶 구석구석 디지털이 접목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시 아날로그 시대로 회귀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개발자들은 점점 더 귀하신 몸이 될 것이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당장 오늘부터 좋은 곳에 간다며 사라지던 김 대리를 따라 학원을 다녀야 할지 결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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