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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MLB] 시카고 컵스의 젊은 리더 '앤서니 리조'는 MVP가 될 수 있을까?

[청춘스포츠 3기 최윤식] 지난 시즌 컵스의 행보는 많은 야구팬들에게 재미를 안겨줬다. 메이저리그 전교 3등의 승률에도 불구하고 1등과 2등이 모두 같은 지구에 있는 불상사로 와일드카드를 거쳐야만 했다. 와일드카드를 거친 시카고 컵스는 12년 만에 챔피언 시리즈까지 진출했다. 1989년에 개봉된 '백투더 퓨처2'의 예언이 컵스에게 힘을 실어줬지만 NLCS에서 그들이 만난 것은 사람으로 환생한 '머피'였다. 메츠의 대니얼 머피와 영건 3인방을 이겨내지 못한 컵스는 예언을 이루지 못하고 4전 전패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런 컵스의 놀라운 활약은 그들에게 많은 상을 안겼다. 리그를 대표하는 감독과 투수 그리고 신인까지 모두 컵스가 차지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번째 이며 첫번째로 기록한 팀은 연고지 라이벌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983년 기록했다. 여러 상을 휩쓴 시카고 컵스지만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바로 ‘MVP’이다.
시카고 컵스 선수 중 가장 최근 MVP를 받은 선수는 1998년 수상한 새미 소사다. 1998년은 메이저 역사상 가장 파워넘치는 시즌 중 하나였다. 그 중 백미는 새미소사와 마크맥과이어의 홈런 레이스였다. 두 선수 모두 37년 만에 로저 메리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61홈런을 갈아치웠으며, 마크 맥과이어는 그해 7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새미소사는 6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2위에 그쳤지만 158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1위에 올랐고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키며 맥과이어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 결국 컵스는 18년 동안 MVP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현재 시카고 컵스에서 가장 MVP에 근접한 선수는 누구일까? 단연 앤서니 리조를 꼽을 수 있다. 리조는 컵스가 61승 10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 했을때도 리그 MVP투표에서 10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역시 MVP 투표에서 4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컵스의 유력한 MVP 후보인 앤서니 리조가 2016년 NL MVP를 거머쥐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들을 넘어라.
우선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그 포지션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 앤서니 리조는 최근 MLB 닷컴과 CBS Sports에서 발표한 1루수 TOP 10에서 모두 4위에 랭크 되었고 그보다 위에 있던 선수는 폴 골드슈미트, 조이보토와 미겔 카브레라 뿐이었다. 미겔 카브레라는 다른 리그에 소속이지만 같은 리그에 속해있는 골디와 보토는 반드시 리조가 넘어야 될 산이다.
특히 ‘디백스의 심장’ 폴 골드슈미트는 MVP를 떠나 리조가 내셔널 리그에서 화려한 수상커리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되는 존재이다. 재밌는 부분은 리조와 골디는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두 선수는 모두 마이너리거 시절 파워는 인정을 받았으나 삼진이 많았다는 점과 같은 손 투수로부터 약점이 있었다는 점이다. 빅리그 진출 이후에는 두 선수 모두 팀의 젊은 리더의 역할 잘해주고 있다. 그리고 팀의 빠른 판단으로 연장계약을 맺으며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매년 천정부지로 상승 중인 다른 선수들의 몸값에 비해 값싼 몸값으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리조-7년 4100만/골디-5년 3200만 달러)
골디&리조의 통산 성적 및 지난시즌 성적
*통산성적*
골디- 621경기 672안타 116홈런 412타점 391득점 .299/.395/.535 OPS.930
리조- 596경기 568안타 102홈런 316타점 307득점 .260/.356/.466 OPS.823
*지난시즌 성적*
골디- 159경기 182안타 33홈런 110타점 103득점 21도루 .321/.435/.570 OPS .1.005 fwar 7.4 wRC+164 wOBA .418
리조- 160경기 163안타 31홈런 101탐점 101득점 17도루 .278/.387/.512 OPS .899 fwar 5.5 wRC+145 wOBA .384
현재 최고의 1루수이자 타자인 골드슈미트가 리조를 앞서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리조 역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으로 골드슈미트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1루수들 중 30홈런-100타점-15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 둘 뿐이였다. 리조의 꾸준한 발전에도 골디를 꺾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리조가 몬스터 시즌을 만들지 않는 이상 상상하기 어렵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앞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리조가 1루수에서 정상에 위치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골디 뿐 만 아니라 레즈의 심장 보토 역시 꺾어야 한다.
리조가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들을 꺾고 MVP를 타기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록해야 될까? 팬그레프의 기준으로 2011년 부터 리그 MVP를 수상자들의 승리 기여도를 보게 되면 가장 적은 war를 기록했던 선수는 2012시즌 미기와 2011시즌 사이영상, MVP를 동시에 수상한 저스틴 벌렌더이며 6.4의 승리기여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3시즌 부터 3년간 MVP를 수상한 선수들의 승리기여도 중 가장 낮은 승리 기여도는 7.5였다. 반면 리조는 2015시즌 fwar 5.5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다음 시즌 리조가 어느정도의 성적을 기록해야 MVP에 더 근접해 질 수 있을까? 2011년부터 지난 시즌 MVP수상자들 중 타자들의 성적을 모아서 평균을 내보았다.
MVP를 수상하기 위한 이상적인 리조의 성적
154경기 36홈런 113타점 106득점 172wRC+ 7.9fwar
MVP의 또 다른 조건은 팀 성적?
리조가 MVP를 수상하는 방법 중 정말 쉬운(?) 길 하나가 있다. 지난 시즌 브라이스 하퍼와 같은 성적으로 리그를 씹어 먹는다면 따 놓은 당상이다. 아직 26살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지만 이것은 리조의 성적들을 보았을 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이런 리조에게 필요한 것은 "팀 버프"다. 지난 시즌의 하퍼에게는 적용할 필요 없는 것이였지만 좋은 팀 성적은 MVP 투표에서 꽤나 가산점이 될 수 있다. (하퍼는 2008년 알버트 푸홀스 이후로 7년만에 PS에 진출하지 못한 팀에서 나온 MVP였다.)
지난 시즌 컵스가 기록한 97승은 2008년 이후 7년 만의 기록이었다. 또 그들이 2000년대 들어 기록한 두 번째 90승이기도 했다. 컵스는 올 시즌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같은 지구 라이벌 팀 승리 기여도 1위,2위 선수를 잡아왔으며(헤이워드6.5bwar/래키 5.6bwar)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본 매든 감독의 애제자까지 영입했다.
컵스는 공격적인 오프시즌을 보내며 108년 동안 묵혀둔 월드시리즈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이에 못지않게 또 다른 목표가 있다. 바로 정규시즌 "100승"이다. USA투데이는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낸 컵스의 이번 정규시즌 예상 성적을 101승으로 예측하였고 ESPN역시 컵스가 리그 유일의 100승을 기록할 팀으로 예측했다. 이 예측이 맞는다면 컵스는 1935년 100승 이후로 81년 만에 정규시즌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 정도의 버프라면 이 팀에서 MVP가 나와야 되는게 아닌가 필자는 생각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론 좋은 성적을 낸 팀이 기자들의 투표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앤서니 리조의 개인 성적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업그레이드 된 타선은 분명히 리조로 하여금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많은 시너지 작용을 해주기에 충분하다.
사진 - MLB, NESN, SPORTS MOC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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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고백서 내가 말디니 선수의 뒤통수를 깐걸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청소년 대표로 뛸때나, 유럽국가들과 시합을 할때 느끼는게 있다. 이상하게도 아시아 국가들하고 상대를 할때면 유난히 유럽선수들은 반칙을 심하게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 대표 시절, 이탈리아와 시합을 하는데, 경기시작부터 난 심하게 가격을 당했다. 그놈들은 일부러 그러는 듯 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전반 내내 그런식으로 교묘하게 가격을 당하고 나니, 내 플레이가 위축되고 자신감이 결여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결국 우린 그 경기에서 졌다. 난 이탈리아 선수 한명을 붙들고, 왜 너희들은 그런식으로 거칠게 반칙을 하느냐고 물어봤다. 그의 입에서는 충격적인 대답이 나왔다. "아시아인들을 거칠게 다루면 다룰수록 스스로 혼란에 빠지고 결국 무너진다." 이 뜻은 노예를 부리듯, 우리를 거칠게 다루어서 길들이면 주저 앉힐수 있다는 인종차별적인 말이었다. 난 그때서야 유럽선수들이 왜 우리와 경기를 할때는 그토록 심하게 반칙을 하는지 깨달을수 있었다. 솔직히 감독님도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셨다. 그래서 가끔씩, 상대에게 위협을 줄만한 킬러가 우리팀엔 없다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교묘한 반칙을 제일 잘하는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다. 더군다나 독일과 잉글랜드 이외의 축구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센 나라다. 그러니, 우리 아시아 축구쯤은 자기네들 연습상대, 심지어는 노리개감으로 생각을 한다. 우린 16강전에 그런 이탈리아와 만났다. 예상대로 이탈리아는 처음부터 그들의 계획대로 우리를 길들이기 위한 반칙을 하기 시작했다. 시작 몇분만에 그 효과는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비에리의 반칙솜씨는 완벽했다. 팔꿈치로 얼굴에 잽을 날리는 반칙기술은 과거 비에리가 헤비급 복서출신이란걸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았다. 결국 태영이형이 코뼈가 주저 않고, 남일이형도 내동댕이 쳐지고, 전담마크가 캡인 진철이형도 나가 떨어졌다. 사실 처음 비에리에게 헤딩골 먹은것도 그 때문이다. 난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미칠것만 같았다. 이대로 굴욕적으로 당해야만 하다니.... 더군다나 우리의 주장 명보형 얼굴에까지 그놈들은 팔꿈치 잽을 날리고 있었다. 참다 못한 명보형은 주장의 권한으로 "너희들 똑바로 하라"며 주의를 주었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우리가 농락당하는 것 같았다. 벤치에서 더럽게 반칙을 일삼는 토띠의 미소를 볼때마다. "너희들은 길들이면 스스로 무너지지. 그래서 축구만큼은 우리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어." 이렇게 우리를 조롱하는것만 같았다. 그러나 난 굴복할수 없었다.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왔다. 교체되어 경기장에 들어간것이다. 난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호시탐탐 반격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우린 결코 그러한 더러운 길들임에 굴복당하지 않는다. 우리 한국인은 거칠게 다루면 다룰수록 더 강해진다. 내가 너희들에게 그런 반칙에 굴욕을 받느니, 차라리 분투중에 쓰러짐을 택할 것이다. 내가 오늘 그걸 증명해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마음을 가다듬는 사이, 공이 날라왔다. 센타링한 볼이 이탈리아 문전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고 있었다. 주장 말디니는 걷어 내려 슬라이딩을 하려는 듯 했다. 아~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다. 그것이 축구공인지, 머리통인지 구별할수 있는 이성적인 판단은 그 순간만큼은 나에게는 사치였다. 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냅다 질러버렸다. 그리고 외쳤다. "우리형들 건들지마 씹 쎄 야" 한번 더 질러버릴려고 했는데, 심판이 봐서 꾹 참았다. 말디니는 어리둥절 했다. 사실 자세히 보면 난 발등으로 말디니를 가격했다. 그건 선수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고, 단지 위협만 주려는 고도의 기술적인 반칙이었다. 난 그놈들처럼 더러운 반칙은 절대 안한다. 어쨌던 나의 발길질에 충격을 받았는지 아니면 진짜로 아팠는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 그에게 다가가 조용히 말했다. "야 쓰 바 놈아, 우리형들 코뼈를 주저앉혀? 한번만 더해봐라...너희들 목뼈를 박살낼테니까" 내 말을 들었는지 말디니는 손으로 목을 감싸며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보며 목뼈가 괜찮은지 확인했다. 그런데, 아무런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더니, 말디니는 손으로 목을 가로 지으며 위협을 보냈다. 그리고 절규에 가까운 소리로 외쳤다. "You Death." 한마디로 나를 죽여버리겠다는 뜻이었다. 난 큰소리로 맞받아 쳤다. "Zip up your mouth, I am a King of Taekwondo" 하지만 가슴속으로는 뜨끔했다. 더군다나 심판도 나에 대한 눈빛이 달라졌다. 반칙 한번만 더하면 퇴장을 주겠다는 표정으로 날 감시하고 있었다. 도움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인간 폭격기 두리가 교체되어 들어온 것이다. 다 아다시피 두리에게 한번 걸리면 전치 4주는 기본으로 나온다. 우리 코치도 그냥 살짝 한번 부딪혔다가 갈비뼈 두 개가 아작이 났던적이 있었다. 난 두리에게 한명만 박살내면 된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것은 우리둘만의 신호였다. 두리는 들어오자 마자 그라운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난 이탈리아 수비수들이 제발 두리와 부딪혀 주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그들은 교묘하게 피했다. 아마도 직감적으로 인간 폭격기란걸 아는 모양이었다. 또다시 기회가 왔다. 한국이 코너킥을 얻었다. 센터링한 볼이 날라왔다. 수비수 한명이 헤딩으로 걷어내려는 것 같았다. 심판도 정확히 주시하고 있었다. 두리가 수비수와 함게 떠주기만을 고대하고 있었다. 그렇게만 한다면 수비수와 부딪힐것이고 수비수는 갈비뼈 두세개쯤은 작살이 날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리는 갑자기 몸을 뒤로 젖히더니, 공포의 오버헤드킥을 시도 하는것이었다. 그리고 수비수가 달려들었다. 난 외쳤다. "질려버려" 그러나 이탈리아 수비수는 헤딩대신에 발로 볼을 걷어내려 했다. 만약 그때 수비수가 볼을 걷어내려 헤딩을 시도했다면, 두리의 킥에 목뼈가 아니라, 머리통이 날아갔을 것이다. 역시 두리는 인간 폭격기였다. 말디니와 수비수들은 무언가 공포에 질린 듯 했다. 그리고 수비수들에게 싸인을 보냈다. 그건 헤딩할 때 조심하라는 신호였다. 전후반이 끝나고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난 형들에게 이탈리아 수비수들이 헤딩을 잘 못할테니까, 무조건 헤딩슛을 시도하라고 요청을 했다. 연장 전반 선홍이 형이 먼저 시도를 했다. 아깝게 실패를 했다. 그러나 후반, 영표형의 높은 볼이 올라왔고 정환이형과 말디니가 동시에 떠올랐다. 그러나 말디니는 머리를 뒤로 젖히며 몸을 사리는 듯 했다. 정환이형은 아주 자유롭게 헤딩슛을 했고 결국 그골은 우리가 8강에 진출하는 골든골이 되었다. ㅊㅊ 도탁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ㅈㄴ 찰지게 잘 쓰네 술술 읽힘 ㅇㅇ 진짜 이 시절 축구 존잼이였는데 ㅠ 감히 k승질머리를 건들여?? 야마있게 간다!!!!!!! 코쟁이놈들아!!!!!!! 딱 대!!!!!!!!!
현지팬들이 오승환을 물고 빠는 이유
오늘 있었던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오승환 선수가 3K, 시즌 12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시즌초 중간 계투로 나왔던 오승환인데 이젠 자신의 원래 자리였던 마무리로 또 한 번 빛을 내고 있습니다. 부상에 시달리는 로젠탈의 자리를 훌륭히 메우고 있는 오승환이기에 카디널스 팬들 역시 오승환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거기다 '어떠한 이유'때문에 오승환에 더욱 환장한다고 하는데요? 시카고 컵스의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입니다. 이번 시즌 양키즈로 이적했다가 다시 내셔널 리그 중부로 리턴한 마무리 투수죠. 채프먼은 특히 세인트루이스에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2011년 9월 2일 이 후로 27.1이닝 동안 46명의 카디널스 타자들을 삼진 아웃 시켰으며 27경기 동안 무실점 행진 중이다.' 단적인 이 기록 만으로도 채프먼이 얼마나 카디널스에 강한지 그리고 카디널스 팬들이 얼마나 채프먼을 치가 떨릴 만큼 싫어할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채프먼보다 더 개쩌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게 바로 '오승환'입니다. @오승환 11세이브 당시 카디널스 팬들 반응 '우리 모두 102마일을 던지는 파이어 볼러를 좋아하지만 오승환 같은 마무리도 그들과 똑같이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렇게 채프먼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며 2이닝 4K, 1이닝 3K,, 삼진을 밥먹듯이 하고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투구를 보여주는 오승환을 카디널스 팬들이 물고 빨고 맛보고 즐기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 일 것입니다. 현지 팬들은 오승환과 몰리나의 이 세레모니를 '잘자요 세인트루이즈 팬들'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오승환의 굿나잇 인사가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