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스페이스 공감의 4월 라인업이 떴습니다.
4/4 : 피트정 퀄텟
4/5~6 : 노브레인
4/7 : 서사무엘
4/11 : 2016 5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4/12 : 레인보우99
4/13 : 휴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 / 투표해야해요!!!)
4/18 : 띠에리 마이야르 트리오
4/19~20 : 장미여관
4/21 : 사람또사람
4/25~26 : <다시, 공감> 민해경
4/27~28 : 벅와일즈
EBS스페이스공감 공연신청하기 >>> www.ebsspace.com
4월4일 피트정 퀄텟, <봄날의 재즈를 좋아하세요?>
4월은 재즈로 시작하는군요!
공감 홈페이지에서는 피트정 퀄텟의 공연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세련되고 멜로디컬한 재즈를 추구하는 피트정 퀄텟.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출사표를 던졌다.
하나, 기존의 재즈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
둘, 그 차이가 결국 좋은 결과를 이끈다는 것이다."
12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2012년에 한국에 들어와 음악생활을 시작했는데요, 2015년에 베이시스트 김인영, 드러머 이소월, 피아니스트 전용준과 함께 '피트정 퀄텟'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트정 퀄텟이 연주한 'Caravan' 짧게 감상하고 가시지요.
4월 5일&6일 노브레인, <이 밤의 가도록>
이 얼마만의 노브레인 입니까? 대한민국 펑크의 조상으로, 인디밴드 1세대로 홍대씬의 화석같은 존재, 노브레인이 무려 5년만에 7집을 들고 컴백한다고 합니다. '조선펑크'의 귀환이죠.
‘넌 내게 반했어’, ‘그것이 젊음’, ‘미친 듯 놀자’ 등 제목만 들어도 엉덩이부터 들썩여지는 이들의 공연을 놓칠수 없잖아요?
아직 따끈따끈한 7집의 음악들을 EBS스페이스 공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영상은 2012년 EBS스페이스공감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렸던 크라잉넛X노브레인 의 '넌 내게 반했어'입니다.
그래요., 반했습니다.

4월7일 서사무엘, <신념을 지닌 이름>
<2016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서사무엘. 그의 1집 「FRAMEWORKS」을 두고 “그동안 한국에서 이루어진 랩&힙합 아티스트들이 장르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통틀어, 가장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라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힙합씬의 보컬리스트이자 랩과 프로듀싱에도 뛰어난 실력을 갖춘 천재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그가 지난15일에는 버벌진트와 함께 싱글을 발표했다고요.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더 정확히는 소설을 읽고있는 본인의 모습을 모티브로) 탄생한 곡이라고 하네요.
영상이 마땅한게 없는 관계루다가, 사진은 EBS스페이스공감의 홈페이지에서 빌려왔습니다.

4월11일 2016년 5월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올해는 헬로루키 탄생 10주년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헬로루키가 배출해낸 뮤지션들이 어마어마합니다. 국카스텐, 장기하와얼굴들, 잠비나이, 데이브레이크,좋아서 하는 밴드... 등등
3월한달동안 신청을 받아서 그중 7팀을 선발해 4월11일에 공개 오디션이 펼쳐집니다.
지금 EBS스페이스공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올해 응모한 팀들의 음악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나만의 1,2위를 만들어보는 건 어때요?

4월12일 레인보우99 <소리를 그려낸 순간들>
레인보우99를 처음 만난건 음악이 아니라 사진이었습니다.
처음 사진으로 보고서는 그의 음악이 이런 우주를 떠도는 것 같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그가 2015년 1월1일 무작정 담양으로 여행을 떠난 걸 시작으로 매달 한 곳씩 12번의 여행지에서 12곡을 작곡하고 1년만에 그 곡을 모아 [Calendar]라는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노래 안에 여행지의 풍경이 담겨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풍경을 본 여행자의 감정, 혹은 그 찰나의 감상이 표현 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레인보우99의 Calendar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유합니다.
자.. 전 여기까지.. 나머지 5팀의 소개는 다음에 들려줄게요.
(너무 졸립거든요)
음악은 백번 설명해도 한번 듣는 것만 못합니다.
공연은 백번을 들어도 한번 보는 것만 못하고요.
자, 우리 공연 방청 신청하러 가요. 무려! 무료잖아요. (아..아재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