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호킹 박사는 앞으로 100년 안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렇듯 인공지능의 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이에 따라 앞으로 수십 년 뒤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수많은 직업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상은 이렇게 거의 모든 일을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체한 세계는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본 애니메이션이다.
방에는 고양이 모습을 한 애완동물 로봇이 있다. 청소 로봇이 창밖을 닦는다. 양치질을 하면서 거울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를 읽고 세면대에 위치한 구멍에 칫솔을 넣으면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다. 이를 분석해 잠재적인 것이라고 질환을 찾아내면 알아서 메디컬센터를 예약해준다.
옷장에서 옷을 자동으로 골라주고 거리에 있는 광고판에선 개인 맞춤형 광고가 나온다. 밖에선 자동운전 차량이나 세그웨이를 닮은 개인용 이동수단을 이용해 이동하고 짐은 자율운전 배송차가 옮겨준다. 또 은퇴 후를 위한 상품은 30대 이상을 위한 것이다. 실직자를 위한 음식 배급이 이뤄진다.
라이스대학 모슈 바르디(Moshe Vardi) 교수는 앞으로 30년 안에 기계가 현재 인간의 직업 중 50%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디 홀데인(Andy Haldane)은 기계가 10년 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직업에 침투하고 있다면서 지난 3세기에 걸친 노동 시장 패턴은 마치 워프(warp)와 같은 속도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영상은 어디까지나 상상이지만 실제로 몇십 년 뒤 인간의 일 상당수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