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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음악-봄노래 보다 더 달달한, 취향저격 playlist ver.2

봄이라 봄노래 추천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진부할 수 있어서 봄노래보다 더 달달한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해봤습니다. 감성적 포크의 대명사 스탠딩에그부터 실력파 아이돌의 음악까지 다양한 뮤지션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카드를 채워볼까 합니다. 워낙 취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카드를 여러개 준비하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이해바랍니다~
1. 스탠딩에그(Standing Egg) - 무지개 (Feat. 윤닭 Of 오브로젝트)
-담백한 기타 리듬 위에 간질간질 달달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설레는 봄을 닮은 곡입니다. -지금 막 사랑에 빠진 남자의 로맨틱한 감성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스탠딩 에그 특유의 속삭이듯 잔잔한 보컬과 윤닭의 풋풋함을 살린 랩의 조화가 곡의 사랑스러움을 증폭 시켜 줍니다. [가사] 초록빛 바람 불어오는 날 마른 비 지나 그녀를 닮은 날 꽃길을 따라 둘이 걷는다 가슴은 두근두근 약속한 듯이 발을 맞춘다 숨소리마저 입을 맞춘다 부드러운 손길 내 팔을 감는다 살며시 기대온다 새까만 찰랑 찰랑 찰랑 그녀의 머릿결 살랑 살랑 살랑 노래를 부르면 꽃바람 따라 휘파람 따라 너울 너울 무지개 따뜻한 숨결 뺨을 스친다 짜릿한 상상 입술이 탄다 햇살이 반짝 아른거리다 노을빛 물이 든다 새까만 찰랑 찰랑 찰랑 그녀의 머릿결 살랑 살랑 살랑 노래를 부르면 꽃바람 따라 휘파람 따라 너울 너울 무지개 바람이 널 타고 불어와 햇살이 아플 만큼 따가운 이런 날이라도 괜찮아 무엇을 할지 또 어디를 갈지 목적지 없이 걷는 것도 좋아 해가 저물어 올 때쯤 바래다주는 길은 왜 이렇게도 짧은 건지 하늘은 어두운데 네 주변만 밝지 아직 밤공기는 찬데 왜 두 볼이 뜨겁지 가만히 그녀 입술 위에 입을 맞춘다 산뜻 산뜻 산뜻 그녀의 모든 것 하나 하나 하나 아름다운 걸 첫사랑 bye-bye 옛사랑 bye-bye 너는 나의 무지개 꽃바람 닮아 휘파람 닮아 아름다운 무지개
2. 블락비-로맨틱하게
-실력파 아이돌 블락비가 들력주는 20대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원곡 “Dreams Come True”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블락비의 스타일대로 재구성 된 곡입니다. -강한 이미지의 블락비와 달리 아주 사랑스럽고 달달한 느낌의 신선한 곡입니다. [가사] 아주 로맨틱하게 말 할 거야 너도 나 같다면 잘 될 거야 두 눈을 감은 채 내게 기대 매일 밤에 꿈에서 보는 그대 서로 알게 된 게 벌써 언제야 나하곤 아무 상관 없던 그대 왜 니가 자꾸 내 꿈에 이제는 나는 너를 너무 원해 일기에 유치한 사랑 노래 보면 얘가 대체 왜 이래 Baby 내 맘은 Hot 뜨거 너를 조금 더 알고파 로맨틱 첫 페이지 내가 열어줄게 Go lady 겁내지마 둘의 시간 긴장하지 말고 Look at me now 그대와의 사랑은 천국을 살짝 엿 보는 것 마냥 달콤해 매일 밤마다 갔던 꿈나라 이제 그대도 날 원해 아주 로맨틱하게 말 할 거야 너도 나 같다면 잘 될 거야 두 눈을 감은 채 내게 기대 매일 밤 내 꿈에서 보는 그대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어 불가능한 너라면 시작도 안했겠지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어 시련은 있겠지만 I’ll never give it up 아주 로맨틱하게 말 할 거야 너도 나 같다면 잘 될 거야 두 눈을 감은 채 내게 기대 매일 밤 내 꿈에서 보는 그대 넌 알까 비밀스러운 고민거리 내 맘에 반드시 내가 언젠가 너를 영화에서처럼 드라마처럼 그런 사랑을 바쳐줄 연인이 되는 게 꿈 충분히 마음은 전달했다고 봐 2년간 사소한 노력들로 예고한 나비효과 내 짝이 되어줘 도시락 같이 먹자 격식 있게 와인 몇 잔 아님 한신 포차? 어중띠는 관계 확실히 짚고 가자 썸남 썸녀 하는 저울질 그건 아니잖아 Chic하게 내 얘기만 하고 뒤돌아서 어허 이게 컨셉 너도 나 같다면 기대 내 옆에 Girl 영화 보러 갈까? Yo 원하는 거 뭐든지 다 해줄게 네 이상형만큼이나 더 근사해질게 어서 Back hug 해줘 I be there Totally love you baby Holla I love you so much
3. 이진아-사랑해쏭
-너무나도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진아의 사랑해쏭입니다. -이런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어느 누가 거절할 수 있을까?! -여자친구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듣는다면 너무나 행복해지는 곡입니다. [가사]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너가 너무 좋아졌어 이제는 다시 너의 곁에서 도망 다니지 않을 거야 저 하늘의 별들을 좀 봐봐 그만큼 널 사랑해 두근두근 설레는 내 맘을 이렇게 너에게 전할래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나는 지금 너무나 행복해 이게 다 너 때문인걸 혼자 있을 때도 웃음이나 너무너무나도 좋아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너 없는 세상에서 내가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그렇겐 못 살 것 같아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4. 양정승(feat. 푸름, 진영 of Mstreet) - 밤하늘의 별을 4
-'밤하늘의 별을' 시리즈 답게 서정적인 멜로디와 예쁜 가사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곡입니다. -푸름양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이 노래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당시 19살로 정식 가수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진정성있는 보컬의 목소리와 호소력이 포인트 입니다. [가사] 밤하늘의 별을 보다가 내 눈물이 볼에 흐르죠 조용히 내 곁에 다가와 말없이 날 안아 주네요 저기 반짝이는 많은 별에게 하나씩 이름을 새겨두고서 불러 봐요 행복한 나를 그려 보면서 두근거리는 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만나서 얘기할까 전화로 얘기할까 고민 했어 멋진 말보단 솔직한 마음을 건네고파 처음 본 순간부터 난 너를 사랑했다고 별을 바라보는 너를 보면서 아름다운 네 마음에 반했어 오늘부터 영원까지 널 지켜줄 거야 밤하늘의 별을 보다가 내 눈물이 볼에 흐르죠 조용히 내 곁에 다가와 말없이 날 안아 주네요 저기 반짝이는 많은 별에게 하나씩 이름을 새겨두고서 불러 봐요 행복한 나를 그려 보면서 우리가 함께 있을 때면 두려운 게 없나 봐 기쁜 일도 둘이서 슬픈 일도 둘이서 함께잖아 네가 아플 땐 얼마나 걱정되는지 몰라 차라리 내가 아팠더라면 덜 할지 몰라 행복하게 내가 만들어줄게 두 번 다시 울지 않게 해줄게 나를 믿고 따라와 줘 너에게 다 줄게... 밤하늘의 별을 보다가 내 눈물이 볼에 흐르죠 조용히 내 곁에 다가와 말없이 날 안아 주네요 저기 반짝이는 많은 별에게 하나씩 이름을 새겨두고서 불러 봐요 행복한 나를 그려 보면서 힘들었던 모든 것이 너를 만나 변해갔어 그대와 나 영원하기를 바라며~uh 내 곁에 그렇게 있어줘 조금만 더 옆에 있어줘 오늘 많이 감동했나 봐 눈물이 멈추지 않아 그댈 많이 좋아하나 봐 그래서 널 떠날 수가 없나 봐 사랑해요 내 눈물 모아 사랑 할게요
5. 박시환-디저트
-경쾌한 업템포 모던락 넘버로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가사로 때론 도발적이고 때론 순수한 박시환의 다양한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가사와 뮤비가 매력입니다. (뮤비 속에 달콤한 디저트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꼭...!!! 뮤비를 감상해 보세요. [가사] 쇼콜라 무스 수플레 치즈 네가 좋아하는걸 말해봐 워어어어 달콤한 타입 부드러운 스타일 취향을 저격하고 싶잖아 워어어어 기꺼이 너에게 나를 보여 줄게 let me show you 네 눈빛 네 입술 너의 모든게 근사한 디저트 뭐랄까 무지개 맛이나 이렇게 너의 귓가에 속삭이잖아 오늘밤 뭐 어때 둘이서 바닐라 아이스 페퍼민트 그린 네가 원하는 대로 골라봐 워어어어 차가운 타입 알싸한 스타일 분명할수록 매료 되잖아 워어어어 기꺼이 너에게 나를 보여 줄게alright girl 네 손길 네 온도 너의 숨소리 나에겐 디저트 뭐랄까 무지개 맛이 나 이렇게 너에게 지금 다가가잖아 You and I 어때 둘이서 달콤한 너 부드러운 너 내 손은 이미 날 떠났잖아 촉촉한 스킨 매끈한 터치 묘하게 나를 두근거리게 해 두근거리게 해 네 눈빛 네 입술 너의 모든게 근사한 디저트 뭐랄까 무지개 맛이 나 이렇게 너의 귓가에 속삭이잖아 오늘밤 뭐 어때 둘이서 네 손길 네 온도 너의 숨소리 나에겐 디저트 뭐랄까 무지개 맛이 나 이렇게 너에게 지금 다가가잖아 you and I 어때 둘이서 쇼콜라 무스 수플레 치즈 네가 좋아하는걸 말해봐 워어어어 달콤한 타입 부드러운 스타일 취향을 저격하고 싶잖아 워어어어

음악추천 키워드(Key word)-달달한, 매력보컬, 감성보컬, 블락비, 이진아, 양정승, 스탠딩에그, 박시환, 디저트, 무지개, 밤 하늘의 별을 4, 사랑해, 사랑해쏭,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에게, 로맨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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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달달하게 듣고 느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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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벤트] 올해도 역시 페퍼톤스로군
덕후들에게 선물을 주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하고 있다기에 나덕후도 살짝 나서 봅니다. 아니 빙글 양반, 덕질 인증만 하면 갖고 싶은 선물을 준다는게 참트루...?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2018년 12월 18일. 깜찍이소다마냥 언제 지나간 줄도 모르게 올해가 홀라당 사라져 버렸네요. '나는 올해 대체 뭘 한걸까...' 자괴감에 헛헛한 마음으로 아이팟 터치 사진첩을 넘기다 보니 나도 몰래 만면에 웃음이 번집니다. 2018년에 내가 뭘 하긴 했네요. 덕질 말이에요 헤헤. '올해 한 일들 중 가장 잘 한 일도 역시 페퍼톤스를 보는 일이었다.'라고 생각하니 과연,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 올해 만났던 페퍼톤스를 이 곳에 복기해 보고자 하는데... 저의 덕질 일기, 같이 보실래요? 1. 4월 7일 로하스 벚꽃 뮤직 페스티벌 사진만 봐도 춥다 떡밥보릿고개였던 연초를 넘기며 나는 얼마나 괴로워했던가. 그리하여 눈꽃 축제라 해도 믿을 만 했던 영하의 온도(실제로 눈이 내림), 코트 깃속을 파고들던 강추위에 열렸던 벚꽃 축제에도 금강으로의 초행길을 나섰더랬지요. 그것이 바로 2018 덕질의 첫 걸음. 작년에 얼려 놓은 벚꽃을 꺼내 전시한 양 '금강 로하스 벚꽃 축제'는 말 그대로 Freezing... 영하의 강추위에도 포기할 수 없는 아아메 영하의 강추위에도 봄처럼 청초하다...☆ 코트를 입고도 입술이 파래져서 덜덜 떠는 내가 안돼 보였는지 내 앞에 계셨던 (패딩 입은) 팬분이 손난로를 건네 주셔서 마음도 손도 따뜻해 졌던 그 날의 기억. 역시 페퍼톤스로군... 2. 5월 9일 4년만의 새 앨범 LONG WAY 발매! 6집 LONG WAY! 당시 저의 감상평은 이러했습니다. 이렇게 가득 찬 사운드라니, 우리네 별에서 왁자지껄한 잔치라도 벌인듯 정감있는 풍요로움이네요. 이야말로 진수성찬이로다! 울컥했다가 빙그레 미소짓다가 풉 하고 뿜었다가를 몇번 하니 금세 끝나버린 앨범을 다시 처음부터. 이렇게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몸은 사무실이지만 마음만은 온통 반짝반짝. 역시 페퍼톤스로군ㅜㅜㅠㅠ 떡밥 춘궁기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던 것! 4년 만의 새 앨범이 나오고, 떡밥이 넘쳐나기 시작합니다. 네이버 프사도 바뀌고요❤️ 그 시작은 바로 5월 2일, 천문대에서 열린 음감회... 물론 저는 페퍼톤스와 궁합이 매우 맞지 않는 관계로 당연히 광탈을 하였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합니다. 추첨해서 가는 건 맨날 안되더라고요... 이런 옷을 입고 천문대에서 음감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난 못 갔으니 할많하않...ㅜㅜㅜㅜ 참. 물론 5월 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5월 25일 뮤직뱅크까지 모두 나왔지만 전 다 못 갔기 때문에 여긴 안 적을 거예요. 흥. 그러고 보니 모두 KBS네. 소오름. 3. 5월 12일 뷰티풀민트라이프 뷰민라에 페퍼톤스가 빠질 수 없죠. 마스코트격 아니겠습니까. 앨범을 발매하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공식적인 첫 공연이 바로 뷰민라였죠. 행-복- 뷰민라에서 찍은 사진들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3장.jpg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행복에 겨웠던 이 날 나의 코멘트 : 이번 뷰민라에서 찍은 사진들 중 제일 맘에 드는 사진들 *_* 이야말로 ‘신재평+이장원=페퍼톤스’가 아니던가. 보고 또 봐도 자꾸 좋아서 계속 보고 또 되뇌게 되는 순간. 사람 많은 곳은 한참 돌아 가더라도 꼭 피해 가야만 하고, 암만 맛있는 밥집이라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면 깨끗하게 단념하고 바로 다른 곳으로 가는데다가 회사도 맨날 지각에, 버스나 기차는 놓치기 일쑤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제시간 맞추는게 그렇게 힘들어서 매번 허덕이는데, 이 어려운 것들을 페퍼톤스를 보기 위해 종종 해내는 것을 보면서 생각한다. 아. 이게 사랑인가 봉가. 천부적으로 느긋하게(사실은 게으르게) 태어난 나를 조금 부지런하게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페퍼톤스여서 정말 다행이다. 결국 역시 페퍼톤스로군. 4. 5월 16일 I'M LIVE 앨범이 나오니 마구 넘쳐나는 떡밥. 아리랑TV에서 하는 아임라이브를 다녀 왔습니다. 앞에서 보겠다고 비 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티켓을 받는 나를 보며 다시 한 번 놀랍니다. 줄 서는 거 겁나 싫어하는 내가...! 이 날 나의 코멘트 : 어제부터 종일 나를 괴롭히던 배탈이 두시간 잠잠하였다. 역시 만병통치약 페퍼톤스로군... 5. 6월 9일, 6월 10일 앨범 발매 콘서트 드디어 앨범 발매 콘서트! 예매에 실패해서 매일 새벽을 취켓팅에 시달리게 했던 앨범 발매 공연. 진짜 다음 생에는 펩톤이랑 궁합 보고 이름을 짓든가 해야지... 아무튼 좋으신 분들께 양도 받아 좋은 자리에서 잘 보고 왔습니다. 고맙고 뿌듯하고 행복했던 앨범 발매 공연 *_* 공연은 당연히 올공이 진리 아니겠어요? 이틀 다 갔습니다. 행-복- 6. 6월 14일 EBS SPACE 공감 새 앨범이 나오면 당연히 공감에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페퍼톤스 공감은 매번 당첨이 되질 않더니 이번엔 처음으로 당첨이 되었어요. 엉엉. 행복했다 정말... 그래서 (다시는 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일산 EBS를 다녀 옵니다. 내가 당첨이라니! 그리고 나덕후는 이장원이 숨을 쉴 때 마다 카메라에 잡히게 됩니다... 카메라 아저씨도 알아보는 덕후가 바로 나였다.mp4 7. 7월 8일 클럽투어 대전 발매공연 마지막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2018 클럽 투어 *_* 저는 광주를 제외한 세군데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뉴히피의 본고장 대전을 빼 놓을 수 없죠. 평과 쟝이 만난 곳, 페퍼톤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곳! 그래서 대전 공연 만큼은 빼놓지 않고 꼭 가려고 해요. 비단 대전 공연 뿐만은 아니지만 헤헤... 이 날의 대전도 행복했다 정말 진짜로 *_* 8. 7월 11일 춘천 올댓뮤직 대전 클럽투어를 다녀오고 며칠 되지 않아 바로 춘천 KBS에서 있었던 올댓뮤직 공개방송. 나덕후는 평일에 또 춘천으로 떠났습니다. 일찍 가서 기다리다 우로빠들 만나서 덜덜 떨리는 상태로 사진도 찍고요. 우로빠 어깨 보세요 지짜 어깨 미남이다... 할많하않... 닭갈비도 때리고 펩톤도 보고 이야 말로 꿩먹고 알먹고 *_* 춘천은 아름다웠다... 일찍 간 만큼 좋은 자리에서 행복하게 잘 본 공연이었사옵니다 *_* 이 날도 오빠들이 숨만 쉬어도 꺄르르 웃는 내가 자꾸 카메라에 잡혔지만 부끄러우니 첨부는 아니합니다. 아. 일주일에 막 세번씩 오빠들 보니까 왜 이르케 좋냐! 9. 7월 14일 부산 클럽투어 오빠들 덕분에 오랜만에 부산도 가고 좋네예. 친구들도 만나고 오빠들도 보고 일석이조! 감기몸살로 끙끙대면서도 약 기운을 빌어 공연장에 들어섰습니다 껄껄. 그래서 이렇게 귀여운 춤사위(!)도 눈앞에서 보고요. 심취한 모습이 아름다운 남쟈 이런 모습도 넘나 사랑스럽고 *_* 이 날은 특히나 마이크 스탠드의 활약으로 이렇게나 신이 났더랬죠. 아프다고 안 갔으면 어쩔 뻔 했냐 정말. 이 날 나의 코멘트 : 온몸이 땀에 절어 집에 오니 새벽 한시, 종일 괜찮다 괜찮다 외던 주문의 약발이 이제 다 했는지 계속 재채기와 콧물이 번갈아 나와서 휴지로 콧구멍을 틀어막고 이 글을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웠던 2018년 7월 14일, 특히 아드레날린이 매우 과도하게 분출됐던 이 영상 속 이 순간 만큼은 오래 오래 기억되길! 10. 7월 15일 대구 클럽투어 역에서 나오자 마자 훅 덮치는 더위에 혼미했던 대구, 더위를 견디지 못 해 공연장에서 쓰러져 나간 분도 계셨더랬죠. 이 날 대구에서의 내 코멘트 : 대구에서는 이번 클투 입장순서 중 가장 앞번호를 들고도 맨 뒤에서 보게 됐다. 여러 모로 겸사겸사. 그랬더니 앞에서는 몰랐던 광경이 (까치발을 하면) 한눈에 들어와서(까치발 안하면 안보임. 대구에 남자팬들 지짜 많네요. 펩톤 지짜 롹스타다... 머시쪄) 내내 벅찼네. 세상에나 맙소사 이거 정말 롹스타 아니냐... 그나저나 맨 뒤 에어컨 근처 + 대형 선풍기 사정권 + 핸디 선풍기까지 풀가동 했음에도 금세 온몸이 땀으로 젖었는데 앞에 계셨던 분들 정말 버티느라 수고 많으셨을 것 같더라. 대구 더위는 정말이지... (절레절레) 11. 8월 10일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일주일에도 두어번씩 펩톤을 만나다가 3주 가량을 쉰 후 다시 만나러 부산에 갔더랬죠. 부산 락 페스티벌! 부산에 살 적에 부락(부산 락페스티벌)은 항상 너무 멀었거든요. 아니 다대포까지 우째 가노, 집에는 우째 오고! 그래놓고 인생 첫 부락은 서울에서 보러 갔네요 그려. 근데 또 우째 이래 가깝게 느껴졌는지, 이르케 펩톤에 단련이 되었나 보더라고요. 꾸러기 착장으로 락페에 섰습니다 락페니까 열창을 하고요. 12. 9월 2일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자주 보던 습관이 금세 들어 버려서 참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광주에서 또 공연이 있다기에 무작정 광주로 내달렸더랬죠. 숲 속에 파묻힌 공연장이 너무 귀엽더라. 페퍼톤스만 있다면 그 곳이 어디든 천국일지리니. 이 날의 코멘트 : 기차가 조금 늦어져서 수서역 도착하고 나니 지하철 막차 시간이 임박했다. 막차를 겨우 잡아타고 제일 가까운 역에 내렸지만 환승 버스는 이미 끝난지 오래. 별 수 없이 아직은 낯선 길 20분여를 걸어오면서 내내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 “낯선 거리를 조금 헤매인대도 괜찮아, 난 찾아 갈테니까. 지난 추억에 무거워진 발걸음도 괜찮아, 으으음-“ 덕분에 집에 오는 길이 외롭지도 무섭지도 않았어. 어쩜 오늘 같은 날 노크를 부르냐 사랑스럽게...💕 ‘너에게 달려가’ 할 때 같이 불러 달라고 눈 똥그랗게 뜨는 것도 너무 사랑스럽고, 또, 아, 머리 위에 한껏 쏟아지는 햇살- 부분에서 진짜 조명이 햇살처럼 쏟아져서 또 울컥했다. 13. 9월 8일 더 그레이트볼스 1집 발매공연 게스트 로큰롤 전도사 외로운 로큰롤러 성수오빠의 새 밴드 더그레이트볼스의 1집 발매 공연에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나섰던 그 여름. 오랜만에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공연이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로 가득 했던 하루, 정말 행복했다... 성수오빠 성대모사중인 미장원오빠 성수오빠 추억팔이 중인 신제품오빠 오래 한가족이었던 만큼 서로 반가운게 보여서 행-복- 준비중인 모습 조차 청초하네요 우로빠 *_* 14. 9월 14일 조승연의 굿모닝팝스 30주년 특집 공개방송 덕분에 정말 고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굿모닝팝스 공개방송도 찾게 되었네요. 반차를 쓰고 평일 낮부터 KBS로 향합니다. 마침 뮤직뱅크 녹화날이라 아이돌 팬들로 장사진이었던 KBS홀을 비집고 들어갔더랬죠. 오랜만에 너무 좋아하는 (영어 가사로 된) 노래를 듣고 *_* 영어 가사를 쓰면 굿모닝팝스 공개 방송에 나올 수 있으니까요 후후. 15. 9월 16일 렛츠락 페스티벌 햇살밴드 어딜 간거죠? 올초 벚꽃페스티벌때부터 불안불안 하더라니 요즘은 내내 비를 몰고 댕기는 우리 (전)햇살밴드 페퍼톤스... 하지만 전 비가 와도 맥주를 마십니다 후후. 악기가 비에 젖으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비니루 천막 아래서 공연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 모습조차 귀여워서 치솟는 내 광대.jpg 그리고 한달 가량 공연이 없었나 봐요. 이 날 저의 코멘트는 이러했더랬죠. : 어제 공연장을 나서다 문득 우울해 지는거라. 거의 매주 만나던 두어달을 보내고 나니 아, 앞으로 남은 날들은 어찌 버티나 덜컥 겁이 나는거지. 펩톤 없는 한달 우째 버틸꼬. 덕분에 근근이 살아가는 나날이었는데ㅜ.ㅜ 16. 10월 20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페퍼톤스를 빼고 어떻게 gmf가 있겠어요. 1회차부터 개근에 빛나는 밴드! 페퍼톤스가 나오는 순간 순간이 정말 축제였어요. 진짜로... gmf에서 가장 반짝였던 순간.mp4 거대공이 떠다니고 폭죽이 터지던 순간! 햇살엔 세금이 안 붙어 참 다행이야, 오늘 같은 날 내 맘대로! 그리고 이 날 정말 예쁘게 입었단 말이에요. 무려 퇴근길이 더 예뻤다규. 세상에. 오빠 무슨 일이에요...? 17. 12월 7~9일 LONG WAY : TO HOME 연말 공연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연말 공연 'LONG WAY'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 공연이었던 LONG WAY : TO HOME.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해서 인스타에 남겼던 나의 코멘트는 이러 했습니다. 흑. 올해 행복한 순간이 있긴 했던가 싶은 생각에 한숨 부터 난다면 이번 주말, 이 공연을 주목하세요. 무대 위에서 뿜어 내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바이러스처럼 퍼져서 함께 시간을 나누는 모두가 반짝이는 것만 같은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요. 페퍼톤스 공연을 보다 보면 정말이지 잔뜩 행복해 져서 벅찬 마음 가득 담아 주위를 한 바퀴씩 둘러보곤 하는데 그럴 때 마다 모두 나와 같은 표정이라 더욱 행복해 지더라고요 *_* 그러니까, 함께, 할래요...? 인터파크에서 페퍼톤스를 검색해 보세요. 한겨울에도, 살을 에는 강추위에도 따뜻한 햇살을 만나게 될 거예요. 올해도 여전히 따뜻했던 그대들 덕분에 잘 버텼습니다. 각 공연날의 마지막 인사를 첨부하며 마무리 할게요. 첫공 12월 7일 낀공 12월 8일 막공 12월 9일 그래서 이 때 나의 코멘트는요 : 사흘 간의 집안 모임(A.K.A. LONG WAY : TO HOME)이 끝나고 현자타임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는 아직 스무날도 더 남았고, 버틸 힘은 벌써 오늘로 끝이 나 버렸으니 눈치도 빠른 감기가 틈새를 비집고 멋지게 들어 앉았네. 공연을 보는 중에 자꾸 심장이 뜨겁고 눈앞이 아득해 지길래 너무 좋은 나머지 울컥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감기 때문에 목이 뜨거워서 그랬던 듯... 물론 그런 착각을 하게 될 만큼 몇번이고 눈앞이 아득할 정도로 좋았다. 매년 조금 이른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이야기. 내년에도 계속 함께라는 이유로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버틸 힘이 되는 이들이 페퍼톤스여서 어찌나 다행인지 몰라. 이제 2018년의 나는 장렬히 전사... 💚 적고 보니 16 종류의 페퍼톤스 공연을 다녀 왔고, 실제로 간 횟수로는 19번을 다녀 온거네요. 1년간 정말 열심히 다녔다. 페퍼톤스 덕분에 여행도 가고, 오랜만에 찾은 동네에서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돌아 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물론 '아니 19번 밖에 못 본거였어?!'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ㅜ.ㅜ 올해 정말 많이 돌아다녔네. 이게 모두 페퍼톤스 덕분. 그러니까 할 말은 "역시 페퍼톤스로군" 참. 그래서 제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요, 윗 사진들이 (공연 포스터와 우주복 사진 빼고는) 다 제가 찍은 사진들이란 말이에요. 근데 덕후 사진 치고 노이즈가 너무 많은 것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렌즈가 구려요. 물론 카메라도 구리고. 카메라를 갖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너무 비싸서 안된다고 하실 수 있으니 망원 렌즈라도... 물론 그것도 비싸서 안된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갖고 싶다고 말이라도 해 봅니다. 이런 사진은 이제 그 만 빙글 산타 할아버지...? 저는 좋은 사진 찍는 덕후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