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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미 …이젠 밥맛 넘본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스마트 밥솥을 내놨다. 샤오미의 스마트홈 1호 모델 격인 이 제품은 IH 압력 밥솥으로 스마트폰과 연동, 200종에 이르는 쌀을 식별해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스마트 특유의 공격적인 가격표도 잊지 않았다. 가격은 150달러, 한화 17만원대(999위안)에 불과하다. 저렴하지만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스마트폰이나 가격을 앞세워 단숨에 피트니스 트래커로 잘 알려진 이 기업은 사물인터넷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IH 압력 밥솥의 제품명은 미쟈(米家), 영문으로 MIJIA(Mi Induction Heating Pressure Rice Cooker). 샤오미는 3월 29일(현지시간) 새로운 브랜드인 미 에코시스템(Mi Ecosystem)의 첫 번째 모델로 이 제품을 택했다. 샤오미 CEO인 레이쥔은 값비싼 고기능 제품에 대항할 수 있는 중국산 밥솥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일단 밥솥을 보면 완성까지 주조와 CNC 가공, 열처리 등 69가지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고 한다. 단면은 7층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표면은 테프론 처리를 해 쌀알이 달라붙지 않도록 가공 처리했다. 또 덮개 부분에는 압력 밸브를 갖췄다. 취사를 할 때에는 1.2기압 압력을 가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한다. 샤오미의 스마트 밥솥은 압력과 유도가열을 이용해 밥을 짓는다. 물론 앞서 설명했듯 이 제품은 단순히 밥만 짓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는 걸 특기로 삼는다. 쌀자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 브랜드와 품종, 생산지에 따른 최적의 방법으로 쌀을 지을 수 있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200종에 달하는 쌀 브랜드를 식별할 수 있지만 샤오미 측은 앞으로 라이브러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그 뿐 아니라 가열 방식은 2,450종에 이른다고 한다. 그 밖에 디자인은 미니멀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샤오미가 스마트폰 외에 다른 제품을 내놓은 게 처음은 아니다. 미 밴드(Mi Band)는 간결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중국이나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피트니스 트래커다. 그 뿐 아니라 태블릿과 TV, 공기청정기, 헤드폰 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다. 미 에코시스템 시리즈가 사물인터넷 기기만으로 구성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들 제품이 미니멀 디자인과 높은 사양, 저렴한 가격이라는 샤오미의 성공 공식을 따를 건 분명해 보인다. 스마트 밥솥은 4월 6일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en.miui.com/thread-251047-1-1.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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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무섭다..
애플사에 짝퉁죠 ㅎㅎ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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