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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레알 마드리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자 실리를 얻다

변방에 살던 노인이 말을 키웠는데 이 말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쳐버리자 이웃들이 위로의 말을 건넸다. 노인은 이것이 복이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니냐며 태연하게 대답을 했다. 그리고 몇 달 후 도망쳤던 말은 암말 한 마리와 함께 돌아왔다. 이에 이웃들이 노인의 이야기처럼 되었다며 축하를 건네자, 이것이 또한 화가 될지도 모른다며 기쁜 내색을 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놀다가 결국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의 위로에 노인은 또다시 이 일이 복이 될지도 모른다고 대답했다. 얼마 후 오랑캐가 나라를 침략해 왔으나 아들은 다리가 불편하여 전쟁에 참가하지 않게 되었다. 이 이야기에서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유래했다고 한다. 눈앞의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알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2월 28일 열렸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패하면서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게다가 패배 후엔 호날두가 동료들의 수준을 폄하하는 인터뷰를 했다는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레알은 위기에 봉착한 듯 했다. 레알의 팬들은 이 일을 두고 모두 ‘좋지 않은 일’이라 여겼지만, 레알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1:0으로 패한 후 내리 5연승을 달렸다. 경기 내용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기존 ‘벤치멤버’들의 활약이 뚜렷해지고 있다. 분명 마드리드더비 이후 팀의 분위기는 오히려 더 좋아보인다. 나쁜 상황이 오히려 레알에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지단 감독이 익숙했던 전술을 버렸다. 지단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갑작스레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코치로서 함께 했던 전임 감독들의 전술을 어느 정도는 다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부진으로 시즌 중 경질된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따르는 것보단 당연히 La decima(UEFA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를 달성했던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을 이어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처럼 모드리치와 크루스가 중앙에서 수비적 역할까지 담당하는 전술을 펼쳤는데, 이 때문에 모드리치와 크루스는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해서 체력적인 문제가 생겼다. 또 두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의 기용으론 상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없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하지만 팀이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면서 지단 감독은 시즌의 나머지를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지키는 정도에서 팀과 함께 실험하고 성장할 시간을 얻게 되었다.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추격을 포기하자 오히려 전술적으로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졌다. 카세미루는 마드리드 더비를 기점으로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카세미루 자체가 패싱에 아예 재능이 없는 선수는 아닐뿐더러,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난 모드리치, 크루스는 오히려 공격적인 가담이 용이해졌다. 때에 따라 이스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의 조합으로 새로운 미드필더 구성도 가능해졌다.
마찬가지로 여타 벤치멤버들의 선발 기용이 잦아졌다. 우승 경쟁을 할 땐 후보 선수들의 역할은 지친 선수들의 체력을 온존시켜주기 위해 경기 후반에 투입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주전 멤버들이 경기를 완전히 지배해서 승리를 굳힌 후에야 시간을 채워주러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었다. 호날두의 인터뷰의 희생양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굳이 다시 언급하진 않겠다.)이 바로 이런 역할을 대부분 담당했다. 하지만 이들이 선발 출전하는 기회가 늘면서 경기력 자체가 좋아지고 있다. 특히 루카스 바스케스와 헤세 로드리게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승부가 결정된 후에야 들어와야 했던 것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진검 승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성장을 돕고 있는 것 같다.
BBC(베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히 괜찮은 경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베일과 벤제마가 최근 부상 빈도가 낮지 않은 만큼, 로테이션 멤버들이 공격력을 준수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특히 벤치멤버들이 호날두를 비롯한 주전 멤버들에게 의존하거나, 주눅들어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자주 출전하고 또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팀이 하나가 된 느낌이 든다. 곧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하여 팀의 체력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팀의 ‘케미스트리’도 끌어올릴 수가 있었다. 주전팀과 벤치멤버가 명확히 구분되었던 때와 달리 벤치멤버들이 경기에 함께 출전하는 빈도가 늘면서 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은 훨씬 살아났다. 물론 이 방법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지키는 동시에,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땐 주전 선수들을 투입해서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것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승리를 위해서도 적절한 전략이다.
물론 레알이 가야할 길은 멀다. 수비적인 안정은 아직 먼 이야기이다. 케일러 나바스가 매 경기 선방쇼를 이어가고 있기에 5연승을 거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강팀이라면 부진한 경기력에도 승리를 따내는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주어야 한다. 최근의 레알의 행보는 경기력이야 어쨌든 승리를 따내는 강팀의 풍모를 뽐내고 있다. 후보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선다고 해도 강력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라스팔마스와의 원정 경기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얻어맞았으나 곧장 다시 골을 뽑아내면서 2:1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그 골의 주인공은 카세미루였다. 지단 감독은 세비야나 AS로마처럼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론 베스트 멤버로 확실히 승리를 노리지만, 비교적 약한 팀들을 상대론 변화를 과감하게 가져가고 있다.
호날두는 마드리드더비 후 논란이 된 인터뷰에서 베일과 벤제마처럼 ‘클래스’가 있는 선수와 뛰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많은 이들이 이 말이 팀의 내분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오히려 호날두의 팀 동료들은 그를 비난하는 것 대신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하길 선택했다. 그리고 우승 경쟁에서 한발짝 멀어진 지단 감독은 홀가분하게 벤치멤버들이 스스로를 증명할 기회를 맘껏 제공했다. 이 쯤 돼서 보면 마드리드더비의 패배는 ‘새옹지마’가 될 만하다. 이번 시즌 후반기는 레알에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부담을 덜고 본인들에 집중하다보니 지난 라운드에서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미끄러졌다. 미래는 알 수 없다. 아직 우승이 FC바르셀로나라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지 않던가.
출처 내일의 탱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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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엘클라시코인데 과연 지단이 어떤 전술적인 기지를 발휘해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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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1명의 축구선수에 열광하던 시절 ㄷㄷㄷ
지금은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박지성은 한국 축구가 낳은 역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죠.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온 국민이 박지성이라는 이름에 열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박지성의 전설적인 플레이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전설의 시작.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터트린 골입니다.'벼락 같은 골'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렸던 멋진 골이었죠 ㄷㄷ 이때만 해도 박지성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21살의 무명 선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골 이후 박지성의 커리어는 180도 달라집니다. 다른 각도에서 봐도 너무 멋집니다. 대포알 같은 슛이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향해 날라갑니다 ㄷㄷ 아마 한국 축구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가, 너무나 중요했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저렇게 침착하게 골을 넣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박지성 본인도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골일 겁니다. 월드컵 이후 일본을 거쳐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박지성. 처음엔 유럽축구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결국 아인트호벤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트린 이 골은 박지성 커리어 뿐만 아니라 PSV 아인트호벤 구단 역사에도 남을 만한 멋진 골이었죠. 결국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 풍부한 활동량과 과감한 플레이로 맨유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던 박지성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공을 빼앗긴 후에도 끝까지 쫓아가서 백태클로 다시 공격권을 가져오는 박지성. ㄷㄷ 이런 선수 하나만 있어도 엄청 든든하죠! 이번에도 태클로 공을 가로채고 직접 역습을 시도하는 박지성 ㄷㄷㄷ 뭐랄까요 정말 날랜 황소 같습니다 크으! 박지성은 뛰어난 득점원이기도 했습니다. 항상 중요한 순간에 골을 터트리며 맨유 팬들을 열광하게 했죠! 울버햄튼전에서 92분에 터트린 이 극장골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ㅎㅎ 박지성은 맨유의 라이벌이었던 아스널, 리버풀, 첼시 상대로도 멋진 골을 터트리곤 했습니다. 리버풀전에서 터트린 이 헤딩골도 정말 일품이었죠. ㄷㄷㄷ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디디에 드록바에게 실점한 뒤에 곧바로 박지성이 직접 골을 터트리며 올드 트래포드를 들썩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너무나 극적이고 멋있는 골이었습니다 ㅜㅜ 가까이서 본 첼시전 골. 박지성은 세레모니도 너무 멋있는 선수였습니다 ㅎㅎ 이 골은 아마 한일전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남을 것 같습니다. 혼자 중앙에서부터 박스까지 돌진에서 골을 넣어버렸죠.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러웠던 순간 ㄷㄷㄷ 이날 소위 말하는 '국뽕'을 치사량 이상으로 맞으신 분이 엄청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우리를 더 취하게 만들었던 것은 골을 넣은 이후의 세레모니였죠.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일본 관중들을 스윽 바라보는 '산책 세레모니'! 전혀 자극적인 동작으로 이렇게 세레모니를 멋지게 할 수 있다니 ㅜㅜ 역시 갓지성입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요즘도 박지성 영상을 종종 찾아보곤 한답니다. 정말 행복했고 그리운 시절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영화 존윅으로 보는 주짓수 기술들.gif
개인적으로 주짓수에 관심이 많은데 얼마전에 존윅 다시 보면서 눈에 익은 기술들이 많이 보이길래 대충 정리해봤어 ㅋㅋㅋ 짤까지 만들 정성은 없어서 구글링해봤는데 생각보다 주짓수 짤은 별로 없어서 아쉽네~ㅎㅎ 플라잉 암바 상대방의 팔이 길어졌을 때 날아올라서 암바 예시짤의 선수들은 띠를 보니까 학생같은데 아주 야무지네 ㅋㅋ 기무라 락 한번 그립을 잡으면 놓지 않는 끈기가 느껴지네 ㅋㅋㅋ 단순하게 손목만 잡은 거 같은게 왜 오바야;; 싶지? 실제로 남성들은 어깨관절이 뻣뻣해서 조금만 들어올려도 심각한 고통이 느껴지는 기술이야 ㅜㅜ 백 컨트롤 후 리얼 네이키드 초크 이두근육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경동맥을 조르는 기술이야 ㅋㅋ 이건 많이 봐서 알지? 제대로 들어가면 최소한의 움직임과 힘으로 상대를 한방에 조질 수 있지.. 30초도 안 되서 기절하더라고... 어떻게 아냐고? 그냥 그런 게 있어..... 헬리콥터 깃초크 상대방의 옷깃을 잡고 다리를 넘겨 목을 조르는 기술! 왜 헬리콥터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짤만 봐도 알겠지?ㅋㅋㅋ 밝은 짤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적절한 짤을 못찾겠다 ^^ 깃초크는 풀기 진짜 어렵지 ㅠㅠ 맘만 먹으면 옷이 찢어지지 않는 이상 상대 목이 잘릴 때까지 잡고 있을 수 있을듯...ㅎㅎㅎㅎ 삼각 조르기, 트라이앵글 초크 MMA쪽에 관심이 있으면 익숙할 삼각조르기 ㅎㅎ 아까 리얼네이키드초크는 팔로 경동맥을 졸랐지? 이건 다리로 조르는 거라 더 강력한 초크야.. 존윅은 다리 그립을 아직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지만 상대의 팔을 완전히 컨트롤 해서 머리 잡고 다리 정리하면 끝날듯? 오모플라타 짤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롤링해서 상대 팔에 오모플라타 기술을 걸고 제압한 뒤 다른 놈들 조지는 것 같아 ㅋㅋㅋ 예시 이미지를 최대한 비슷해 보이는 짤로 가져와봤어 ㅋㅋ 얼추 맞는 거 같지 않음? 다리로 상대방의 팔을 엮어서 제압하는 기술인데 악당이 주짓수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으면 앞구르기로 풀렀을 텐데.. 안타깝다 ^^ (물론 구르는 도중 엉덩이에 총맞고 뒤지겠지만 ㅜ) + 열심히 수련중인 형님 이렇게 보니까 나도 운동하고 싶네 ㅠㅠ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스파링도 못하고.. 속상하구만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드리블을 못하는 이유
호날두를 이정도의 슈퍼스타급으로 만들어줄 수 있었던건 그의 화려한 외모보단 화려한 드리블 스킬이었습니다. 과거의 호날두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축구팬들을 열광케했죠. 하지만 그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신체능력의 하락이 보이기 시작했고 요즘엔 이런 스피드를 쉽사리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 말고도 호날두가 이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한몫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포르투갈 대표팀 팀닥터에 의하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의 무릎상태는 최악, 그는 애초에 챔피언스결승전부터 뛰지 말았어야 했어." "그가 고통을 느끼는 곳은 과거 호나우도와 카카가 겪었던 무릎, 그의 무리한 경기출전 욕심이 더욱 무릎을 상하게 했고 나를 제외한 모든 닥터들이 그를 만류했지만 결국 그는 대회참여를 강행했고 탈락을 경험했지." "난 그 이후로 그가 더이상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발롱도르와 유로우승을 거뒀지." "그는 축구선수이기전에 인간의몸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야 그는 결승전에서 같은 무릎을 또 부상 당했고 그것은 최악이였지. 하지만 그는 고작 2개월에 회복하고 다시 경기출전을 감행하고 골도 넣고 있어 놀라운 일이지 " 출처 - 포르투갈 스포츠잡지 o jo go (오 조고) 번역 - 로스블랑코스인[펌] 레알마드리드코리아 로스블랑코스인님 모든 월드클래스이자 정점에 도달했던 선수들이 그렇듯 호날두 역시 높은 수준의 승부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 커리어를 망가뜨리곤 했죠. 토레스가 이와 아주 유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월드컵으로 이끈 호날두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닥터들의 만류에도 호날두는 뛰었고 전문가들은 이제 호날두의 커리어는 내리막길로 향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날두의 무릎은 유로 2016에서 또 다시 말썽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호나우도나 카카가 어떻게 커리어 내리막길을 맞이했는지 가늠해본다면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오히려 2016년 챔스 우승과 유로 2016 제패 그리고 4번째 발롱도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켰습니다. 때로는 피니쉬에 집중하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맨유시절로 회귀한 듯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시즌 초반 호날두는 무수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폼은 끔찍했습니다. 그 이유를 우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터진 무릎부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절반쯤 흐른 지금 호날두는 다른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덜치른 현재 승점 1점차로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앞서 있고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36경기 2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슬슬 아빠 지단이 보이는 엔조 지단 최근 근황
최근 스타드 드 랭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엔조 지단입니다 지네딘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되어 코치, 감독을 연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아들인 엔조 지단은 유스 시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감독이 된 아버지의 지도를 받는걸 보니 참 세월이 빠르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사실 엔조 지단의 성장과 관련해 큰 기대가 없다는 설은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 퍼져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 지네딘 지단의 클래스가 워낙 대단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것도 사실이긴 하구요. 하지만 오랜만에 본 모습을 보니 부족하긴 해도 지네딘 지단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더군요! 폼에서 말이죠 ㅋㅋㅋ 특히 한쪽발로 이렇게 방향전환을 하는 모습이 전성기 시절 지네딘 지단을 떠올리게 합니다 엔조 지단도 아버지의 플레이를 보며 많이 연구했을까요? 은근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게 ㅋㅋ 또한 슈팅력도 아빠를 그대로 빼다 박았더군요. 지네딘 지단은 볼컨트롤도 훌륭했지만 슈팅 역시 일품인 선수였습니다. 중거리슛, 프리킥 심심찮게 꽂아 넣었던 선수지요. 이런게 다 유전이 된 모양입니다 ㅋㅋ 특히 이제 크도 크고 신체적인 성장이 마무리 단계여서 그런지 아버지처럼 흐물흐물 거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ㅋㅋㅋ 역시 그 아빠에 그 아들인 모양이에요! 엔조가 각성해서 한계를 뚫고 성장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우승컵을 드는 장면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