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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나만의 특별한 둥지, 태국 빌라

파리 소재 경매회사 CEO인 필리페 살몬은 2006년 태국 남부 한적한 지역에 있는 1.6 ha의 부지 위에 1,485 m² 규모의 3층집을 지었다. 토지 매입과 집 건축, 조경에 총 280만달러가 들었다. “다람쥐 챗바퀴도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찾아와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갖고 싶었다.” 집은 팡아만 섬들 위에 새둥지처럼 자리하고 있으며, 공항이 있는 남부 해안도시 크라비에서는 북쪽으로 약 65 km거리다. 침실은 5개, 욕실은 6개다. 거의 모든 침실에는 바닥에서 천장에 이르는, 밀어넣을 수 있는 유리문이 있고 이 유리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정원과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욕실에는 실내외용 샤워시설이 있다. “덕분에 자연과 나 사이에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파리에 거주하는 그는 1년에 두 차례 이곳을 찾아 2개월 정도 머문다. 세 명의 관리인을 두고 있는데 부지 내에 각자의 숙소가 따로 있다. 이들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각종 공과금, 유지관리비용으로 1년에 3만달러가 든다. 자신이 집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만2,000~2만달러에 임대한다. “태국에 거주하는 서구인이나 상류층 태국인들”이 주 임차인이다. “가끔 친한 친구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도 한다.” 자동차는 10대까지 수용 가능하다. 15 m 길이의 염수 풀장도 있다. 풀 데크에는 야외 영화상영을 위한 프로젝터와 약 4 m 길이의 영화스크린이 구비돼 있다. 생일파티나 하객 150명의 친구 결혼식 같은 행사들도 많이 치렀다. 집을 파는 이유는 운영하는 경매회사를 확장 중에 있기 때문에 추가 자금이 필요해서다. 살몬은 이곳을 쉽게 부티크 스파나 피정의 집(Retreat Center)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2010년 1억5,500만바트(500만달러)에 내놨다가 현재 9,000만바트(290만달러)로 가격을 낮춘 상태다. 살몬은 “조용한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집이지만 일부 잠재 구매자들은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유지관리해야 할 땅도 많다”고 가격을 낮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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