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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여행. 춘천 가볼만한곳 소양강 해넘이(낙조)

춘천 가볼만한곳-소양강 해넘이(낙조)/호미숙

촬영 날짜: 2015. 4. 1
춘천 여행 코스: 소양강 해넘이-춘천 맛집(한정식 혜인정)- 춘천 닭갈비( 큰집 막국수 닭갈비)
동행: 대전 송강 최군족발 주방장 (둘째 아들)
어제는 아들 덕분에 여러 곳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파주 봉일천의 나이트 세라피 코리아 본사와 파주 여행지인(공릉관광지, 용암사 마애불상, 벽초지)를 관람하고 집으로 향하다가 문득 춘천 가는 이정표를 보고 아들에게 부탁해서 무작정 춘천을 향했지요.
춘천 도착 즈음에 해넘이가 붉게 번지는 시간, 목적지인 혜인정을 가면서 소양강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덕분에 붉게 지고 있는 해넘이 낙조를 감상했습니다. 저보다 아들이 더 좋아할 정도였답니다.
아들은 최군족발 주방장인데 족발을 삶다가 찢긴 고무장갑 사이로 뜨거운 물이 들어와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차 서울로 와 있는 중입니다. 다행히 더 크게 화상을 입지 않아 천만다행입니다. 아직 며칠은 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사는 아들에게 강제 휴식을 주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밝은 웃음으로 엄마에게 걱정 끼치지 않으려는 밝은 성격이 고맙습니다.
소양강 상고대를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아들과 함께.
유난히 노을이 붉었던 하늘
커다란 가마우지 한 마리 모델이 되어 줍니다.
늦은 귀로를 서두르는 기러기 두 마리
황금띠를 세로 줄로 그은 황금 윤슬
붉은 배경의 그림으로 들어선 가마우지 떼
산등성에 걸쳐 마지막 배웅
하늘도 붉고 소양강도 붉은 시간
가마우지들은 낮은 비상으로 가로지릅니다.
낙조와 나그네가 되어준 아들
산등성을 넘어서자
하늘은 또 다른 색의 조화가 이뤄집니다.
강물에 돌팔매질...
(움짤) 소양강 가마우지의 낮은 비상
물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찰나
싱그러운 연둣빛 싹들이 피운 버드나무들
마지막 해거름을 보내고 차 문을 닫으며
마지막 해넘이의 여운인
어둑해지는 붉은 노을을 담아
다음 춘천 여행 코스는 맛집 투어로 웰빙식 건강 식단의 한정식당 혜인정과
냉이 닭갈비로 유명한 큰집 막국수 닭갈비 식당으로..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춘천 가볼만한곳-소양강 해넘이(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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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새줍 질문글 1위, '그 새'와 관련된 이야기
집 근처에서 산책하거나 편의점 잠깐 들렀다 가는 길에 '새줍'하는 사람들이 있음 말 그대로 '새를 주웠다'는 표현이고, 개드립을 떠나서 온갖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쓰이는 단어임 자주 줍는 사람들은 '드루이드'라고 칭하기까지 하니까, 생각보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걸 알 수 있음 근데 새줍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특이한 외모로 지분을 많이 차지하는 새가 있음 일반인 상대로는 최고의 어그로를 자랑하는 '후투티'다 화질구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밑에다 달겠음 새와 관련된 정보나 탐조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류 갤러리'에서는 사람들이 하도 물어보니까, '갤주'라고 칭함 딱봐도 물어보고 싶게 생긴 외모긴 함 ㅋㅋ 어쨌든, 오디새라고도 불렸던 후투티는 영어 이름같지만 사실 순우리말임 훗 훗 하고 운다고 해서, 훗훗이 → 후투티가 되었기 때문 개붕이들은 씨발씨발 하니까 씨바리라고 해야되나 싶기도 하지만, 텍스트로만 그러니까 예외로 치자 원래 후투티는 여름 철새라, 추워지면 따뜻한 곳으로 런하기 바쁜 새지만 최근엔 지구온난화 때문에 한국에서조차 여름 지나서도 볼 수 있는 텃새나 다름없어짐 위에 두 사진을 보면 머리 위에 있는 깃이 부풀었다가, 착 가라앉았다가 하는데 깃이 부풀었을때는 경계를 하는 중이거나 깜짝 놀랐다는 소리기도 함 이런 모습의 깃 때문에 인디언 추장새라고 불리기도 했음 좀 비슷한가? 비슷한건 모르겠어도 쯔위가 예쁜건 알지? 특이하게 이스라엘의 국조기도 한데, 성경 내에서는 후투티를 먹으면 부정타니까 먹지 말라고 하고있음 (사실 후투리를 안먹는건 다른 이유가 있음) 성경때문에 지은 나라가 후투티를 국조로 세운 이유는 어그로 끌만한 외견도 있겠지만,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솔로몬 때문임  성경과 세계사를 모르는 개붕이라도 아이를 두고 싸웠던 두 여자 앞에서 아이를 반갈죽하라고 시켰던 왕이라는건 잘 알고 있을거임 진짜 반갈죽 했으면 아이 두동강내는 폭군새기란 소리를 들었겠지만, 그러질 않아서 지혜로운 왕이란 소리만 널리 퍼지고 있다 솔로몬이 사막을 여행하고 있는데, 너무 더웠음 땀 뻘뻘 흘리면서 횡단하고 있는데, 갑자기 후투티가 나타나서 날개를 쫙 펴고는 솔로몬에게 그늘을 만들어줬다고 함 당연히 이런 그림자는 아니었겠지만 솔로몬이 너무 고마워서 '야 내가 니 소원 들어줌 ㅋㅋ' 하고 포상을 내려줬음 새랑 말할거면 솔로몬이 아니라 닥터 두리틀이 아닌가 싶지만, 너무 지혜로워서 새랑 대화했다고 치자 후투티는 '니가 쓰고 있는 왕관이랑 똑같은걸 가지고 싶음' 이라고 말했고, 솔로몬은 거기서 콜을 외치게 된다 처음엔 좋았지 ㅋㅋ 괜히 물가에 가서 자기 왕관 잘 씌어졌나 보기도 하고, 다른 새한테 자랑도 좀 하고 ㅋㅋ 근데 가면 갈수록 드럽게 무겁기만 하고, 나중에는 새를 잡아서 왕관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짐... (못견디겠음 ㅠㅠ) 이러다 자신들이 멸종하겠다 싶은 후투티는 다시 솔로몬한테 가서, "왕관 떼주셈 ㅠㅠ" 을 시전함 그렇다고 해서 왕관 다시 떼주기에는 좀 그래서 황금색 깃을 달아줬다고 함  왕관은 없어졌지만 후투티는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걸 여전히 즐겨한다고 함 근데 그냥 물가에서 물 마시는거 아님? 후투티는 어그로 끄는 외견과 비슷하게, 다른걸로도 어그로가 오지는 편임 위에서 말했듯이 성경에선 부정타니 먹지 말라고 한 이유가 있는데 암컷 후투티에게선 디스 두까치에 맥심 모카골드 2잔 원샷한듯한 수준으로 똥내가 난다는 것 알도 이를 피할수가 없는데, 처음 알을 낳았을땐 이렇게 희고 반들반들해보이지만 나중에 보게 되면 거무튀튀하고 냄새가 오지게 난다는 것 예전엔 알도둑놈들을 막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암컷 후투티의 분비샘(냄새남)에서 나오는 공생세균의 항균물질이 알을 보호해주는 것이 최근의 학설이라고 함 개붕이들이 안씻는 이유도 냄새를 통해 포식자 인싸들을 막기 위해서일까? 최근 날이 많이 풀리고, 사람들이랑 나가서 노는 인싸짓을 못하게 되니 자연에서 탐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최근 온갖 커뮤니티도 그렇고, 방송에서도 그렇고 열불나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가끔은 산이나 주변 공원에서 마스크 빡세게 쓰고 탐조하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후투티 보고가 ---------- 화질구지는 딱새 유조를 찍은 질문글에 어떤 사람이 '화질구지네요(화질이 구려서 못알아보겠음 ㅅㄱ)'라고 답변 단 것을, 다른 사람이 내공 먹으려고 '화질구지인거 같네요' 라고 적은 사례 곧 있으면 나온지 15년 되어가는 드립인데 아직도 짱짱하다 (출처) 그냥 후투티가 귀여워서 퍼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