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mingo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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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하루종일 술 마시기

친구와 낮맥주를 약속하고 그날만을 기다렸음...두둥....d-day!!!!!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엔 해방촌 더백푸드트럭 옥상에서 시작해야한다며... 더백푸드트럭 옥상은 주변 민원 때문인지 옥상 자리가 축소되었고 온실처럼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어 있었음. (그래서 너무 더웠다는 ㅠㅠ) 더백푸드트럭의 매력이 살짝 감소... 하지만 쿠바 샌드위치는 언제나 옳습니다! 너무 더워서 indica paleale만 한잔 빠르게 마시고 다음 장소로 이동!
지난 번에 후기 올렸던 the craftworks taphouse. 이곳 맥주는 너무 맛있어서 안갈 수가 없음. 지난 번에 샘플러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자신있게 원하는 맥주를 각자 시킴. 새로 들여온 heretic 양조장의 evil cousin은 딱 내 스타일! 친구는 청량한 맥주를 선호하여 한라골든에일로~ 맥주를 두 잔 째 마시니 배가 너무 불러 우리는 칵테일을 주문하기 시작했고....그 다음엔 위스키....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은 꽤 괜찮은 위스키를 구비하고 있음!!! 위스키 좋아한다면 가보길! balvenie doublewood 괜찮았음!!! (헨드릭스진토닉은 비추, 오이가 너무 썰어져서 나옴 ㅋㅋㅋㅋㅋㅋ)
2차 술자리에서 각자 맥주 1잔에 칵테일 2잔에 위스키 1잔 마시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저녁 주문. 치킨 추천 받아서 주문했는데....seriously....완전 추천..... 겉면이 튀겨진 허브치킨인데 너무 맛있음 ㅠㅠㅠㅜ술 또 시킬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3차로 이동! 이곳은 이번주에 이태원에 가오픈한 nerd bar. (임슬옹이 친구와 열었다는...아니 굳이 임슬옹팬이라서가 아니라 궁금해서...주절주절ㅋㅋㅋㅋㅋ) 이곳에선 다시 병맥주를...내 사랑 bluemoon과 duchesse de bourgogne 주문. 듀페스는 sour ale로 시큼한 맛이 나는 맥주!! 맥주매니아라면 한번 트라이해보길!
친구가 배고프다고 해서 시킨 짬뽕라면 ㅋㅋㅋ 말도 안되는 만원이란 가격의 라면이지만ㅋㅋㅋ정말 맛있었음...아 진짜 나름 맛집 매니아인데 무릎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맥주를 약속한 우리는 이렇게 헤어지기 아쉽다며 맥주 몇 병 더 마시고 밤 열두시에 헤어졌다는 ... 결론은 낮맥주는 무슨...돈만 많이 들고 그냥 저녁에 만나서 짧고 굵게 마시자.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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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umori 쏘맥 말고는 맥주 별로 안좋아해서 안마셨는데 요즘 수제맥주가 국내에서 다양하게 생산되서 자주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이 먹으니 소주가 힘들....흑)
감사해요~~
바람직한 하루네요 ㅋㅋㅋ
@heenaa7835 원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라죠...ㅋㅋㅋㅋ
와아.. 아무래도 눈으로 너무 맛있었더니 오늘부터 하려던 다이어트는 포기해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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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127.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 - 크래프트 브로스 (대한민국 IPA 맥주 역사를 새로 쓰다)
오늘 마신 맥주는 한국 김포에 위치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크래프트 브로스와 1936년 미국에서 창간한 라이프 포토 매거진이 콜로보한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입니다. 이 맥주는 시트라와 애콰놋을 드라이 호핑한 뉴잉글랜드 IPA이므로, 현재 대한민국 뉴잉글랜드 IPA 맥주 역사를 다시쓰고 있는 한국 대표 뉴잉글랜드 IPA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LIFE NEW ENGLAND Marilyn Monroe ABV: 6.5% IBU: 29 구매처: 크래프트 브로스 서래마을 구매액: 5,500원 먼저 외관은 탁한 노랑색을 띠면서, 유지력 높은 맥주 해드가 쌓입니다. 향을 맡으면 오랜지 시트러스 향과 망고 파인애플 위주의 열대과일 향이 잘 느껴집니다. 뒤에서 약간의 홉 허브 향과 어우러지면서, 흡사 과일 나무 길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는 맛까지 잘 이어지면서, 낮은 쓴맛, 부드러운 질감과 적절한 탄산감을 주면서 맥주의 쥬시함을 극대화해줘, 흡사 열대과일 주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대한민국 IPA 역사에 한 획을 긋다 현재 크래프트 브로스 라이프 IPA 는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으며, 앞으로 하나 하나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라이프 IPA는 세계 수많은 양조장과 대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뉴잉글랜드 IPA 를 마실 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나 바틀샵에서 라이프 시리즈 IPA 를 보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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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워커힐 스테이케이션
암것도 안하고 숙소에만 콕 박혀 있기에 좋을것 같아서 워커힐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클럽스위트 객실은 16층에서 체크인을 하더라구요. 입구에서 직원분이 물어보고 16층까지 안내해 주더라구요. 일찍 온다고 왔는데 웨이팅이 있네요. 16층에 클럽 라운지가 있는데 대기하는 동안 음식과 음료를 마실수 있어요. 직원분이랑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워커힐은 코로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손님이 꾸준히 많다는거겠죠. 체크인하고 다시 9층으로 내려왔어요. 객실은 넓직하네요. 주차장 전망 ㅋ. 아차산 전망이랍니다. 중3이 연결해서 음악 듣더라구요. 장식품들 ㅋ. 지하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하던데 깔끔하네요. 워커힐이 좀 오래됐다는 느낌은 있죠. 입구에 화장실이 하나더 있어서 좋았어요. 보테가 비누는 기념으로 사용하지 않고 가져왔어요 ㅋ. 어매니티가 모두 보테가 베네타더라구요. 요청하면 더 주신다고 했는데 있는것만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다 이렇게 하더라구요. 물론 안그런 곳도 있지만요. 저희는 클럽라운지에 해피아워를 갈거라 애들 먹거리 사러 1층으로... 초2는 피자를 안먹어서 중3이 혼자 다 먹었습니다. 초2는 편의점에서 참치마요덮밥을 갖다줬더니 완전 만족하네요. 여행내내 하루에 한번씩 먹더라구요. 어머어머 뭐니 ㅋ 서울 살때 신사동 그사람이랑 가끔 드라이브 & 커피 마시러 왔었던 파빌리온. 구조가 살짝 바꼈는데 그대로 있네요. 여기서 맞선, 소개팅 많이 한다고 하던데 저흰 음악듣고 커피 마시러 오곤 했네요. 그땐 분위기가 좀더 아늑했던것 같은데... 해피아워 시간 전에 이미 창가 자리는 만석... 젊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저희가 평균 연령대를 깎아 먹었습니다 ㅋ 와인이랑 맥주 그리고 음식들 진짜 실컷 먹었습니다. https://youtu.be/cKlJujFtfg4 분위기 좋은데요... 마침 이 음악이 흐르네요... 비스타 워커힐에 야경보러 왔어요. 카드키만 있으면 입장 가능하답니다. 추워서 오래 못있겠더라구요 ㅋ 중3은 거실 소파에서 잔다네요... 다행히 비는 더이상 오진 않더라구요. 클럽라운지에 조식 먹으러 갔는데 담부턴 진짜 중3은 무조건 빼고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음식을 거의 안먹는데다 음식 가지러 가는것도 귀찮아해요. 진짜 돈아까울지경 ㅡ.,ㅡ 초2보다 안먹으면 진짜 안먹는거 아닌가요... 사발면이나 먹으라고 하는건데 ㅋ. 엄마가 가져다주는 음식만 낼름 먹고 룸으로 간데요. 진짜 호텔 밖으로 한번도 나가지 않고 푹 자알 쉬다 갑니다 워커힐. 부산 촌놈들 더현대 구경하러 왔어요 ㅋ. 이쁘네요. 햐, 담 숙소로 가는데 진짜 대기가 불안정한건지 맑았다 흐렸다 이젠 비바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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