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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스미싱 피해...1분기 6억명 6000억원 손실

텐센트 등 주요업체 경찰과 반 사기 공동 플랫폼 구축
중국의 스미싱·피싱 문자 사기 현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올해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문자 사기 피해 현황이 공개되면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텐센트 등 주요 인터넷 업체는 경찰과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업계의 파트너십을 촉구하고 나섰다.
1분기 6억 명 받은 문자 사기 극성...손실액 6000억 돌파
인민망이 인용한 텐센트의 ‘2016년 1분기 통신 사기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미싱·피싱 등 금융사기 성 문자를 받은 인구 수는 6억4000만명에 이른다. 사기성 전화를 받은 사람은 10억1000만명에 이르며 총 금융 손실액은 35억7000만위안(약 6354억6000만원)에 달한다.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사기 전화는 여전히 사기 범죄의 주류를 차지하며 그 비중이 50%를 넘었고, 사기 문자가 차지한 비중은 10%에서 26%로 올랐다. 사기 전화와 관련된 피해 금액은 3개월간 9억 위안에 달했으며 사기 문자와 관련된 금액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다.
보고서는 지난 3월부터 171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사기가 급증했으며 170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사기는 감소폭이 컸다고 전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171번호와 170번호는 유사한 유형이며 가상의 운영업체가 이런 번호를 사용하면서 원가를 낮추고 있다.
심지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실명 인증이 필요없는 전화카드를 획득해 적발될 리스크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기 범죄자들은 이러한 유형의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 문자를 보내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중국의 전화 사기 사건은 매년 20~30%씩 맹렬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중국 전국 공안기관이 접수한 사기 전화 사건은 59만건으로 전년 대비 32.5% 올랐다.
텐센트, 다음 분기 주의령 내려...경찰과 반(反) 사기 ‘플랫폼’ 구축
알려진바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터 보고서는 텐센트가 새롭게 설립한 텐센트 반(反)사기 연합 실험실, 웨이신보안센터, 텐센트보안관리부, 텐센트보안플랫폼 등 4개 플랫폼 데이터를 종합한 것이다.
텐센트는 날씨 조건으로 다음 분기에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특정 사기성 문자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성 문자가 교통 위반 등을 가장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정보성 문자로 위장하고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할 것이란 예상이다. 법무 부처나 공안을 사칭하는 경우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71로 시작하는 전화나 문자를 받는 경우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
텐센트는 경찰과 협력해 사기 문자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텐센트 마화텅(?化?) CEO는 “모바일 인터넷 생태계에서 업계와 업계, 업계와 사용자는 모두 고도로 밀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홀로 전쟁을 치러서는 이기기 어렵다”며 “모바일 인터넷 보안은 모두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며 경계를 허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텐센트는 문자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더 많은 파트너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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