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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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여섯 번째 전시

몇일전에 Art Directors Club Typography전시전 대해서 포스팅 한적이 있다. (못보신 분들은 여기 참고하시길 http://goo.gl/EUJ0N) 다른 타이포그래피 전시전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 타이포그라피학회에서 여섯번째 전시가 몇일 있다가 열린다고 한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꼭 가보시길! 2013년 6월 29일 – 7월 11일 개전식: 2013년 6월 28일 19시, 갤러리 사각형 전시장 1 — 인더페이퍼 갤러리 (서울 마포구 상수동) 전시장 2 — 갤러리 사각형 (서울 마포구 합정동) 참여 디자이너 고선, 구슬기, 권준호+김경철+김어진, 길우경+이재민, 김경선, 김병조, 김성계, 김성현, 김윤태, 김장우, 김주성, 김지현, 김진숙, 김현미, 민구홍, 민병걸, 박금준, 박민성, 박연주, 박우혁, 서경원, 서기흔, 서진수, 석재원, 선우현승, 성재혁, 성지연, 성지연(NHN), 슬기와 민, 신동윤+박선하, 안병학, 안삼열, 원유홍, 유정숙, 이병주, 이재원, 이지원, 이충호, 임진욱, 전가경, 정재완, 정진열, 조성원, 조현, 조현열, 크리스 로, 한재준, 허민재, 홍동식, 황준필 주최: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협찬: 두성종이, 갤러리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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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여기 이제 전시전 시작했을텐데 얼릉 가봐야되는데 시간이 안되네요 먼저 다녀오신분들 만약에있으시몀 후기좀!ㅎㅎ
포스터가 색감도 넘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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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가을이 다 여기 있었네! - 뮤지엄 산
기분 좋게 서늘한 날들에 방심하던 사이 시린 바람이 갑작스레 옷깃을 파고들었던 지난 주말,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museum SAN)을 방문했더랬어요. 원래 안도다다오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행 중 한명이 이전에 다녀왔다가 반해 버린 바람에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하여 주말 아침부터 출발하여 다 같이 신나게 다녀왔더랬죠. 하늘만 보고 가을을 느꼈던 서울에서의 날들이 무색하리 만치 온갖 가을이 다 모여 있던 뮤지엄 산의 풍경에 칼바람에도 꿋꿋이 바깥을 지켰더랬어요. 운명처럼 이렇게, 프레임 속에 낙엽이 뛰어들기도 했고요. 히. 긴 말 말고,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아- 가을이다-' 느껴졌던, 정말 온갖 가을이 다 모여있던 뮤지엄 산의 풍경... 한번 같이 보실래요? 주차장 마저 너무 예뻤지만 주차장 풍경을 미처 찍지 못 해 너무 아쉽네요 ㅜ.ㅜ 정말이지 빨강, 노랑, 초록, 주황, 모든 가을의 빛깔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달까. 사실 뮤지엄산이 일반인들(?)에게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었어요. 우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갈 수 없는 곳인지라 근처 골프장을 찾는 어르신들이나 찾는 곳이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이 물과 함께 하는 카페의 뷰가 유명해 진 이후로 북적대게 된거죠. 제 사진에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지만 실은 정말 엄청 많았단 말이죠, 사람들이. 사실 뮤지엄 티켓도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주차장이 가득 차서 주차장에 차를 대지도 못했더랬어요. 뮤지엄에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 봤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이 모든 가을 속에 폭 파묻혀 있으니 정말 갈만한 곳 아니겠습니까. 건축 뿐만 아니라 물소리, 바람소리, 우수수 나뭇잎이 바람에 부대끼는 소리, 걸음 걸음 떨어지던 낙엽들, 뮤지엄 정원에서 들려오던 노랫소리 모든 것이 아름답던 곳. 반사되는 물빛마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ㅠㅠ 그저 두기만 해도 아름다운 곳이니 당연히 어디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포토 스팟이죠. 사진에 사람이 들어가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게 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인생샷들이 탄생하기도 한답니다 *_* 트랜치 코트 입고 바들바들 떨었지만 넘나 맘에 드는 사진을 건졌고요... 억새도 여기저기 심어져 있어서 가을가을한 샷들을 마구마구 얻을 수 있답니다 후후 전시도 다 너무 맘에 들었고요. 정말 맘에 들었던 터렐의 전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없지만... 종이 전시들은 촬영이 가능해서 몇장 보여 드릴게요. 그리고... 너무 아름다웠던 해질녘까지 *_* 그리고 원주시내로 나와서 겁나 맛있는 고기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_* 아름다운 하루였어... 지금, 가을의 끝물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해요. 평일에 시간이 되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찾기 좋은 곳이겠지만 주말이어도, 사람이 많다 해도 정말 가볼 만한 곳이에요. 시간이 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을 배웅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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