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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한가로운 오후에~

태릉은 조선의 11대 왕인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 윤씨의 능입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문정왕후는 사극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지요. 문정왕후는 중종의 정릉을 봉은사 곁에 옮기고 사후에 자신도 함께 묻히려 했지만 지대가 낮아 장마철에 물이 차게 되어 지대를 높이는 데 큰 비용만 들이고 사망했습니다. 결국, 그곳에 묻히지 못하고 따로 이곳 태릉에 묻힌 것이지요. 하지만 왕비의 단릉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운 태릉은 당시 문정왕후의 권세가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게 하고 있습니다. 고궁은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할 겸 자주 들러 왔지만 왕릉이 이렇게 좋다는 것은 모르고 지내왔네요~ 넓은 잔디밭과 고즈넉한 숲길 그리고 수줍게 망울을 터트린 꽃송이 태릉의 풍경~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꼭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덧) 본문을 클릭하시면 태릉과 잘 조성된 공원의 모습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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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근처 살지만 한 번도 안가봤네요 반성중...
@sue928 태릉이 이런곳인줄은 저희도 몰랐습니다^^ 유네스코에 지정되어서 정비를 잘 했더라구요.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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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485 ; 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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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으로 3박4일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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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팩토리카페 ; 건대
건대에 수많은 카페가 있잖아요 약속이 있을 때 마다 새로운 곳을 탐방하기 위해 부단히 검색을 하게되요 또 여기가 건대입구라 카페 분위기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스터디카페느낌이 난다면 역시 조용해야하니까 방문하기가 꺼려지거든요 그럼 역시 디저트카페 위주로 검색하면 먹으면서 수다떨 수도 있어요 치즈팩토리카페로 그렇게 발견한 카페에요 내부도 물론 있지만 작은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넘나 춥지만 않다면 밖에 앉을 수도 있어요 여기는 후미진 뒷골목에 있어서 테라스에 앉아도 지나는 행인과 눈이 마주쳐서 민망한 상황을 면할 수도 있구요 치즈팩토리카페의 음료는 솔직히 그냥 그랬어요 아님... 제가 맛있는 음료를 못찾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랬네요 보통 케잌과 어울리는 음료를 주문하기때문에 베이직한 음료를 주문해서 그냥 그럴 수도 있지만요 얼그레이쉬폰은 무난한 커피나 차와 마시기 좋았어요 생각보다 얼그레이향이 진한 맛이에요 레드벨벳도 그냥 예뻐서 시킨 메뉴에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치즈팩토리카페는 이름에 치즈가 들어가는데 한번도 제대로 된 치즈케잌을 먹은 적이 없네요 친구들 만나면 수다떨기 바빠서 빨리 주문한 탓도 있겠지만- 여튼 건대 카페 도장깨기는 계속해야겠어요 치즈팩토리카페 ; 건대
번동상회 호식이네포차 ; 번동 오패산
강북북부시장가는 길에 장작구이냄새가 풀풀나는 고기집이 있었어요 어느 날, 고기집은 사라지고 번동상회, 호식이네포차라고 적힌 간판이 달리더라구요 번화가도 아닌 작은 술집인데 항상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는게 마냥 신기했어요 그게 벌써 몇 년됐네요 이제는 비록 줄을 서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타이밍 못맞추면... 하아... 테이블이나 내부인테리어가 옛날 교실이 생각나요 몇 개 없는 테이블이 가득 차면 시끌시끌하는게 분위기가 넘나 좋아요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메뉴가 많앙 추천 메뉴도 무려 10가지나 되구요 뭘 먹을까 고민이 되지만 역시나 저는 한메뉴에 꽂히면 그 것만 먹으니...!  주문을 하면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국이 나와요 이거슨 마시고 해장하고 마시고 해장하고...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결과적으로 술을 많이 먹게 하는 전략이 아닐까??? 진로가 재발매됐을 때 갔던 곳이라 여기오면 또 진로만 먹게되더라구요 (깨알 출현 : 술타민 토니안 에디션) 번동상회는 주문하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근데 그만큼 맛이 좋아서 기다린 보람이 생겨요 날이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나가사끼 짬뽕탕을 시켰어요 이것도 진짜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뜨끈하게 보글보글 끓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하아... 저녁을 먹었는데도 포스팅하는 이 순간 저 면빨 건져먹고싶어지네요 이시국씨에 나가사끼 짬뽕은 왜 맛있는 걸까요 오징어볶음 + 소면도 진짜 딱 취향저격이에요 맵찔이들은 놀랄 수도 있지만 매운맛 사이에 있는 단맛에 손이가요 거기에 소면 조합은 언제나...the ♥ 돈까스 + 파스타는 양이 진짜 미쳤어요 묽지않은 소스가 넘나 좋고 그냥 말해뭐해, 그 자체에요 돈까스도 사실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는 전문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요 거기에 양이 진짜 미친 양이에요 파스타하니까, 여기 새우오일파스타도 맛있었는데 사라진게 넘나 아쉽네요 치킨가라아게는 기름기가 쫙 빠져서 진짜 소맥 안주로 넘나 맛있어요 번동상회가 왜 줄서서 먹었는지 알 것 같아요 요알못이긴하지만... 여기는 재료를 안아끼는 것 같더라구요 양과 맛을 둘 다 잡은 곳을 알고 있어서 괜히 기분 좋아요 다음에 가서 오돌뼈 조져야겠어요 번동상회 호식이네포차 ; 번동 오패산
해든 ; 성수동
여기도 성수동의 추억이 깃든 곳이에요 신년회였나 여튼 단체로 회식하러 갔던 고기집인데, 무려 숙성 통삼겹살 숯불구이라니 기대가 되더라구요 여기는 정말 성수동 회식 명소인지 다들 단체손님이였어요 전 회사에서 술찔이라 제일 구석에서 짠만 하면서 열심히 고기를 조지고 왔어요 반찬이 나오고 제일 신기한거는 테이블이였어요 불판은 알겠는데 옆에 가스불이 있어서 뭔가 했더니 시원한 국이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 절단꽃게와 홍합이 가득 들은 해장용 국물이 기본이라니 놀라워요 작은 뚝배기도 아니고 전골냄비 가득 나왔어요 일단 숯이 넘나 좋아보여요 얼은 손을 녹이면서 언능 고기가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 해든은 숙성 통삼겹살 숯불구이답게 삼겹살로 시작을 했어요 엄청 두툼한 삼겹살이... 넘나 좋아요 때깔도 넘나좋아... 입에 침이 절로고이네요 시작은 삼겹살로 했지만, 바로 소갈비살로 종목을 변경했어요 역시 회식에는 소를 먹어줘야지삼겹살도 맛있었지만 소갈비살 살살 녹네요 계란찜도 하나 시켰는데 커다란 뚝배기로 나오는 부드러운 맛이에요 살살녹는 소갈비에 부드러운 계란찜 조합은 이 없는 사람도 먹을 수 있어요 남의 돈이라서 더 맛있었을 수도 있어요 맛난거 먹는 이런 회식 넘나 좋아요 소양념갈비살도 시켰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여기로 추진한 직원 누구였는지, 이 날로 돌아가면 칭찬해주고 싶네요 언제나 고기는 사랑인데, 맛있는 고기는 어깨춤을 추게해요 마무리로 후라이팬밥을 시켰는데 이거 진짜 존맛탱이에요 아무래도 숯불구이집이라 볶음밥은 당연히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예상치 못한 메뉴는 더 감동을 만들고 거기에 반숙을 올린 배려에 박수를 짝짝짝 보내요 누가여기서 고기사주고 후라이팬밥까지 사줬으면 좋겠네요 TAT 해든 ; 성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