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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뉴욕, 초콜릿 레스토랑_Max Brenner

초콜릿 러버들이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맨해튼 유니언 스퀘어 근처에 있는 초콜릿 카페&레스토랑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약은 필수! 크리스마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예약을 했는데도 한참을 기다리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실내 분위기. 반짝거리는 전구 장식이 예쁘다. 시끌벅적한 사람들의 말소리도 왠지 듣기가 좋다. 크리스마스여서 그랬나? 초콜릿 퐁듀로는 신선한 딸기와 브라우니, 마쉬멜로우, 그리고 세 가지 종류의 디핑 초콜릿이 나온다. 조그만 화로에 마쉬멜로우를 살짝만 구워서 먹고 싶은 초콜릿에 푹 찍어 냠냠~~! 피자나 파스타같은 식사 메뉴도 있으니, 주구장창 초콜릿만 먹으면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하진 말길 :-)
1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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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rkdus42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
얼마정도 하나요??
@EunhaJoe 음 넓고 사람도 많아서 혼자가도 상관없을것 같아요~ㅎㅎ
혼자가기에 어떻나요:)
전 너무 달아서 혼났는데 그래두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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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일본인들이 환장하는 한국음식
그건 바로 간장게장과 김 얼마전 일본 영화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간장게장을 꼽으며 인증샷을 남겼는데 의외로 간장게장은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 부동의 1위에 꼽힐 정도로 일본인들이 환장하는 음식임 간장게장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인 유튜버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일본 예능에서도 한국 음식을 소재로 방영하면 간장게장을 빼놓지 않고 내놓을 정도고 간장게장 특집 편성까지 따로 만들정도로 일본인의 간장게장 사랑은 대단하다 그렇기에 간장게장은 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는데 간장게장은 일본에서도 직접 해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일본의 간장게장은 단품 2미에 8만원이나 할 정도로 굉장히 비싼편이라 간장게장 정식도 2만원 내외로 먹을 수 있는 한국에 와서 간장게장을 배터지게 먹고간다고 함 다음으로 일본인이 환장하는 음식인 한국김. 간장게장이야 워낙 밥도둑이고 우리 한국인들도 간장게장이라면 사족을 못쓰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겠지만 김은 왜? 하는 사람이 많을거임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그럴만도 한게 일본의 김은 누구나 한번 쯤은 먹어봤을 이 군함말이 초밥의 퍽퍽하고 질긴 김이기 때문에 한국 김의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맛을 한번 보면 더이상 안먹고는 못베길 정도로 환장한다고 함 ㄷㄷㄷ 그 인기가 어느정도냐면 한국에 독.도 문제로 항의하러 왔다가 추방 당한 일본 의원들이 한국김을 바리바리 사갖고 가다가 웃음거리가 된적도 있고 또 "황실 김"이라는 일본인을 겨냥한 프리미엄 김이 일본인 관광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정도인데 재밌는 점은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이 한국김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황실 김이라는 프리미엄 김이 있다는것은 더더욱 모르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한국에 와서 황실김을 찾아 물어봐도 정작 한국인들은 아무도 몰라서 당혹스러워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는것 ㄷㄷ 한국어로 황실김을 검색하면 아무런 연관 검색어도 나오지 않지만 일본어로 검색하면 예약 방법, 구매처, 소분법등 다양한 연관검색어가 나타남 이렇다 보니 일본에서는 관광객 필수품이 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유명한 황실 김인데 정작 한국인들에게 물어보면 단 한명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반일감정 때문에 일부러 안알려주나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어쨋든 그만큼 일본인의 한국 김 사랑이 엄청나다는 거지 ㄷㄷㄷ 최근에는 일본 기자가 한국 김의 인기 랭킹을 정리해서 기사로 내기도 했더라 이처럼 일본인들이 환장하는 한국 음식인 간장게장과 한국김. 오늘만큼은 일본 음식인 초밥 같은것 말고 국뽕 풀충전인 간장게장에 김을 싸서 한번 먹어보는건 어떨까?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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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교환학생(1) - 법카로 비자 등록한 썰
이 회고록은 코로나 초창기, 겁도 없이 교환학생을 다녀온 나의 추억 이야기다. 감자의 고장 아이다호, 말코손바닥사슴의 숨이 살아있는 미국 서북부의 주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 교환학생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나의 경험담(?)을 참고해 행복한 교환학생을 하기 바란다. 참고로 오늘의 경험담은, 실패담이다. "…갈거예요?" "네!" 때는 바야흐로 2020년 8월, 나는 미국 대선을 직관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했다. 코로나로 비자 발급도 어려운 시기 하지만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다른 모든 교환학생 합격자들이 포기했지만, 나는 미심쩍은 담당 교원의 질문에 힘차게 대답했다. '저는 트럼프 연임하는지가 너무 궁금하거든요?' 사실, 그 외에도 나는 솔직히 좀 부딪혀 보고 싶었다. 나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갈증이 있었다. 내 삶은 너무 재미없기에, 그 잔잔한 호수에 모난 짱돌 한 번 던져보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로 인해 비자발급이 어렵다는 점 원래대로면 출국 두달 전에 비자를 발급 받아야 했지만, 내가 신청해야 하는 J비자는 비자인터뷰도 막혀있던 상황이었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먹어도 고! 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밀어붙였다. 극적으로 출국 3주 전, 인터뷰가 재개됐다. 비자 인터뷰를 하기 위해선 온라인 미이민 비자 신청서(DS-160)를 내야 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여기서부터 정말 골때린다. 미국 비자는 심사가 악랄하기로 유명해서 아예 대행업체도 있을 정도다. 새벽에 밤을 새가면서 작성한 비자는 심지어 SEVIS라는 증명서를 돈을 내고 발급 받아야 했다. 문제는 난 비자 국제카드가 없다는 점. 정말 죄송하게도 새벽 6시에 어머니를 깨웠다. 엄마... ㅅㅂ 깜짝아! 새벽 댓바람부터 뭐! 이놈 새끼야!! 등짝스매싱을 맞았지만...어쨌든 아버지의 비자카드를 빌렸고 동이 틀 쯤에야 비자 작성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게 문제였다. 다음날, 새벽 밤을 꼴딱 샌 내게 전화 한통이 왔다. "아들~ 혹시...아빠 빨간 카드 썼니?" "네, 왜여?" "그거 법인카드야, 이 색히야!"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어머니가 잠결에 법인카드를 주셨던 것이다. 우리 아버지는 평소에 화를 잘 안내시지만, 한번 화나시면 소 뿔도 뽑을 정도로 다혈질이시다. 나는 그 날 108 콤보 압축 쌍욕을 들었다. 결국 나는 부랴부랴 환불을 받으려고 했지만, 상대는 미국 국토부였다. 원칙적으로 환불은 불가했다. 만약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아버지는 회사 감사팀의 연락을 받게 되고, 회사 공금 횡령으로 감사를 받고, 회사를 짤리고, 우리 집은 망하고, 나는 미국에 가기는 커녕 학교도 졸업 못한다. 이 생각이 드니 나는 내 모든 아이큐를 돌려 환불을 받기 위해 머리를 썼다. 미국 국토부 인스타로 디엠도 보내고, 이메일도 보냈지만 다 허사였다. 나는 필사적으로 짱구를 굴렸다. 그리고… 두 번 결제하면, 결제 중복으로 환불이 된다고? 그럼… 다른 카드로 한 번 더 결제해볼까? 결과는... (대충 성공했다는 짤) 나는 아버지께 환불을 성공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나는 장렬하게 산화했다. 나중에 나같은 얼간이 짓을 하기 싫다면, 꼭...제발 꼭 비자카드 알아서 발급해서 내세요… 나는 이게 끝일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사서고생은 이게 시작이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