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ud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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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부산다방여종업원살인사건

제가 얼마전에 썼었던 카드가 있습니다. 태양다방여종업원살인사건에 대해서 나름의 추리를 덧붙였던 내용이었습니다.
이 때 당시의 단서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했었습니다.
실종 날짜는 2002년 5월 21일 ( 한일 월드컵 영국평가전)
피해자는 다방 종업원 A씨 : 당시 22세
착하고 검소하며 성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 붙임성이 좋고 일도 열심히 한다.
월급을 더 줄정도로 일에 대한 수완이 있었다.
평소 취미는 종이접기. 당일날 그걸 잊고 갔다.
그날 밤 11시 :부산 서면 - 후배의 가방을 맡아둠.
친언니가 근처에 살고 있었음. 때때로 돌봐주었으며 당시 임신중
5월 31일 신고(한일 월드컵 개막) - 6.1일 시신발견
검은색 비닐봉투 6겹. 마대자루 2겹. 성폭행 흔적 없음. 40군데의 자상.
치명상은 2~3곳. 나머지 상처는 위협손상으로 사료됨
범행현장의 특정이 어려움.
서낙동강 인근에서 떠내려 왔든지 을숙대교 방향에서 조류로 인해 밀려왔을 가능성.
주변 사람들과 별다른 갈등관계가 없었음.
A씨 - 귀중품을 늘 가방에 넣고 다녔다. 통장과 도장. 신분증을 가지고 다녔다.
한달에 저축을 많이 했다.
- 금품을 노린 범행으로 추정할 수 있는 단서
용의자들의 신분 (갑,을,병)
A씨와 별다른 관련성이 없었다.
이 단서들을 더욱 구체화 시켜주는 내용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저는 우선 A씨를 스토킹하던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정도 정보를 알고 관찰이 되었기 때문에 범행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특히 A씨는 그다지 다양한 활동을 하지 않던 사람입니다. 일하던 다방과 집만 오가는 편이엇고요. 스토킹하기에는 용이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빙글의 카드 특성상..제가 모든 사진을 다 올릴 수는 없네요. 그래서 중간중간 빠지는 것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피해자 A씨는 살해당한지 일주일 만에 바닷가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피해자가 실종된 날은 5월 21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발견당시는 6월 1일입니다.
보통 이럴 때 원한관계를 먼저 조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한관계를 살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 될까요?
원한 관계가 없었다고 한다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목적관계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돈일 가능성은 높습니다. 그러나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경찰은 그녀와 친했던 손님 두사람을 조사합니다. 하나는 대박오빠.
그는 피해자와 오빠동생하는 사이이긴하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유부남이기도 했었고요. 그는 알리바이가 확인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께름칙한 '강씨'가 있었습니다. 그는 진술을 믿기에 좀 꺼림칙했습니다. 진술거부도 했고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하려 했지만 거부했다고 그러고요.
그래서 그와 다시 만나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그 당시에 대해서 비교적 명확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는 기억력이 나쁘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갈등이 많다보면 기억을 하는 것에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을 조사하다보면 갈등요소가 등장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강씨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는 백수에 돈이 필요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조사도 거부를 했고요. 일반적인 생각에서는 떳떳하면 거부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억력문제가 신경증과 관련이 지어졌다고 가정한다면 그는 현실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을 수가 있습니다.
신경증이 있을 때 현실에서 한발 물러서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후에 강씨가 수사에서 제외가 되는 것은 죽은 피해자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한 은행 CCTV가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인상착의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제외가 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몸에는 수많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치명상이라기보다는 '방어흔'으로 여러가지 상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40군데 이상의 자상이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범인은 왜 이렇게 까지 비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한 것일까요? 죽음의 공포를 주기 위해서였을까요?
아니면 애초에 살인을 계획했었던 것일까요?
범인의 잔인성이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한가지 있을겁니다.
그가 스토커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상당히 활동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스토커들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리 관찰하면서 행동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오타쿠와는 다릅니다. 집안에 있다가 불쑥 튀어나와서 살인저지르고 하는게 아니죠.
사전조사 다 이루어졌었다는 말일겁니다.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정해놓은 범죄 시나리오를 가동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아니 그들은 피해자를 납치한 뒤 1차로 돈을 인출했습니다. 상당한 고통을 가했을 것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25~26일 사이에 그녀를 살해하고 바다에 버렸습니다.
그들이 이런 식으로 돈을 인출했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피해자가 살아있을 때는 인출한것과 시신발견 이후에 인출한 것의 차이가 무엇인가하는 점입니다.
첫번째는 일반예금통장입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적금통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번째 적금을 깰 때는 피해자의 '대역'이 나와서 비밀번호를 바꿉니다.
여기서 피해자에게 난 자상이 '죽을 때 까지 '저항'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범인의 입장에서는 돈에 대한 욕심이 머리끝까지 솟구쳤을 것이고 끝까지 입을 열지 않는 그녀에게 분노해서 일으킨 살인일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순순히 돈을 넘겼다면 살인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을 겁니다.범인 '갑'과 '을''병' 이 세사람은 피해자의 예금을 찾았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돈에 대한 집착이 피해자의 살해까지 이어졌던 것일까요?
그리고 '을'과 '병'은 전형적인 포주타입으로 보였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래서 그 부근까지 수색을 다 했지만 찾아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얼굴을 다시 한번 자세히 봅시다.
14년전 얼굴입니다.
저 세사람이 같이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이 나오는데요.
이 경우 '병'은 대역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고 '갑'이 주범이고 '을'이 바람잡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피해자의 간과 비장조직에서 알코올 농도가 0,074가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실수 있었던 관계에 있는 사람이었던걸까요? 아니 그렇다고 해도 살해시점은 25~26일입니다.
이미 피해자에게 자상을 입혔고 술을 거부할 수 있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피해자에게서 검출된 알코올 농도는 어떻게 될까요? 22세. 아무리 술을 못마신다고 하더라도 마신 술이 며칠이 지나도록 해독이 안되었을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여기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대체 무엇이 고통에 빠진 그녀에게 술을 주게 만들었던 건지요.
유족들은 이야기합니다. 대체 무엇때문에 피해자를 그렇게 잔인하게 살해했는지를요.
그들의 살해이유에 대해서 '돈'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이밀 수는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 수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제보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건에 얼굴을 남겼지만 14년간이나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빙글러의 제보가 범인검거에 꼭 필요했으면 좋겠습니다.
망할것들 얼굴 한번 더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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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잡것들 /~~~
@freudwoo 아 그렇군요..
cctv에 얼굴이 나와도 경찰이 못잡을 때가 있네요. cctv에 얼굴 나오면 잡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보고싶은데 무서워서 오른쪽으로 못 넘기고 있어 ㅠㅠ😭
그러게 더 맘이 안좋으네요..3명이서 나눠봤자 일텐데....그돈 모으며 행복해 했을 피해자였을 텐데 너무 많은 사람이 알았네요 가방에 돈을 많이 들고다닌다는것을.. 아마도 정말 많은 돈이 있을줄알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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