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
5,000+ Views

샤오미 '점화'...중국 '공짜 TV' 시대 열리나

콘텐츠 중심 재편...HW에 서비스 더하는 '패키지형' 시장 형성

중국에서 TV를 공짜로 구매하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인터넷 TV 기업들의 TV 시장 진출로 갈수록 TV 하드웨어 가격이 낮아지면서 콘텐츠를 중심으로 업계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하드웨어에 서비스를 더하는 ‘패키지형’ 시장으로의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국경제보(中国经营报)에 따르면 중국 TV 업계는 ‘무료 TV’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면서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물밑 전쟁에 한창이다. 공짜 TV 시대가 열릴까.
TV 업계는 ‘무료’ 향해 무한 가격 경쟁 중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TV 회사 LETV(乐视)의 쟈위에팅(贾跃亭) CEO는 “무료 TV 시대가 곧 실현될 것”이라고 말해 전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미 3년전 중국에서는 ‘TV 하드웨어를 무료로 구매하는 시대’의 도래를 두고 열띈 토론이 펼쳐진 바 있으며, 쟈 CEO의 발언은 조만간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뤘다.
중국경제보는 “사실상 인터넷TV 기업들이 끊임없이 TV 판매가를 낮추면서 최근 TV 시장과 무료 TV시장과의 거리는 ‘최후의 1km’만 남겨두고 있다”고 묘사했다.
하드웨어가 무료화되면 전통적인 TV 판매 기업들의 ‘종말’도 머지 않았을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TV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터넷 기업을 벤치마킹해 적극적으로 서비스와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가격 인하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
쟈 CEO는 위챗 친구들에게 TV 산업의 최근 발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화제를 일으켰다. 중국경제보에 따르면 그는 “TV를 보는 것은 하드웨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보는 것이며 TV 가격이 생산원가 보다 낮아지고 LETV 콘텐츠가 하드웨어를 덤으로 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이었다. 이른바 ‘마이너스 시대’가 도래했으니 ‘무료 시대’도 머지 않았다는 말이다.
인터넷 기업들은 손실을 불사하고 있다. 중국경제보에 따르면 샤오미 TV 부문 책임자는 “샤오미처럼 인터넷에서 탄생한 기업들이 하드웨어에서 손실을 보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일이며 본래 하드웨어에서 돈을 벌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각 가정에서 일종의 ‘산업 사슬’에 접속하는 최종 단말기 역할을 하는 기기로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LETV와 샤오미가 가전 업계의 서비스 모델, 그리고 수익 모델을 완전히 뒤집어놓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변화는 시작... TCL, 창홍도 바뀐다
인터넷 기업의 진격에 기존 TV 업계도 절치부심하고 있다. 가격 인하 바람이 업계를 요동치고 있는 배경이다. ‘공짜 TV’ 시대의 도래는 있을 수 없다며 현실을 부정해 온 기존 TV 업계의 대응 기세도 만만치 않다.
중국경제보 기자는 “기사를 작성할 당시 많은 기존 TV 기업들의 책임자가 이 화두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렸으며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만을 바랐다”고 언급했다. 서비스를 구매하면 TV를 얹어주던 TV를 구매하면 서비스를 얹어주던, 소비자들은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들의 변이다. 최근 모바일 업계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있지만 휴대폰의 무료화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단지 하드웨어에 대한 지출을 다소 깎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변화는 부정하지 않는다. TV 업계 한 전문가는 “생태계의 변화는 오고 있으며 하드웨어로 이익을 내던 시대가 변화를 맞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 LETV의 신제품 간담회에는 LETV의 전략 파트너인 TCL이 함께 자리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줬다.
두 회사가 지난해 손 잡은 이후 진행한 협력과 수익 모델 변화는 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TCL은 인터넷 기업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 수익’을 공유하고 있다.
또 하드웨어 업계의 기술력 향상은 빨라지고 있다. 창홍(长虹)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하면서 올해 업계 최대 이슈인 HDR 기술 등을 통해 화질과 음질,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경제보는 “1년전 샤오미와 LETV가 가격 인하 모델을 내놓으면서 기존 TV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을 내려 많은 TV 기업들이 출혈 경쟁을 불사하고 있다”며 “결국 가격 전쟁을 하는 이유는 핵심 경쟁력이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TV만 생존할 수 있는 가격 경쟁 시대의 ‘숙명’을 받아들여야할 시기가 온 것이다.
2 Comments
Suggested
Recent
빨리와서 가게에 도움이 되고 컨텐츠의 질이 높아졌으면...ㅋㅋ
이런 시대가 오고 있군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부산IN신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물류 분야 유망기업 육성 및 신서비스 발굴 나서
- 스마트 물류분야 유망기업 육성 및 BI 발굴 위한 총 10개 과제 오는 5일까지 모집 -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진단, 사업화 멘토링, 강연 등 프로그램 지원 - 디지털 뉴딜 선도를 위한 스마트 물류 산업 성장 동력 확보 목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스마트 물류분야 유망기업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이하 ‘BI’) 발굴을 위해 「2021 유망기업 육성 및 신서비스 발굴 사업」의 신규과제를 다음 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선도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단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SW융합클러스터 2.0은 비즈니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분야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의 스마트 물류분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총 10개사(이내)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를 기업당 1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비즈니스모델(BM) 개발 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비, 시제품/디자인 제작비 등의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자금 지원 외에도 △기업별 1:1 경영진단, △신서비스 RFP 컨설팅, △사업화 멘토링 △물류 관련 강연·세미나 참가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물류 관련 연사 초청 강연에는 한진, 현대로지스틱스, 알리바바 등 국내외 주요 물류기업의 관련 연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진행되는 지원금 1억원 상당의 상용화 사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기업의 경우 차년도 상용화 사업 지원 시 가산점이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신청은 7월 5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출 자료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 소재 물류·유통 관련분야 창업자 및 상기 관련분야와 연계 가능한 IT·SW기업, 디지털 혁신에 관심이 있는 물류 기업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물류 산업 범위는 생활·신선물류, 라스트마일, 해양, 육상, 항공, 보관, 관리 등 전 분야가 포함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물류산업이 부산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겠다” 며,“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금정구에 위치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유망기업 육성 및 신서비스 발굴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유망기업육성 #신서비스발굴 #SW융합클러스터2.0 #비즈니스플랫폼 #경영진단 #컨설팅 #멘토링 #강연 #세미나 #기업성장 #상용화사업 #연계지원
현재 한국에 항공모함 팔고 싶은 영국.jpg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영국이 7만톤급 대형 항공모함 2척을 지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다시 항공모함 대국이다! 영국님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했습니다. 브렉시트로 경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지금 재정이 말이 아니네...! 돈이 궁하니 항공모함 2척이나 굴리진 못 하겠다..... 항공모함 팔 데가 없나? 프랑스는 차기 항공모함 개발을 시작합니다! 이봐, 프랑스! 우리 브렉시트로 예산 쪼들리는데 우리 항공모함 1척만 사라! 우리가 항모를 못짓냐 전투기를 못 만드냐? 굳이 완제품 사야하나? 어어.. 설계도만 팔아라! 4,000억원에 살게 알았어.. [4,000억원에 프랑스에게 함모 설계도를 팔았습니다.] 프랑스님이 PA-2(porte-avions 2) 항공모함 사업을 시작합니다. 좋았어, 설계도 씹고 뜯고 맛보고 프랑스형 항공모함에 다 녹여넣어야지 그래도 재정은 여전히 어렵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전세계 경제가 마비됐습니다. 영국 경제가 지금 진짜 말이 아니네.....! 1척이라도 팔아야겠다. 한 편 한국은 일본이 꼴받게 하네? 중국이 꼴받게 하네? 러시아도 독도에 비행기 보내고 난리네? 안되겠다. 항공모함을 도입해야겠어! “항공모함이 왠말이냐!” “항공모함은 좋지만 경항공모함이 뭐냐? 대형으로 지어라!” (갑론을박) 어우~ 잡음이 너무 심하네.. 경항모불가론이 계속 대두되고 있어! “항모만 지으면 뭣하냐! 중일보고 만드는거라며! 마하3 이상의 초음속 미사일로부터 항모 보호할 무기도 없는데 항모를 왜 만드냐!” 하지만 국제분쟁이 났을 때, 우리나라의 해양 주권을 대변할 전력은 항공모함 뿐이다. 말라카해협에서 한국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석유와 에너지가 온다! 그리하여 4만톤급 1척을 짓는다. 2033년에 실전배치 예정이다. 뭐? 한국이 항공모함을 도입해? 대형 항공모함을 원하는 목소리가 많아? 설명회를 열어보자! 한국아, 한국아! 우린 지금 재정이 어려우니 니들이 우리 항모 렌탈하고 너흰 귀중한 대형 항모경험과 기술을 얻고 윈윈하는게 어때? 많이 기술이전해줄게 대형 항모랑 경항모는 화력 자체가 달라! 어때 콜? 흠.. (현재진행형이다.) 출처 : 도탁스 그리고 방문판매하러 5월에 출항했죠 지브롤터 해협, 수에즈 운하, 말라카 해협을 거쳐서 한국엔 8월말 도착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으로 입항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번 보고싶긴 하네요 핳핳
진상손님 갑질+쿠팡이츠 삽질로 분식집 사장 사망
1. 분식집 사장님(A씨)는 전날 쿠팡이츠를 통해 음식을 배달시킨 고객으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음. 새우튀김 3개중 2개를 먹고 나머지 1개가 색깔이 이상하다고 환불을 요구한 것. 2. 환불이 어렵다고하자 고객측이 '세상 그따위로 살지마,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어?'등의 폭언을 함. 3. 사장은 결국 사과하고 새우튀김값을 환불. 가게 화장실에서 울고있었음. 4.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이 고객이 쿠팡이츠 통해 시킨 음식 전부를 환불해달라고 요구. 거기다 개념없는 사장이라고 별점1개 테러. 5. 쿠팡이츠 측에서는 A씨에게 고객 기분이 상했으니까 업주가 환불해줘야한다고 여러차례 연락하면서 압박 6. A씨는 자신도 폭언을 들은 점을 항변하면서 통화하던 도중에 뇌출혈로 쓰러지심. (유가족은 이전에 별다른 질환이 없다고 밝힘) 7. A씨가 의식불명으로 사경을 헤메는 와중인데도 쿠팡이츠 직원은 가게 직원에게 '동일한 문제(환불 요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장님에게 전달 부탁드린다' 이러고 있음. 아직 눈도 못떴다고 말하는데 계속 앞으로 주의해달라고 반복... 8. 결국 A씨는 깨어나지 못하고 3주만에 사망 PS) 쿠팡이츠가 받아쓰기 시켜서 메일 50번 보내신 사장님.jpg 별점테러 리뷰 해결하고 삭제 요청했는데 010 옆에 하이픈 안썼다고 그거로도 빠꾸시킴;; ㄹㅇ 미친듯..... 출처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