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aubon
2 years ago10,000+ Views
예전에 그리스 로마의 조각상들이 원래는 총천연색의 옷을 입고 있었다고 쓴 적(참조 1) 있다. 우리 생각보다 우아하지 않았다는 얘기인데, 보통은 옷을 벗고 있는 그리스 로마의 신 조각상들에게 실제로 컬러풀한 옷을 입히면 어떨까?
그것도, “힙스터 옷”으로 말이다. 이 아이디어가 갑자기 나오지는 않았다. 프랑스의 사진 작가인 레오 까이야르(참조 2)가 고대 그리스 조각상들에게 현대의 힙스터스러운 옷을 입혔기 때문인데, 2015년 1월 28일, Courrier International 표지에도 등장했었다(참조 3).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을까? 사실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1) 박물관에 가서 조각상을 잘 촬영한다. (2) 조각상과 비슷한 몸체를 지닌 모델을 촬영한다. (3) 합성. 끝.
중요한 것은 역시 아이디어. 루브르 안을 걷다가 착안했다고 한다. 현대의 옷을 입혀 보면 재미나지 않을까? 그보다 힙스터의 정의란 무엇일까? 그냥 “격이 떨어지는 무언가…” 정도로 정의 내리면 되잖을까?
확실히 고대 조각상들을 다시 보면, 별로 우아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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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1. 문화재 채색(2013년 5월 18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1574348974831
2. 작가 홈페이지: http://www.leocaillard.com/ Hispter In Stone은 다음의 사이트이다: http://www.leocaillard.com/?photo=1&idcat=33
3. A la une. Grèce : le casse-dette(표지 사진이 바로 그의 작품이다): http://www.courrierinternational.com/article/2015/01/28/grece-le-casse-dette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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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왜용! 조각작품들인뎅ㅋㅋ
힙스터 조각상ㅋㅋㅋ 조각 커뮤니티도 있어용 > <!!
@photolover3 으잌ㅋㅋㅋ 조각 커뮤니티에 넣기는 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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