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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overrated! [오버레이티드: 과대평가 되셨어요]

스토리가 있는 <웰컴 5분 영어 스토리> 입니다.
오늘의 화두 [You're overrated!]의 rate명사로 [비율, 속도]라는 의미로 썼을때 라틴어로 "고정의 비율"의 뜻이지만, 동사로 [평가하다, 나무라다/욕하다]의 뜻은 스칸다나비아어의 "거절하다"라는 뜻에 어원을 둡니다. 여기에 Over~를 붙이면 overrate: 그 "가치"를 지나치게 평가하다/평가되다가 되고, Under~가 붙으면 underrate :그 "가치"를 과소평가하다/되다의 의미가 되어 집니다. 동의어로는 ratio, percentage와 underestimate, overestimate, value, appreciate,judge 등이 있겠습니다.
그 예문을 보면, You just have made a serious mistake in underrating me. : 당신 지금 막
나를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저지르셨어요. 또는, Most people underrate the Thai Restaurants in their local area. : 대부분 사람들은 동네 태국 음식점을 과소평가 하는 추세입니다.
워낙 요즘 인터넷 상에서 rate 평가가 분명한 기준없이 우후죽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과대평가/과소평가라는 오늘의 화두의 표현 Overrate, overrated/ Underrate, underrated가 나왔다고 보면, 좀 더 신중한 기준의 평가가 준비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벗꽃과 선거가 있는 다음 주를 기대하며, T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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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안돼요. 현지 노동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외국인 HR은 절대 고용안하죠. 마케팅? 한국 지역 마케팅 담당이라면 승산이 있지만, 그런 포지션이라면 벌써 한국에서 마케팅을 많이 해봤던 경력직분들이 내부추천등을 통해서 오겠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역할들은 한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 한국 고객을 담당하는 Customer service, 각종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센터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으로 외국을 오면, 업무를 배워야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전략적인 일을 할 기회도 거의 없구요. 제가 위에 많이 배웠다고 적었는데, 저는 회사에서 배운것보다는 삶을 통해서 성숙한 케이스 입니다. 아, 만약 파이낸스를 특기로 가지신 분들인데 일본어에 능통하다면 엄청 선호되는 인력이에요.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를 글로벌 회사들이 봐야하는데 영어가 능통한 일본인이 드물어서 영어, 일본어가 능통한 한국인이 대안으로 떠올랐거든요. 그렇지만 이왕 뱅킹쪽에서 근무를 시작하셨다면 조금 시간을 두고 근무를 하면서 Internal transfer를 한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5. 그렇지만 꿈꾸던 직업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하면 다음 길이 보인다. Connecting dots 이라고 하죠. 저는 싱가폴에 와서 제가 헤드헌팅을 하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헤드헌터는 멋진 직업이긴 하지만, 적어도 외국에서는 entry barrier가 낮은 직업이거든요. 성과를 못내면 바로 쫓겨나는 것이 부동산 에이전트, 보험 판매와 닮았지만, 성과를 잘내면 또 돈을 많이 버는 것들이 이들 직업의 특성이지요. 2년을 이 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클라이언트에게 약속한 결과물을 전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그리고 제가 헤드헌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대부분 배웠고 다른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무렵, 제 경험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직무가 링크드인에 열렸고, 지원을 해서 이직을 했던 것이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직무와 회사를 찾기 전까지는 저는 언제든 도전할 생각입니다. 6. 쉽게 가는 '길', '방법'은 없습니다. 저한테 방법을 묻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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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리고 저는 한국이 싫어서 나온게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한국에서 에너지 회사를 들어갔을 때 제가 그 회사를 간 이유가 신재생 에너지가 앞으로 10년 뒤 한국을 먹여살릴 산업이 될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었거든요. 그렇지만 한국에서 일을 계속하면 제가 한국을 먹여살리기는 커녕 저 스스로도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온것입니다. 나라를 떠난다고, 애국자가 아닌것은 아니죠. 상해임시정부가 나라밖에 있다고 하여 '서울의 독립운동이 어려워 나라를 등진 청년들'이 아닌것처럼요. 출처 : 링크드인 Alice Jeon
청춘은 늘 불안하다 그래서 청춘이다.
1. 청춘은 늘 불안하다. 그래서 청춘이다. 예전 멘토에게 나는 “요즘 항상 불안합니다. 무엇을 해도 불안해서 잠을 못 자요. 제대로 못 먹고요.” 라고 고민을 털어둔 적 있다. 멘토는 “근심 걱정이라도 생겼니?”라고 물었고 나는 그 말에 “너무 많아요. 과제도 그렇고요! 성적도, 돈도 그렇고 취업은 어쩌죠? 어휴… 제가 남들보다 너무 뒤떨어지는 것도 그래요.” 마구 내 상황을 말했는데, 멘토는 웃으면서 “그 문제라면 한 마디로 다 해줄 수 있겠네. 과제가 문제라고? 과제를 하면 되잖아. 그렇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성적이 나올 거야. 그럼 돈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리겠지? 거기서 앞으로 그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취업도 할 거고. 그러다 보면 남들보다 더 뒤떨어지진 않겠지? 너의 문제가 해결되었어 어때?” “그 최선 열심히 다 하나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하면 다 되는 건데요? 지금 제가 열심히 하는 건가요? 최선을 다하는 걸까요? 도통 모르겠어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근데 주위에선 최선 열심히 하래요.” 나는 이렇게 맞받아쳤는데, 그때 멘토가 웃으면서 말한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렇지? 사실 방법은 없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지, 하지만 네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건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알려주지도 않아. 그건 너 자신만이 알고 있지. 하지만 본인들은 몰라. 왜냐면 남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 사실 넌 열심히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 남들보다 조금 늦으면 어때? 나는 대학을 8년이나 나녔어. 군대도 다녀오고 휴학도 하고 다른 과로 전과도 했지. 물론 그 사이에 나도 많이 불안하고 고민도 많이했지. 그래도 행복하고 지금도 만족스럽단다. 왜냐면 내가 하고싶은 길을 늦게라도 찾고 하고 있으니깐. 돈문제 성적 등 모두 너와 같았어. 그건 누구나 그래. 단지 들어내지 않을 뿐이지. 너무 걱정마라. 그리고 기억해라. 절대 남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지말거라. 그리고, 그 불안함을 간직하고 가지고 있어라. 그 불안함이 혹시라도 불편하거나 답답하다고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건 나쁜 것이 아니다. 너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열정이거든. 하지만 그 열정이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불안과 불편함 답답함으로 오는거야. 넌 그걸로 꽉 차있어 그럼 움직여야겠지? 그러다보면 너의 길이 보이고 너의 시선으로 너를 바라보게 될거다. 아마 그 순간에는 불안함이 사라지고 진짜 네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2. 나는 지금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좋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있고 고치고 싶다. 알지만 안돼. 근데 뭐 나쁘진 않아. 내 일상에 문제도없고.. 약간 답답할 뿐이지. 어느 정도 우울함도 있고 말이야. 그래도 괜찮은데? 나는 가끔 이런 식으로 내 문제를 넘기거나 간직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지 뭐, 안되면 그냥 있어야지. 사실 이게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것도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그 사람에게는 그 상태로 있겠다는 것을 지금은 선택했으니깐 말이다. 한동안 10년 가까이 아는 저런 상태로 살았다. 최근에 와서는 그게 누르다 누르다 펑 터졌는지 너무 답답한 나 자신이 보기가 싫어서 하나씩 바꾸기 시작했다. 그렇게 발버둥 치는 사이에 너무 힘들었지만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계속 하나하나 바꾸면서 느낀 것은 누구나 때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시기가 찾아오면 저절로 자신을 알게 되며 자기에게 맞게 색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자신이 보인다는 것을. 억지로 하지 않으면 하기 싫은 건 누구나 같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도 먹는 사람이 거부한다면 그건 좋은 약이 아니다. 그러니, 지금이 괜찮다면 그 순간을 즐기고 때가 오는 순간에는 확실하게 잡아라. 그리고 고쳐라. 3. 사실 먹고사는 건 무엇을 하더라도 먹고 살 수 있어. 그렇지만 그러기엔 아깝지 않니? 솔직히 어떻게 보면 기분 나쁜 말이긴 하나, 나 혼자 사는 시간 안에서는 내가 나를 먹여 살리는 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린 아무거나 막하면서 살려고 불안한 청춘을 안고 있는 건 아니다. 나 자신도 모르는 꿈 혹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직업에 고통을 느끼고 취업에 고통을 느끼고 청춘을 불안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건 좋은 것이다. 정말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그 불안함은 나 자신이 목표로 가기 위한 티켓같은 것이니깐. 그 티켓은 가지고 있으면 괴롭고 힘들지만 나 자신의 꿈과 목표로 인도해 주는 것을 도와 줄 것이다. 그러니 때론, 믿어라. 그 청춘과 불안함을. 4. 끝 없는 것이 청춘이다. 하지만 거기에도 분류가 있다. 청춘은 끝이 없다. 꿈도 끝이 없다. 단 환상같은 청춘과 현실같은 청춘이 있을 뿐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현실적인 청춘시절 (흔히 말하는 30살까지)에는 무슨 꿈을 꾸고 계획을 잡더라도 괜찮다.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다워 보인다. 하지만 그 이상 넘어가고 가족이 생기거나 더이상 내가 나로 살 수 없는 나이가 온다면 그때는 환상같은 청춘에서 벗어나야 된다. 환상같은 청춘. 즉 내가 진정 노력해 이룰 수 있는 청춘을 가져야 한단 것이다. 물론, 정말 환상적인 것이라도 내가 노력한다면 그건 현실적인 청춘이 된다. 하지만, 청춘이라는 이름아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룬 것도 없으면서 손벌려 낭만만 즐긴다면 그건 최악일 것이다. 5. 지금 가지고 있는 청춘. 당신것입니까? 때로 우리는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믿는데 잘 들여다보자 그게 자신의 것인지 말이다. 누군가의 힘에 밀려 또는 어쩔 수 없이 혹은 상황에 따라가고 청춘을 보내고 있는지 말이다. 사실 가장 생각해봐야 할 문제중 하나이다. 하지만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느껴오는 감정과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지만 알아야 한다. 어느 것이 내 청춘이며 어느 것이 타인에 의하여 주어진 청춘인지 말이다. (출처 : 여성시대 / 다음블로그)
음식에 대한 욕구와 알아차림 (feat:폭식증)
음식에 대한 욕구와 알아차림 (feat:폭식증) 한때는 일주일에 6일정도 매일 새벽까지 술을 먹었다. 술의 중독에서 벗어난지는 불과 4년정도 되었다. 한때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담배를 핀 골초였다. 담배의 중독에서 벗어난지는 2년정도 되었다. 술을 끊는데 새끼 손가락하나 부러질 정도의  후유증(고통)을 겪었다. 담배를 끊는데 심장이 반으로 쪼개질 정도의  지옥을 겪었다. ㅎㅎ 아직도 담배라는 악마는 나를 유혹한다. 가끔 죽음 앞에서도 겁을 먹지 않는 내가 담배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무기력했다. 술과 담배로부터 멀어지니 새로운 친구가 찾아왔다.  바로 음식이다. 나는 소원이 살찌는 것이라 이 참에 많이 먹었다. 58kg 이던 몸무게가 무려 72kg까지쪘다. 너무 찐거 같아서 적정수준인 67kg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이미 나의 위는 비대해졌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다보니  가끔 배가 고플때 한식부페를 찾곤 한다. 이때다 싶어서 종류별로 폭풍 흡입을 한다. 너무나도 맛있고 기분이 좋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빵빵하게 부른다.  오후에 상담을 해야 하는데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상담을 한다는 것은 온전히 그 사람의 마음에 집중해야 하는데 폭식을 하고난 뒤에는 집중도가 떨어진다. 내 컨디션 관리를 잘못했다는 것에 더러 화가난다. 그런데 이미 익숙해져버린 나의 음식습관은 쉽게 멈춰지지 않는다.  그렇다고해서 엄청 많이 먹는 것은 아니고 부페에서 딱 두접시 정도이다. 며칠전 일이있어서 아침을 거르게 되었다.  그래서 여전히 한식부페를 찾아갔다.  일단 내가 먹고 싶은 음식위주로 한접시 뚝딱했다. 배가 부른 느낌은 아니고 약간 허전한 정도였다. 평상시라면 당연히 한접시 더 퍼와야했다. 그런데 잠시 머리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이 올라왔다.  " 한접시 더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 한접시 먹으면 7천원이 아깝고 두접시 먹으면 7천원 값어치를 한건가?" " 두접시 먹고 배가 빵빵하게 부른것이 행복한걸까?" " 어차피 배는 불렀다고 다시 꺼질텐데 오늘살다 죽을것처럼 많이 먹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배가 부르면 저녁에 두시간 살뺀다고 걸을텐데??? " " 배가 불러서 오후내내 정신이 몽롱하고 피곤할텐데?" " 오히려 많이 먹는것이 나에게 손해 아닌가?" " 그동안 나는 무슨 생각으로 배터지도록 음식을 먹은건가?" 뇌관이 터지면서 폭풍처럼 잔소리 꾼이 나타나서 나를 질책을 하는 것이다. ㅎㅎ 이미 나의 생각은 두접시에 머물러 있다. 나의 배는 만족하지 못하고 한접시를 더 요구하고 있었다.  나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멍해졌다.  음식에 대한 욕구를 무절제하게 방치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나는 폭식증에 빠진 것이다.  순간 음식에 대한 알아차림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나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잠시 마주했다.  두접시를 먹을 것인지? 아쉽지만 한접시로 나를 다스릴 것인지? 결국 답은 뻔했다.  접시를 반납하고 나는 다소 허기진 상태에서 식당을 나왔다. 씁쓸했다.  순간 화가 나기도 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폭식증에 빠지고 그로 인해서 살찐것에 대해서 불편해하는 내 모습이 안타까웠다. 그 살을 빼려고 저녁마다 팔굽혀펴기를 하는 나 ㅋ 그러면서도 나에게 작은 미소를 지었다. 뭔가 뿌듯했다.  음식의 중독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자신감.. 내 생각을 이토록 통제하지 못하고  문제가 터질때까지 가는 것은 중독이다. 내가 알콜중독에 빠질때도 그러했고 담배중독에 빠질때도 그러했다.  그것에 흠뻑 빠져서 취해있을때는 배가 부르듯 기분이 좋았지만 정신이 깨어난 상태에서 보니 어떠한 기쁨이나 행복이 없는 중독자의 모습일 뿐이다. 겨우 술과 담배에서 벗어났는데 어느순간 그 집착이 음식으로 전이된 것이다.  그나마 일찍 알아차려서 다행이기도하다. 나중에 폭식증 돼지가 되고나서 후회하다가는 건강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이는 건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기통제력의 상실이라는 너무나도 슬픈 결과를 초래한다. 행복이란 그냥 배부프고 기쁜 상태만을 말하지 않는다.  비싼집과 차와 직장만을 말하지 않는다.  진정한 행복은 평온함과 함께 한다.  분명한(지혜) 알아차림을 통해서 집착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내가 내 생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매 순간 순간 깨어있는 정신상태를 유지할수 있어야 한다.  나는 평생을 무언가에 홀리듯  아니면 내 욕심에 홀리듯 취해서 살아왔다.  그것이 최고인양 망상을 부여잡고 살아왔다.  그것을 고통이라고 한다.  멈추지 않는 수레바퀴속에서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의 삶의 모습이라고 할수 있다. 가끔 지혜로운 알아차림을 통해서 잠시 멈추기도 한다.  그리고 잠시후에 다시 어리석음의 늪에 빠진다.  사실 부페에 가서 음식 한접시를 먹느냐? 두접시를 먹느냐? 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다음에 세접시를 먹을지도 모른다. ㅎㅎ 다만 알고 먹는것과 전혀 모르고 먹는것은 다르다. 음식을 먹는 섬세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과 돼지가 생존을 위해서 집어 넣는 것은 다르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알아차림이 있는것과 그냥 배를 빵빵하게 부르기 위한 목적과는 크게 다르다. 인간은 너무나도 쉽게 조건화된다.  과거의 습관에 익숙해진다. 그것이 최선인양 착각하고 오늘도 잘못된 행동을 반복한다.  10년전부터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말만 한 나의 어리석은 모습처럼 말이다. 한번정도는 나의 행동에 대한 온전한 알아차림을 해보기 바랍니다. 우리는 생각의 노예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 생각의 주체이며 그 생각을 알아차림으로써 지혜롭게  이끌어갈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하던대로 놔두지 말고 잠시 그 생각이나 행동을 멈추고 그대로 바라보는 겁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틈(지혜의 공간)이 보일 겁니다. 그때 자신을 온전히 지켜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의 생각이나 행동이 얼마나 무의미했으며 어리석었는지 보일 겁니다. 저도 이제 시작이라 갈 길이 멉니다. 다만 하나씩 그렇게 깨닫고 내려놓는 과정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자 큰 수행입니다. 최소한 술과 담배와 음식으로부터  나를 지킬수 있으니까요.  행복은 지혜라는 친구가 열어준 그 틈세를 통해서 빛처럼 들어옵니다.^^*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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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는 천인은 아니었지만 천인 취급을 받았던 이들이 있었다.  조례(皂隷)⋅나장(羅將)⋅일수(日守)⋅조졸(漕卒)⋅봉수군⋅역졸(驛卒) 등 이른바 ‘신량역천(身良役賤)’층이 그들이다. 이들은 신분상으로는 양인이었지만 하는 일이 천하다고 하여 천인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 천하게 여겨진 부류도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백정(白丁)이다. 백정은 본래 고려 시대의 여진족 출신 재인(才人)과 화척(禾尺)을 세종(世宗, 재위 1418~1450) 대에 하나로 합쳐서 부른 이름이다. 고려 시대의 재인과 화척은 유목 생활을 하던 여진족의 후예로 천인 취급을 받았다.  세종대왕께서는 이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하기 위해 천하게 불리던 재인이나 화척 대신에 고려 시대의 일반 백성을 뜻하는 백정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아울러 백정들에게 호적을 만들어 주고 평민과 섞여 살게 하는 등의 조치도 취하였다. 이렇게 하여 백정은 호적을 갖게 되었고 신분상으로는 양인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조치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그들을 ‘신백정(新白丁)’이라 부르며 계속 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반이나 관료들은 노비처럼 멋대로 부리기까지 하였다. 한편 화척의 후예인 백정들은 재인들과는 달리 마을에 거주하며 도살이나 유기(柳器) 제조 등에 종사하였다. 유기를 만드는 사람들은 유기의 우리말인 ‘고리’를 붙여 ‘고리백정(古里白丁)’이라고도 불렀다.  이들 백정은 다른 마을 사람들로부터 심한 멸시를 받았다.  1809년(순조 9) 개성부의 한 백정이 혼인을 하면서 관복(冠服)을 입고 일산(日傘)을 받쳤다고 하여 마을 사람들이 관복을 빌려 준 사람을 난타하고 백정의 집을 부순 후 개성부에 호소한 사건은 백정들의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잘 보여 준다.  마을 사람들은 심지어 관청에서 그 죄를 엄히 다스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성부 건물에 돌을 던지며 소란을 피우기까지 하였다. 성대중의 아들 성해응(成海應, 1760~1839)에 따르면 백정 가운데 고리백정이 소를 잡는 백정보다 더 천시받았고 그 때문에 주현에서 사형시킬 죄수가 있으면 그들에게 형 집행을 맡기기도 하였다고 한다.(『연경재집』 권59, 「楊禾尺」) 자료에 나오는 백정이 고리백정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부당한 처사에 맞섰던 데서 백정들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백정들의 그러한 모습은 다음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한 자는 백정이다. 그렇지만 가장 두려워할 만한 자도 백정이니, 그들이 가장 천하기 때문이다. 문경의 공고(工庫)에 소속된 종이 백정을 구타하였는데, 백정이 죽자 재판을 하여 그를 사형시키려 하였다. 그러나 관아에서 종의 편을 들까 염려한 나머지 온 군내의 백정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칼날을 세우고 몰려와서는 마치 자신들의 원수를 갚듯이 하여, 기어이 직접 그의 사지를 갈가리 찢어 버리겠다고 관문에서 시끄럽게 굴었다. 이에 관아에서 간곡히 타이르니 그제야 돌아갔다." 성대중(成大中, 1732~1809), 『청성잡기(靑城雜記)』 지방 관아에 소속된 종이 백정이 구타를 당해 죽이는 일이 발생하자 백정들이 억울하게 죽은 동료를 위해 집단행동까지 불사했던 것이다. 관노비에게 맞아 죽을 만큼 백정의 처지는 열악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출하고 있었다.  백정들의 의식이 변화했다고 해서 당장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결국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때 자유의 신분이 될 수 있었다. 물론 사회적 차별은 여전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사회적 차별에 저항하는 운동을 벌여 나가야 했다. 조선 시대에 백정은 가장 긴 고난의 길을 걸었던 부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전체 출처]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 [역사툰] 백정의 사위가 된 이장곤 이야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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