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이란 ?]
여성환자들이 산부인과를 찾아오시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본래 정상 질내의 산도는 4.5이하이며 유산균이 질내의 당분을 분해하여 유산으로 변화시켜 산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분비물은 흰색이고, 배란기가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맑고 끈적한 점액을 분비하게 됩니다.
[질염의 증상]
가장 쉽게 나타나는 증상은 분비물 과다, 가려움증, 냄새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보기 힘든 증상이나 성교통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성질염에는 세균성과 곰팡이성, 원충류성,바이러스성 질염으로 칸디다와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여기에 속하게 되요.
또한 비감염성질염은 질내 이물질로 인한 질염원인과 폐경후에 발생하는 위축성질염에 걸릴수 있답니다. 질염의 유발요인들에 대한 주의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예방법입니다.
단, 세척제로 매일마다 뒷물을 하는 것은 정상 균까지 제거되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고 특별한 여건이 있을 때는 바로 세척하도록 합니다.
무엇보다도 질염의 발생요인들에 대한 주의력을 항상 기울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입니다. 지나치게 세척제를 사용 할 때는 정상적인 균까지 제거됨으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면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