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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는 대화의 기술

당신은 이성과 대화를 잘하는 편인가? 지금 말하는 대화는 단순히 의사소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고 상대에게 당신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쉬운 일이다. 당신이 상대의 표정을 관찰하고 상대를 으쓱하게 만들어주고 긍정적인 의견만 말한다면 그저 대화법만 바꿨을 뿐이지만 이성이 당신에게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질 것이다.

상대의 표정을 살피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는 놈으로 통하는데... 이상하게도 여자들은 제 얘기를 재미없어하는 것 같습니다. 지인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경청을 잘하라고 하던데... 그냥 듣고만 있으면 되는 건가요? - 왜 여자들만 재미없어하는지 모르겠다는 K군
많은 사람들이 대화의 기본은 경청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팥빙수에 얼음 같은 거다. 얼음이 없으면 팥빙수를 만들 수 없겠지만 얼음만 있어서야 맛있는 팥빙수가 될 수는 없다. 맛있는 팥빙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달짝지근한 단팥이 들어가야 하는 것처럼 대화를 맛깔스럽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경청을 베이스로 깔고 눈치라는 토핑을 얹어야 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는 상대의 표정과 행동을 유심히 보자.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입을 움직여 표현하기 전에 표정과 행동으로 먼저 표시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있다면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당신을 응시하며 동공을 확장하고 당신의 말이 잠시라도 끊기면 "그래서요?", "어떻게 됐어요?", "정말요?" 따위의 질문을 할 것이고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없다면 상체를 등받이에 기대고 팔짱을 끼고 시선을 회피하며 다리를 출구 쪽으로 향하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릴것이다.
이렇게 상대의 표정과 행동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은 후 상대가 재미있어하는 부분은 길고 자세히 설명하고 상대가 재미없어하는 부분은 짧고 대충 넘겨야 한다. 어디 이뿐인가? 표정만 잘 읽어도 당신은 용한 점쟁이로 소문 날수도 있다.
소싯적 손금으로 여자들을 울리던 시절이었다. 그때도 짜인 각본대로 친구들은 날 용한 손금쟁이로 소개했고 여자들은 내게 손금을 봐달라고 자신의 손을 내게 넘겼다. "음... XX선이 저 밑에서부터 시작을 하는 걸 보니 집안이 부유했거나 힘들어서 남들보다 빨리 일을 시작했겠네요." 내 말이 끝나자 그녀의 친구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XX선이 발달한걸 보니 집이 부유했다기보다 좀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본인이 해야 할 일이 많았겠어요..."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침묵을 하기 시작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긴 한데... 그래도 가끔은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게 좋지는 않을까요...?" 내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그녀는 얼굴을 감싸고 흐느끼며 내 품에 안겼다.
난 정말 용한 점쟁이 었을까? 난 그저 그녀의 표정을 봤을 뿐이다. 그녀의 화려한 옷차림에 집안 환경이 부유 혹은 가난이라고 넘겨짚었고, 내 질문에 표정이 어두워지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가난 쪽임을 확신했다. 이후 나의 말에 계속해서 어두워지는 표정을 보며 아직 그 상황을 타계하지 못했으며 아직도 집안과 관련한 고민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상대를 유혹하고 싶나?
상대의 속마음을 알고 싶나?
그렇다면 상대의 표정과 행동을 보라.
그 안에 당신이 알고 싶어 하고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들어있다.

상대의 장점을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라!

저희 회사는 술자리가 잦은 편인데요. 회식 때마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분께 제 마음을 어필하고 회식 자리에서 단둘이 얘기를 나누는 건 주위 눈치가 보여서 주저하게 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티 나지 않게 상대를 유혹하고 싶은 L양
상대에게 호감을 이끌어 내고 싶다면 당신은 상대를 으쓱하게 만들어주면 된다. 상대를 으쓱하게 만들어주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별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을 떨며 칭찬을 해주는 일은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앗? XX에서 일하세요?", "우와~ 정말 멋진데요?", "하하하하! 정말 재미있어요!"와 같은 칭찬은 상대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당신에 대한 호감을 갖게 만들어 준다.
이때 당신이 파티나 회식, 모임 등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상대를 칭찬하는 것에 머물지 말고 마치 자신의 일인 양 상대의 장점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소개해보자.
주위 사람들을 주목시키며 "와! 이 XX 씨가 XX에서 일하신데요!", "오! XX 씨가 XX을 하신 적이 있데요~", "ㅎㅎㅎㅎ XX 씨 정말 재미있는 분이시네요!"라고 말을 해준다면 상대는 금방 으쓱해하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설명해준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마라! 상대가 사람들의 주목을 즐기며 기뻐하는 순간, 당신도 환하게 웃으며 상대의 어깨, 팔, 허벅지, 등 등을 자연스레 스킨십하며 호감지수를 한 번에 끌어올릴 수도 있다!

긍정적인 의견을 쏟아부어라!

개인적으로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처럼 좋은 말을 하기보다는 남들이 잘 말해주지 않는 상대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편인데... 지인들도 이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 자기가 미움받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는 P군
상대와 대화를 하며 가장 멍청한 짓은 상대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당신이 보기에는 그건 좋지 않은 생각인 것 같아도 그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듣기 좋아하는 말에만 귀를 열고 듣기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P군이 보기엔 스스로를 남들을 위해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보기엔 무슨 말만 해도 다 안된다고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여겨지기 십상이다. 제발 까칠한 선생님 마인드에서 벗어나라! 남자들도 부정적인 말을 싫어하지만 여자들은 자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며 "이게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P군과 같은 남자를 딱 싫어한다.
남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앞으로는 긍정적인 의견을 쏟아붓자. "정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XX 씨는 분명 이겨내실 거예요!", "XX 씨가 실수하신 부분도 있겠지만, XX 씨가 마음을 바꾸신다면 분명 잘 풀릴 거예요! ", "남들이 뭐라고 하든 저는 XX 씨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니다. 당신의 부정적 의견은 상대에게 불쾌감만 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부정적 의견은 당신이 아니더라도 해줄 사람이 많다. 무조건 긍정하라! 그래야 당신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자 사람이 당신에게 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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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배우는 연애…크흡;; 호감형이면 다 되는거 아임미까?ㅜㅜ 자만심이아닌 자신감만 있으면 무엇인들 못하겠소~흐흐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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