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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하는 어른이 인터뷰 <16탄> 토익 파트 5,6 집중 공략해 970점 돌파한 노재순님

토익하는 어른이들은 궁금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토익 시험을 접수해야 하고, 얼마나 토익 문제를 들여다봐야 ‘졸업’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지 말이에요. “나도 빨리 목표 점수를 달성해 토익이랑 빠이빠이 하고싶다” 생각한 어른이들은 꼼꼼히 읽어주세요. 알토란 같은 팁들을 발견할 있을 테니까요!
안녕하세요. 산타와 함께하는 토익하는 어른이 인터뷰에요. 당신은 누구세요?
영어가 재미있어서 계속 공부하고 있는 노재순이라고 합니다.(후훗) 가장 최근에 970점을 받았는데요. 만점을 받을 때까진 졸업을 안 할 것 같아요.(하하)
재순님은 토익을 언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마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 들어봤을 텐데요. 첫 시험은 3학년 때 봤어요. 보통 취업할 때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저는 어떤 시험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4학년 올라가서 준비하면 늦을 것 같아서 미리 시작했어요. 영어 관련 학위가 없어서 공신력 있는 시험 점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토익을 선택했고, 최고점을 받기 위해 열심히 했어요.
토익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생각나세요?
제가 공부할 때 요령보다는 정석대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기본서로 먼저 시작했어요. 단어장도 새로 구입해서 외우고, 따로 단어를 정리하기도 했고요. 어차피 영어 공부는 수능 보면서도 해봤으니까 차근차근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두 달 반 만에 시험을 봤는데, 820점을 받았죠.
첫 토익 시험을 보고 어땠나요? 만족했나요?
시험을 한번 보고 나니까 시험 자체를 잘 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리스닝 같은 경우, 특히 파트 3, 4는 지문이랑 보기를 미리 안 읽으면 문제를 들으면서 푸는 게 꽤 어렵더라고요. 점수 차이가 많이 났죠. 그래서 디렉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연습을 했어요.
또 제가 파트 7이 약했어요. 늘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파트 5, 6을 빨리 푸는 연습을 해야 했어요. 보통 길게 잡으면 23분 내에 풀라고 하는데, 저는 17분에서 최대 15분 만에 푸는 연습을 했거든요. 그래야 파트 7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더 확보가 되니까요.
토익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이에요?
문제를 풀고 오답을 확인하는데서 끝나지 않았어요. 파트 5, 6에 나오는 좋은 문장이나 내용을 다 외워버렸거든요. 공부하다 보니까 나오는 표현이나 문장 구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더라고요. 문장이 한눈에 들어오니까 파트 7 공부하기도 훨씬 수월했어요.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게 문제를 많이 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알고 푸는 거랑 모르고 푸는 것은 다르잖아요. 문제에 나오는 문장 중에 하나도 버릴게 없다고 생각해 진짜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토익 공부하면서 이건 정말 나만의 노하우다 싶은 것이 있나요?
단어를 외우잖아요. 그럼 명사만, 동사만, 부사만 정리해서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단어들이 모여서 하나의 뜻이 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in response to’를 알고 있다면, ‘in response’ 다음에 나오는 빈칸을 채우는 문제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to’를 정답으로 쓸 수 있겠죠. 모르면 30초 문제지만, 알면 1초 문제인 거죠.
명사와 어울리는 동사나 전치사를 함께 기억하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 payment는 make라는 동사와 가장 많이 나와요. “make a payment”라는 식으로요. 단순히 payment라는 명사만 외웠다면 동사를 고르는 문제에서 굉장히 고민할 거예요. 또 동사는 같이 묶음으로 나오는 부사도 많아요. Increase는 대부분 considerably, significantly와 자주 등장하죠. 이렇게 묶음으로 공부하면 파트 5, 6 문제에서 망설임 없이 답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절대 단어만 외우면 안 되는 거죠.
노하우가 정말 확실하네요. 지금 토익을 공부하는 어른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요.
가끔 질문과 보기의 뜻을 다 아는데, 왜 답인지 모르겠다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어요. 사실 이건 영어 실력보다는 언어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너무 우리말로만 생각을 해서 생긴 문제 같아요. 단순히 단어 vs 단어로만 보지 말고, 예문을 통해서 문장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토익을 공부하는 세상 모든 어른이들이
목표 점수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산타토익의 토익하는 어른이 인터뷰는 계속됩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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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970...
@coolsick 산타토익 애독자님! 오늘도 오셨군요 :) 감사합니다!!!! coolsick님도 꼭 토익 정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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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검사의 화끈한 삿대질 😅
여러분은 '역전재판'이라는 게임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주관적으로 갓.겜.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ㅎㅎ 변호사가 되어 억울한 용의자들의 무죄를 받아내는 게임이죠. '법정게임'이라는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지만, 소재 외에도 장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역전재판 시리즈는 1~6까지, 역전검사 시리즈는 1~2까지 발매되어 있으나, 저는 각각 3편과 2편까지 하는 걸 추천해요. (번역과 스토리 연계를 고려해서)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나는 단서를 찾아, 논리적으로 추리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을 원한다. 나는 등장인물이 재미 없으면 화가 너무 난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빛나는 게임의 매력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쪼-금 부족해 보이는 등장인물들. 변호사 나루호도입니다. 검사 미츠루기입니다. 검사든 변호사든 빙구미가 넘칩니다. 반대 진영에 서 있지만, 진실을 위해서는 똘똘 뭉치기도 하는 귀여운 사람들입니다. 정말 푸근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죠. 주인공도 매력적인데,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뜬끔없는 인물들이 넘 재밌습니다. 그리고 모두 정이 넘치며, 매력 있고, 진실을 향한 끈임없는 열정이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게임 중에서 답답함에는 TOP4안에 드는 인물들입니다. 특히 아주머니는 아주 대단하십니다. 모든 시리즈에 골고루 출연하시며, 들던 생각도 멈추게 만드는, 기막힌 언변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 분이 증언하러 오시면..너무 좋습니다...^^ 2. 생각보다 탄탄한 논리 전개 추리 게임은 아무래도, 억지스러운 과정이 있기 마련인데, 추리게임을 좋아하는 저자의 경험상, 가장 전개가 깔끔한 게임 중 하나 였습니다. 주인공들이 서로 주장하는 예시를 들으면서 설명해보죠. 주인공이 법률사무소가 범행장소라고 주장하며, 증인이 범인임을 고발하는 장면입니다. (1)피해자가 죽을 때 스탠드가 쓰러졌다. (2)증인은 범행장소에 떨어져 있는 유리조각을 보고 스탠드라고 말했다. (3)어떻게 증인은 스탠드의 파편인 걸 알았지??? (4)너..범행장소에 있었구나ㅎ 이런 식으로 깔-끔하게 증인을 몰아세웁니다. 그런데 ㅇㅣㄸㅐ 미츠루기는 거만하게 반박합니다. (1)증인과 피해자는 서로 꺼림칙하게 아는 사이었다. (2)증인은 피해자를 지금까지 도청해왔다. (3)도청파일을 듣다가 스탠드인걸 알았지~^^ 이런 식으로 서로 주고 받으며, 법정이 진행됩니다. 변호사는 끊임없이 증인을 추궁하며, 검사는 이를 반박하고 동시에 용의자를 압박합니다. 3. 재밌는 전개와 스토리 소올찍히 추리 게임은 스토리가 주가 되지 않아서, 짱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역전재판 타임라인은 군더더기 없으며, 결말이 뻔하지도 않습니다. 특유의 편안하고 통통튀는 분위기가, 게임에 몰두하게 만들죠. 여기서 줄거리를 말하면 매우 스포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장면 몇 개만 소개하겠습니다~ 진짜 재미있었던 장면이어서, 사진만 봐도 즐겁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3분동안 발언권 준다면서, 우어엉ㅇㅇ워엉ㅇ웡ㅋㅇ 이러고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젊게 사시는 분이네요.^^ 스윗하게 말을 귀담아주는 나루호도의 모습.. 제가 봐도 훈훈한 남친의 정석이었습니다. (메..모...) 증인을 너무 몰아세우면, 무서운 형님들이랑 면담도 합니다. 진짜 가는 것도 아닌데 두근두근 하더군요. 하지만 결말은 훈훈하게~ # 재미와 감동을 모두 줍니다. # 꽉찬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3. 여러 컨텐츠의 시도 스토리가 아무리 재밌다고 하더라도, 모든 작의 추리법이 일관성 없이 비슷하다면, 반복되는 추리에 질리게 될 것입니다. 역전재판 시리즈는 이를 적절하게 잡았죠. 증인과 함께 하는 자물쇠놀이가 생겼습니다. 숨기는 사실을 하나씩 추론하는 컨텐츠죠. 진실게임해서 이기면 자물쇠 하나씩 열 수 있어요. 게임에서 이기면 증인은 '진실'을 말해줍니다. 증인이랑 체스놀이도 있습니다. 역전검사 때 새로 나온 시스템입니다. 시간이 똑딱똑딱 줄어드는데, 시간에 맞춰 알맞게 추궁해야 합니다. 얼굴만 나오던 전작과는 다르게, 역전검사에서는 이런식으로 미츠루기를 움직여 증거를 찾으러 다닙니다. 빡빡이 아조씨 두명이 참 귀엽군요.ㅎㅎ 4. 적당한 난이도 난이도야 말로 추리게임이 모든 고민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죠. 어찌 되었든 '추리'게임 이니까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역전재판은 전체적으로 적당한 난이도를 유지합니다. 각 작품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일부로 쉬운 난이도로 만듭니다. ( 유저에게 감을 잡게하기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 후반으로 갈수록 deep한 내용과 분위기를 위해, 난이도를 상향 조정합니다. 그렇지만 이런식으로 나루호도가, 자신 안에 누군가라도 있는 것처럼, 논리적으로 도와줍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된다면 증거품을 이리저리 둘러보면 힌트를 충분히 얻으십니다. 5. 미사일 미사일?? (얘는 형사 등장인물이 키우는 강아지인데 게임 중에서 깡총깡총 뛰는 모습이 넘모넘모 기업고 신나서 뛰댕기다가 큰 개 만나면 무서워서 도망가고 요기조기 다니면서 증거품 물어오고 갔다오면 왈왈왈왈 하는데 매우매우 귀업슴니다.) { 글을 마치며 } 제가 매우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글이 길어지더라도, 하나하나 가르쳐드리고 싶었습니다. 깔끔한 논리, 짱짱한 스토리, 매력적인 주인공을 제 글과 함께 만나러 떠나볼까요?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여러분들도 이제 피하실 수 없습니다. 나루호도(변호사)의 우렁찬 목소리로 여러분들을, '역전재판'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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