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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물질’ 휴대폰… 청소년 ‘사시’ 가능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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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폰 전자파를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 것은 2011년 6월이다. ▲5년 뒤인 2016년 4월에는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 ‘사시’ 가능성이 크다”는 전남대병원 허환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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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자파의 유해성 논란이 여전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휴대전화 전자파를 ‘발암 가능 물질’(2B)로 분류한 건 2011년 6월이었다. 2B는 “암을 일으킨다는 부분적 증거가 있으나 결정적이지는 않은” 물질을 가리키는 등급이다.
WHO 암연구소… “휴대폰 전자파= 발암 가능 물질”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당시 “휴대전화가 뇌종양을 일으키는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수백건 분석했다”면서 “인체에 대한 영향에 기반해 휴대전화 전자파를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ARC는 “10년 넘게 하루 30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뇌종양 발생 확률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단기적으로는 영향없지만 오래 쓰면 영향 있다”
국내 연구진도 휴대전화와 뇌종양 간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적이 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교수팀은 2009년 11월 20일 ‘이동전화(휴대전화) 사용과 종양의 위험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전세계에 보고된 총 465편의 논문 중 23편을 골라 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메타분석을 시행한 결과,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들은 전혀 혹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할 때, 악성(암) 및 양성종양의 발생 위험성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며 IARC와 상반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하지만 “10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은 전혀 혹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에 비해 통계적으로 종양의 위험성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공두식 성균관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는 2011년 6월 1일 한겨레신문에 “휴대전화 사용과 암 발생에 대한 연구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연관성에 대한 결론이 명확하게 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전철에서 휴대폰 쓰면 평소의 5배 전자파”
전자파의 유해성은 논란이지만, 위험성을 경고하는 정부의 발표는 있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2013년 4월 24일, 국내 시판 중인 스마트폰 7종을 대상으로 사용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 현황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ᐅ대기중 0.03~0.14V/m ᐅ통화 연결중 0.11~0.27V/m ᐅ통화중 0.08~0.24V/m로 나타났다. 통화 연결 때 전자파에 가장 많이 노출된다는 것이다. V/m(볼트/미터)는 전자파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다.
지하철과 같이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인 상태(0.10~1.06 V/m)에서는 정지 상태(0.05~0.16 V/m)보다 평균 5배 정도 전자파 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베이터 등과 같은 밀폐된 장소(0.15~5.01 V/m)의 경우, 개방된 공간(0.08~0.86 V/m)보다 평균 7배 가량 전자파 강도가 높았다.
전남대병원 허환 교수팀 “스마트폰 많이 쓰면 ‘사시’ 가능성”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직접적으로 제시한 연구 발표도 이어졌다. 전남대병원 허환 안과 교수팀은 19일 “청소년기에 갑자기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內斜視) 증상이 생겼다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사시는 눈이 몰리는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수직사시 등으로 나뉜다.
허 교수팀은 7~16세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과 내사시 간의 연관성을 관찰했다. 12명의 환자들은 모두 하루에 4~8시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거리도 20∼30cm로 매우 가까운 편이었다고 한다.
내사시 진단 이후 9명의 환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시키자 사시 각이 저절로 감소했다. 다른 환자 3명은 사시 각이 커서 수술을 해야 했다. 허환 교수는 “스마트폰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하면 눈 모음이 유지되면서 눈 안쪽근육이 강화되고, 그 결과 내사시가 된다”고 말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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