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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스톡홀롬 신드롬에 빠졌나

하벨 인권상을 받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9일(토) 파주에서 풍선에 전단, USB, 사탕을 실어 북한으로 띄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랑이 끝에 경찰에게 연행되어 여섯 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 사건은 북한 정권과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세력이 한국 내의 조심스런 민주 정치와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1999년 탈북해 한국으로 온 박대표는 북한 정권에 대항하고 탄압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경 너머로 풍선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전단에는 북한의 세습 독재와 탄압을 한국의 대통령 선출제, 개인의 자유와 비교하는 사진과 글이 실려 있다. USB에는 아랍권 반정부 시위, 중국 재스민 혁명, 남한 생활에 관한 디지털 뉴스 파일과 영화, 드라마 파일 등이 들어 있다. 북한은 특유의 강경한 어조로 박대표의 풍선 살포를 반기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토요일 아침 북한군은 성명을 통해 “현재 남조선 정부가 미국과 공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치 상황을 다시 악화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이번 삐라 살포행위는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반공화국 대결소동이다. 미국과 남조선 괴뢰패당은 임진각이 서부전선사령부의 조준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한 순간도 잊지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박대표의 풍선 살포를 너무나 싫어한 나머지 박대표를 제거 대상 0순위로 지정했다. 2011년에는 첩보원을 보내 독침이 든 펜으로 그를 암살하려 했으나 첩보원이 체포되 실패로 돌아갔다. 박대표는 항상 경찰의 신변 경호를 받으며 이동한다. 그러나 이번 주말 알 수 있었듯 그는 한국 정부에게도 반가운 존재는 아니다. 박대표가 북한 정부의 거친 위협을 무시하고 자신의 계획을 밀어붙이려 했을 때 경찰 약 400명이 출동해 그를 막았으며 풍선이 들어 있던 소형 트럭을 둘러싸 박대표와 그의 동료들이 접근할 수 없게 저지했다. 몇 분 후, 박대표가 둘러싼 경찰을 뚫고 트럭을 천천히 움직이려 하자 경찰관들이 그를 붙잡아 경찰차로 밀어 넣은 뒤 파주경찰서로 연행했다. 이 대치상황은 마치 사촌을 어떻게 돕는 게 가장 좋을지를 두고 싸우는 형제를 보는 것 같다. 김정은의 폐쇄적인 왕국에 갇혀 있는 약 2,400만 명의 북한 주민들 중 어느 누구도 지난 토요일 하늘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했다. 29일(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경찰에 연행됐다. 크게 보기 더욱 불편한 것은 토요일에 일어난 사건이 반복적이라는 사실이다. 박대표의 계산에 따르면 이번 체포가 일곱 혹은 여덟 번째다. 처음 몇 번의 체포는 1998~2008년 사이 남한 정부가 김정일과 화해 제스처를 취하던 ‘햇볕정책’ 시절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박대표와 같은 공격적 탈북 활동가들을 제지하는 것은 조금 비뚤어졌을지는 몰라도 최소한의 논리는 있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햇볕정책이 끝난 지 5년이 지나고 두 번째 보수 정권이 들어선 오늘날에도 박대표를 골칫거리 취급하고 있다. 이 패턴은 한국 정치의 불안한 연속성을 시사한다. 한국 정부는 협상이 진행되고 합작 사업이 시작되는 등 남북 긴장도가 낮을 때 박대표 제지를 정당화할 이유를 찾는다. 협상이 중단되고 북한이 무기를 시험하거나 위협을 하는 등 긴장이 고조될 때에도 마찬가지로 박대표 제지를 정당화한다. 최근 한국 정부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과의 협상 재개를 추진 중이다. 토요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의 후원자인 중국 지도부를 만나러 베이징을 공식 방문하던 중이기도 했다. 이렇게 근본적 변화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북한 정권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유지한 채 평양에 안락히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계속 풍선을 보낼 생각이라는 박대표만은 자신이 북한 지도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북한의 실정을 전세계에 알리고 북한 주민들에게 감옥 바깥의 삶을 알려줄 수 있는 탈북자가 바로 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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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여 년간 얼음 속에 갇혀 있던 사람(사진주의)
1991년 9월 19일 알프스 산맥 피나일봉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독일인 등반가 헬무트 지몬과 아내 에리카는 해발 3,200m 부근 외치 계곡 빙하지대에서 얼음 위로 상반신이 드러난 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발견 당시 두 부부는 조난 당한 산행가의 사체로 오해하여 지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그만큼 사체의 상태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냉동 미이라 곁에서 현대인의 것이라고는 볼수없는 유물들이 함께 발견되면서 뼈와 피부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5300년 전의 석기시대인으로 밝혀졌다. 또 미라의 뼈와 근육에서 DNA를 뽑아내 분석한 결과 유럽인의 조상으로 판명 되었다. 그리하여 그를 발견된 지역명 Oetzi 을 본따 아이스맨 외치(Oetzi The Ice Man)로 부르게 된다. 외치의 사체를 현대 의학 기술로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 외치는 159cm 키에 46세의 남자이며 웨이브진 머리카락과 눈은 갈색이였다. 많은 학자들이 당시 유럽인이 푸른 눈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때까지는 푸른 눈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내장에 든 내용물을 2년간 DNA 분석한 결과 두 번에 걸친 식사의 음식물이 밝혀졌다. 그는 죽기 전에 산등성이에서 곡식 야채 야생 염소고기를, 해발 3200m 지역에서는 곡식과 붉은 사슴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그는 염소가죽 정강이받이에 풀잎 망토를 입었고 잘 짠 신발을 신었으며 곰 가죽 모자를 썼으며 뼈에 도끼날을 묶어 만든 구리도끼와 함께 돌촉 화살이 든 화살통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구팀은 외치가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죽었다고 예측되었지만 발견 10년 후인 2001년 X선 촬영에서 왼쪽 어깨 뒤에 깊이 박힌 돌 화살촉이 드러나면서 살해된 것으로 추론됐다. 그리고 그는골반뼈 세포핵으로부터 추출한 DNA 분석 결과 O형 혈액형을 가졌으며 젖당(락토스) 소화장애증, 심장병 소인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추신경계, 심장혈관계, 관절, 피부 등에 통증 및 발진 등을 일으키는 라임병을 유발하는 보렐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라의 등, 발목, 오른쪽 무릎 뒷부분의 피부에 문신이 돼 있는 것은 라임병으로 인한 통증치료 차원에서 시술된 듯하다고 추측했다. 2002년 3월에는 외치의 오른손에서 적을 방어하면서 생긴 듯한 상처가 발견됐고 2007년 8월에는 외치의 칼 화살촉 옷에 묻은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 피가 네 사람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외치는 여러 사람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어깨에 화살을 맞아 죽은 것으로 결론 났다. 하지만 사체를 연구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의 고고학 연구진은 아이스 맨이 화살에 맞아 숨졌다는 기존의 가설을 뒤엎고 직접적인 사인을 실족사로 확인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아이스 맨은 살해당한 게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연구팀을 이끈 볼프강 레체이스 박사는 “그가 화살에 맞은 건 죽기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사냥을 하려고 산에 오르던 중 추락해 왼쪽 쇄골 아래 동맥에 구멍이 나는 치명상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얼마전 그의 생전모습을 복원한것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복원된 외치의 외모는 주름이 많고 볼이 움푹 패여 현재의 45세 남성과는다소 다른 이미지지만, 5,300년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지만 미이라로 발견되어 현세에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는아이스맨 외치. 그는 선사시대 인류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탈리아 사우스 타이럴 고고학박물관에 –6°C가 유지되는 특수한 방에 보존돼 있다. 출처 : 인스티즈 와 5300년전 미라로 뭐먹었는지 무슨병있는지 DNA고 다 밝혀내네 미친과학;; 세상좋아졌다 정말로;; 누군 연구해서밝혀내고 난 가만히 폰으로 쉽게 접하고
'누가 신고한 걸까?' 쓰러진 집주인 곁에는 고양이밖에 없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로시슨 씨는 몸이 불편한 환자입니다. 그가 발작으로 쓰러졌을 때 누군가 그를 911에 신고해주었는데, 놀랍게도 신고 전화는 그의 집에서 걸려온 전화였으며, 그는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신고해준 걸까요? 2015년도에 로시슨 씨가 겪은 기묘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로시슨 씨는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혀 쇼크 상태에 빠지는 질환인 일과성뇌허혈 증상을 앓고 있어 잦은 발작에 빠집니다. 게다가 골다공증도 있어 휠체어에서 생활하는 등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는 정신적으로 의지할 친구가 필요하여 귀여운 노란색 고양이 토미를 입양했습니다. 로시슨 씨는 항상 목에 비상호출 버튼 목걸이를 걸고 다닙니다. 예기치 못한 잦은 발작 때문에 갑작스러운위험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비상호출 버튼이 달린 목걸이를 잠깐 벗어놓았을 때 이전에 겪지 못한 심한 발작이 찾아왔습니다. 발작으로 휠체어에서 굴러떨어진 로시슨 씨는 선반 위에 있는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려고 했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일어서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는 발작과 고통을 겪으며 그대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한참 후 정신을 차린 로시슨 씨는 자신이 병원 침실에 누워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로시슨 씨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죠. 하지만 정작 신고를 받고 출동한 911과 경찰도 자세한 사정을 알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전화에서는 아무 말도 들려오지 않았으며, 자신들은 신고자가 협박 받는 상황이거나 말 못 할곤란한 상황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로시슨 씨의 집에 출동한 패트릭 경찰관에 의하면, 로시슨 씨는 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그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911에 신고한 것으로 보이는 전화기 옆에는 로시슨 씨의 반려묘 토미가 누워있었다는 게 전부였습니다. 로시슨 씨는 이 얘기를 듣는 순간 고양이 토미가 신고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챘습니다. 지난 3년간 로시슨 씨는 자신이 쓰러졌을 상황을 대비해 토미에게 911에 신고하는 훈련을 시도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전화기를 바닥에 설치하고, 911로 지정된 단축키를 누르도록 훈련시켰지만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토미는이해를 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로시슨 씨는 토미가 자신을 구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비록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훈련이 자신이 쓰러진 순간 빛을 발한 것이라고 말이죠! "토미가 분명해요. 저는 토미가 제 목숨을 구한 거라고 믿어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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